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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가나 ‘담바이-콴타 연결도로’ 수주

시티건설이 가나에서 담바이(DAMBAI)와 콴타(NKWANTA)를 연결하는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담바이-콴타 연결도로 공사는 가나건설부(MINISTRY OF ROAD AND HIGHWAY)에서 발주하고 가나도로청(GHANA HIGHWAY AUTHORITY)에서 주관하며, 가나정부에서 재원을 조달한다. 왕복 2차선의 도로공사로 총 연장 50Km, 폭원 10.3m 규모,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6개월이며 4000만달러(한화 약 470억원) 규모다. 담바이-콴타 연결 도로는 가나의 그레이트아크라지역(GREATER ACCRA REGION)의 테마 (TEMA)에서 북부지역(NORTHERN REGION)의 클룽구(KULUNGUGU)를 연결하는 약 700㎞의 동부고속도로(EASTERN CORRIDOR HIGHWAY)의 일부 간선도로로 담바이와 콴타를 연결하는 지방도로다. 향후 담바이-콴타 도로가 완공되면 가나 볼타지역(VOLTA REGION)의 서부도로와 가나동부고속도로를 연결해 볼타지역과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무역 기반시설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담바이-콴타 연결도로'는 시티건설이 가나에서 네 번째로 수주한 도로공사다. 시티건설은 그동안 가나에서 쿠마시 도시도로 인터체인치, 테치만-킨탐포 도로, 워라워라-담바이 도로를 비롯해 미얀마 마우빈-피아폰 연결도로 재건 공사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왔다. ㎡

2016-07-11 09:01: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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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두끼떡볶이'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 1·4호선 동대문역

[맛있는 메트로] '두끼떡볶이'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 1·4호선 동대문역 '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 라면'. 학창시절 하굣길에 친구들과 꼭 들러야 했던 곳, 바로 분식집이다.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겨먹었던 분식 메뉴가 최근 무한리필 즉석떡볶이로 업그레이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직장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쇼핑, 관광특구로 내국인을 위한 맛집이 살짝 아쉬웠던 동대문 상권에도 떡볶이 맛집이 등장, 이른 점심시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풍경이다. 주인공은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9층 식당가에 위치한 '두끼떡볶이'다. 이곳은 성인 1인 7900원, 학생 6900원(소인 3900원)을 내면 즉석떡볶이는 물론 튀김, 어묵, 볶음밥, 라면, 음료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처음 방문한 손님이라면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다소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허둥지둥할 필요는 없다. 테이블에 이용 팁이 안내되어 있고,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가게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요청하면 이용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자리에 앉으면 우선 전기레인지(인덕션) 위에 놓인 냄비에 적당량의 육수를 붓고 전원을 켠다. 