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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2차 1901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2차 공급물량 1901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지역은 서울마천과 고양삼송·화성동탄·충주산단·포천신읍 등 5곳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총 1만800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지난 3월 1차로 163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다. 고양삼송지구에서는 832가구가 공급된다. 삼송지구는 3호선 원흥역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한다. 경복궁역까지 20분,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의 경우 월6만(보증금 3800만원)∼19만원(보증금 500만원)이다. 서울마천지구는 148가구가 공급된다. 5호선 마천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임대료는 전용 21㎡의 경우 월9만원(보증금 5500만원)부터 24만원(보증금 1800만원) 사이에서 선택 가능하다. 화성동탄지구는 608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동탄2신도시에 위치했으며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등이 인접해 있다. 18가구 공급이 예정된 포천신읍지구는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정부는 행복주택 입주기준을 개선해 현재는 직장 본사가 위치한 곳에서만 행복주택 청약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점이나 파견지 근무자도 신청할 수 있게 한다.또 이혼가정 대학생의 부모소득을 산정할 때 기존에는 부모 소득을 모두 확인했으나 이제는 부양의무를 이행하는 부모 1명의 소득만을 확인한다. 이번 행복주택 입주 접수는 7월14∼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2016-06-27 14:56:03 이규성 기자
이른 장마…보험업계, 대책 마련 몰두

'차보험 손해율을 낮춰라'. 예년보다 일찍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보험업계가 고객 피해 줄이기에 골몰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나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자동차침수 등 소비자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손보사는 하계 비상근무 체제 가동과 알림서비스 제공 등으로 손해율 낮추기에 나섰다. 2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장마 기간 교통사고 내역을 집계한 결과, 하루 평균 294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평균 8명이었으며 부상자는 평균 4543명이었다. 연간 환산 시 장마 기간만 15만3000여 건의 사고가 발생, 400여 명이 사망하고 23만6000여 명이 다쳤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스스로 비가 올 때는 정지 거리가 평소보다 최대 3배까지 길어지는 만큼 운전속도를 20%이상 줄이고, 차간 거리도 2배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다"며 "폭우로 차가 침수될 시에는 시동을 걸거나 내부 전자기기를 조작하지 말고 바로 견인 조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장마 기간 소비자들의 자동차침수 등으로 인한 손해율 급증을 막기 위한 갖가지 대책 마련에 몰두 중이다. 손보협회와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당한 차량은 전국적으로 6만2860대, 피해액만 3259억원에 달한다. 특히 2010년 이후 기후 변화에 따른 기습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규모가 급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침수 피해 시 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 놓는 등 차량 관리상 과실로 인정되는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며 "이에 따른 보험금은 침수되기 전 상태로 원상복구하는 비용만큼만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매년 반복되는 고객 피해와 차량 침수사고 대비를 위해 최근 하계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 수도권 128곳과 지방권 122곳 등 총 250곳의 상습 침수 지역을 직접 선정, 순찰을 강화한다. 지자체 내 상습 침수지역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요청하고 배수 불량지역을 점검할 것을 건의하는 등 침수 위험 최소화를 위한 만전을 기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제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해 1400명 가량의 견인인력과 애니카손해보험사 임직원, 관공서 직원이 협력해 신속히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현장 실사와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넘버투' 현대해상 역시 최근 침수 차량 관련 비상체제팀 등 각종 프로세스 점검을 마쳤다. 특히 현대해상은 지난 2010년부터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침수 기미가 보일 시 고객들에 관련 내용을 담은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KB손보 등 타 사 역시 장마에 따른 자동차침수 피해가 막대할 경우 기존 인프라를 현장에 투입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여름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차량 침수사고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27 14:55: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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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무색", 7-8월 수도권 4만8000가구 공급

