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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 저렴…신한생명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한 신한생명의 '신한 더(THE)착한 6大건강 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이 인기다. 고객 경제상황에 맞춰 보험료 수준을 선택할 수 있게 저해지환급형(50%형·70%형)과 일반형(100형)이 탑재됐다. 보험료 수준이 낮은 저해지환급형의 경우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다. 다만 납입기간이 끝나면 환급금이 같아지고, 환급률은 높아진다. 중대질병(CI)과 사망도 보장한다.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뇌출혈 등 6대 질병으로 진단시 가입금액의 100%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선지급한다. 6대 질병은 특정암(유방암·자궁암·전립선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을 제외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간질환·말기폐질환 등이 해당된다. 이후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유족위로금으로 가입금액의 30%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6대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밖에도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된다.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THE패밀리랩' 대상상품의 계약자인 경우 건당 0.5%씩 적용 후 합산하여 할인해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은 암·뇌출혈 등 중대한 질병까지 보장되는 고령화시대 최적화된 종신보험"이라며 "보장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자 저해지환급형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2016-05-22 16:00: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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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은행 "변해야 산다" > (5)인공지능(AI)

'엑스마키나(Ex Machina)'.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엑스 마키나'는 튜링(기계(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를 판별하는 실험)에 참여한 인간들이 인공지능에 되레 농락당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실험에 참여한 칼렙은 인공지능 로봇인 에이바에게 빠져든다. 에이바도 칼렙을 정말 사랑하는 것일까, 사랑하는 체하는 것일까. 에이바는 실험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의식과 상상력, 섹시함, 공감능력을 동원한다. 칼렙도, 에바를 만든 네이든도 그녀의 진심을 헤아리기 어렵다. 칼렙은 자신이 인공지능 로봇이 아닐까 하는 환상에 까지 빠진다 에바와 같은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 곁에 함께할 날도 머지 않아보인다. 이미 영화와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져가고 있다. 은행권도 마찬가지다. 일본 도쿄에 있는 UFJ은행의 지점에는 20개 언어를 구사하고 인간의 감정을 분석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나오) 뱅커가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 분석 시스템인 '켄쇼'를 도입했다. 국내 은행들도 '로보어드바이저'나 인공지능 대출 심사 시스템의 도입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 인공지능 자산관리 최근 금융권에 속속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형 시스템은 고액연봉을 받는 '금융맨' 못지않게 맹활약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 자산관리 시스템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sor)가 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투자자문사인쿼터백투자자문,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업무제휴를 통해 운용하는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 펀드'를 지난 1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 펀드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자산을 투자대상으로 삼으며, 상승 여력보다는 하락위험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용돼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Cyber PB'(사이버 피비)를 오픈했다. '사이버 PB'는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진단한 후 투자 목적을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은행권 처음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인 '쿼터백 R-1'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로보어드바이저 시범 서비스인 'S로보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업체인 DNA의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 사용됐고 1일 31억6000만 건에 달하는 수익 및 리스크 연산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상품과 배분 비율을 제시해 준다. IBK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선보였다. 로보어드바이저가 한 달에 한 번 자산배분 비중을 제안하고, '자산배분결정위원회'에서 3개월에 한 번 이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와 전문 인력 간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자산배분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아직은 인공지능이 은행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 기술도 초보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금융 서비스의 거의 모든 업무가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란 데 이견은 없다. 대니얼 내들러 켄쇼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전문 애널리스트가 40시간에 걸쳐 하는 작업을 켄쇼는 수분 내 처리할 수 있다"면서 "10년 후 골드만삭스(켄쇼의 최대 고객)의 직원 수는 지금보다 현저히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문인력의 영입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KB금융경영연구소의 김회민 연구원은 "핀테크 시대에 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머신 러닝의 활용 등 첨단기술의 도입에 대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준비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문병준 연구원은 "향후 금융산업은 인공지능 기술로 비용 및 리스크 절감 등 생산성 증대, 고객맞춤 서비스 강화,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적 편익에도 불구하고 보안, 책임소재 등에 대한 규제 미비 및 일자리 대체 등에 대한 우려는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고 지적했다.

