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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해외점포, 자산은 늘고 순익은 줄고…

국내은행의 해외점포와 총자산은 소폭 증가한 반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 점포는 173개(39개국)로, 6개의 점포가 신설되고 3개 점포가 폐쇄됨에 따라 전년 말보다 3개 늘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17개), 중국(15개), 홍콩(11개), 인도(11개), 일본(9개) 등 아시아지역이 115개로 전체의 66.5%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888억6000만 달러로 전년 말(883억2000만 달러) 보다 0.6%(5억4000만 달러) 소폭 증가했다. 자산종류별로는 대출금이 26억3000만 달러, 매입외환이 7억1000만 달러가 증가한 반면 현금·예치금은 22억10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자산이 증가하고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로서 전년 말(1.1%)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은행들의 해외점포 수와 자산 등은 불어나는 반면, 해외점포에서 내는 순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중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8000만 달러) 대비 17.5%(7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인도네시아에서 9600만 달러 등 순이익이 증가했으나 영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는 감소했다. 국내은행의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등급은 2-등급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는 해외점포 현지화 수준과 본점 국제화 수준을 종합 산정하고 평가단계를 5등급 15단계로 세분화한 새로운 평가기준에 따른 것이다. 해외점포의 현지화 등급은 20등급, 은행 본점의 국제화 등급은 30등급으로 평가됐다. 지역별로는 인도네시아 소재 해외점포의 종합등급이 10등급으로 가장 높으며, 일본·미국은 각각 2+등급, 2-등급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지역이 '15년 하반기와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고, 홍콩은 상승(4→3-)한 반면, 중국·베트남(2→3+)은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해외영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외점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은행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화 평가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5 06:00:00 채신화 기자
한줄뉴스-10월 5일자

정치·사회 ▲4일 여당의원들의 복귀로 정상화된 국회 국정감사는 예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의혹과 故 백남기 농민 부검 논란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야권의 주장과 아직 실현성이 낮다며 여당의 의견이 패팽히 맞섰다. 국제 ▲중국의 국경절 연휴 사흘간 연속으로 철도운송객이 1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황금연휴를 맞아 중국의 주요 관광지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산업 ▲가구업계의 '글로벌 공룡' 이케아(IKEA)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 지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가운데, 당초 우려와 달리 이케아 진출 이후 국내 가구회사들은 더욱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이 줄어든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론칭 초반 선전 중인 제네시스 브랜드와 소형차 엑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로 월간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드라이몰탈의 가격과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미리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이들 3개사에 과징금 573억원을 부과하고 각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금융·마켓 ▲초저금리 시대에도 금리 높은 적금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은행들이 1%대 기본이율에 각종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3%에 가까운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통합 KB증권'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증권이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교환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연말로 예정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간 통합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을 '제한적 사용' 조건을 달고 시판 허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보건 당국이 신약 허가 조건으로 제한적 사용을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128개의 국·공립 및 사립과학관 중 일부 과학관은 하루 평균 관람객 수가 10명도 채 안되는 것으로 밝혔졌다. 4일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미래창조과학정보통신위원회)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립 및 사립과학관의 하루 평균 관람객은 438명으로 집계됐다. ▲형형색색의 밝은 색상과 실용성만 우선으로 내세웠던 아웃도어 패션이 변화하고 있다. 도심 속 레저 문화를 향유하는 연령층이 다양화되면서 젊은층에게 디자인으로 어필해야할 필요성이 커져서다. 이에 항공점퍼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등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퀸'에 등극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국내 무대 메이저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전인지는 오는 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6-10-04 18:09:3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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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분양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이다.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672-3(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로 전세대 전용면적 85㎡ 미만의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마산역 인근 아파트로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강남도심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 아파트 인근을 지나는 한강신도시의 'M버스'도 경기도 김포, 일산, 인천 송도, 청라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강북 및 강남 도심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의 경우 M6427이 강남 도심업무지역으로 M6117이 강북 도심업무지역으로 각각 직통으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및 도심과 진출입이 가능한 김포한강로가 단지 주변에 있으며 김포-인천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다음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곡초등학교(가칭, 오는 2019년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단지에서 도보통학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옆에는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위치했으며 가현산과 팔봉산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녹지율이 48%에 달하며 주차공간을지하로 계획했다.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약 5,850㎡)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더해진 가운데 탈서울 이주자들의 증가가 맞물리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면서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라고 말했다. 2018년 5월 입주가 예정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마련돼 있다.

