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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다이렉트, 車보험 마일리지 할인 쉽고 편리하게 "찍·톡·탁"

AXA다이렉트는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할인에 대한 색다른 광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XA다이렉트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광고는 "찍·톡·탁"이라는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의성어와 영상으로, AXA다이렉트 만의 디지털 편의성을 짧고 강렬하게 전달했다. "찍·톡·탁"은 "계기판 사진을 '찍'고, 카톡으로 '톡'하면, 보험료가 즉시 '탁' 떨어진다"는 의미다. AXA다이렉트에서는 마일리지 할인을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며 선할인을 통해 만기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가입 즉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 평균 약 20%의 마일리지 할인 특약 가입율 대비, AXA다이렉트의 특약 가입률은 업계 평균의 2배인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빠르고 간편한 프로세스 덕분이다. 고객은 주행거리 사진을 찍어 웹(Web)이나 앱(App), 문자, 카카오톡 중 원하는 채널을 선택하여 전송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손쉽게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주행거리를 초과하여 운행한 고객에게 할인된 보험료를 재청구하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대부분 후할인을 권장하는 다른 보험사와는 달리 AXA다이렉트는 고객이 주행거리를 예측하여 고지해주면 가입 시 보험료를 즉시 할인해주는 선할인 제도를 고객에게 알리고 활성화하고 있다. 이 외에 업계 유일의 예약 선할인 제도를 운영하여 계약효력발생 시점으로부터 전후 10일간 주행거리 사진을 등록할 수 있다. 즉 계약시점에 주행거리 사진이 준비되지 않은 고객도 선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재헌 상무는 "쉽고 편리한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통해 고객이 AXA다이렉트의 디지털 신속성과 편의성을 경험하고 동시에 유류 소비량과 탄소발생, 자동차사고 발생 경감 등 공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60901000040.jpg::C::320::AXA다이렉트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AXA다이렉트}!]

