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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이번주 15곳 1만3300가구 공급

이번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1만3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에는 민간분양 아파트 13곳 1만1200가구를 비롯해 공공분양 1200가구, 공공임대 900가구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159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 543가구 등 390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선 경남 창원시 '마산월영 사랑으로부영' 4298가구,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더샵센텀그린' 464가구 등 9400가구가 나온다. HDC아이앤코스는 서울 대치동 994-21번지 일대에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으로 전용 21∼89㎡ 총 159실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 서울의료원 등이 인접해 있다. 탄천공원이 가깝다. 오는 23∼24일 청약접수하고, 당첨자는 25일 발표 예정이다. 계약은 오는 26∼27일이며 입주는 2018년 7월이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7-2구역을 재건축해 '래미안센트럴스위트'를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규모다. 전용 59∼118㎡, 총 54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과천대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청약일정은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다. 입주는 오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해운대더샵센텀그린'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다. 전용 59∼72㎡ 총 46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된 재송역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벡스코, 홈플러스, 반여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내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6월 7∼9일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번주에는 견본주택 16곳이 문을 연다. 롯데건설이 서울 흑석뉴타운 8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를 비롯해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이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주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2차'를 비롯해 서울 효창동 '효창파크KCC스위첸' 등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김승호 기자 bada@

2016-05-22 17:4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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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50)DGB생명 '프리미엄건강보험'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함은 물론 기존 보장성보험에는 없던 '페이백(PayBack)' 기능까지 탑재한 건강보험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페이백은 보험료를 낸 기간 만큼 다시 보험금으로 돌려받는 새로운 상품 옵션이다. 한 가지 상품으로 건강보험과 연금 상품을 동시에 가입하는 효과를 낸다. DGB생명이 지난 16일 출시한 '프리미엄건강보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한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암보장형과 3대질병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환급 형태에 따라 만기 생존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지급하는 만기환급형, 납입기간 완료 시점부터 매월 납입보험료를 돌려주는 생활자금형, 60세 생존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지급하는 자녀사랑형 중 선택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생활자금형을 선택, 20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보험료를 납입한 고객의 경우 납입 종료 후 20년간 연금처럼 매월 10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보장은 만기(80세 또는 100세)까지 지속된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5000만원, 고액암 1억원, 일반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일반적으로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남녀 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더불어 소득 상실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됐다. 3대질병보장형의 경우 피보험자가 암이나 2대 질병 진단시 또는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차회 이후 납입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 경우에도 보장은 만기까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0세부터 최대 60세까지로, 최저가입 기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1종(암보장형)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20년납,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29만6000원이다.

2016-05-22 17:49: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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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총명탕'의 오해와 진실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총명탕'의 오해와 진실 '총명탕(聰明湯)'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 주로 처방하는 것으로 '수험생 보약'이라고도 불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총명탕이 '건망증을 치료하고 오래도록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의 말을 외울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집중력 향상과 원기회복 능력이 뛰어나 과거시험을 보던 선비들이 주로 복용했던 보약이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일지라도 자신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물론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자녀가 건강한 동시에 학업성적도 높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총명탕을 복용한다고 무조건 학업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쉽게 말해 총명탕은 머리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약이 아니라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머리가 맑아지게 도와주는 안신약(安神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험생의 경우 오랜 시간 한 자리에 앉아 공부에만 집중하다보면 집중력과 소화기능이 떨어져 만성피로와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 이때 총명탕을 복용하면 기억력을 증가시키면서 뇌 혈류량을 높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총명탕에 들어가는 약재는 석창포, 원지, 백복신 등이다. 주재료인 석창포는 정신을 깨우치고 두뇌를 건강하게 한다는 성신건뇌(醒神健惱) 효능이 있어 건망증과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눈과 귀를 밝게 해준다. '포박자'라는 도교서를 보면 '한중이라는 사람이 12년간 석창포를 먹고 나니 전신에 털이 나고, 한겨울에 속옷만 입어도 춥지 않고 하루에 일 만자가 넘는 글을 쓸 수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다. 또 원지는 심신불안을 완화시켜 불면증이나 건망증이 있는 경우에 주로 쓰이며 백복신은 혈당량을 낮추고 진정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배출되게 돕는 역할을 한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마다 체질이나 용법, 용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한다. 만일 한약 복용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휴대하기 편한 것을 원한다면 환 형태로 빚은 총명공진단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총명공진단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총명탕과 원기회복, 면역력 증강, 체력보강에 효과적인 공진단을 합방해 조제한 것으로 기억력 강화와 체력향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단 시중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총명탕이나 공진단은 중국산 한약재나 저질 사향, 불법 약재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매 전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나 과거 병력, 복용중인 약물이 있다면 상담 시 의사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제환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2016-05-22 17:45:2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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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6월이 두렵다,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 고조