2016-10-04 17:3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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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복층형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오픈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에 따르면, 1~2인 가구가 1,019가구(53.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가구 즉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나홀로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가 10월 7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공급을 시작한다. 대구 최고 도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특히 대구 지하철 3개 라인을 모두 누리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전세대 복층형 공간에 냉·난방시스템 그리고 명품 빌트인 시스템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라이프 시스템도 눈에 띈다. 홈오토메이션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입출차 통제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실현한다.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콘센트는 물론 방음, 단열 등이 우수한 24mm 로이 복층유리를 시공해 주거비를 절약해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는 무엇보다 트리플 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복층형 공간을 전세대에 서비스면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런 설계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4m에 달하는 높은 층고 덕분이다. 이러한 혁신평면으로 인해 중형 부럽지 않은 넓은 개방감과 쾌적함까지 제공한다. 또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자연환기 외부창을 전세대에 설치하고 옥상에 도심속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생활에 지친 입주자의 일상에 힐링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는 대구 중구 남산동 694-3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21층, 총 449실 규모로 조성된다. 반월당 핵심주거층인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1㎡ ~ 46㎡의 전실 소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사업은 시행사로 한국토지신탁과 시공은 태왕과 TEC건설이 시공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10월 7일(금) 공개되며, 남문시장사거리, 현장 옆에 마련돼 있다.

2016-10-04 17:36: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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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건립 기부금 전달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실에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기부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광주 광산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센터 건립 예정지인 고려인 마을은 광산구 월곡동 일원에 있다. 이곳에는 외국인 주민 약 1만명과 자녀 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100여명이 38평 남짓한 고려인마을센터를 이용하며 지내왔다고 한다. 현재 다문화·고려인 아동에게는 언어소통 불편에 따른 맞춤형 언어교육과 체계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사회 적응과 정서안정에 필요한 상담, 지속적인 교육지원도 절실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기부금 지원 취지에 맞도록 고려인 마을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려인 마을 자녀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박재균 광주·전남지역영업그룹 대표, 민형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이천영 (사)고려인마을 대표가 참석했다.

2016-10-04 17:29:3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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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잘못 걷은 고속도로 통행료 연평균 2억3000만원… 환급은 20%불과

한해 동안 잘못 거둔 고속도로 통행료가 연평균 2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고속도로 통행료 과·소납 및 환급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과납 통행료는 10억998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과납 통행료는 ▲2012년 2억6456만원 ▲2013년 2억4033만원 ▲2014년 2억2033만원 ▲2015년 2억2019만원 ▲올해 8월까지 1억5300만원이었다. 이는 매년 평균 2억3635만원의 잘못 걷은 통행료가 도로공사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과납 통행료 중 환급된 액수는 연평균 4625만 원에 그쳤다. 2012년 이후 총 과납 통행료 대비 환급액(2억1830만원) 비율도 20%에 머물렀다. 특히 도로공사는 환급되지 않은 과납 통행료를 회계상 수입으로 처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통행료보다 적게 받았을 때는 요금소를 운영하는 외주업체가 이를 메꾸도록 하는 것과 다른 것이다. 정용기 의원은 "고속도로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기반시설인 만큼 요금관리시스템을 개선해 과납 통행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환급되지 않은 과납 통행료의 적절한 사용처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10-04 17:28: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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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5% 노녹인 스텝다운(Step-Down)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3종을 5일 오후 2시까지 총 3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 9210회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는 미국의 S&P500지수, 홍콩H(HSCEI)지수,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관측(Knock-In)조건 없이 모든 기초자산가격(종가 기준)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으로 하락 하지 않았다면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다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S&P500지수, 홍콩H(HSCEI)지수, 일본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만기 하이파이브(Hi-Five)형 ELS를 연 7.4%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10-04 16:47:20 김문호 기자
한화100세시대 퇴직연금 글로벌프라임상업용 펀드(채권혼합)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리츠 중에서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글로벌 핵심, 우량한 상업용부동산에 투자하는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리츠는 주로 연기금이나 기관투자자들의 영역이었지만 이 펀드 출시로 개인투자자들이 퇴직연금으로도 글로벌리츠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자산운용 연금파트 최순주파트장은 "글로벌부동산들은 글로벌평균 3% 중반 수준의 배당률보인다. 각 국가의 10년 국채 수익률 평균 0.9% 대비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하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성장 전망도 글로벌 평균 6%에 달해 장기 투자가 원칙인 연금시장에 적합한 투자처로 활용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는 한화자산운용이 2007년부터 운용중인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리츠-재간접)'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 펀드는 저위험 부동산 섹터에만 투자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아파트/주택의 코어 자산에만 투자를 하고 있다. 호텔, 데이터센터와 같은 변동성이 큰 섹터의 투자는 제외한다. 과거 금융 위기 시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리츠 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던 경험을 거친 이후, 동 펀드에서는 부채비율이 45% 이상인 회사는 투자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펀드가 투자하는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리츠-재간접)'는 최근 누적성과 연초이후 5.95%, 1년 14.13%, 3년 37.19%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5년 누적 성과는 94.98%에 달한다. 한화자산운용 글로벌AI팀 김선희부장은"글로벌 경제가 저성장과 저물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부분의 시장에서 낮은 이자율이 계속됨에도 인플레이션 기대감은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록 일부 국가에서의 GDP성장률이 축소되었으나, 부동산 펀더멘탈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황으로 전세계 저금리 환경에서 펀더멘탈은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는 삼성증권 전국 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가능하다.