2016-09-01 11:06: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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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 켠 옐런] <4>슈퍼 달러 올까. 외화부채 줄이고 위험관리해야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금융완화의 정도가 점차 줄어 들면서 국제금융 여건이 지금까지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민간 경제주체와 정책당국은 레버리지(차입투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위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부채부담의 완화와 생산성 향상 등 개혁이 필요하다."(노무라) '달러'가 한국경제의 위협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수면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슈퍼달러'(원화가치 하락)의 귀환을 예고한다. 한국과 같이 달러표시 부채가 많은 신흥기업과 금융기관들은 부채 상환 비용이 더욱 커져 상당한 자금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달러표시 부채 상환 불확실성이 커지면 더 많은 글로벌 자금이 신흥시장을 이탈해 외국에서 달러로 돈을 빌린 신흥시장 기업들이 기존 부채를 연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 하반기 한국물 만기 167억달러 1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펼쳐질 슈퍼달러 시대에 대한 염려가 점증하고 있다. 신흥국 경제 모멘텀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데다 강달러 추세가 심화되면서 달러 부채를 많이 얻어 쓴 신흥경제 기업들이 줄도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화 부채는 금리 상승 위험 뿐만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이 더해 질 수 있다. 국제금융센터와 블름버그에 따르면 하반기 한국물 만기도래액은 167억 달러로 상반기(126억달러)보다 많다. 국제금융협회(IIF)는 "신흥국의 비금융 기업부채가 두드러진 수준으로, 짧은 기간 급속도의 부채 축적은 채무불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국금융연구원도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신흥국 기업의 채무상환 부담이 더욱 증대될 가능성이 있어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 불안은 수치로 확인 된다. 한국 외평채 신용부도스와프(CDS) 거래잔액은 6월 초 기준 9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멘 어드바이저스 LLC는 "북핵 및 중국의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 등 대외변수에 따른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만큼 한국 CDS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김효진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과거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국 CDS 프리미엄이 일제히 상승했다"며 "9월 금리 인상 시 최근 하락 추세가 반등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 를 통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로 발생한 충격은 세계 경제의 '탈선'과 주식시장 폭락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보고서는 선진 또는 신흥시장에서 발생한 충격은 세계 자산시장의 요동과 유동성 축소를 불러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외화 부채 줄이고 위험관리 해야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전단식 기업구조와 문어발식 확장을 거듭하던 대기업들이 뿌리채 흔들렸다. 30대 재벌그룹 평균 수익률은 1996년 0.2%에 불과했고 1997년엔 -2.1%로 추락했다. 1997년 초엔 한보 삼미 진로 대농 기아 등이 잇달아 부도를 맞으며 대마불사 신화도 무너졌다. 금융가라고 다르지 않았다. 돈을 빌려간 기업들이 쓰러지고, 빚 상환을 늦추자 채권자인 금융회사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당시만 해도 리스크 관리 개념 없이 막무가내로 돈을 퍼주던 시기였다. 그래서 타격은 더 컸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종금사와 상호신용금고다. 외환위기의 진원지는 경상수지 적자였다. 1997년 11월 외환위기가 터지기 직전까지도 아무도 위기를 눈치 채지 못했다. 다만 1996년 경상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4%에 달했다. 1992년 629억달러였던 대외 지불 부담은 1996년 1643억달러로 연평균 27% 증가했다. 대부분 금융회사의 외화 부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2016년 한국경제의 위험징후는 바로 부채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외국은행이 국내 은행과 기업 등 국내 거주자에게 빌려준 돈(익스포져)은 2580억5400만 달러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외채 만기 연장 중단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발생한 2008년 1년 동안 무려 코스피가 40.7% 폭락하는 경험을 했다. 당시 국내 은행의 외채 만기 연장이 중단되면서 2008년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간 462억 달러 규모의 외국 자본들이 빠져나갔다. 달러 대비 원화값은 2008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40%나 하락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의 이보미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국내 기업은 위험에 따른 파급 효과를 고려해 외화부채를 줄이고 환위험 관리를 통해 유동성을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미국 밖에 있는 달러 표시 채권 규모는 9조7000억 달러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말 5조600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2016-09-01 11:06: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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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금융제안 공모전 글로벌 금융탐방 실시

동부문화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수상팀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보스턴 등지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글로벌 금융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최된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4개팀 7명으로, 이들은 약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논문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방문단은 FRB NY, BNP Paribas, Citibank, KKR, IBM 등의 선진 금융기관 견학과 미국 명문대학인 예일, 하버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금융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 금융기관 견학과 현지 금융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토론 등을 통해 예비금융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화재·동부금융네트워크·CFA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 공모전은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글로벌 금융탐방, 동부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수상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동부문화재단은 올해 6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재단은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비롯해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 '동부 GAPS 투자대회', '대학생 기업경영 체험캠프'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학술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09-01 11:06: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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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T협회, 2017년도 집행위원회 임원 발표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협회는 90주년을 맞는 2017년 MDRT협회 회장으로 공인생명보험사이자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인 마크 한나,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레지나 베도야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MDRT협회는 생명보험 판매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는 세계적인 협회로 연간 1억8000만원 이상의 보험료나 730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COT(Court of the Table)는 MDRT 영업실적의 3배, TOT(Top of the Table)는 MDRT 영업실적의 6배를 달성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해 회장직을 역임했던 브라이언 헥켓의 뒤를 이어 MDRT의 제91대 회장직을 맡게 된 마크 한나는 27년차 MDRT회원이다. COT에 19회, TOT에는 16회나 등극 했으며 TOT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MDRT 재단에 미화 25만 달러 이상 기부한 로얄 오더 엑스칼리버 기사이자 기부단체인 이너 서클 소사이어티 소속 회원이다. 또한 올해 벤쿠버에서 열린 MDRT 연례회의에서 집행위원회 새 위원장직을 수용한 레지나 베도야는 COT에 7회나 오른 23년차 MDRT회원이자 MDRT재단에 1만 달러 이상 기부한 다이아몬드 기사이다. 이 외에도 42년차 MDRT 회원인 제임스 피트먼은 제1부회장직을 맡게 되며, 호주 출신의 29년차 MDRT회원인 로스 밴더울프는 제2부회장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집행위원회 임원들은 향후 1년간 세계 70여 개국 500개 보험사의 4만9500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MDRT협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마크 한나 차기 회장은 "MDRT협회는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주고 영감을 불어넣어 제가 리더로까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신임을 얻고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MDRT협회의 끊임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회장직을 통해 그 동안 받아왔던 도움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크 한나 차기 회장은 앞으로 MDRT협회 회장으로서 엄격한 회원관리와 직업·윤리적 기준을 유지하고 회원들의 전문성을 함양과 재무관리 중요성에 대한 고객 교육, 사업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등 집행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레지나 베도야 차기 위원장은 "MDRT협회는 네트워크 확장과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력을 한층 발전시켜 주었다"며 "MDRT협회에 참여하는 것은 성공의 정도를 떠나 사업 성장을 위한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RT협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영감을 얻고 이를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생명보험업계과 금융업계에서 세계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09-01 11:06: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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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시장 자금 블랙홀?.. 사모채 PEF 등 급성장