육수를 준비했다면 적어도 두 사람이 일어나서 재료를 가지러 셀프바(Bar)로 이동해야 한다. 셀프바에는 떡, 채소, 소시지, 순대, 홍합, 면사리 등 다양한 재료가 비치되어 있는데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으면 된다. 떡은 국수처럼 길게 늘어진 한끼떡과 두끼떡을 비롯, 구멍쌀떡, 네모밀떡, 수제비떡 등 10여 종류가 있고, 채소 역시 깻잎, 대파, 배추믹스, 숙주 등 10여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부재료로 비엔나소시지, 삷은계란, 찹쌀순대, 홍합 등도 준비되어 있다. 면사리도 종류가 다양한데 베트남쌀국수, 스파게티면, 쫄면, 라면 등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한 사람이 주재료를 맡았다면 다른 한 사람은 수제튀김, 어묵 등을 원하는 만큼 담아오면 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스 선택이다. 이곳에는 두끼, 떡모, 궁중, 짜장, 카레 등 모두 6가지 소스가 마련되어 있다. 한 가지만 넣기보다 두 가지 이상 배합을 통해 맛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스바(Bar)에는 맛있는 소스를 만드는 레시피도 안내되어 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됐다면 자리로 돌아와 끓는 육수에 각종 재료와 소스를 넣고 국자로 잘 저어준다. 2~3분 뒤 떡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 보이면 맛있게 먹을 시간이다. 남성 3인과 함께 방문한 직장인 고명진 씨(30)는 "분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들끼리 분식집 가기가 좀 민망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곳은 분식점보다 식당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편하게 분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즐겨 찾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무엇보다 가성비(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만족스럽다. 이용 팁을 알려드리자면,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고 떡볶이를 1차로 먹는다. 좀 부족한 느낌이 있다면 재료를 조금 더 추가해서 먹는다. 2차는 라면코너에서 좋아하는 봉지라면을 두 개 선택해서 끓여먹는다. 이때 두끼소스 조금, 비엔나 소시지와 대파, 숙주를 추가로 넣으면 금상첨화다. 3차는 남은 국물에 밥과 김치, 김가루, 콘옥수수, 참기름 등을 뿌려 볶음밥을 해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사실 한 끼 가격에 두 끼가 아니라 세 끼, 네 끼를 먹은 기분"이라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주인장 인석환 점장은 "추천 소스레시피는 두끼소스와 떡모, 불고기 소스를 동일한 양으로 섞으면 맵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며 "떡볶이 외에 매일 매장에서 바삭하게 튀겨내는 오징어, 김말이, 고구마, 만두 등 튀김에 대한 만족도도 아주 높은 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두끼떡볶이 동대문점은 중간 쉬는 시간은 없다. 반면 무한리필전문점의 특성상 테이블당 이용시간이 1시간30분으로 정해져 있다. *주소:서울시 중구 장충단로13길 20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 9층 (지하철1,4호선 8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오전11시∼오후 10시 30분 [!{IMG::20160710000028.jpg::C::480::}!]

