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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돕는 분양대전 열린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5~6월 사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수두룩하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분양이 진행중인 곳만 해도 경기 광명 일직동 '광명역태영데시앙'(1500가구), 수원 호매실동 '한양수자인호매실(C-3)'(1394가구), 시흥 은행동 '시흥은계보금자리S-2단지(공공임대)'(1594가구), 양주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2차(A-18)'(1160가구), 용인 동천동 '동천자이2차'(1057가구), 평택 소사동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A2)'(2530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6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6월2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인 '동천자이2차'는 잔여분을 고려해볼 만하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신분당선 동천역이 가깝다. 동천초등학교도 단지 바로 옆에 있다. 3.3㎡당 980만원 수준인 '한양수자인호매실'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1·2순위 청약이 1.52대1로 끝났지만 일부 남은 물량에 대해 추가 분양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 중에서도 눈여겨 볼 만한 곳이 많다. 한강 이남 지역의 경우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1900가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850가구), 상도동 'e편한세상상도대림'(893가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1073가구), '흑석뉴타운롯데캐슬에듀포레'(545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래미안명일역솔베뉴는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268가구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5호선 명일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와 강일 IC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한영외고, 배재중·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 경희대병원, 명일전통시장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은 850가구 중 332가구가 일반에게 돌아간다. 분양면적 대부분은 전용 기준으로 59~84㎡의 소형평형이다.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원초, 중동중, 중동고가 가깝다. 삼성서울병원도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700만원이다. 흑석동 지역에선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9호선 흑석역,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병원이 가깝다. 강남, 여의도, 용산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흑석7구역 재건축단지인 아크로리버하임은 403가구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강북 지역 중 동대문권에선 장위1구역과 5구역을 각각 재개발한 '래미안장위' 939가구, 1562가구의 대단지가 6월 중 선보인다. 답십리동에선 GS건설이 14구역을 재개발해 802가구를 내놓는다. 1구역은 939가구 중 490가구, 5구역은 1562가구 중 875가구가 각각 일반에게 선보인다. 장위뉴타운 동북쪽에 나란히 붙어 있는 두 단지는 광운초, 장월초, 남대문중, 광운중 등 학교시설이 주변에 많다. 동대문지역은 광운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주요 대학이 위치해있고 1호선, 5호선, 6호선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서대문·은평권에선 남가좌동 'DMC2차아이파크'(1061가구), 홍은동 '두산위브 홍은14구역'(400가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678가구)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59~127㎡로 이뤄져 있는 DMC2차아이파크는 연가초교, 연희중교, 명지대가 가깝다. 단지 남쪽에 가재울뉴타운이 위치해있다.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명지대역이 인근에 생길 예정이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지하철 6호선이 인근을 지난다. 백련산파크자이는 678가구 가운데 29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3호선 녹번역, 홍제역, 6호선 응암역, 새절역 등을 이용하기 좋다.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응암초, 충암초·중·고, 명지전문대, 상명대 등이 인근에 있다.

2016-05-30 05:10:04 김승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한국은행 국내 최초 기념 지폐 발행

한국은행이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기념 지폐를 발행한다. 기념 지폐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 주화는 몇 차례 발행된 바 있다. 29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한은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화와 함께 지폐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조직위가 기념 주화 발행을 한은에 요청할 수 있다'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특별법 제14조 규정을 '기념 화폐'로 변경했다. 개정안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쯤 한은에 기념 지폐 발행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폐는 주화와 달리 발행을 위해선 최장 20개월의 준비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만간 한은이 관련 준비작업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지폐의 실제 발행 시기는 내년 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그동안 홍보를 위해 한은에 기념 지폐 발행을 요구해 왔다. 지난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이나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기념 주화와 함께 기념 지폐가 발행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상징적인 기념물이 필요했다"며 "이에 기념 주화와 함께 지폐 발행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은 오는 11월 1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화' 1차분을 발행한다. 기념 주화는 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앞면에는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과 우리나라의 겨울 풍속이, 뒷면에는 대회 마크가 찍힌다.