#. 50대인 김모 씨는 20억원대의 운용자산(지난해 말 기준)을 보유한 큰 손이다.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했다가 쓴 맛을 본 그는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소식에 고민에 빠졌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서다. 김씨가 선택한 대안은 사모 회사채였다. 그래도 채권은 안정적이고, 사모채의 경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판단에서다. 위험한 도박쯤으로 치부되던 사모시장이 뜨고 있다. 기업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면서 대기업까지 사모사채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시장이 커졌다.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경기 불황으로 회사채 공모 발행이 어려워지면서 비싼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사모시장에 내몰리고 있는 것.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법인이나 고액 자산가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쫓아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한때 '사망진단'까지 받았던 사모펀드 전문회사(PEF)들도 소리 없이 모아온 약 60조원 가량의 '실탄'을 갖고 최근 여기저기 사냥감을 찾아다니고 있다. ◆ 강남 김여사 유혹하는 사모채 1일 채권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신용등급 A-)는 지난달 17일 200억원어치에 이어 31일 100억원어치의 1년6개월짜리 사모채를 추가로 발행했다. 오는 10월 만기가 되는 공모채 500억원어치를 상환하기 위해서다. 기관투자가나 특정 개인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물량을 넘기는 사모채는 까다로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지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내놓는 공모채보다는 발행금리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한화테크윈(AA-)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30일 사모채 700억원어치를 찍어냈다. 한화첨단소재(BBB+)는 지난 3~5월 총 400억원어치의 사모채를 발행하고 7월 말 200억원어치를 추가로 찍어냈다. 연내에 각각 1500억원, 1000억원어치의 회사채 만기 물량을 안고 있는 ㈜한화와 한화토탈은 차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또는 공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다른 대기업들도 사모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00억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제 3공장 건설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역대 4번째 올 들어서만 3번째 사모채 조달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기업공개(IPO)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 총액을 10조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한항공도 올해 사모시장에서 9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날도 17년 만에 300억원어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이 회사 신용등급(ICR)은 투자 등급 10개 중 상위 다섯번째에 해당하는 'A+'다. 회사채 금리는 연 2.53%로 결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1999년 1월 이후 17년 만(예탁결제원 등록 발행 기준)이다. LG이노텍은 지난 12일 만기 3년 300억원과 4년 200억원, 총 5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이는 2015년 1월의 1000억원 사모방식 발행에 이은 두번째 사모사채 발행이다. 최근 발행한 대부분의 공모사채가 시가보다 높게 금리가 결정된 점 등을 감안하면 LG이노텍은 이번 사모사채 발행시 상당히 낮은 수준의 발행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사모사채시장에 눈들 돌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급한 불을 끌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업황 부진한 건설, 철강, 정유 기업들은 사모채권 발행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다. 공모 채권 발행에 나섰다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할 경우 오히려 평판 위험이 이전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공모 발행 실패에 대한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사모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사모사채 발행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한진해운이 단적인 예다. 국내 1위 해운사 한진해운이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사모채 투자자들은 채권 원리금 중 상당액을 못 돌려받을(헤어컷) 가능성이 커졌다. ◆ M&A시장의 공룡 PEF도 급성장 PEF는 M&A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큰 손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등록된 PEF는 총 342개이며, 약정액은 6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말 대비 PEF는 26개 증가했으며 약정액은 1조8000억원 가량 늘었다. 6개월 사이 PEF 개수와 약정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이다. 금감원은 "최근 일부 PEF의 인수금융 부실 우려 등에도 PEF 출자약정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먹이사냥도 활발하다. 실제 투자가 집행된 자금을 의미하는 이행액은 41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6월 말 기준 PEF 약정액은 공모 주식형 펀드 설정액(67조원) 수준에 근접한 규모다.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후 기업가치를 높여 되파는 것)을 주로 하는 PEF가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현금을 가득 쌓아둔 사모펀드들이 불황이 내려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M&A 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45조원, 거래건수는 320건에 달했다. MBK파트너스는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약 7조2000억원에 인수, 국내 M&A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국내 PEF인 한앤컴퍼니는 비스테온으로부터 한온시스템(옛 한라비스테온공조)을 약 3조9000억원에 사들였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안세완 연구원은 "구조개편을 위한 대기업 간 빅딜과 사모펀드의 약진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금융시장 환경 악화의 또다른 돌 파구가 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사모펀드 시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수시장의 발달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자칫 개미들이 '머니 게임'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신흥시장에서 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사모투자거래가 감소하고 있고, 자금조성에 성공한 펀드 수가 몇 년 안에 크게 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m\kmh@

