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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문화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BNP파리바의 약속이 올해도 이어진다. BNP파리바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을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안양, 부천, 구리, 수원 등 경기 지역 4곳의 테니스 경기장에서 개최하고, 25일부터 9월 6일까지 (통합오픈부는 9월 1일까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We Are Tennis'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40년 이상 100여 개국에서 다양한 테니스 경기를 후원해 오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이어 받아, 한국BNP파리바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주최,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이하 'KATO') 주관 아래 4년 째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이다.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만을 위한 경기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1,500명 이상의 선수들과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해 온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올해도 1,600여 명의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이 총 7개 부서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차세대 테니스 인재 지원을 위한 '테니스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BNP파리바는 올해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이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공식 스포츠 행사로 인증 받으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필립 누와로(Philippe Noirot)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이 한-불 130주년 공식 행사 중 하나로서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문화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이라는 본래의 취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테니스'를 매개로 양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6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 관련 세부 내용 및 참가 신청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홈페이지 또는 KATO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6-07-25 09:52: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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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도시기금 2조7000억원 확대 편성

정부가 주택도시기금을 2조7000억원 확대 편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발표된 추가경정예산(추경예산) 재정보강안에 따라 뉴스테이 지원 등을 위해 2조7000억원의 주택도시기금을 확대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각종 기금의 여유자금을 활용한 기금운용계획 자체변경으로 '28조원+α'의 재정보강을 시행했다. 기금운용계획 자체변경으로 인한 추가 투입 예정 기금액은 총 3조3000억원이며 이 중 주택도시기금이 2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2조7000억원의 확대 편성 예산안 중 뉴스테이 리츠와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출자·융자 지원액을 위해 7780억원이 증액된다. 매입임대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리츠를 설립한 후 해당 리츠가 기금 출·융자, 청년·신혼부부 등 입주예정자가 부담하는 보증금 명목의 돈으로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청년리츠 시범사업 주택은 총 2000호가 공급된다. 추후 공급물량 3000호에 대해선 추가 출자로 올해 예산 중 미 반영된 출·융자금이 반영된다. 디딤돌 대출 등 주택구입자금 등 대출확대를 위해선 8300억원이 증액된다. 디딤돌 대출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최저 1.6%의 한시적 금리를 적용하는 대출 상품이다. 지난 5월3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디딤돌대출 금리를 최저 1.6%에서 최고 2.4% 까지 우대한 데 따른 자금소요가 반영됐다. 지난 5월말 디딤돌 대출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만1000여 가구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이 저리로 지원됐다. 전세임대주택 확대를 위해선 1조605억원이 증액된다. 우선 전세임대주택이 3만1000호에서 4만1000호로 1만호 정도 늘어난 것과 전새임대주택 단가가 6300만원에서 6800만원으로 500만원이 증가한 부분이 반영됐다. 아울러 매입임대주택 단가가 9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된 부분, 집주인 매입임대 주택 600호 증가된 것에 대한 자금요소도 반영됐다.

2016-07-25 09:48:25 김형준 기자
"장거리 교대운전, 특약보험 들어야"…금감원, 휴가철 꿀팁 소개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전 시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 '단기 운전자 확대특약'을 가입하면 사고 시 보상받을 수 있다.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금감원은 25일 휴가기간 중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알아두면 유용한 여름휴가철 금융정보 안내'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우선 장거리 운전 시 친척, 직장동료 등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 '단기(임시) 운전자 확대특약'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소비자가 보험료 절감 등을 위해 운전자 범위를 가족과 부부 등으로 한정하거나 연령을 제한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친척 등 다른 사람의 운전 사고 시 보상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운전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해 다른 사람의 운전중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무더운 상황에서 장기간 운전하는 경우엔 타이어 펑크나 배터리 방전 등의 상황을 대비해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특별약관'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연간 이용횟수에 제한이 있다. 렌터카 이용 시에도 보험회사의 특약상품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소비자는 렌터카 파손에 대비해 렌터가 업체의 '차량손해면책금'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나, 이용요금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보험회사의 '렌트차량 손해 담보 특약보험'은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렌트차량 수리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실제로 렌터카 차량손해면책금의 1일 비용이 1만6000원이면 보험사의 특약보험은 340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가입일 자정부터 보험회사의 보상 책임이 시작되므로 출발 전날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해외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선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기간 중 발생한 신체상해, 질병치료는 물론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도 3개월 이내 단기체류 또는 장기체류 등 여행기간에 맞춰 가능하다.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로 물품대금을 결제하면 원화결제수수료 약 3~8%와 환전수수료 약 1~2%가 추가 부과된다. 가맹점이 원화결제를 권유하거나 신용카드 영수증에 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현지통화로 결제 요청하면 된다. 외화환전 시에는 주거래은행이나 인터넷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우선 환전수수료는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혜택이 높을 수 있는 주거래은행의 조건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 인터넷·모바일로 환전을 신청하고 원하는 지점에서 직접 통화를 수령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달러화·유로화·엔화 등 주요 통화는 은행별로 최대 90%까지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유통물량이 적어 국내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화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6-07-25 09:16: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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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MTS 주파수, 업계 최초 '세이프터치' 서비스 출시

