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020년 고속도로 5000㎞시대 열린다…74조 투입

정부가 오는 2020년 '고속도로 5000㎞' 시대를 열어 국민 96%가 고속도로에 30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경기도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국가도로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국가도로종합계획은 정부의 도로정책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담아 국토부 장관이 수립하는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날 열린 공청회에서 국토부는 ▲효율적인 투자로 경제 성장 지원 ▲철저한 안전 관리로 사고 예방 ▲원활하고 쾌적한 도로 서비스 제공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미래도로 구축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4193㎞인 고속도로 총연장을 2020년까지 5131㎞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토의 78%, 인구의 96%가 30분 내 고속도로 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모든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하는 등 안전분야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체 국도의 55%가량인 '4차선 이상 국도'를 2020년까지 62%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고속도로 갓길차로를 확대하고 대체노선을 신설해 현재 3899㎞에 달하는 D등급 혼잡구간(혼잡이 심해 도로확장 등을 검토하는 수준)은 2306㎞로 41% 줄인다. 정부는 앞으로 4년간 국가 도로사업에 73조7000억원(국고 38조4000억원, 도로공사 24조1000억원, 민자사업자 11조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문별로는 건설 48조8000억원(고속도로 30조6000억원, 국도 13조7000억원, 지원도로 4조5000억원), 관리 24조9000억원(고속도로 16조원, 국도 8조9000억원) 등이다. 또 2020년까지 모든 고속도로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스마트톨링도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C-ITS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앞쪽 도로 상황을 개별 차량에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며 스마트톨링시스템은 과속단속 카메라처럼 달리는 차의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받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경인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를 지하화하거나 도로 주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단거리 민자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민자사업자들이 협약을 맺어 고속도로를 통합운영해 관리비를 줄이는 방안도 시행할 계획이다. 평택∼수원∼광명∼서울구간이 통합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국가도로망종합계획안에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도로 실현', '에너지 생산 도로', '유라시아 1일 생활권' 등 7대 미래도로 비전도 제시됐다.

2016-07-13 16:35:2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배 어린이 바둑대회서 로봇 vs 사람 대결 재현

한화생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제16회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 개최 전 특별 이벤트로 '인간vs로봇'이 대결을 펼쳤다고 같은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대국 프로그램인 '돌바람' 로봇대표 선수에 맞서 경기를 펼친 인간대표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 유단자부 우승자인 박동주 군과 준우승자 임경찬 군이다. '돌바람'과 두 선수는 흑백을 바꿔 2판씩 경기를 치렀다. 이날 인간vs로봇의 대결 외에 국가간 자존심을 건 프로기사들의 특별 대국도 펼쳐졌다. 6회 우승자 홍무진(22) 2단과 13회 우승자 강우혁(15) 초단이 맞섰으며 미국의 에릭 루이(26) 초단과 유럽 대표 우크라이나의 아템 카차노브스키(21) 초단이 경쟁했다. 한국vs해외 선수의 2대2 크로스 대결로, 총 4판을 진행했으며 최종 승수로 우승 팀을 가렸다. 이날 진행된 모든 대국은 인터넷 바둑 전문 사이트인 사이버오로를 통해 생중계됐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으로 바둑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더 커진 것을 실감한다"며 "명실상부한 바둑영재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이 그 열기를 이어 바둑 꿈나무들의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은 중국·일본·대만·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루마니아·러시아 등 세계 9개국, 총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둑대회이다.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예선을 마쳤으며 오는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본선을 펼친다.

2016-07-13 16:09:55 이봉준 기자
올 2분기 상가 공급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