2016-07-10 15:20:04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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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는 하마' 군인연금, 10년간 누적 지원금 18.2조

# 지난해 말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A씨(49)는 매달 연금으로 300만원을 지급 받는다. 최근에는 중견 무역회사 취업에도 성공했다. 덕분에 월 수입이 크게 늘었다. A씨는 "퇴직한 군인이 관공서나 일반 기업 등에 재취업하면, 연봉 1억원 이상일 경우 군인연금의 50%를 지급 받는다"며 "연봉에 따라 지급 비율이 나뉘는데, 6000만원 이상일 경우 90%, 7000만원 80%, 8000만원 70%, 9000만원 60%를 지급 받는다"고 말했다. A씨는 "재직에 따른 연봉과 퇴직 후 군인연금을 합치면 월 수입은 일반 국민연금 수령자들의 것과 비교해 상당한 수준"이라고 흡족해했다. 군인연금 지급에 필요한 돈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사학연금 개혁에 이어 군인연금 제도 개선책 마련도 시급하단 지적이다. 일각에선 오는 2030년까지 병력을 50만여 명으로 줄이는 국방개혁 실천을 위해서라도 군인연금 제도 개선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10일 기획재정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는 올해 군인연금 보전금으로 1조366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배정했다. 전년 1조3431억원 대비 2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지난 2010년 1조56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군인연금 국가 보전금은 2011년 1조2266억원, 2012년 1조2499억원, 2013년 1조3692억원, 2014년 1조3733억원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30년까지 군인연금 누적 국가 보조금 32조원 추산" 지난 1963년 공무원연금에서 분리된 군인연금은 10년 만인 1973년부터 고갈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3대 특수직역연금(공무원·사학·군인연금) 가운데 가장 먼저 혈세가 투입됐다. 기재부는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군인연금 누적 지원금만 18조20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한다. 공무원연금 지원 예산(20조3857억원)에 맞먹는 규모다. 기재부는 "오는 2030년까지 군인연금 누적 국가 보조금은 3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망했다. 또 지난 2014년 회계결산 기준 군인연금 충당부채(앞으로 75년간 내줘야 할 금액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여 반영한 결과)는 119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당해 기준 총 국가부채(1211조원)의 9.8%에 이르는 수치다. 정부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까지 정년을 보장해주는 공무원 연금과 달리 계급 정년이 있는 군인 직업의 특수성을 반영해 군인연금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군인연금 제도 개선이 지연될 경우 이는 결국 국민들의 부담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군인연금 수령 인원, 오는 2050년 15만여 명 육박 지난 2014년 기준 군인연금 수령 인원은 3만9533명에 달한다. 당해 발표된 국방통계연보에 따르면 24년 복무한 중령의 퇴직 시 월 연금수령액은 300만원. 29년 복무한 대령은 330만원, 준장은 353만원, 33년 복무한 소장은 386만원, 중장 430만원, 대장 452만원 등이다. 정확한 직급별 군인연금 지급 인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체 군인연금 지급액은 한해에만 대략 수조원에 이른다. 기재부는 "오는 2020년까지 10만5067명, 2050년까지 15만4612명으로 군인연금 수령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인연금은 복무가 시작된 해로부터 19년 6개월이 되는 시점, 약 2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하면 바로 연금이 지급된다. 국민연금이 출생연도별로 63·64·65세 이후 지급 받는 것과 비교하면 큰 혜택이다. 예컨대 23세에 장교에 임관할 경우 43세 전역 후 바로 평균 월 300만원 이상의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복무기간을 마치고 퇴직하는 군인에 있어 연금을 지급하는 것은 국가 예산 낭비"라며 "국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연금 수령 나이를 늦추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국가 재정 압박 심화…개혁 꼭 성공해야" 국인연금의 특권은 국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국가 보전금 대부분이 국민 혈세로 이루어지기 때문. 지난 2013년 기준 공무원연금의 국가 보전금은 1인당 546만원이지만 군인연금은 1699만원에 이른다. 군인연금은 특혜가 중령 계급 이상의 고급장교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불공정한 면이 없지 않다. 고급 장교들은 평균(240만원)보다 많은 월 3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다. 고급장교의 인원은 현직 간부(장교·부사관)와 비교해 6%에 불과하지만 연금 수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는다. 박기학 평화통일연구소 소장은 "고급장교는 연금 등 큰 특혜를 누리기 때문에 승진 경쟁이 과도하다"며 "병력 감축 계획으로 이 같은 경쟁 상황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고급장교 직위를 줄이기 위한 국방개혁은 결국 군 기득권 축소를 의미해 이들의 저항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군인연금은 군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예군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정이기에 꼭 관철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 같은 군인연금 제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매번 군인연금 개혁 움직임이 일때마다 정치권의 반발에 한 발자국 빼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14년 말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은 정부는 "2015년 안에 군인연금을 개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정치권이 반발하자 하루 만에 "검토한 적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보수적인 성향의 군인들은 결집력이 강해 연금 개혁 언급이 나올 때마다 반발이 심하다"며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군인연금 개혁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현 정부에서 군인연금 개혁을 물 건너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혁 과정에서도 정치권 내 이견 다툼이 심했지만 결과적으로 실망스러운 수준의 개혁 성과를 가져왔다"며 "군인연금 수급자들이 특수직역이라는 특수성은 인정해야 하지만 재정 건전성 악화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반드시 개혁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7-10 15:19: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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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강퉁 대비...미래에셋대우 '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 판매중