SK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모바일 증권 거래시 체크카드만으로 공인인증서 로그인까지 간편하게 완료되는 '세이프터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프터치'는 첨단 핀테크 보안기술을 통해 정보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 증권 거래 시 직접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를 보관함에 따른 인증서 분실이나 해킹에 대한 위험도 없어진다. SK 증권 '세이프터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NFC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에 '주파수'를 설치하고 모바일 상에서 'SK증권 런치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SK증권 MTS '주파수'는 지난 2011년 로그인 없이 시세를 조회하게 한 '퀵패스' 기능을 국내 최초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개인정보 원격삭제'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분실 시 해당 기기의 금융정보와 개인계좌 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이프터치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 분실 시에도 해당 보안정보를 원격 삭제하여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다. 주파수는 2011년, 2012년 한국 금융앱 대상과 2013년, 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관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이프터치 및 체크카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홈페이지나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16-07-25 09:12: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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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KB Star 스탁론' 출시···KB손보 제휴로 차별된 혜택 제공

KB투자증권은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기존 스탁론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 Star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B Star 스탁론'은 KB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이 보유 예수금과 주식을 담보로 제휴 금융사인 KB손해보험을 통해 주식매입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대출금액에 부과되던 RMS(Risk management system·위험관리시스템) 이용료 2%와 연장수수료 연 0.5%가 면제된다는 것이다. RMS이용료는 주가가 하락하거나 최저 담보유지비율이하로 떨어질 경우 담보주식을 처분해주는 시스템 이용료로 고객들이 보다 나은 금리로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 Star 스탁론'은 증권계좌잔고 담보평가금액의 최대 300% 이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품 오픈 3개월 동안 연 4.21%~4.39%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고객 신용등급별로(연 4.61%~4.79%)차등 적용 된다.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연장 할 수 있고,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일부 및 전액 상환이 가능하다. KB투자증권은 'KB Star 스탁론'은 고객의 투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 Star 스탁론'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KB투자증권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한 후, 방문 없이 KB손해보험 홈페이지 대출상품 사이트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대출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KB투자증권 WM컨설팅센터 또는 KB손해보험 융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07-25 09:12: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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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 iSelect 롱숏플랫폼 출시

NH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들도 손쉽게 롱숏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QV iSelect 롱숏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 투자자가 직접 QV iSelect에서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종목은 매수(롱)로 선택하고,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종목은 대차매도(숏)로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별 종목의 성장성을 고려하여 매수하고 싶지만, 시장 불안정으로 주식시장 자체의 위험이 예상되어 투자에 망설이는 고객이 있다면, QV iSelect를 통해 개별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식 시장을 추종하는 ETF를 매도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QV iSelect의 매수·대차매도 종목 비중은 각각 50%이고, 합계 최대 5종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홍콩에 상장된 주요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약 3천개를 매수 선택할 수 있고, 대차매도가 가능한 종목에 한하여 매도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 관련 주식을 매수하고 일본 자동차 관련 주식을 매도하는 등 글로벌 투자도 할 수 있다. QV iSelect는 설계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매도하는 번거로운 절차 대신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복제하는 파생결합증권을 청약하여 투자가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 투자에 필요한 환전절차와 환전수수료도 없으며, 양도소득세(22%)가 부과되지 않고 배당소득세(15.4%)가 적용된다. 일반 파생결합증권과 달리 상시 청약할 수 있고 상시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QV iSelect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QV MTS'에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2016-07-25 09:11: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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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애플 어디갔어?...이재용의 마법, '잡스의 저주' 풀었다

