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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목마른 울산남구에 ‘힐스테이트 수암’ 분양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의 경우 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심권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오랜시간 중심주거지로써의 역할을 해오며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1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940만9166가구중 15년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은 553만 7901가구로 58.86%에 이른다. 이는 전국적으로 절반이 넘는 아파트들이 15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다. 이런 가운데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는 지역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들의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울산 남구는 15년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68.72%(6만9238가구 중 4만7578가구)로 전국평균은 물론 울산 전체의 노후아파트 비율인 57.68%를 넘어서는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지난해 신규 분양한 단지는 5개로 청약결과 5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다 보니 이러한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분양 단지의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전용59㎡의 현재 거래호가는 5억3500만원~5억9000만원 이다. 3월 분양당시 4억7000만~5억4200만원 분양가를 보였던 이 아파트는 분양 6개월여만에 4800만~6500만원의 웃돈이 형성 된 것. 광진구의 노후아파트 비율은 79.08%(2만8444가구 중 2만2493가구)로 서울에서 노원구, 도봉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다. 노후 아파트비율이 높은지역의 새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 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수암’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는 현재 68.72%의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약 10가구 중 7가구가 15년 이상된 노후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울산의 도심권으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기본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전용 59~114㎡, 879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인근에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다. 울산대공원은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이다. 이외에도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먼저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조성 중이다. 여기에는 연구와 생산 및 주거기능 등이 융합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 형태로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주변에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등을 비롯해 온산공단, 효문공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배후수요가 매우 탄탄하다. 단지 바로 북쪽 앞으로 위치한 수암초·울산중앙중을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위치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암’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한다.

2016-10-10 17:18: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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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추경 지연으로 성장률 기여 효과도 늦을 것"

늘어나는 좀비기업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제조업 생산과 고용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법으로 서비스 매출과 고용이 둔화되고,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의 보호주의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하 SC)이 세계 경제 전망을 담은 '글로벌 포커스(Global Focus)' 4분기 자료를 내고 한국 경제를 이같이 내다봤다. SC는 한국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상황"이지만 "최근의 회복 모멘텀은 지속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SC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3%를 기록해 7분기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SC는 올해 성장률을 2.4%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SC는 대형 해운업체의 법정관리와 김영란법, 뒤늦은 추경 예산 통과가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봤다. 한 업체가 법정관리를 받은 영향으로 지난달 19일까지 MTD 기준 수출업체들이 미화 1억4700만달러 피해를 입었다. 김영란법은 서비스업의 매출과 고용을 둔화시킬 수 있다. 추경 예산 통과가 3분기로 지연된 탓에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 늦어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다음달 대선을 앞둔 미국의 보호주의가 수출 업체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SC는 이를 근거로 경기하강 리스크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을 예상한다. 소비자물가상승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SC는 공공요금과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근거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전년 동기 1.2%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2017년 물가는 유가 안정화와 기저효과로 인해 1.7%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는 2017년 상반기로 내다봤다. SC는 미 연준이 12월 이후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국내 거시건전성 조치들이 효과적으로 가계 부채 증가를 억제한다고 가정할 때, 한국은행이 내년 3~4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10-10 17:06:2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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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호매실 B-2블록' 견본주택 첫 주말 1만여 명 관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개관한 '수원호매실 B-2블록' 견본주택에 약 1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수원호매실 B-2블록'은 수원시 호매실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99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서, 우수한 서울접근성, 쾌적한 자연환경,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견본주택 개관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이번 주말 3일 동안 약 1만2천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LH 관계자는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성장하고 있는 호매실택지지구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수인선(예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수원호매실 마지막 공공분양이라는 희소성과 저렴한 분양가가 입소문을 타 20~30대 젊은 부부부터 중년가족 단위, 노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전했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12개동, 전용 75㎡ 167가구, 전용 79㎡ 46가구, 전용 84㎡ 786가구 등 총 9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여기에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일부 제외)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자연, 교육, 생활 등 '원스톱 주거환경'은 이 단지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 뒤로는 수변공원과 산림녹지가 펼쳐져 있어 호수의 빼어난 경관은 물론 탁 트인 녹지공간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칠보산도 가까워 칠보산 등산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금곡저수지, 서수원 칠보체육관, 생태체험관 등 문화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중촌초, 칠보중, 칠보고 도보통학권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학원가를 비롯해 호매실도서관 이용도 쉽다. 단지는 호매실지구 내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하고,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몰, AK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권선행정타운, 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호매실 IC가 있어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서수원 버스터미널과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2018년중 완공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8일이며 당첨자 서류 제출일은 11월 1일~3일까지 이다. 최종 당첨자에 한하여 계약 체결은 12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호매실로 211(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에 위치한다.