연내 시행이 유력한 중국 '선강퉁(深港通)'은 중국 본토의 선전(深)과 홍콩(香港) 거래소 간 교차 거래를 의미한다. 선강퉁이 시행되면 국내 투자자들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에 맞춰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차이나심천100인덱스 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파생형)'을 판매 중이다. 선전거래소의 시가총액은 3500조원으로 상하이거래소(4304조원)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지만 상장 기업 수는 1813개로 상하이거래소(1142개)보다 많다. 최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첨단 섹터 종목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미래에셋 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안정적인 지수 추종을 위해 심천100 지수 구성 종목을 복제한 포트폴리오에 60% 이상, 바스켓 매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비용(다수 종목을 대량으로 일괄 매매함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에 30% 미만을 투자할 예정이다. 심천100 지수를 추종하는 파생상품도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ETF 위주로 매매된다. 선강퉁 시행 이후에는 지수 복제 포트폴리오의 편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식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실 팀장은 "2014년 후강퉁 시행 이후 7개월 간 상하이 종합지수가 109% 상승했던 만큼, 선강퉁 시행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상해거래소 대비 신성장산업 비중이 높아 성장주로서의 투자매력이 존재하며, 선전종합 대비 밸류에이션이나 성장성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문호 기자

2016-07-10 15:18:23 박승덕 기자
금융권 CEO 줄줄이 임기만료…'인사 태풍' 북상중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금융권에 초대형 '인사 태풍'이 북상할 전망이다.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금융공기업, 금융유관기관 수장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기 때문이다. 현 정부의 마지막 금융권 인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만료를 앞둔 CEO는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신보) 서근우 이사장, 한국거래소(KRX) 최경수 이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홍영만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IBK기업은행 권선주 행장, 기술보증기금(기보) 김한철 이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 등이다. 아직까지 포스트 CEO의 이름이 부상하지 않았지만 전·현직 경제 관료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부 현직 CEO는 연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관리 원인이 '낙하산 인사' 때문이란 지적이 있어 현 정부의 마지막 금융권 CEO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학계나 연구원 출신보다는 오히려 전문 관료 출신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 후계구도 주목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만 68세)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내부 규정에 따라 만 70세까지 재임한다는 내부 '나이 제한'에 따라 재연임이 불가능하다. 통상 지주 회장 임기만료 3∼5개월 전에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임작업을 시작하는 일정을 고려하면 오는 11월께 본격적인 회추위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신한의 차기 회장 선임과 맞물려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의 연임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위 사장 연임 여부는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관련돼 있다. 위 사장의 연임 여부는 신한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군 윤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위 사장은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함께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금융 공기관 CEO 임기만료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오는 9월에 임기가 끝나다. 또 홍영만 캠코 사장,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도 연내에 임기가 끝난다. 신보의 경우 후임 이사장을 뽑으려면 모집 공고,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에 2개월 정도 걸려 이르면 이달 말 공모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 신보 이사장 중 연임한 사례가 거의 없지만 규정상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어 서 이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해석이 내부에서 나온다. 최경수 KRX 이사장의 경우 연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한국거래소의 지주사 전환과 기업공개(IPO)를 위해 뛴 만큼 20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기 위해선 최 이사장이 1년 더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05년 거래소 통합 이후 연임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홍영만 캠코 사장과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의 임기가 끝난다. 이들 기관의 기관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어서 연임될 개연성은 낮아 보인다. 경제 관료 후배들의 인사 적체 해소 차원에서 자리를 비워 줘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기업은행 CEO도 임기 만료 12월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끝난다. 이 행장은 지난 2014년 말 취임때 "2년 안에 민영화를 이루겠다"면서 종전까지 3년이었던 임기를 본인 스스로 줄였다. 이에 따라 매각 성공 여부에 따라 연임 또는 퇴임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분석이다. 이 행장은 취임 이후 실적상승과 주가 상승 등으로 CEO로서의 자질을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매각 성공까지 자리를 지킬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시장에서는 금융위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은행 지분 매각을 조만간 다시 추진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금융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 행장이 연임에 실패할 경우 우리은행 내부에서 후임 행장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남기명, 이동건 부행장 등이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권선주 행장도 실적과 리스크 관리로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하지만 경제 관료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냈던 고 강권석 전 행장을 제외하면 연임한 기업은행장이 없어 연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밖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내년 3월에, 김한철 기보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에 끝난다. /김문호 기자 kmh@