올 2분기 상가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에 전국 총 55개 상가가 분양을 시작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14개 상가가 늘어난 반면 전년 동기에 비하면 33% 이상 감소한 물량이다. 신규 택지지구 공급 중단으로 상업용지 공급이 없는게 가장 큰 이유다. 내수경기가 위축되며 향후 상권 활성화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없는 탓도 작용한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자금이 상당 부분 상가시장에 대기중이다. 올 2분기 공급된 상가 점포수 3488개 점포로 전년동기(3031개 점포)보다 많다. 공급된 상가 수는 적음에도 불구하고 점포수가 많은 이유는 지난 해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큰 상가들이 분양해서다. 2분기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3.3㎡으로 집계되며 전분기대비 10% 가량 낮아졌다. 근린, 복합형, 단지내상가의 분양가가 전반적으로 하향조정화됐다. 특히 단지내상가는 평균 1635만원/3.3㎡로 전분기대비 19% 하락했다. 강원 원주와 충남 홍성 등 LH단지내상가가 3.3㎡당 1000만원 미만 수준에서 공급됐기 때문이다. 한편 테마상가(4900만원/3.3㎡)는 1개 상가가 공급됐지만 전용률이 높아 분양가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그 외 근린상가는 2684만원/3.3㎡, 대형복합상가는 1745만원/3.3㎡, 복합형상가는 2035만원/3.3㎡으로 집계됐다. LH단지내상가는 위례, 화성 등지에서 9개 상가, 64개 점포가 공급됐다. 64개 점포의 3.3㎡당 평균 공급가격은 932만원으로 1200만∼1300만원/3.3㎡ 수준인 타 분기보다도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됐다. 목포남교(2층)과 담양백동2, 홍성남장3블록 등 지방에서 공급된 LH단지내상가의 공급가격(1000만원/3.3㎡) 미만으로 비교적 낮았기 때문이다. 3.3㎡당 낙찰가격은 2514만원/3.3㎡이며 평균 낙찰가율은 181%로 집계됐다. 입찰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강원혁신A-2BL(243%)과 위례A2-4(217%)였다. 특히 위례A2-4의 1층 점포들은 3.3㎡당 낙찰가격이 5000만∼6000만원에 육박했고 일부 점포는 낙찰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

2016-07-13 15:58:3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현대증권 새식구 맞이 순항중

KB금융그룹이 현대증권과의 화학적 결합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현대증권 계좌를 연계하고 계열사 인력을 교류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KB는 지난 8일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 사명을 'KB증권'으로 확정했다.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명 선호도 조사 결과와 KB의 정체성 등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통합사명은 양 증권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 등을 거쳐 연말부터 사용할 전망이다. 이때부터 현대증권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은행과 증권 연계 상승효과 기대 그러나 현대증권의 흔적은 상품으로 남게 됐다. KB는 기존 현대증권 브랜드인 '에이블(able)'을 유지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지난 1일 KB국민은행과 함께 할인수수료 서비스 '에이블 스타(able star) 은행연계계좌'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현대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할 경우 낮은 주식매매 수수료율(HTS기준 0.015%)이 적용된다. 새식구 맞이를 앞두고 그룹 내부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달부터 KB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인사 교류 범위를 넓혀 직원 40명이 부서를 옮겼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과거부터 해 오던 인사교류 분야를 3개에서 8개로 늘렸다"며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돼 직원들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인력 교류 분야는 ▲자산관리(WM)부문 시너지 창출과 WM 전문역량 보유 인재 양성 ▲기업투자금융(CIB)부문 시너지 창출과 하이브리드형 인재 양성 ▲보험부문 ▲그룹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와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 양성 ▲그룹 비대면채널 부문 ▲그룹 IT부문 ▲통합증권사 출범 관련 리스크부문 ▲그룹 심사 역량 강화와 심사역 양성 등이다. 이를 지켜보는 현대증권의 표정은 담담하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나중에 통합될 회사여서 거부감이 없는 정도"라며 "현재 운영 부분에서 시너지를 위해 같이 할 부분이 있으면 협업해 파견 나가는 식"이라고 말했다. 양사 통합 이후 인사교류 가능성은 예고돼 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조회사에서 "저금리·저성장·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해 계열사 구분 없이 그룹 전체 고객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 막 한 식구가 된 현대증권과의 시너지 창출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독려했다. KB 관계자 역시 현대증권과의 교류 가능성에 대해 "내년부터는 현대증권도 인사교류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경험 많은 은행원이 증권에 갔을 때, 은행의 눈으로 실력을 발휘해 그룹 전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 소통에 양사 직원 '만족' 한달째 이어지고 있는 두 회사의 결합 움직임에 양사 직원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두 회사 관계자는 "윤종규 회장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윤 회장은 지난 5일 현대증권 사옥에서 'KB금융그룹 CEO와의 대화'를 마련해 직원 40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회장은 직원들과 저녁을 먹으며 향후 경영방향은 물론 개인사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KB금융그룹은 12월 통합법인 설립을 목표로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증권 측은 "주가연계증권(ELS)과 펀드 처럼 그룹 시너지 차원에서 만든 상품이 속속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13 15:52:22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사드 유력후보지 부동산시장도 피해 현실화?