구조조정 본격화로 기업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정기평가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2·4분기 실적 민낯까지 공개되자 몇몇 기업들은 부실 기업으로 낙인 찍힐까 조마조마한 상태다. 신용등급이 추락하면 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위해 고금리를 제시해야 하고, 이도 안 되면 은행이나 제2 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특히 빚 더미에 앉은 한계기업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정부의 좀비기업 솎아내기의 희생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사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기존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의 신용 등급을 평가하는 정기평정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에 따라 5~6월 신용등급이 하락 또는 상승하는 기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다. ◆최근 6개월 A등급 하향 13곳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신용등급이 A급에서 하향된 기업은 13개이다. 삼성엔지니어링(A→BBB+), 한화건설(A-→BBB+), 케이티캐피탈( A+ →A), 한화투자증권(A+ →A), 와이티엔(A→ A-), 현대로템(A+→ A(부정적)), 전주페이퍼(A-→BBB), 한국씨티그룹캐피탈(A→BBB+), 두산중공업(A→ A-(부정적)), 두산(A→ A-(부정적)), 효성캐피탈(A→A-), 한솔홀딩스(A→A-) , 한진(A-→BBB+) 등이다. AA급 이상에서 A급으로 하향된 기업은 없다. 신용등급이 하락한 이유는 대부분 실적부진에 따른 현금창출력 악화와 계열사 부담 등으로 차입금 상환능력이 떨어져서다. 이에 따라 투 자자들이 기업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적부진→재무안정성 저하→신용등급 하락→주가 급락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 전망이다. 신평사들도 정기평정에서 조선업종 기업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NICE 신용평가는 "조선사의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으며, 수주잔액 급감으로 자금 부담이 불가피하다"며 "정기평가 과정에서 조선업 전반의 신용등급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도 "2016년 상반기 조선사 정기평가에서 영업과 재무적 고려요인의 개선 가능성이 확인되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조선·해운·건설·발전·호텔 5개 산업에 속한 기업의 등급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2·4분기 성적이 나쁜 기업을 중심으로 무더기 신용 강등 사태를 걱정한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사 637개사를 분석한 결과, 2·4분기까지 흑자를 낸 곳은 529개사(80.35%), 적자에 머문 곳은 108개사(19.65%)로 나타났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현재 투기등급에 속한 기업 대부분은 과거 투자등급에서 하향조정된 기업. 경기민감업종 등급하향조정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금 조달 차질 우려 지난해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168차례에 걸쳐 기업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부도 기업 제외)했다. 1998년(171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뒷걸음질 치는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하나의 단면이다. 신용등급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향후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거울이기 때문.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들은 당장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 재계 한 재무담당 부서장은 "대기업이라고 해도 신용등급이 A- 이하면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 경기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조달 금리까지 높아지면 경영이 더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불안감을 전했다. 기업 신용리스크는 가계나 국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크다. '신용등급 하락→투자 위축→실적 악화→소비 위축→경기 침체'의 악순환 고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 부진 등 한국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이런 우려를 더욱 부채질한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시작된 신흥국 금융 혼란은 이미 한국 수출 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한국 수출에서 중국을 포함한 신흥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8%에 이른다. 한국은행은 최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8%로 하향조정했다. 저유가도 에너지를 전량 수입해야 하는 한국 경제에 '축복'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이젠 긍정적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재앙'이 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원인이 복합적인 만큼 그 해법을 찾기도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언발에 오줌누기'식 대응보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주문한다. 마재열 한기평 기업본부장은 "불안정한 거시경제 여건과 산업구조, 사이클상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할 것"이라며 "실적 모니터링 방향은 개선보다는 방어 여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05-22 16:02: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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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우리미술대회 본선 개최…6월 3일 결과 발표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1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에서 1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400명의 참가자와 그 가족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유명 미술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선대회 진출자를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안산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60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그림을 통해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 밖에 모바일은행인 '위비뱅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위비팝 게임존',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을 활용한 '위비톡 캐리커처', 귀여운 위비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국내 최대 미술대회인 '우리미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덨던 많은 미술영재들이 지금은 신진 화가로 성장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나라 미술계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술계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본선대회 결과는 오는 6월 3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동상 이상 주요 수상자를 초청해 6월 1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주요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된다.