2016-10-04 16:08: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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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를 논하다]①노인인구 20% 시대

노인인구의 증가는 주요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다만 준비 없이 맞이하는 '노인인구 20% 시대(초고령사회)'는 그야말로 '재앙'이다. 의료비 증가에 따른 건강보험 적자는 물론 생산인구 감소와 국가 경쟁력 저하를 불러온다. 가뜩이나 우리나라는 유례 없이 빠른 '고령사회(노인인구 14%)' 진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노인빈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감당이 벅찬 상황이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目前)에 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짚어 봤다. 우리나라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지난해 기준 13.2%(657만명)로 집계됐다. 통상 만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했고 내후년인 2018년이면 고령사회로 분류될 전망이다. 불과 18년이라는 짧은 기간 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라는 일본(24년)보다도 짧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2026년 노인인구 20%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남 등 일부 지자체의 경우 이미 노인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민 전체 평균 연령대도 41.2세로 처음으로 40대에 들어섰다. 통계청 관계자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한국 사회의 '장·노년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며 "이처럼 빠른 속도의 고령화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 불황을 경험한 일본의 지난 1995년 인구구조와 거의 유사한 것이어서 향후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 추락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전남 등 지자체 노인인구 20% 기록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07만명이다. 지난 1985년 4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30년 만에 인구 5000만 시대를 열었다. 다만 전체 인구수 증가에도 불구 저출산·고령화의 여파로 유소년 인구(0~14세)는 지난 2010년 16.2%(788만명)에서 13.9%(691만명)로 97만명이나 줄었다. 반면 만 65세 고령인구는 13.2%(657만명)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121만명 늘었다. 고령화로 국내 모든 시·도의 노인인구 비율이 7%를 넘기며 고령화사회 진입이 확인된 가운데 특히 전남(21.1%)은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20% 이상을 기록하며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고흥군(38.5%), 경북 의성군(38.2%), 경북 군위군(37.5%) 등 각 기초 지자체들도 높은 비율의 노인인구를 기록했다. 박상준 일본 와세다대 교수는 "일본의 경우 20~50대의 활발한 경제활동 인구가 지난 1995년 정점을 찍은 후 1999년부터 줄기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도 해당 연령대 인구가 2015년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여 우리 역시 장기불황 터널 앞에 서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 경제 활력 떨어뜨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고령화와 관련, 가장 우려되는 문제로 '속도'를 꼽는다.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 출산은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질수록 우리 경제는 급속히 활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방한한 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사 역시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가계부채, 그리고 인구 고령화 문제를 거론했다.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로 고령화를 꼽았다. 당시 피치사 관계자들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풀지 않고는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이 없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빠른 고령화는 국가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당장 건강한 삶을 영위할 의무가 있는 노인인구에 대한 의료비 지원 문제도 야기한다. 인구 고령화로 지난해 노인의료비가 20조원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주장이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만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총 11조7384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37.5%를 차지한다. 지난해 노인 총진료비는 21조3615억원으로, 지난 2008년 10조4904억원에서 7년 새 배 이상(103.6%) 증가했다. 남 의원은 "초고령사회 속 급증하는 노인의료비는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게 되고 궁극적으론 국가적·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며 "OECD 최하위 수준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건의료정책의 패러다임을 고비용 구조인 급성기 사후치료 중심에서 비용 효과적인 사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6-10-04 15:56:4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