'(금융위기 이후)최고의 승부사는 집을 팔아 애플 주식을 산 투자자다.' 애플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믿음은 절대적이었다. 그랬던 애플이 다시 '썩은 사과' 신세가 됐다. 지난 2011년 특허문제로 삼성에 딴지를 걸며, 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하던 모습은 온간데가 없다. 수치를 통해 한층 더 확연히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132달러대를 웃돌던 주가는 99.96달러(20일 현지 시각)로 추락했다. 격세지감이 따로 없다. 시끄럽던 애플을 잠재운 곳은 '천하'의 삼성전자였다. 늘 2인자였던 삼성이 세계 최고의 자리를 꿰찬데는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과 시장의 신뢰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여준 한박자 빠른 승부수가 통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인적 뜸한 IFC 프리스비 애플 애플 주가는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0.09% 하락한 99.96달러로 힘 빠진 모습을 이어갔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인 애플의 시가총액은 이날 5477억달러(620조원)로 여전히 1위다. 지난해 세계 21위 수준인 나이지리아의 국내총생산(GDP) 규모(5380억달러)보다 크다. 그런데도 애플은 웃을 수가 없다. 혁신의 아이콘은 사라진 지 오래다. 덕분에 실적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미국 월가 등 전문가들이 내놓은 올 2·4분기 애플의 매출 평균치는 약 420억달러(약 47조7800억원) 수준이다. 전년 동기 496억달러(약 55조7400억원)에 비해 약 8조원, 15.3% 줄어든 수치다. 덕분에 주가는 맥이 빠졌다. 올해 1월 7일 주당 100달러 선이 무너진 후 좀처럼 반등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014년 8월 24일, 나스닥 전체 주가가 1000포인트 하락할 때 애플의 주가도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 그러나 곧바로 100달러 이상 반등했다. 풀 죽은 애플의 모습은 눈으로도 확인 된다.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있는 '글래스애플(Glass Apple)'까지 갈 필요도 없었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 IFC지하 2층에 들어선 프리스비 애플에는 점심시간인데도 한산했다. 디지털 기기에 민감한 젊은층이 붐비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애플 주가 평가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단골 스토리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짐 수바는 "영국의 EU 탈퇴가 세계 경기의 불투명성을 높이고 환율 변동까지 더해 애플 제품 수요를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 사냥꾼까지 애플을 외면했다. 지난 4월 아이칸은 CNBC에 출연해 "애플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고 더 이상 애플 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팩트셋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중 아이칸은 보유하고 있던 애플 주식 5280만주 중 700만주를 팔아치웠다. 올 들어서는 매달 1000만주 이상씩 애플 주식을 잇따라 매각했다. 아이칸은 지난 2006년 KT&G의 경영권을 공격해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재용의 마법, '잡스의 저주' 풀었다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0.19%(3000원) 오른 154만3000원에 마감했다. 특히 장 중 154만7000원을 기록, 다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시총은 220조원으로 한국전력 현대차 등 코스피 2~10위 기업을 모두 합한(234조원) 것과 비슷하다.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높아졌다. 역대 최고치 비중은 2004년 3월에 기록한 23%였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애플의 35%대 전후 수준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 줄곧 앞서가던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애플에 맹추격을 당해 2007년 5월 처음 역전당했다. 달러화로 환산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942억 달러로 애플과 차이가 3534억 달러 까지 좁혀졌다. 지난해 5월 31일 현재 양사 시총차이는 5776억 달러에 달했다. 애플 주가하락의 영향이 크지만, 삼성전자가 잘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시총은 올해들어서만 35조원 늘어났다. 지난 2·4분기 8조 1000억원대의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다가 지난해 10월 이후 7조4000억원 어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에 힘입은 것이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을 재평가하는 계기가됐다. 시장에서는 머지않아 삼성전자의 역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본다. "'애플 효과'는 있는데 '삼성효과'는 왜 없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쥐면서 주가도 애플과 차별화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금까지 시총 5000억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는 미국 기업은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시스템스, 인텔, 엑손모빌, 애플,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두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에 5000억달러를 넘어선 엑손모빌을 제외하면 대부분 1999~2000년 정보기술(IT) 거품 시기에 기록을 세웠다. 애플과 알파벳도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등 제한된 사업의 흥행 덕분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삼성전자를 재평가 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경쟁사인 애플과 LG전자에 승기를 잡으며 경쟁력을 증명해냈다"며 "8월 출시하는 갤럭시노트7도 성공할 경우 주가가 20% 정도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16-07-25 07:45:2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