오는 7~8월 수도권에서 아파트 4만8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이는 역대 최대 물량으로 여름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다. 분양물량 중에는 서울 강남과 강동 등 재건축 일반분양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도는 신도시, 택지지구 물량이 대거 대기 중이다. 부동산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7~8월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 4만8256가구(46곳, 임대제외) 규모다. 종전 최대 공급물량이었던 2004년 3만6457가구보다 많다. 지난해 3만5255가구에 비해서는 30% 넘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4653가구(11곳), 경기 2만9969가구(33곳), 인천 3634가구(2곳) 등이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7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03㎡로 1900가구 중 2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걸어서 1분 이내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도 7월 선보인다.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인 디에이치 브랜드가 첫 적용된다. 총 1320가구(전용 49~148㎡) 중 70가구(전용 76~131㎡)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개포지구에는 SRT 수서역이 오는 11월 개통한다. 경기도에서는 호반건설이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에서 복합주거단지인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7월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2㎡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 등 총 1795가구다. 배곧신도시 내 최중심에 위치해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약 8만9000㎡ 규모의 배곧생명공원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맞은편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서울대학교병원이 들어선다. 호반건설은 각각 고양시 향동지구 B2,3,4블록에서 전용면적 70·84㎡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2147가구를, 하남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서 전용면적 99~154㎡ 846가구를 7월 분양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유승종합건설이 진건지구 C-1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를 7월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9㎡ 316가구다. 왕숙천 조망이 가능하며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 역세권이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 6o8공구 A4블록에서 '송도 SK VIEW(뷰)'를 7월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 동 전용면적 75~99㎡ 2100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예정)이 가깝다. (주)한양은 서구 경서동 603번지 일대에서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을 7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전용면적 59~124㎡ 1534가구다. 청라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IMG::20160627000085.jpg::C::480::}!]

2016-06-27 14:05: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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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건설자재, 공구등도 앱으로 해결, '건설자재N' 눈길

건설에 필요한 각종 자재, 공구, 장비 등을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해결하는 시대가 열렸다. 심지어 건설 인부도 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론칭한 건설 전문 검색 앱 '건설자재N'(이미지)이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자재를 비롯해 공구, 장비(중장비), 물류(택배, 화물, 퀵서비스), 인력 등을 구할 수 있도록 해 효율적인 현장 운영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건설자재N'은 공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건설현장 전반에서 필요한 모든 종류의 자재를 취급하는 방대한 업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관리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원활한 자재 수급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현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깝게 위치한 자재 업체를 검색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물품 조달이 가능하다. 동시에 업체들간의 가격 비교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자재를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찾고자 하는 자재명 또는 업체명만 입력하면 간단한 터치를 통해 해당 자재를 취급하는 가장 가까운 업체와 가격 리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업종 특화형 검색 서비스를 적용해 불필요한 정보가 검색되거나, 부정확한 정보로 겪게 되는 번거로움도 완벽하게 해결했다. 건설자재N 관계자는 "기존의 건설자재 시장은 협력업체, 스펙화 된 규격, 입찰 등 기존의 유통 구조 질서 속에 갇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의 편의성의 떨어졌었다"며 "건설자재N을 통해 건설 시장에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를 접목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자재 수급은 물론, 침체기를 겪고 있는 건설 시장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건설자재 검색 포털 애플리케이션 건설자재N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건설자재N'을 검색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건설자재N'을 무료로 내려받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6-06-27 14:0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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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폭풍>어개인 2011, 車·IT '슈퍼 엔高' 타고 주도주 부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엔화 가치를 끌어 올리며 '슈퍼 엔고'를 예고하고 있다. 일본 기업과 경쟁 관계인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수출기업들은 엔고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로 IT주와 자동차기업들의 실적이 예전 같지 않지만 실물지표가 호전된다면 다시 주도주로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국이 통화약세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세계 각국도 통화약세 정책을 쓰고 있어 엔화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엔화강세 때 전차도 날개 엔화 강세는 한국 수출 기업에 유리하다. 대표 수출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차(삼성전자와 현대차, 전기전자와 자동차)주의 코스피 대비 상대 강도는 엔·달러와 정확히 반대다. 엔·달러 하락(엔화 강세) 국면에서 전차의 상대강도는 상승한다. 지난 2007년 이후 10년간 이 둘 간 상관계수는 -0.9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신한금융투자 곽현수 연구원은 "엔·달러가 전차의 상대 강도를 6개월 선행할 때 상관계수가 가장 높다"면서 "엔화 강세는 일본 기업과 경합도가 높은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와 수출 경합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예나 지금이나 일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수출 경합도는 58.8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다만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상당수 제조 기반이 해외에 있어 엔화 가치의 상승이 우리나라 수출 호조로 이어지는 강도는 예전에 비해 약해졌다.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 제조업의 해외 생산비율은 2001년 25% 수준에서 2015년 37.7%까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엔 강세 아직은 기대반 우려반 개별 기업들의 실적전망도 좋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3D 낸드의 수급 개선 영향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7조157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 달 전(6조6928억원)과 비교하면 6.95% 상향 조정됐다. 3개월 전 전망치가 5조원대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30% 가량 눈높이가 높아진 셈이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으로(한국투자증권 추정)는 반도체 2조6000억원, IT·모바일(IM) 4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2000억원, 소비자가전(CE) 7000억원 등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갤럭시S7의 판매가 당초 예상을 상회하고 엣지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수익성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졌다"며 "여기에 J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중저가 물량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갤럭시S7 효과가 줄면서 스마트폰 사업 전체 이익이 줄어들겠지만 중저가 모델의 출하량이 증가해 IM 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증가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도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2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0.4% 감소한 1조74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작년 3·4분기 기저 효과와 해외 신차 마케팅 강화로 전년 대비 이익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무난한 실적 기대감으로 6~7월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브렉시트의 영향도 우호적이다. 미래에셋대우 박영호 연구원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엔화는 뚜렷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는 반면 현대·기아차 등 한국 업체의 사업 여건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반길 일만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엔화 가치가 올라 '슈퍼엔고' 시대가 본격화돼 엔·달러 환율 100엔 선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한국 경제도 '불안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돈에 빠지면 '해외 자본의 현금출납기'로 불리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대규모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 환율, 금리 등 가격 변수들이 한꺼번에 요동칠 가능성이 적잖다.