2016-05-22 15:59: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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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박차…다음주 분수령

지난 18일 산업은행에 이어 20일 주택금융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가결했다. 이로써 국내 9개 금융공공기관 중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더한 총 다섯 곳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 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한국예탁결제원 등 네 곳도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에만 산은을 비롯한 주금공·기보 등 세 곳의 금융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기보의 경우 비간부직인 3·4급에도 기본연봉의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고 성과연봉의 차등 폭을 2배까지 확대한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20일 오전 이사회에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가 뒷받침되도록 하고 세부사항에 대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함으로써 성과중심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주 전사적 성과연봉제 도입" 전망 성과연봉제 도입은 정부가 '무사안일 고임금 직장'이란 평가를 받는 금융공기업에 우선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난 2월 금융위가 발표한 성과주의 정착 방안에 따르면 우선 최하위 직급과 기능직을 뺀 전 직원에게 성과연봉제가 적용된다. 사내 경쟁을 유도, 효율성을 높이겠단 의도다. 아직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은 금융공공기관 네 곳은 다음 주 내로 해당안을 관철시킬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미 사내 인트라넷에 성과주의 세부 평가안을 공개, 직원 설득에 나섰다. 23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수출입은행과 예탁결제원도 경영진을 중심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내 이사회 개최를 두고 시점을 살피고 있다. 신보도 23일 이사회를 열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가 성과연봉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예보와 캠코를 대상으로 경영 인건비 인센티브를 먼저 지급하는 등 자체적인 인센티브 방안까지 내놓으면서 타 기관도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해 이달(5월)을 데드라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음 주까진 대부분의 금융공공기관들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노사간 합의 생략…'반쪽짜리' 지적도 다만 각 기관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이사회 의결 외에도 아직 노사간 합의라는 '큰 벽'이 남아있다. 일각에선 금융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 도입 등 취업규칙 변경을 위한 노조 합의를 생략, 절차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이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각 기관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짓는데 있어 노사간 대립이 극심한 상황이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사간 갈등이 격해지면서 김재천 주금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주금공 노조는 최근 찬반투표를 진행, 85.1%가 반대표를 행사했다. 그럼에도 불구, 20일 주금공 이사회는 성과연봉제 도입안을 가결했다. 기보 역시 같은날 이사회를 열기 전 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 관련 찬반투표를 진행하며 98.57%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날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은의 경우 금융노조가 산은 회장을 비롯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요한 사측 180명의 임원진을 고발하는 등 노사간 대립이 극심하다"며 "성과연봉제가 도입된 기관들도 추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사회 의결과 노사 합의 두 사안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면 성과연봉제 도입은 무산된다. 법원에서도 이에 따른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한 다섯 곳의 금융공공기관 중 이사회 의결과 노사간 합의를 이끈 곳은 아직까진 예금보험공사 뿐이다. 나머지 네 곳의 이사회 의결안은 '반쪽짜리' 성과연봉제 도입안일 따름이다.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한 금융공공기관의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사측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마무리 지어놓고 노조원 측을 설득시킬 계획"이라며 "성과연봉제 도입 취지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2 15:58:23 이봉준 기자
한은, 오는 30·31일 서울 조선호텔서 국제 컨퍼런스 개최

한국은행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과 성장: 거시경제정책과 구조개혁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은 국제 컨퍼런스는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부진 및 이에 따른 고용관련 이슈를 재조명하는 한편 균형 잡힌 다양한 접근으로 유효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자를 비롯 주요 국제기구 및 중앙은행의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최근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Min Zhu IMF 부총재, James Bullard 미 연준 세인트 루이스 총재가 기조연설를 맡는다. 이어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 4개 세션과 패널세션 등 총 5개 세션에서 해외파로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Thomas Sargent 교수와 미국 및 터키 중앙은행·IMF·OECD 등 국제기구, 주요대학의 인사가 발표· 토론 및 사회자로 참여한다. 국내 인사로는 이종화 고려대 교수, 장용성 연세대 교수, 곽노선 서강대 교수 등이 세션 토론자 및 사회자로 참가한다. 한은에서도 함준호·조동철 금융통화위원, 박세령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 장정석 조사국 계량모형부장 등이 참가한다.

2016-05-22 15:57: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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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중국 리테일시장 진출 본격화