2016-09-01 11:06:14 김문호 기자
경상수지 흑자 87.1억 달러…수출 부진 등 영향 3개월 만 가장 적어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월에 비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보다 수입이 줄어 발생하는 '불황형 흑자' 기조도 여전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국제수지(잠점)'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87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 3월 이후 53개월 연속 최장 흑자 행진이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월 120억6000만 달러 대비 72%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4월 33억7170만 달러 이후 3개월 만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달 통관수출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고, 여행수지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수지의 적자폭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불황형 흑자' 양상도 계속됐다. 지난달 수출은 409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3% 줄었다. 수입은 333억9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1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08억1000만 달러로 전월 127억1000만 달러 대비 14.9% 줄었다. 상품별로 살피면 수출의 경우 정보통신기기 등이 늘어난 반면 선박과 디스플레이 패널, 가전제품 등은 줄었다. 원재자(-18.4%)와 자본재(-8.6%)·소비재(-8.6%)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적자규모가 전월 13억8000만 달러에서 15억3000만 달러로 늘었다. 이 중 여행수지가 12억8000만 달러로 전월 7억400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컸다. 건설수지는 7억7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 7억4000만 달러 대비 소폭 늘었다. 임금과 투자소득 등을 포함하는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수입 감소 등으로 흑자 규모가 전월 12억6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소득은 2억 달러 흑자를 내는데 그쳤고, 급료와 임금에서 1억5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93억9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를 나타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 28억2000만 달러보다 줄어든 22억 달러 증가를 나타냈다. 외국인 국내투자도 전월 13억5000만 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12억5000만 달러 증가를 나타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 39억8000만 달러보다 늘어난 46억2000만 달러 증가를 보였다. 외국인 국내 투자는 전월 22억2000만 달러 감소에서 45억3000만 달러 증가로 전환했다.