2016-10-10 17:05: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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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14)퇴직연금제도 도입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14)퇴직연금 도입 절차 퇴직연금제도 도입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회사가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절차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 절차에는 근로자들의 참여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Q:근로자들은 퇴직연금 제도의 중요성에 비추어 그 도입 과정 등은 무관심합니다. 그런데 도입절차에서 당사자인 근로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도 유형의 도입 내용은 근로자의 퇴직급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제도 도입절차를 알려 주세요. A:회사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는 기본적인 절차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 절차에는 근로자들의 참여가 필수인 사항들이 있습니다. 절차에는 단순한 참여 뿐만 아니라 근로자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습니다. 결정은 자기 주도적 의사 표명입니다. 결정하려면 선택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퇴직연금제도도 이와 같아서 적극적 결정의 영역들이 있습니다. 퇴직연금제도 도입할 것인가. 확정급여형(DB) 또는 확정기여형(DC), 혼합형 중 어느 것을 결정할 것인가. 퇴직연금 사업자(금융회사)는 어느 곳을 결정할 것인가. 담보대출과 중도인출할 것인가. 개인 추가 납입을 활용할 것인가. DC, IRP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시금 수령과 연금 수령, 어느 쪽을 결정할 것인가. 등입니다. 먼저 퇴직연금 도입 절차를 살펴 보겠습니다.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첫 번째 단계(Step 1)는 회사 내부에서 제도에 대해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회사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업무를 담당할 팀(TF·Task Force)을 구성(①)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때 근로자들에게 퇴직연금제도를 설명하는 시간(②)을 갖습니다. 설명회는 회사에서 하기도 하고,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회사가 하기도 합니다. 회사의 안이 확정되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규약을 작성(⑦)합니다. 규약에는 회사가 도입하는 제도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규약의 내용을 보고 제도를 도입할 것인지 결정합니다(⑧). 근로자 과반수 이상을 대표하는 협의회 또는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근로자 대표 또 노동조합위원장이 근로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도입을 결정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10-10 17:05: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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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인 공포 잊었나, 원금 날리수 있는 ELS 90%넘어

#1. 50대 강남 큰 손인 이 모씨.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그는 요즘 주가가 오르자 고민에 빠졌다. 연초 하락장에 베팅하는 '청개구리펀드(리버스펀드)'에 가입한게 화근이었다. 고심 끝에 국내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PB의 조언대로 우선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자산의 약 20%를 넣었다.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1억원을 예치하면 은행에서 계산해준 세후 이자가 연간 100만~150여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아까운 돈을 은행에 묶히느니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2. 회사원 최 모씨(45)는 주가연계증권(ELS)에 추가로 돈을 넣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에 투자했다가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다. 기초자산 종목 주가가 기준가보다 50%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지금 투자하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는 PB의 말을 다시 한번 믿어 보기로 한 것이다. 투자자들의 발 길이 사모와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으로 다시 향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쫓아 불나방 처럼 몰려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 비중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시장 급변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ELS발행액은 4조 3809억원 (전월 대비 8123억원 증가)이었다. 또 10개 중 9개(92%, 총 4조원)는 원금을 날릴 수 있는 상품이었다.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ELS는 6월 2조1000억원에서 7월 2조3000억원, 8월 3조2000억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다. 맞춤형 상품을 찾는 자산가들이 늘면서 사모형도 31%나 됐다. 공모와 달리 기초자산, 상품 구조 등을 바꿀 수 있는 데다 투자 시점을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에는 사모 ELS가 기관들 몫이었지만 지난해부터 거액 자산가를 비롯한 개인투자자를 위한 상품이 증가하면서 상품 숫자가 늘고 있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장사하기 편하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회사도 공모보다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사모 ELS를 발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모 ELS를 요청할 때 규모가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수 백억원에 이른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사모ELS의 가장 큰 매력은 수익률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자본시장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5년 상환된 약 10만건의 공·사모 ELS 중 사모형의 실현 수익률은 3.24%로 공모형보다 0.31%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파생상품의 기본 지식과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것을 경계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ELS 처럼 깡통을 찰 수도 있기 때문이다. ELS의 조기 상환률도 그다지 높지 않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발행된 ELS 중 6개월 경과 후 조기 상환된 비율은 33.4%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조기상환 비율은 2012년 74.7%, 2013년 57.0%, 2014년 88.6%였다. ELS의 평균 목표 수익률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ELS 목표 수익률은 2012년 연 9.31%에 달했지만 2013년, 2014년, 2015년 각각 연 7.39%, 연 7.17%, 연 6.42%로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증권사가 제시하는 최고 수익률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상환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이익금에 대해서만 일정 비율을 떼는 펀드환매와는 달리 평가금액의 10%에 달할 정도로 중도 환매수수료가 높아 여유자금을 분산 투자하는 게 좋다고 얘기한다.

