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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가구,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한다

앞으로 소득 대비 높은 임차료를 부담하고 있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는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에 소득 대비 임차료 부담과 최저주거기준 미달 여부를 반영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거나 1순위 자격을 부여한다. 소득 대비 임차료 부담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거주하는 경우 우선 공급하고, 그곳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1순위 입주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매입임대주택의 모든 입주자에 대해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이면 최대 5점까지 가점을 부여하고 최저주거기준 미달에 따른 가점도 상향(2→4점)해, 동일 순위 내에서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 산정시 임차료는 6개월간의 평균 임대료를 반영하며 가점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주 신청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 주거취약가구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되도록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말부터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에 적용해 제도효과 등을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3:40:26 김형준 기자
코라오그룹의 인도차이나뱅크, KB국민카드와 5천만 달러 채권 발행 성공

코라오홀딩스의 계열사인 인도차이나뱅크(Indochina Bank)는 2016년 8월 31일 KB국민카드를 통해 5000만 달러(한화기준 약 582억원) 규모 사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인도차이나뱅크는 코라오홀딩스에 자동차 할부금융을 제공해주고 있는 라오스 현지 은행이다. 이번 계약은 인도차이나뱅크의 자동차 할부매출채권을 담보로 한 달러 표시 외화채권 발행으로써 국내 굴지 금융기업인 KB금융그룹의 계열사 KB국민카드로부터 인도차이나뱅크 자동차할부채권의 건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자동차할부채권의 만기 구조를 고려하여 4년 만기 분할 상환 조건으로 발행됐다. 따라서 코라오 그룹은 향후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라오홀딩스의 자동차 할부 판매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코라오홀딩스는 계열사를 통해 유동성이 확보돼 자동차 매출 확대에 더욱 주력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인도차이나뱅크를 통한 할부판매가 확대되어 코라오홀딩스의 직접 할부금융 비중이 감소되므로 향후 현금 흐름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KB금융그룹은 코라오와 함께 라오스에서의 영업 및 금융 부문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중으로 합작리스회사인 케이비코라오리싱주식회사(KB KOLAO Leasing Co., Ltd.)가 출자 및 설립되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라오그룹 관계자는 "이제까지 KB그룹과 코라오 간에 진행되어 온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계열사인 인도차이나뱅크 할부채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금번 사모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게 되었다. 앞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내 코라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B그룹의 금융지원과 선진금융기법이 도입되면 코라오 그룹은 한층 더 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9-01 13:13: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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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대기업 원화대출 연체율, 0.15%p 상승…STX조선해양 영향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인 STX조선해양의 영향으로 7월말 대기업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원에 이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8%로 전월 말(0.71%)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7월 중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폭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7월에는 0.07%포인트, 지난해 7월에 0.08%포인트가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16%로 전월 말(1.04%) 대비 0.12%포인트 상승했다. 이 중에서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2.31%로 전월 말(2.17%)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의 영향으로 대기업 연체율의 1.4%포인트를 견인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2%로 지난달(0.71%) 보다 0.11%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 말(0.31%)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은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집단대출 연체율은 0.37%로 지난달 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9%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53%로 전월 말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특수은행국 이재용 부국장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2:05: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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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난 국내은행…2분기 당기순손익 4000억원, 건전성은↑