2016-05-22 16:02: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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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발목 잡힌 인터넷전문은행, 앞으로 어쩌나?

은행법 개정안, 19대 국회 문턱 못 넘어…인터넷전문은행 연내 출범 난항? "은행법, 출범과 상관 없다"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웠다.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 완화를 골자로 한 '은행법 개정안'이 19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 인력 구성과 시스템 구축에 고삐를 죄고 있으나, 법 개정이 불발되면서 연내 출범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은행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가 극명히 갈렸던 만큼 20대 국회에서도 통과가 불확실하다. 은행법 개정안은 정보기술(IT) 기업의 은행 지분 보유한도를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기존 4%(의결권 없는 주식 포함 땐 최대 10%)에서 50%올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은행법 개정안 무산으로 전문가들은 인터넷전문은행 운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나, 당사자인 K뱅크와 카카오뱅크는 본회의 다음날 채용 공고를 내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행법 개정안 폐기…"이대로 가면 의미 없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은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소관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행 은행법 제16조의2 '비금융주력자의 주식보유제한 등'에 따르면 은행 주식은 산업자본과 같은 비금융주력자가 10%를 초과해 소유하는 것을 금지한다. 특히 총자산이 5조원을 초과하는 대기업 집단에 속한 계열사의 경우는 4%, 금융위의 승인을 받을 경우 10%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 IT기업이 대거 지분출자를 한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입장이 난처한 상황이다. 은행법 개정 없이는 지분률이 낮은 IT기업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추진력도 떨어지기 마련.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는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IT기업이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행법에 따르면 기존처럼 금융권 주도 하에 IT가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이 상태로라면 다른 금융사들도 기존의 채널대로 지속하면 되니까 굳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전문은행 "우린 아무 문제 없어" 곳곳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정작 당사자인 K뱅크와 카카오뱅크는 "현행법에 맞게 출범을 준비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K뱅크는 본회의 다음날인 20일부터 4일간 채용 공고를 냈다. 필요한 직무에 따라 시기별로 영입하는 '타깃 채용'을 실시하는 K뱅크로서 첫 공개채용이다. K뱅크는 금융·ICT, 리스크관리, 경영지원 3개 분야 14개 직무에서 ICT와 금융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월말부터 공개채용을 통해 21개 분야를 모집한 바 있다. 두 은행 모두 임직원 200명을 최종 목표로 인력 채용에 속도를 내는 등 은행법 개정안과 상관없이 연내 출범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K뱅크 관계자는 "개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이분법적 결론은 나지 않는다"면서도 "IT기업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마련해야 제대로 혁신이기 때문에 은산분리 완화가 필요한 대목이긴 하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예비인가 때부터 현행법에 맞춰서 준비해 왔다"며 "개정안은 지분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전혀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하반기 출범에 대해서도 일정이 늦어질 수도 있으나 은행법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전산시스템 개발이 관건"이라며 "금융서비스인만큼 최대한 안전하고 보안성 높여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 정도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버 개정안은 금융위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고,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20대 국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05-22 16:01: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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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립 46주년…"리테일금융·성과문화로 강한 은행 만들자"

"현장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리테일금융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성과주의 문화를 뿌리내려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 BNK금융그룹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지난 20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제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손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창립 46주년을 맞을 수 있게 변함없이 성원해 준 지역민과 주주들께 감사하다"며 "전 임직원이 지역 사회와 고객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강하고 반듯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를 함양해야 한다"며 "더불어 현장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리테일금융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창립 46주년을 맞아 긍정과 배려의 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감은 물론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주의 문화를 뿌리내려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46주년 창립기념식'은 장학증서 수여ㆍ장기근속 시상ㆍ업무수행 우수직원 시상ㆍ사령식ㆍ창립기념사ㆍ축하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BNK경남은행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경남ㆍ울산지역 우수 학생 200여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BNK경남은행 장기근속(10ㆍ20ㆍ25ㆍ30년) 직원과 업무수행 우수직원 시상이 이뤄졌다. 뛰어난 성과를 이룬 계약직 직원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입행 사령식도 실시하는 동시에 노사 양측 각 직급별 직원과 축하케익을 함께 자르며 상생과 화합을 다짐했다.