2016-10-10 17:04: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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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가까워진 금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급물살에 뜬다

지난 8월 NH농협은행이 총 83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사업에 물꼬가 트였다.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서울에서도 대표 상습정체 구간으로 꼽혀 왔는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일대 신규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정체로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큰 빛을 보지 못했던 양천, 영등포, 구로, 금천 등 주변 부동산시장이 이번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천구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구 동산동 금천 IC를 잇는 10.33㎞ 구간에 지하 4차로의 터널을 뚫는 프로젝트다. 투자 유치가 쉽지 않아 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였지만 지난 8월 NH농협은행이 총 83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평소 출퇴근 시간대에 30분 이상 걸리던 것이 10~20분 안팎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 도로와 공원 등으로 변경돼 교통 원활화는 물론 인근 주거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금천구 일대의 경우 아파트 값이 서울 평균보다 저렴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통계를 보더라도 8월 기준 금천구가 3.3㎡당 1402만원, 구로구 3.3㎡당 1612만원, 영등포구 2105만원 등으로 서울 평균(3.3㎡당 2190만원) 보다 낮다. 여기에 높은 전세가율로 지난 1년간(2015년 8월~2016년 8월) 집값 상승률도 금천구 8.72%, 양천구 8.72%, 영등포구 8.36%로 서울 평균 상승률 7.31% 보다 높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여건 개선은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 중에 하나인 만큼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함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은 서부간선도로 라인인 금천, 구로, 영등포 일대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부간선 지하화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금천구 독산동에서 대림산업이 9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총 427가구로 총 859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이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뿐만 아니라1호선 독산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있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의 출퇴근 또한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500m 반경내에 홈플러스, 빅마켓, 롯데시네마 등이 있어 문화와 생활 인푸라 또한 우수하며, 독산1주민센터, 금천우체국과도 가까이 있어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좋다. 단지 1km내에 금천구기산도서관이 있으며, 독산초, 두산초, 가산중 등이 있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강남까지 이동시간 30분가량이 단축되는 이번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의 교통호재들로 금천구 일대에 관심 가지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출퇴근에 편리한 입지에 교통여건이 계속해서 개선되어 가고 있어 인근지역의 직장인 수요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2016-10-10 17:04: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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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재건축 3.3㎡당 4000만원… 부동산 버블론 솔솔

서울 강남3구의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가가 최초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재건축 예정 아파트인 '개포주공1단지'는 무려 3.3㎡당 8000만원에 육박해 부동산 '버블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는 것은 저금리 지속에 따른 부동산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금리인상과 공급 과잉 현상이 현실화될 경우 집값 거품이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강력한 집값 대책을 내놓을 경우 비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거품이 꺼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강남3구의 재건축 아파트 값은 3.3㎡당 4012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값이 400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을 제외하고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값이 가장 비쌌던 시기는 지난 2006년으로 3.3㎡당 3635만원이었다.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값은 2006년 이후 최고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2013년에는 3.3㎡당 2992만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 개포지구를 중심으로 다시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난해엔 3506만원까지 올랐다.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높은 희소가치, 정부의 재건축사업 규제 완화, 분양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강남 재건축추진이 활발해졌다"며 "이런 요인들이 투자수요를 끌어올려 재건축 아파트 값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각 구별로는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값이 이달 기준 3.3㎡당 4351만원으로 강남3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구가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한 뒤 이달 현재 4109만원까지 오른 상태다. 송파구는 지난달 9일 3.3㎡당 3000만원을 돌파했고 이달엔 3106만원을 기록 중이다. 각 단지별로 살펴보면 5040가구 규모로 개포지구에서 가장 대단지인 개포주공 1단지가 3.3㎡당 8033만원으로 최고가 아파트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일산의 기존 아파트 대비 10배 이상 비싼 것이다. 이어 곧 재건축 이주에 들어가는 개포주공 4단지가 3.3㎡당 7774만원,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가 7212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압구정 재건축 기본계획이 수립되며 주목받고 있는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4차는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올해 들어 3억∼4억원이 올랐다. 현재 이 이파트의 3.3㎡당 평균 시세는 약 5796만원으로 압구정 단지 중 가장 높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시의 고도제한 발표에 따라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여지는 남아 있다. 강남 재건축열풍은 서울 인근 지역으로 옮겨 붙는 추세다. 지난 9일 기준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양천·강동·영등포·동작·강서·관악·구로·금천구 등 한강 이남 11개 구의 지난달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7억1684만원을 기록했다. 중위 가격 조사가 시작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7억원을 넘겼다. 이 처럼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값이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자 정부도 다시 규제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지난 7월 중도금 집단대출 대상을 9억원 이하로 제한했지만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가계부채 대책으로 내놓은 공급주택 축소방안은 재건축단지의 희소성을 부각시켜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강남의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 분양가상한제와 초과이익환수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저금리로 인해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재건축 단지로 몰리고 있지만 계속해서 시장이 과열될 경우 정부가 다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정책의 변화가 올 수 있다"며 "내년 말로 예정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가 종료되면 재건축사업이 다시 어려워질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2016-10-10 17:04:1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