2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라 특수은행의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나며 은행권 전체 순이익을 끌어 내린 것. 다만 건전성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은 1일 '국내은행의 2016년 2분기 중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고 2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손익은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000억원) 대비 2조6000억원 감소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 감소에 그쳤으나, 특수 은행은 총 2조3000억원으로 큰 폭 줄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중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08%로 전년 동기(0.42%)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1.07%로 전년 동기(5.55%) 대비 6.62%포인트 떨어졌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ROA와 ROE가 각각 0.17%, 2.30%로 최근 10년 평균(ROA 0.50%, ROE 6.69%)과 선진국 수준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상업은행의 ROA는 1.05%, ROE는 9.26%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3000억원) 대비 3.4%(2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56%로 전년 동기(1.58%) 대비 0.02%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나, 전분기(1.55%) 대비로는 0.01%포인트 올랐다. 비이자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000억원) 대비 22.5%(6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수수료이익이 1000억원 감소한 가운데, 전년 동기 일회성 이익의 효과가 소멸된 것에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는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6000억원) 대비 5.7%(3000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의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3000억원)의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다. 조선업 등 일부 대기업의 구조조정 등에 따라 특수은행의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한 결과, 대손비용은 6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000억원) 대비 191.9%(4조1000억원) 대폭 상승했다. 이 밖에 대우증권 등 자회사 지분매각이익 등이 발생하면서 영업 외 손익은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원 증가했다. 2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대폭 줄었으나, 자산건전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79%로 전분기(1.87%)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실채권 규모는 30조4000억원으로 전분기(31조3000억원) 대비 9000억원 줄었다. 이는 2분기 중 대손상각 등 부실채권 정리규모(9조1000억원)가 부실채권 신규발생 규모(8조2000억원)를 상회한 데서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부실채권 감축 노력 등으로 전분기 1.87% 대비 개선됐고, 대손충당금적립률(117.3%)도 100%를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건설업·조선업·해운업 등 일부 취약업종의 부실채권비율이 높아 주요국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임을 우려했다. 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39%, 11.77%, 11.39%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말 대비 각각 0.41%포인트, 0.25%포인트, 0.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현물출자(5000억원)과 조건부자본증권 발행(2000억원) 등을 통해 자본이 2조7000억원 증가한 반면, 대기업여신·미사용한도 축소·대우증권 매각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22억3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금감원은 6월말 현재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인 총자본비율 10%, 기본자본비율 7.5%, 보통주자본비율 5.7%를 충족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일반은행국 민병진 국장은 "일부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아울러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외여건 악화, 수익성 부진 등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과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바젤Ⅲ 추가자본 규제 이행에 대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본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적정 수준의 보통주자본 등 자본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6-09-01 12:04: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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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수고객 초청해 자산증대 방법 강의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현대증권·KB투자증권 우수고객 200명을 지난달 31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 초청해 '자산관리 힐링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산관리 힐링세미나는 KB금융 계열사의 전문역량을 모아 '고객 자산 증대' 실현을 위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세미나는 3교시로 진행됐다. 1교시는 김상훈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의 '하반기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시간이었다. 현대증권 이상화 리서치센터장은 2교시에서 '최근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는 자산관리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입지를 활용한 부동산 자산관리전략'을 강의했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개별 참석자들이 1대 1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 등 KB금융그룹 대표 전문가 16명이 주식·채권·부동산·세무를 망라한 맞춤형 토탈솔루션을 내놓았다. 상담을 받은 한 고객은 "강의도 좋았지만 전문가 상담으로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충분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관계자는 "은행·증권·운용 내 10년 이상 유관경력 또는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20여명의 스타급 전문가들로 별도의 자문조직을 구성했다"며 "은행과 증권이 협업해 고객의 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략과 컨텐츠 제공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6-09-01 11:08:5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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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리버풀 경기장 들어갈 어린이 찾습니다"

SC제일은행이 축구를 좋아하는 부모 공략에 나섰다. SC는 이달 말까지 당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영국 축구팀 리버풀의 '마스코트 키즈(Mascot Kids)'를 선발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은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마스코트 키즈로 선발된 어린이가 잔디를 밟는 날은 내년 2월 1일이다. 이날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대 첼시 경기에서 리버풀 주장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한다. 경기는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SC제일은행에서 금융상품을 1개 이상 신규 가입해야 한다. 응모는 영업점, 인터넷·모바일 뱅킹,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뱅크샵·뱅크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당첨자 가운데 1명에게는 마스코트 키즈 패키지를 준다. 1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리버풀 럭키백과 1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을 준다. 200명에게는 리버풀 기념노트와 리버풀 고급 텀블러를 준다. 마스코트 키즈 패키지는 어린이 1명과 부모 2명을 포함한 가족 3명에게 '마스코트 키즈' 기회를 준다. 그 외에도 영국 왕복항공권과 호텔 2박 숙박권, 경기 관람권, 웰컴 샴페인 등을 제공한다. 마스코트 키즈가 될 어린이는 2017년 기준으로 초등학생이어야 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9-01 11:08:3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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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디지털화, '원 신한' 통해 제2의 창업'

