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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선수단장으로 물심양면 지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스포츠사랑은 남다르다. 정 회장은 이번 2016 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아 올림픽기간 동안 동행하며 물심양면으로 선수들을 지원한다. 이미 정 회장은 올림픽 개막을 두 달여 앞둔 지난 6월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리우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3억원의 격려금을 쾌척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27일 리우올림픽 현장으로 출국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국민 여러분께 큰 환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정 회장은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연임하며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 부사장 시절이던 지난 1994년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문해 20년 넘게 축구계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1994년 울산 현대와 1997년 전북 현대 다이노스 구단주를 거쳐 2000년 1월부터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맡은 프로축구단 최장수 구단주다. 여기에 미래 한국스포츠의 주역들과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풋살 경기장을 용산 사옥에 구축했다. 또 포니정 재단을 통해 스포츠뿐 아니라 사회 다방면에 걸쳐 다음 세대를 응원하고 있다.

2016-08-08 08:31:3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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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비인기 스포츠종목 꾸준한 지원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소위 비인기 종목으로 불리는 '체조'와 '럭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한국체조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985년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자청하면서 포스코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1995년 포스코건설이 후원사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포스코는 1985년 회장사를 맡은 이래, 28년간 약 130억원을 지원하며 한국체조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뒷받침 했다는 평가다. 현재 대한체조협회 회장은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이 지난 4일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철서초등, 포철중, 포철고 등 3개교에 남녀 체조부를 갖고 있으며 2004년에는 포스코건설 체조팀을 창단한 바 있다.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한국체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될성부른 떡잎 찾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체조 꿈나무들은 포스코교육재단이 주최하는 전국 초ㆍ중학교 체조대회를 통해 발굴해왔다. 또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포스코강판으로부터 럭비단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럭비단은 인수 첫해인 2010년 춘계럭비리그 우승, 전국종합럭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체육대회 우승 전 관왕을 차지하는 등 든든한 후원속에 매년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6-08-08 08:31:1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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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 '통영거북당꿀빵'

'통영거북당꿀빵'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다. 지난 7월31일에는 인천공항 이용객이 사상 처음 2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사무실에는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온 사람이 있는가하면 한창 휴가 중인 사람도 있고, 무더위에는 사무실만큼 시원한 곳이 없다며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로 출근을 자청하는 사람도 있다. 휴가를 다녀왔건 다녀오지 못했건 더위로 지치고 입맛까지 떨어진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열량 높은 보양식보다 빠른 에너지 회복을 위한 간식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맛있는메트로'는 식사가 아닌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봤다. 주인공은 경남 통영에 위치한 '거북당꿀빵'이다. 통영에는 유명한 먹거리가 많은데 그 중 '꿀빵'이야말로 빠뜨릴 수 없는 대표 메뉴 중 하나다. 꿀빵은 과거 수산업이나 조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간식이다. 바다에서 작업을 하다가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빵을 집어 들었는데, 더운 날씨에 팥 앙금이 상해 먹을 수가 없는 일이 빈번했고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빵을 튀기기 시작해 등장한 것이 바로 꿀빵이다. 여기에 꿀이나 물엿 등 시럽과 견과류를 잔뜩 묻혀 맛과 영양까지 더했다. 뱃사람들의 간식이 일반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면서 현재 통영에는 약 120여 개의 크고 작은 꿀빵전문점이 영업 중이다. 꿀빵을 먹고 싶은데 수많은 가게들 중에서 어떤 곳을 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방법은 간단하다.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곳을 택하는 것이다. 1975년 제과점으로 개업, 지금껏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거북당꿀빵은 사실 관광객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꿀빵 가격은 하나 1000원으로 보통 6개가 한 세트(6000원)로 구성되는데 앙금에 따라 팥, 고구마, 유자, 완두 4종류로 나눠진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은 팥 4개, 고구마 3개, 유자 또는 완두 3개로 구성된 모듬꿀빵세트(1만원)다.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의 발걸음까지 이어지면서 이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곳이 여느 꿀빵과 다른 점은 오랜 운영 기간 외에 또 하나가 더 있다. 바로 반죽이다. 특별한 반죽 기술을 통해 일반적인 분식형 꿀빵과 다른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과점형 꿀빵을 만들어낸다. 분식형 꿀빵이 다소 딱딱한 식감이라면 거북당꿀빵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부산에 거주하며 어릴 적부터 자주 통영을 드나들고 있다는 지현우 씨(48)는 "통영에서 일을 보고 나면 꼭 꿀빵을 사서 돌아가는데 반드시 거북당에서 구매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맛을 보면 대번 그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이에 달라붙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다른 곳과는 전혀 다르다. 아이들도 통영 출장을 간다고 하면 꼭 거북당꿀빵을 사오라고 주문한다"며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인터넷을 통해 꿀빵을 구매하고 있다는 서미소 씨(23)는 "지난해 일이 너무 바빠서 피곤하고 지쳐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통영에 사는 친구가 힘내라고 거북당꿀빵을 보내줬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없던 기운이 절로 솟아나더라.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이제는 주기적으로 꿀빵을 구매하고 주변에도 선물하고 있다"며 단골 고객임을 인증했다. 창업자 김충권 씨(71)와 꿀빵을 만들고 있는 아들 김윤호 씨(45)는 "저희는 꿀물을 직접 끓이기 때문에 코팅된 것처럼 빵에 딱딱하게 붙여있지 않고 부드럽게 아래로 흘러내린다"며 "때문에 구매 후에는 냉동보관이 가장 좋고, 드실 때는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해동하면 만들어서 내놨을 때와 가장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맛있게 먹는 팁을 전했다. 현지인이 즐겨찾는 거북당꿀빵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주문도 가능하다(주말은 불가). *주소:경남 통영시 동호동 77-1(남망산 조각공원 입구) *전화:055-645-5950 *영업시간:(평일)오전 7시∼오후 8시, (주말)오전 7시∼오후9시 *홈페이지:www.geobuk.co.kr [!{IMG::20160807000033.jpg::C::480::모듬꿀빵세트(10개).}!]