2016-06-27 13:40:1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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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폭풍>유로스톡스50보다 H지수 ELS가 더 문제

#1. 60대 자산가인 이 모씨.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그는 요즘 이름도 생소한 '브렉시트'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지난해 초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한 게 화근이었다. 고심 끝에 국내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PB의 조언대로 유로스톡스50(EURO STOXX 50, 이하 SX5E)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자산의 약 20%를 넣었다. 특히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1억원을 예치하면 은행에서 계산해준 세후 이자가 연간 150여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아까운 돈을 은행에 썩히느니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2. 회사원 박 씨(45)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만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기초자산 종목 주가가 기준가보다 50%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는 상담사의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유로스톡스50(SX5E) 기초자산 ELS에 가입했다고 손실 구간에 빠진 것이다. 브렉시트로 '국민 재테크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톡스50(SX5E) 조합으로 만들어진 ELS를 산 투자자들이다. 이미 SX5E투자액 중 3조~4조원 가량은 손실구간에 들어간(HSCEI 지수로 인해)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확정된 손실은 아니기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H지수 때문에 3~4조원 가량 손실 구간 올해 초 시장을 공포로 몰아 넣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지수 기초자산 ELS발행잔액은 37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24일 H지수는 8530.1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올해 2월 저점(7498.81)에 비해선 여유가 있지만 지난 4월 고점(9237.90)보다는 10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H지수가 판매 당시의 80% 이하로 내려가지만 않으면 원금과 일정 수익이 보장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5월말 ELS에 돈을 넣었다면, H지수가 7400까지 내려가면 원금이 반토막 나지만, 다시 1만1000선 이상으로 회복되면 원금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H지수가 절반 가까이 내려간 상황이어서 상당수 ELS는 이미 원금 손실을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로스톡스50 기초자산 보다 H지수 기초자산 ELS가 더 걱정이라고 말한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 규모는 95조 3358억원이다. 중간에 조기종료된 상품 및 중도해지된 상품 등을 고려할 경우 시장에 현재 잔존하고 있는 잔고는 약 30조~35조원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로스톡스50 지수 기초자산 ELS는 'HSCEI+SX5E' 구조로 만들어진 게 많다. 최근 3년간 발행 규모가 23조2229억원으로 파악된다. 손실 구간에 접어든 ELS도 대부분 H지수 ELS 때문이다. 유안타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영국의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며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의 녹인(Knock-In)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유로스톡스50 기초자산 ELS는 약 22조~23조원(23조/95조=25%가량)가량으로 이 중 3조~4조원이 이미 손실 구간에 들어가 있는(HSCEI 지수로 인해)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로스톡스50지수 최고점인 3828.78포인트(2015년 4월 13일)기준으로 40% 가량 하락 하면 녹인이 발생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한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280포인트 가량이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지난 주말 2776.09포인트를 기록했다. 교보증권 김지혜 연구원은 "미상환 유로스톡스50 관련 ELS의 70%는 HSCEI 지수 하락으로 인해 녹인 이벤트에 이미 노출됐거나 조기 상환이 이연됐다"고 지적했다. ◆대박 꿈꾸며 ELS에 몰려드는 투자자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세계 주요 주가지수나 개별 종목 주가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ELS 발행 잔액이 71조2469억원이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에만 ELS로 1조315억원이 유입됐다. 전문가들은 파생상품의 기본 지식과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것을 경계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ELS 처럼 깡통을 찰 수도 있기 때문이다. ELS의 조기 상환률도 그다지 높지 않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발행된 ELS 중 6개월 경과 후 조기 상환된 비율은 33.4%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조기상환 비율은 2012년 74.7%, 2013년 57.0%, 2014년 88.6%였다. ELS의 평균 목표 수익률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ELS 목표 수익률은 2012년 연 9.31%에 달했지만 2013년, 2014년, 2015년 각각 연 7.39%, 연 7.17%, 연 6.42%로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증권사가 제시하는 최고 수익률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상환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2016-06-27 13:39:47 김문호 기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시세 이하 분양가 '화제'