2016-05-22 16:01: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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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 '따복따복 이수점' 4호선 총신대입구역, 7호선 이수역

[맛있는메트로] '따복따복 이수점' 4호선 총신대입구역, 7호선 이수역 지난 주말, 출장으로 춘천을 다녀온 김도현 과장. 제대로 된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김 씨는 바쁜 일정 때문에 닭고기는커녕 닭갈비 냄새조차 맡지 못한 채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다. 몸도 마음도 무거운 월요일,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박 차장이 점심시간 직원들을 이끌고 찾은 곳은 '따복따복'. 사무실이 위치한 이수역 인근 닭갈비·막국수전문점이다. 이곳은 화려한 관광지 맛집이 아닌 집에서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가정식 닭갈비로 밥 한 끼 뚝딱할 수 있는 소박한 동네 맛집이다. 식사시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닭갈비(9000원)'다. 닭갈비를 순한맛과 매운맛 중 하나로 선택하고 취향에 따라 치즈, 떡 등 사리(2000원~5000원)를 추가하면 주방에서 직화기계로 조리를 완료한 닭갈비가 테이블에 나온다. 닭갈비에 사용되는 닭은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하는데 미리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더욱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즈닭갈비'를 즐겨먹는다는 직장인 최유리 씨(29)는 "다른 곳에서는 종업원이 테이블을 돌며 조리를 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조리 하는 동안 직원과 함께 하는 시간이 다소 어색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곳은 철판에 조리가 다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 없이 곧바로 먹을 수 있어 좋다. 또 치즈는 철판 가운데 하트 모양의 전용 틀에 따로 담겨 나와 찍어 먹으면 된다. 음식과 지저분하게 섞이지 않아 깔끔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닭갈비를 어느 정도 먹었다면 '볶음밥(3000~4000원)'을 주문하면 된다. 점심시간에만 먹을 수 있는 '비빔막국수(6000원)'도 상큼한 맛에 찾는 사람이 많은 인기 메뉴다. 양배추, 오이 등 채소가 듬뿍 올려져 나오는 '쟁반막국수(1만2000)'는 닭갈비와 함께 주문율이 높은 메뉴다. 직장 동료와 함께 이곳을 찾은 박현서 씨(30)는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닭갈비 2인분에 사리하나, 볶음밥을 훨씬 저렴한 가격(2만1000원)에 먹을 수 있다. 또 세트주문고객은 쟁반막국수를 8000원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원이 많을 경우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주문 팁을 알려줬다. 이곳은 간단한 샐러드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특히 여성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마카로니 샐러드를 비롯해 유자피클, 백김치, 키위드레싱, 상추와 고추, 오이 등 다양한 쌈 채소까지 원하는 만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식사가 끝나면 후식으로 원두커피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주부 임은영 씨(45)는 "닭갈비를 좋아하는데 보통은 매운 맛이 강하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맛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이곳은 맛 선택이 가능해서 아이들과 같이 먹어도 부담이 없고, 샐러드바와 커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주부 모임 장소로도 자주 활용하는 편"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인장 조훈 씨(36)는 "맛있는 닭갈비의 비밀은 철판에 있다. 저희가 사용하는 것은 '참숯내장불판'으로 철판과 철판 사이에 참숯이 들어가 있는 특허제품이다. 불판 전체에 열이 고르게 퍼져 음식이 고루 익는 효과가 있어서 육즙은 살아있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며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따복따복 이수점은 11시에 문을 열어 저녁 10시까지는 식사손님을 받고, 이후에는 안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닭갈비와 닭볶음탕 등 다양한 안주를 갖춘 가정식 술집으로 변신,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한다. *주소: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가길 21 (지하철4,7호선 이수역 13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오전 11시~새벽 2시

2016-05-22 16:00:49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