2016-05-29 18:15: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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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평택서 '소사벌 더샵' 817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서 '소사벌 더샵'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소사벌 더샵은 공공택지인 소사벌지구에서 유일한 대형건설사 브랜드이자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 총 817가구로 이뤄져있다. 전 세대가 100% 판상형 구조로 4베이에서부터 최대 6베이까지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통풍이 좋다. 가장 많은 가구 수로 이뤄진 전용 89㎡A는 주방용 대규모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되며, 전용 89㎡B는 넉넉한 다용도실 및 기본 팬트리, 그리고 와이드 드레스룸이 적용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용 99㎡A는 2개의 알파룸이 제공되기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99㎡B는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인룸 구조가 적용됐고, 거실과 주방에 각각 팬트리가 배치된다. 가장 넓은 전용 112㎡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더해 넉넉한 공간활용을 자랑한다. 단지내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건식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넓은 광장인 더샵필드가 자리잡으며, 이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물놀이장, 놀이터, 맘스카페, 팜가든 등을 비롯해 2km에 달하는 순환형 산책로가 꾸며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배다리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산책, 나들이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다. 이마트·CGV 등이 들어설 소사벌 상업지구와 가깝고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공원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밖에 중·고등학교도 소사벌지구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김문희 분양소장은 "소사벌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쾌적한 생활여건, 합리적인 분양가 등 '소사벌 더샵'의 여러 요소들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며 "평택 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김승호 기자

2016-05-29 16:25:32 김승호 기자
[금감원 Q&A] 미등록 대부업체의 부당한 연대보증 요구, 어떻게 하죠?

Q. 저희 어머니가 지난달 A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셨습니다. 대출 상담 과정에서 직원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가 대출을 받는데 참고인이 필요한데, 보증인의 개념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 동의해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A대부업체에서 저에게 연대보증인이니 대출금을 갚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A 최근 금융감독원에 위 사례와 같이 미등록 대부업체가 채무자의 가족 등에게 "단순 참고인에 불과하다"며 속이고 실제로는 연대보증인으로 채무를 부담케 한다는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또 연대보증인이 되더라도 단기간 내에 자동으로 연대보증이 소멸된다고 속이며 보증을 설 것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밖에 미등록 대부업체 한 곳에만 참고인으로 동의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여러 대부업체의 연대보증으로 돼 있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부당한 연대보증 의무를 부과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대출관련 전화나 문자를 받을 경우에는 응하지 않거나 신중히 응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등록 대부업체가 대출과 관련된 참고인 등으로 녹취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본인도 통화내용을 녹음해둬야 향후 연대보증의무 이행 요구를 받거나 대출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등록 대부업체가 녹취 등을 근거로 연대보증인으로 돼 있다며 채무변제를 요구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 또는 경찰서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05-29 16:11: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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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본격화…대출 금리 낮추고, 보험사기 다잡고