KEB하나은행이 리테일 영업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내 현지화 강화 및 리테일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이하 중국하나은행)는 지난 20일 중국 내 외국계은행 최초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한 모바일뱅크 '1Q Bank'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하나은행'1Q Bank'는 하나금융그룹이 해외 현지 리테일 영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영업 강화를 위해 그룹의 핀테크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글로벌 리테일 영업지원 플랫폼이다. 지난 1월 캐나다법인에 이은 두 번째 출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앞으로'1Q Bank'를 캐나다와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유럽-브라질-미주지역 등 전세계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지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그룹의 목표인'2025년 글로벌 50대 금융그룹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국 1Q Bank는 은행 창구 방문없이 비대면 실명확인 및 금융상품 가입 기능과 스마트폰뱅킹(은행 창구 통한 신규 고객 대상)을 한 개의 앱(App)에 담아 각각의 앱을 사용 중인 중국 현지은행들 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신규 절차는 신분증 간편촬영, 전화번호 인증, 현지은행의 기존 실명계좌 연결등록의 순으로 공인인증서나 OTP와 같은 보안매체가 필요 없어 5분 이내에 간편하게 계좌개설 및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전체 직원의 96%, 지점장의 80%, 개인손님의 69%가 중국 현지인으로 구성되는 등 중국 진출 한국계 은행 중 현지화에 가장 앞서있는 중국하나은행은 1Q Bank를 통해 중국 핀테크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현지 리테일 영업 강화로 손님기반을 확대해 현재 12만명 규모인 개인손님을 향후 1년 내 2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하나은행은 1Q Bank 전용상품으로 최근 중국인들의 성형 등 한국 의료관광이 급증하고 있는 트랜드를 감안해 통역과 진료비 할인 등을 결합한 '한국의료관광제휴 금융상품'을 이달 안에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신용대출, 해외 간편송금인 1Q Transfer 등도 출시해 중국인 손님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의 금융거래에서 쌓인 포인트와 OK캐시백, 신세계 등 제휴처들의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출시 5개월만에 300만 회원을 돌파한 '하나멤버스'도 중국 1Q Bank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하나은행은 마케팅 방식도 철저히 현지화했다. 6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메신저 서비스인 '웨이신'을 통해서도 1Q Bank를 빠르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국내 한국계은행 최초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자체 콜센터를 구축해 인터넷/스마트폰뱅킹 상담 및 거래 사후관리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2016-05-22 10:16:48 김문호 기자
주금공·기보 오늘(20일) 오전 이사회서 성과연봉제 도입 가결

20일 오전 기술보증기금과 주택금융공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가결했다. 이로써 9개 금융공공기관 중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KDB산업은행에 이어 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등 네 곳도 이달 중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안건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산업은행을 비롯한 세 곳의 금융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기보의 경우 비간부직인 3~4급에도 기본연봉의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고 성과연봉의 차등 폭은 2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가 뒷받침되도록 하고 세부사항에 대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함으로써 성과중심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주 전사적 성과연봉제 도입 분수령 아직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은 금융공공기관도 다음 주내 해당안을 관철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미 기업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에 성과주의 세부 평가 방안을 공개, 직원 설득에 나섰다. 그간 잠잠해 온 수출입은행과 예탁결제원 등도 경영진을 중심으로 도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가 성과연봉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예보와 캠코를 대상으로 경영 인건비 인센티브를 먼저 지급하는 등 자체적인 인센티브 방안까지 내놓으면서 타사들이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해 이달을 데드라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음 주까진 대부분의 금융공공기관들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노사간 갈등 극심…대화·타협으로 풀어야 다만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사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이해관계에 따른 대화와 타협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사 갈등이 격해지면서 김재천 주금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김 사장이 성과연봉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나서면서 최근 노조는 찬반투표를 진행, 무려 85.1%가 반대하고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열린 주금공 이사회에선 성과연봉제 도입안이 결정됐다. 기보 역시 이전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 98.57%가 반대, 도입안이 부결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경우 금융노조가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요한 180명을 고발하는 등 노사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도입된 기관들도 추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는 기관에 대해 정도에 따라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삭감하고, 보수·예산·정원 등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120개 공공기관 모두 성과연봉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2016-05-21 15:46: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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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금융업권별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방안 논의 워크숍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1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선제적 보험사고 위험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 주요 유관기관 등 전문가를 초청해 금융업권별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방안 및 예금보험제도 운영에 있어 적용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트레스테스트는 예외적이지만 발생가능한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금융회사 또는 금융시스템의 잠재위험 규모를 추정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위기상황 분석 방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명직 한양대 교수, 성주호 경희대 교수가 금융업권별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 방안을 발표하고 장병훈 예보 연구위원이 주요국의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예보는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을 계기로 개별 부보금융회사의 보험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한층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제도의 안정과 예금자보호를 위한 위기 대응기구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보험사고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보는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오는 상반기 중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업무에 활용한다.

2016-05-21 15:46: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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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수도권 지역 금융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청소년 희망스쿨'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오전 서울 천왕동에 소재한 인재개발센터에서 대동세무고, 동구마케팅고, 서울여상, 인천여상 등 수도권 지역 금융특성화고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청소년 희망스쿨'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금융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선 취업 면접시 필요한 화장법, 발성법 등 '이미지 메이킹' 수업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실전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여상 박유진 학생은 "이번 희망스쿨에서 배운 다양한 취업 관련 지식이 실제 입사를 위한 시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보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희망신보 36.5도'라는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를 제정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보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마을길 벽화그리기, 청소년 희망스쿨, 사랑의 도서기증, 대경포럼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 실사할 예정이다. 오재택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2016-05-21 15:46:0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