2016-07-10 15:17: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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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차 살 돈 빌리고, 대리운전비도 편하게 내세요

최근 금융권에서 자동차 마케팅이 활발하다. 새 차 구입비를 깎거나 대리운전 결제를 간편하게 하는 식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달 '여름맞이 33(삼삼)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29일까지 1Q오토론 신차구입자금에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1Q오토론 신차구입자금을 신청하면 단일 신규 금리 3.3%를 적용받는다. 금리 혜택은 이벤트 기간에 동일하게 제공된다. 신용등급·대출금액·대출기간·기준금리와 무관하다. 단, 은행 부수거래 9개 항목 가운데 3건을 선택해야 이벤트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급여 이체와 아파트 관리비 이체, 기타 자동 이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1Q오토론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첫 거래부터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즉시 대출가능 한도를 볼 수 있다. 최대 7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산차와 수입차 여부는 따지지 않는다. 대상은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연금소득자 등 소득이 있는 손님이다. 대리운전비를 앱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도 나왔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했다. 제휴사는 ㈜트리콜 대리운전이다. 지금까지 대리운전 카드 결제는 대리기사가 카드단말기를 휴대해야 가능했다. 이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카드를 사용하면 트리콜 대리운전의 '트리콜 앱'으로 대리비를 카드 결제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리콜 앱을 내려 받아 카드번호를 한번 등록하면 된다. 아이폰에서는 쓰지 못한다. 부산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대리운전비를 할인해준다. 트리콜 대리운전을 이용한 뒤 카드 결제하면 건당 2천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쉐보레 자동차를 50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도 있다. BNK캐피탈은 7월 한달간 쉐보레 자동차를 50개월 할부로 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50개월 장기할부 대상은 '스파크' '올 뉴 말리부' '크루즈' 등 거의 모든 차종이다. 카마로와 차종별 일부 모델은 제외한다. 금리는 연 4.9%다. 할부금 중도 상환시에는 상환수수료를 1% 할인해 준다. 현금 할인도 제공한다. 구형 말리부는 최대 300만원, 스파크 90만원, 크루즈는 가솔린 모델에 190만원을 할인해 준다.

2016-07-10 15:17:0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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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상품](54)라이프플래닛 'e정기보험Ⅱ+e상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지난 1일 출시한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와 '(무)라이프플래닛e상해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정기보험의 경우 건강할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 보장이 꼭 필요한 기간 동안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대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은 라이프플래닛 상품 중 판매율 1위인 정기보험에 국내 최초로 '슈퍼건강체' 개념을 도입한 상품이다. 가입자 건강상태에 따라 표준체(흡연자), 비흡연체, 건강체, 슈퍼건강체 등으로 세분화하여 최대 28~41%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40세 표준체 남성이 사망보험금 1억원(10년 만기, 10년 납입, 순수보장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만4200원인 반면 슈퍼건강체의 보험료는 약 37% 할인된 월 8900원이다. 또한 비흡연체나 건강체 가입자의 경우 표준체 대비 최대 28~33%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표준체로 가입한 고객이라도 1년 이상 급연 후 혈압과 BMI수치가 기준에 부합하면 계약변경을 통해 비흡연자 또는 건강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급액 기준 최대 5억까지 가입 가능하며 5년, 10년, 20년, 60세, 65세, 70세, 80세 중 보장기간을 정해 해당 기간 내 사망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무)라이프플래닛e상해보험'은 교통사고를 비롯해 등반사고, 자전거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재해까지 집중 보장한다. 대중교통재해 사망 시 최대 2억원, 교통재해 사망 시 1억5000만원, 일반재해 사망 시 1억원을 보장한다. 재해장해 시에는 최대 1억원, 재해골절 시에는 회당 25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최대 80세까지 보험료 인상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2016-07-10 14:54:5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