한미 양국이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가운데 유력후보지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민들은 사드가 배치되면 부동산 가격하락이 불 보듯 뻔하다는 입장이다. 사드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으로 거주의 불안감이 커지고 인근지역에 대한 개발제한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는 사드 후보지는 대구, 경기도 평택, 경북 칠곡, 충북 음성, 경남 양산 등이다. 경기도 평택은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하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 등으로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땅값이 많이 오른 지역 가운데 하나다. 신규 건설되는 아파트도 수 만 가구에 이를 정도로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또한 대구와 인근 경북은 2~3년간 전국 부동산시장 훈풍을 이끌었으며 원주와 음성은 혁신도시로 지정돼 몇 년간 꾸준히 집값이 올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사드가 배치되면 거주지로의 불안감과 주변 지역개발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 직·간접적인 악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시장 악영향 불가피 국방부는 사드 설명자료를 통해 "사드 레이더는 기지 울타리로부터 최소 500m 들어간 안쪽에 위치해 기지 외부의 주민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배치가 확정되는 지역의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탈하는 현상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2014년 사드가 배치된 일본 교토부 교단고시 주민들이 겪는 건강상의 문제를 예로 들어 사드배치 지역이 거주지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014년 사드가 배치된 일본 교토부 교탄고시 지역 주민들은 사드배치 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건강과 생활상의 피해를 겪고 있다"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충북 음성의 한 주민은 "음성이 사드 후보지로 제기되면서 계속 거주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며 "국방부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지만 건강이 염려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의 한 주민도 "일본의 사드 배치지역 주민의 피해상황을 언론을 통해 봤다"라며 "만약 내가 사는 곳 인근으로 최종 결정된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가 배치되면 인근 개발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부동산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 육군 교범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 반경 5.5㎞ 내에는 전자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항공기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다. 특히 평지 기준으로 100m 이내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레드존' 구역으로 지정돼 미군기지가 되기 때문에 기지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게 된다. ◆유력후보지 부동산시장 '술렁' 사드 배치가 확정되면 당장 집값, 땅값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력후보지로 떠오른 일부지역에서 부동산 투자 문의가 줄고 거래도 감소하는 등 벌써부터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경상북도 칠곡군 아파트 1㎡ 거래가는 1분기 132만원이었으나 2분기에 129만원으로 떨어졌다. 이는 경북 전체 평균(165만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전국 평균(284만원)과도 차이가 크다. 최근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 부동산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6월 대구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27%나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칠곡 왜관읍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유력후보지로 오르내리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멘붕'인 상황"이라며 "최근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가격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거래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드 배치가 확정되면 아파트가격은 지금보다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 11일 "정부가 영남권의 제3지역을 내정했다"는 속보가 나간 후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른 경남 양산은 시장상황이 크게 변했다. 양산은 오는 11월 부산도시철도 양산선이 착공하고 메디컬시티(의생명R&D센터), 가산산업단지, 물금신도시 조성 등 개발호재가 충분해 부동산시장이 활황을 이루던 곳이다. 양산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개발호재 등으로 수요자의 문의가 꾸준했지만 '사드배치 유력후보지' 선정 보도 후 기존계약도 보류하는 일도 발생했다"라며 "방문한 수요자도 사드배치 후보지 등을 먼저 물어보고 망설이는 사례도 늘어나 큰 곤란을 겪고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2016-07-13 15:51:5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전문가 '투자전략 포럼' 열어

KB국민은행은 12일 KB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투자전략을 공유하는 '투자전략 포럼'을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열었다. 이번 포럼은 KB국민은행 자산관리(WM)그룹이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계열사 간 투자전략 정보 공유를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KB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투자·상품·자산관리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의 파트너인 스위스 PB전문은행 '롬바드 오디에'의 빈센트 맥네나 아시아 PB사업 대표를 초빙해 글로벌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한국 시장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오후에는 롬바드 오디에 이코노미스트의 특강도 열렸다. 주제는 '브렉시트 이후의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자산배분 전략'이다. 이 자리에는 은행과 계열 증권사 자산관리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효종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는 "집단지성 발휘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명확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 단계 나아진 투자전략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식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6-07-13 15:51:08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한라, 입주예정자 위한 문화마케팅, 봉사활동 '눈길'