"금융의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으며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모두의 역량을 모을 때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디지털로의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기존 오프라인 상품·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바꾸는 수준에서 벗어나 "연결과 확장이라는 디지털의 특성을 금융에 접목해 창의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5년째 신한금융호를 이끌고 있는 한 회장이 꺼낸 '변화'에는 절박함이 묻어 있다. 금융 역사상 처음 경험하는 마이너스 금리, 신기술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에 은행산업이 위기라는 인식이다.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천년 신한금융'의 생존 기반을 닦아 놓겠다는 의지와 각오도 포함됐다. 그동안 한 회장은 조직은 안정시키는데 더 많은 비중을 뒀다. 그는 2011년 전(前) 경영진 간의 분쟁으로 조직이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취임했다. 하지만 이후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으로 흔들리는 조직을 다독이며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정비해 신한금융을 일으켜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승계 프로그램 신설, 통합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CIB, PWM 신설, 성과 중심의 인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신한금융은 최근 저금리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의 악재에도 올해 상반기 1조4548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7년 연속 1조원대 순이익 기록이다. 신한금융 내에서도 "구원투수로 나선 한 회장의 리더십 역할이 컸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 2013년 말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만장일치로 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던 것도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신한금융 조직 내에 '따뜻한 금융'도 깊숙이 뿌리내렸다. 지난 2014년 '따뜻한 금융 2.0, 미래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란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내재화에 힘 쓴 결과다. 한 회장은 "금융회사가 본업인 금융을 통해 고객들과 따뜻한 유대감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성장은 물론이고 생존을 담보받을 수 없다"며 2011년 취임 이후 줄곧 '따뜻한 금융'을 강조해왔다. 신한금융은 따뜻한 금융의 비전을 계열사별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따뜻한 금융의 내재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한 회장은 아직 배가 고프다. 신한금융그룹을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다. 한 회장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분야는 '디지털화'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 한 회장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하던 개념들은 이제 금융의 미래를 논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며 "그룹 차원의 협력과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신한만의 차별화된 디지털화 된 금융을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기존의 리스크 관리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저 리스크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산 포트폴리오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통적인 예대를 넘어 투자를, 금융을 넘어 실물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역동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 회장은 글로벌화와 그룹 전체가 하나의 회사가 되는 원(one) 신한, 따뜻한 금융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월드 클래스 파이낸셜 그룹이라는 비전이 지금은 멀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2만 5000여 임직원 모두가 간절히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우리의 힘으로 신한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6-09-01 11:07: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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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Life+ 버킷 리스트 이벤트 실시

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 캠페인 운영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인 Life+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Life+ 캠페인은 고객의 삶이 더 가치있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한화생명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올 하반기 Life+ 캠페인은 '버킷 리스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고객이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생각해보고 만들어봄으로써 '행복한 삶'에 대한 실천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ife+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캠페인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신의 버킷 리스트는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이벤트가 실시된다. 1차 버킷 리스트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최고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Life+가 제안하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여행,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관광 등 8가지 리스트 중 가장 도전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와 함께할 친구를 태그하여 댓글을 작성하고 Life+ 페이스북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Life+가 제안하는 8가지 리스트 외에 참여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도전' 버킷 리스트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품 또한 풍성하다. 참여자 중 1명에게는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여행이용권을 증정하고 버킷 리스트 도전을 위해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5명에게 제공한다. 참가자 1000명에게 증정할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준비했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최고의 축제' 버킷 리스트를 주제로 2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 참여하면 내달 8일 한화그룹에서 주최하는 최고의 축제 세계서울불꽃축제 관람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중철 한화생명 e보험추진팀장은 "'Life+ 버킷 리스트'는 한화생명 Life+가 제안하는 다양한 버킷 리스트를 통해 나의 버킷 리스트를 발견하고 도전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라며 "Life+ 서비스 페이지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에 색을 더해줄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1 11:07:1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