#. 40대 가장 A씨는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 주거래은행을 찾았다가 뜻 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저축성 보험을 보유한 대출자의 경우 자산이나 소득 수준에 대한 추가정보로써 이를 활용, 현행보다 낮은 대출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가입한 지 오래되어 잊고 있던 보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보험다보여' 서비스를 이용, 보장성·저축성 보험 3건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보험다보여'를 통해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 대출기관으로부터 상환능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감안되어 대출이율을 하향 적용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권에 불어 닥친 빅데이터 열풍이 금융 소비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旣) 출시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부터 운전습관에 따른 보험료 책정까지 이미 곳곳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내년부턴 은행 신용정보와 보험사 보험정보 등이 본격적으로 통합·관리되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금융사와 소비자들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를 활용한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잇따라 추진 중이다. 올 초 신용정보보호 강화와 빅데이터 활용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신용정보원도 설립했다. 정부는 신용정보 집중 기능이 각 협회에서 신용정보원으로 통합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강화된 신용정보보호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한다. ◆보험 가입만으로 시중은행 대출 금리 낮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25일 신용정보원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각 업계 전문가들과 빅데이터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신용정보원의 출범을 통해 정보분석 기능이 제고됨에 따라 기존 집중되어 오던 신용정보에 대한 분석과 활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튼튼한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7월까지 보험 가입자나 미가입자의 연체 특성을 살펴 대출성향을 분석, 은행과 보험 정보를 연계한 융합분석을 실시한다. 금융소비자의 종합적인 신용거래 정보를 활용하여 A씨의 사례와 같이 합리적인 대출금리를 책정, 소비자 편의를 돕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에 의한 노동 능력 상실시 보험 보장이 충분한 대출자는 보험미가입자에 비해 상환 능력 감소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저축성 보험 보유 현황은 대출자의 자산 또는 소득 수준에 대한 추가정보로 활용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사항들을 대출금리 책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의 국민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에 대한 다양한 통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실손보험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3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소비자권익 보호와 정책당국에 정책지원을 위해 다양한 통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예를 들어 보험사는 실손의료보험 분석통계를 통해 50대 후반 이후 보험가입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을 파악하고 해당 연령대 대상의 보험상품 판매 강화 전략을 수립하도록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체 연령별·성별 실손의료보험 가입평균과 보험사 내 정보의 비교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오는 7월까지 실손의료보험 가입통계를 작성하고 12월까지 관련 지표를 산출, 내년부터 수요를 반영한 정기자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보험사기 척결"…'보험사기다잡아' 시행 소비자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세부 보장 내역을 원클릭만으로 확인 가능한 '보험다보여' 서비스도 추진된다. A씨도 '보험다보여' 서비스 덕분에 자신의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 대출이율을 낮출 수 있었다. 이 처럼 금융소비자들은 '보험다보여' 서비스를 통해 보험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보장내역에 대한 분석자료를 유사연령 평균 보장금액 등 비교지표와 함께 제공받는다. 정부는 보험정보 집중의 확대에 따라 보장성보험에서 연금·저축성보험 등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보험보장내용 일괄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론 보험소비자를 위한 보험 일괄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다보여'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험금청구권 발생시 보험증권 등 확인없이 간편하게 본인 보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장내역 확인을 통해 확인된 부족한 보장에 대해 소비자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 개발도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보험사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험사기다잡아' 서비스도 시행된다. 종전까진 보험사가 운영, 보유정보로 분석하는 보험사기예방시스템(FDS)만으론 보험사기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보험가입조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입원급여·고액사망급여 중복 가입현황 등 이상징후를 청약단계부터 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9 16:10: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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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호(號) 1년째 순항중'…NH농협금융, 올해는 글로벌 나선다

김용환 회장, 리스크 관리·조직 운영·핀테크 사업 등 성과 호평…"해외진출로 미래성장동력 확보할 것" "늦게 가는 만큼 다르게 가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진출로 비은행계 수익을 제고시키겠다." (지난 5월 3일 김용환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NH농협금융의 '김용환호(號)'가 호평을 받고 있다. 취임 1년 만에 리스크 관리, 인력·조직 운영, 핀테크·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 김용환 회장은 올해 NH농협금융의 질적성장과 내실경영을 비롯해 해외진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에 주력 할 방침이다. ◆'김용환 체제' 1년, 철저한 사업 기반 마련 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각종 사업 기반을 마련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중에서도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산업분석팀을 신설하고 분석대상 업종을 24개에서 143개로 119개 늘렸다.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부실을 걸러내는 동시에 편중여신 한도관리시스템도 새로 구축했다. 신용감리부서의 인력도 30명에서 52명으로 충원했다. 시너지 수익 창출을 위해 자산운용 경쟁력도 높였다.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과제 133개를 추진중이며, 올해부터 '기업투자금융(CIB) 추진협의체'를 통해 CIB를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했다. 지주와 은행 증권사는 이를 통해 지난해 3조7000억원의 CIB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핀테크분야에선 금융권 최초로 오픈플랫폼을 삼성페이 등 현금카드앱 기반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 간편결제 거래비중이 가장 많은 은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글로벌 사업의 기반도 구축했다. 김 회장은 ▲전략적 지분투자 및 합작법인 설립 ▲아시아 인프라투자 확대 ▲범농협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의 전략으로 해외시장에 발돋움을 하고 있다. ◆해외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 김 회장은 올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동안 글로벌 사업의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는 진출을 가시화한다는 것이다. 올해 NH농협금융은 중국 공소그룹과 연계해 농협캐피탈, 농협손보, 농협생명, NH투자증권에 각각 공소그룹의 융자리스, 손해보험, 인터넷 소액대출회사, 소비금융회사의 합작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에는 미국에 농협캐피탈-LS엠트론의 합작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에 대응하고 핀테크 선도를 위해서도 나선다. NH농협금융은 7월부터 모바일 융합플랫폼 '올원뱅크'를 제공하고,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종합자산 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경영방침으로는 '질적성장·내실경영' 전환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ROE 등 손익 중심의 경영관리 체계를 비롯해 비이자이익 증대, 부실여신 관리 강화, 충당금적립률 제고 등 내부유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6-05-29 16:10:1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