㈜한라(옛 한라건설)가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마케팅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한라는 오는 23일 안산 롯데시네마에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 160가구(640명)를 대상으로 '도리를 찾아서'와 '부산행'을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9일에는 입주예정자 자녀 대상으로 '제1기 VIVALDI 대학탐방단'(75명)을 선발해 서울대 본교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5월5일에는 'VIVALDI 어린이 직업체험단'을 모집헤 한국잡월드를 탐방하고 직업 체험시설에서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11일에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78가구, 297명)를 초청,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즈와 NC다이노스 야구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8월에는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교육, 체험 이벤트 및 소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교육특화 아파트인 한라비발디는 교육특화 아파트 컨셉에 맞게 입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헬로우라운지, 대규모 도서관 등 단지내 교육특화 시설들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분양단지에도 적극적으로 교육특화 아이템들을 적용해갈 계획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는 총 6700가구 총 3개단지로 1차 2701가구가 2017년 8월 입주한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민들이 한라비발디안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3 15:50:29 이규성 기자
카드업계 "중금리대출 시장 진출? 카드론으로 충분"

"중금리대출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카드사 대출상품(카드론)과 금리 수준에 있어 큰 차이가 없어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진 않다. 중금리대출 시장도 아직까지 크게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일 은행의 중금리대출 상품 '사잇돌대출'이 출시됐다. 시장에선 사잇돌대출이 중금리대출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해 왔지만 출시 일주일이 지난 13일, 실제 대출 실적은 변변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의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에 긴장하던 카드업계는 이에 따라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를 검토해 오던 일부 카드사는 상품 출시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사잇돌대출 출시 일주일간 대출 승인율은 48.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만여 명이 대출 심사를 받았지만 자격이 된 사람은 5000명에도 못미쳤다. 이 중 실제 대출이 성사된 건수는 1751건으로, 약 176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심사 통과 후 대출을 받지 않은 이유로는 기대보다 적은 한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대 이하' 사잇돌대출…카드업계 '반색' 은행권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의 실제 대출 승인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고, 또 자격이 되는 고객도 대출을 포기하면서 시장에선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서민 자금 조달에 숨통을 틔워주겠단 금융당국의 애초 취지와 달리 사잇돌대출의 심사 과정이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게다가 대출심사를 진행하는 SGI서울보증이 부결된 이들에게 부결된 사유와 심사기준 등을 공개하지 않아 이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기대 이하'의 중금리대출 시장 실적에 2금융권인 카드업계로선 반색하는 분위기다. 은행권의 사잇돌대출이 카드사가 실시해오던 카드론 대출과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던 탓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잇돌대출 상품이 연 10~15% 정도의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했을 때, 카드사들의 카드론 평균 금리인 연 13.96~17.35%와 큰 차이가 없다"며 "대부업법상 최고금리가 27.9%까지 인하되는 등 당국에서도 금리 인하 압박을 주면서 카드사들의 카드론 금리가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 …카드론으로 충분" 금융당국이 올 들어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카드사들도 일제히 중금리대출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다. 실제 상반기 중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카드사 이용고객 중 상대적으로 우량한 고객들을 선정해 중금리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만 나머지 카드사들은 중금리대출 상품을 정식 출시하지 않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로선 이미 카드론 영업 실적이 양호한 상태이고, 중금리대출 상품에 대한 시장 수요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카드사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금융권 이용자와 비교해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건데, 카드사들이 신용평가모델을 재산정해 리스크 관리를 정교하게 하지 않으면 중금리대출 실행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 그간 카드사들의 대출영업 확대와 상반기 은행권 여신심사 강화에 따라 국내 카드론 이용 고객은 최근 4년 새 10조원 이상 급증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4조7000억원이던 카드론 취급액은 지난해 35조1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카드론 이자수익 역시 지난 2014년 2조6327억원에서 지난해 2조9320억원으로 11.4%나 늘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은 은행 신용대출에 비해 금리는 높지만 대출 절차가 편리해 이용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며 "카드론 등 대출영업에 힘입은 카드사들로선 은행권의 사잇돌대출 출시에도 문제없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2016-07-13 15:49:2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