2016-08-07 16:05:06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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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양산신도시, 상반기 분양권 실거래 ‘1조원’ 육박

경기도 화성시와 경남 양산시가 올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분양권 거래를 성사시키며 분양권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부상했다. 두 지역에서 거래된 분양권의 실거래 총액은 2조3202억7816만원으로 상반기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22조98억3196만원)의 11%에 달한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경남 양산시(1조1735억2542만원), 경기 화성시(1조1467억5274만원), 세종시(7652억2485만원), 인천 연수구(6946억7777만원), 경기 하남시(6327억7427만원) 등이 가장 높은 실거래 총액을 기록한 5개 도시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으로,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의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 및 분양권시장의 호조를 이어갔다. 오산동, 영천동, 청계동, 동탄면 등이 속한 동탄2신도시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9899억6172만원으로, 화성시 전체의 86%를 넘어서며 전국 신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착공, 양산메디컬시티(의생명R&D센터)·양산가산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남 양산시도 물금신도시에서만 9510억1500만원어치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이는 양산시 전체 거래액의 81%에 이른다. 이밖에 경기 하남시도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을 바탕으로 상반기 분양권시장을 선도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이라며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의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던 인기 지역들에서는 하반기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7~96㎡, 1515가구 규모로 지난 6월 성공 분양한 1단지와 함께 2756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원건설도 이달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전용 107∼128㎡, 555가구 규모의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하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351가구를 분양파며 제일건설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전용 84~97㎡, 726가구 규모'미사강변 제일풍경채'를 분양 중이다.

2016-08-07 16:03:24 김형준 기자
금펀드 수익률 올 20% 육박...언제까지 빛날까

#.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박 모씨(53)는 만기가 된 정기예금을 다시 예치하기 위해 지난 달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1%대 금리로는 사실상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이빗뱅커(PB)권유로 1㎏짜리 금괴(골드바) 2개를 1억원(부가세 포함) 넘는 가격에 구입했다. 그는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하지만 요즘 처럼 세계 경제가 불안하고 화폐가치가 떨어질 때 금 만한 안전자산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종로 귀금속 상가의 금 시세는 순금 한 돈(3.75g)이 18만원대로 부가가치세와 세공비를 합쳐 최소 20여만원은 줘야 한 돈짜리 금반지를 살 수 있다. 밖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안으로는 기업 구조조정·주가 부진 등 금융시장의 악재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덕분에 금(Gold)이 금 값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금펀드 투자자는 올해 들어서만 20%가 넘는 수익률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순도 99.99% 금 1g당 가격은 4만87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 1g당 4만670원보다 19.74% 올랐다.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지난 2월(5만6672g)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이달 들어 거래량이 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1만9598g, 3일에는 3만4364g이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금값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70달러(0.2%) 오른 온스당 1367.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덕분에 금펀드 수익률도 고공 행진이다. 연초 이후 금펀드 수익률은 지난 4일 기준 45.51%를 기록 중이다. 5년 수익률(-22.85%)을 제외한 2·3년 수익률은 각각 9.78%, 10.10%로 모두 플러스로 돌아섰다. 수익률이 좋아지면서 환매에 나서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연초 이후 172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금값이 뛰면서 은행에서 파는 금통장과 골드바의 인기가 높다. 금융권도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일부 점포에서 팔던 골드바를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도 골드바 판매로 수익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신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24곳에서도 골드바를 판매한다. 다만 금값이 앞으로 계속 오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금값은 보통 미국 달러화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던 지난해에 금값이 크게 떨어졌던 이유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의 전망 역시 "슈퍼 달러 시대가 되면 금값은 더 떨어질 것"이란 게 대세였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공식이 딱 들어 맞지 않는 모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불안감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찾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 정채 등에 따라 금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투자 여부는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황병진 연구원은 "연내 미 금리인상 전망 강화로 금 가격 상방경직성은 당분간 강해질 것"이라며 "다만, 그로 인한 금 가격 조정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수요를 개선하는 촉매제일 뿐만 아니라 금리인상 전까지 가격 하락폭도 제한하는 하방경직성 강화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kmh@