2016-09-01 11:06: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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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독거 어르신 대상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실시

알리안츠생명 직원 11명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에 위치한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알리안츠생명이 밝혔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은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협력기관이다. 영구임대 지역을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종합적인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해 직접 배달했으며 복지관 내 경로식당 청소와 식사 배식을 지원하는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왔다. 한편 지역 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알리안츠생명 직원은 "특히나 무더웠던 이번 여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좁고 답답한 환경에서 지내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직접 찾아 뵙고 집안을 청소하고 도시락도 전달해드리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집안 청소와 도시락 배달이라는 작은 나눔에 큰 감동과 기쁨으로 화답해주시는 어려운 이웃이 늘 내 곁에 있음을 잊지 않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중 나눔 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비전 하에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9-01 11:05: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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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혁신 상품 선보일 것"

내년부터 은행·증권·보험·카드·인터넷은행 등 모든 금융권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각 사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하는 '비식별화조치'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통합·활용하게 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에서 "그간 다른 사업자간 보유한 데이터는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는 결합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인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을 통해 이를 결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권 데이터의 특성을 감안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산업적 활용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적정 비식별화 수준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 풀(Pool)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은 올 하반기 중 전 금융권의 비식별화 개인신용정보와 관련한 통계 수치와 분석 결과를 금융회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정부는 기업이 데이터라는 원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금융사들도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6-09-01 11:05:3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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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포천 영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50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인성 교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금융·인성 교실'은 청소년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금융·인성 교실'이 열리는 50개 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에 교육을 신청한 150개교 중 선정됐다. 선정된 50개교 학생들은 금융·보험의 이해 2시간, 창의인성 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처음 2시간은 금융보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소득·소비·저축·보험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보험의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나머지 2시간 동안은 학생 상호간 칭찬 피드백 등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높여주는 인성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한편 앞서 삼성생명은 공모를 통해 '금융·인성 교실'의 운영을 담당할 대학생 강사 3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초 연수원에서 강사 교육·시연 등의 준비를 마쳤다. 대학생 강사는 10~11회에 걸쳐 정해진 학교를 방문해 금융·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게 되며 삼성생명은 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는 김소연(서강대 경제학과 1학년)씨는 "청소년기는 가치관 확립에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금융·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바른 인성을 가지고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을 다양화해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금융·보험, 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1:05: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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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도 은행 문 연다…신한은행, 연중무휴 운영체제 가동

신한은행은 추석 연휴기간 고객의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스마트 무인점포인 '디지털키오스크'와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키오스크는 연중 무휴로 운영 중으로, 명절 연휴 중에도 화상상담을 통해 주요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키오스크에서는 체크카드·보안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규와 이체한도 변경, 보안매체 발급, 계좌·카드 비밀번호변경 등의 제신고 등을 포함한 107가지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상담사를 통한 본인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휴대폰을 준비해야 하며 연휴기간 중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디지털키오스크는 지난 8월에 오픈한 미래형 점포모델 2개 영업점 ▲원주혁신도시내 스마트브랜치 한국관광공사 ▲스마트 브랜치 인천서창과 수도권 지역 영업점 ▲노원역 ▲인천터미널 ▲구로디지털금융센터 ▲낙성대역 ▲서교중앙 교대역 영업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키오스크 이용 가능 영업점 현황 과 위치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인 S뱅크에서 '영업점(ATM) 찾기→디지털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향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뱅버드는 귀향길 이동이 시작되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이동이 예상되는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뱅버드를 통해 신권교환·통장정리·예금상담 등 업무가 가능하며 신권과 함께 사용 할 수 있도록 추석 복(福)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ATM을 통해서 신권을 인출할 수 있게 해 신권교환을 원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명절 같은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은행업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해결할 방법이 없어 큰 불편함이 있었다"며 "디지털키오스크와 뱅버드를 이용해 필요한 업무를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되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신한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1 11:03:3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