전북 군산의 신흥주거타운인 '디오션시티'에서 기존 아파트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중인 아파트가 등장했다. 대우건설이 디오션시티 A2블록에 짓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다. 대체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기존 아파트 시세보다 10%~20% 가량 높다. 하지만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기존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640만원이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 대에 불과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주요 아파트의 전용 84㎡형 가격이 3.3㎡당 670만∼800만원 선이다. 군산 미장지구 내에 위치한 '미장 아이파크(2015년)' 전용 84형㎡의 평균가격은 3.3㎡당 801만원에 달했다. 또 수송지구의 한라비발디 2단지는 3.3㎡당 725만원, 지곡동 지고 엠코타운 714만원, 옥산면 현대엠코 2차 689만원 순이다. 특히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입지와 직주근접성이뛰어나다. 디오션시티에서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단과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산단 등은 물론 군산공항과 군산역,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디오션시티 주변 교통여건은 더 좋아진다. 군장산단연안도로가 개통되면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군산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올해말 개통한다. 동백대교 개통 시 장항국가생태산단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대규모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선다. 또, 복합쇼핑몰 옆에는 이국적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단지 바로 동쪽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근린공원과 가까운 곳에 어린이공원 2곳도 마련된다. 현재 전용 59㎡, 99㎡타입은 이미 분양이 모두 끝난 상태다. 74㎡, 84㎡에 한해서 선착순 계약 중이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제공된다.

2016-06-27 13:39: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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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내 손안의 'QV연금?ISA' 모바일 앱 업계 최초 출시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한 'QV 연금·ISA' 모바일 앱을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연금자산 'QV 연금' 모바일 앱에 ISA 관련 기능을 추가하여 출시한 것이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ISA를 설계하는 앱은 업계 최초다. 이번 새롭게 출시한 'QV연금·ISA' 앱은 ISA 가입 전 고객에게는 나에게 맞는 ISA 가입유형(일반형, 청년형, 서민형) 및 계좌(신탁형, 일임형) 선택을 도와주는 '나에게 맞는 ISA 찾기' 기능과 투자목적에 따라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목적자금 설계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SA 가입 후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QV연금·ISA' 앱을 통해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 및 신탁형 ISA의 다양한 상품(펀드, 예금, 파생결합증권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탁형 ISA의 경우 상품 매수?매도 등 운용지시도 가능하며, 적립식 투자자를 위해 거래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ISA 가입 고객들의 사후관리 기능이 강화됐다. 잔고현황 및 기간별 수익률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계약정보와 현재까지 납입한 금액도 조회 가능하다. '목적자금 달성도 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고객이 사전에 설계한 투자목적에 따라 ISA계좌가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등 목표대비 투자자금 및 계좌 수익률, 기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만기가 짧지 않은 ISA계좌를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했다."며, "ISA 가입금액이 늘어나면서 사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앱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6-06-27 13:08:3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