2016-08-07 16:02: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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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시즌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폭이 일제히 둔화됐다. 전세시장도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지만 7월 이후 상승폭이 주춤한 모습이다. 매수 문의도 줄었다. 신도시도 위례를 제외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0.04% 소폭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2% 변동률에 그쳤다. 서울은 ▲강동(0.36%) ▲은평(0.30%) ▲금천(0.18%) ▲양천(0.17%) ▲강서(0.16%) ▲서초(0.16%)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강동은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둔촌동 둔촌주공이 무상지분율 확정 이후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금주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주를 앞두고 있는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도 1500만~2000만원 가량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가 0.37%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산본(0.11%) ▲일산(0.05%) ▲평촌(0.05%) ▲동탄(0.02%)이 상승했다. 위례는 성남시 창곡동과 하남시 학암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창곡동 위례힐스테이트(A2-12)가 1000만~2000만원, 학암동 위례엠코타운플로리체(A3-7)가 1000만~1500만원 가량 뛰었다. 수도권은 ▲김포(0.08%) ▲시흥(0.08%) ▲안양(0.08%) ▲광명(0.07%) ▲성남(0.07%) ▲부천(0.06%) ▲하남(0.06%) ▲평택(0.06%) ▲오산(0.04%)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값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0.05% 올랐고 신도시는 0.02% 상승,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하남미사 신규입주 아파트의 영향으로 강동이 0.18% 하락했다. 서울은 ▲은평(0.21%) ▲서대문(0.18%) ▲서초(0.16%) ▲관악(0.12%) ▲구로(0.11%) 순으로 올랐다. 은평은 응암동 경남이 500만원, 불광동 라이프미성이 15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22%) ▲광교(0.14%) ▲일산(0.08%) ▲동탄(0.07%) ▲산본(0.0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위례는 입주가 마무리되며 전세 매물 출시가 적은 새 아파트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시흥(0.13%) ▲구리(0.08%) ▲부천(0.07%) ▲양주(0.05%) ▲평택(0.0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시흥은 정왕동 동남, 삼성 등 전셋값이 500만~1000만원씩 일제히 상승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여름휴가 시즌으로 매수 문의가 줄었다"라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개포주공3단지의 분양보증 신청이 거듭 반려되면서 전체적으로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6-08-07 16:01: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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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등 32개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 확정

대기업 32곳이 구조조정 대상 업체로 확정됐다. 조선, 건설, 해운 등 취약업종 기업이 절반 가량(53%)을 차지한 가운데 전자업종에서도 5곳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32곳 가운데 상장사는 6곳(거래정지 2곳 포함)으로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등 이미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곳도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32개 대기업이 구조조정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시행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따라 진행됐다. 채권은행은 금융권 신용공여(대출)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973개사 가운데 부실 가능성이 있는 602개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거쳐 32개사를 구조조정대상으로 확정됐다. 부실 징후는 있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큰 C등급이 13개사,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등급이 19개사였다. A∼D등급의 4단계 신용평가에서 A·B등급은 정상기업이지만 C등급은 금융회사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약정(자율협약)을 맺고 경영정상화를 추진해야 한다. D등급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야 한다. 올 구조조정 대상기업은 지난해 정기평가(35개) 때보다 3개 줄었다. 통상 대기업 신용평가는 1년에 한 차례씩 하지만 한계기업이 급증한 작년에는 연말에 추가로 평가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두 차례 평가에서는 모두 54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업종별로는 조선·건설·해운·철강·석유화학 등 5대 취약업종 기업이 17개사로 전체 구조조정 대상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했다. 조선과 건설업종이 각각 6곳이고 전자 5곳, 해운 3곳, 철강 1곳, 석유화학 1곳이었다. 그나마 업황이 좋았던 전자업종에 속한 기업도 2년 연속으로 5개사 이상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채권단과 조건부 자율협약을 진행해온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각각 C등급을 받았다. 법정관리에 들어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조선업체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도 구조조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는 나란히 B등급을 받아 정상기업으로 분류됐다. 장복섭 금감원 신용감독국장은 "조선 3사의 경우 자구계획, 대주주의 경영정상화 의지 등으로 취약 요인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채권은행들이 B등급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대상기업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은 모두 19조5000억원에 달했다. 금감원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대부분의 은행이 구조조정 대상 업체에 대한 충당금을 상당부분 반영했다"며 "이들 업체들의 워크아웃과 회생절차 추진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액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당 업체들에 대한 은행들의 충당적립금은 약 3조8000억원 수준이다. 권역별 추가적립액은 은행이 2300억원, 저축은행은 약 16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앞으로 금감원은 구조조정대상 기업들에 대해 워크아웃 등으로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기촉법 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신용공여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도 동법 적용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마칠 예정이다.

2016-08-07 16:00:33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