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임종룡 "구조조정 목표는 '공급과잉업→신성장산업' 대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조선·해운업과 같이 경기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공급과잉 분야를 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는 것이 구조조정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9일 대전 유성구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금융데이' 행사에서 "우리 경제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로 산업·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사양산업의 회생 혹은 정리를 신속히 진행해 이를 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고,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중견 또는 대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미래신성장 분야 창업 및 보육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현 대출 중심의 자금조달 구조로는 불확실성이 큰 미래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크라우드펀딩,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육성, 투자용 기술평가 등으로 당국이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1월 출범한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은 기업에 새로운 자금조달 경로를, 일반 대중에게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생소한 제도처럼 인식되는 것 같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순회 설명회 등을 활용해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데이 행사에서는 대전 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4개 기업이 기술금융 투자, 크라우드펀딩을 유치하고자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투자설명회에는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블랙박스 서비스(엠투브), 동산담보대출 관리 솔루션(씨엔테크), 중국어·한자 검색 애플리케이션(팔락성), 레이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정상라이더) 등이 참석했다.

2016-05-09 17:36:05 김보배 기자
ISA 만능통장…'알고 보니 깡통 계좌?'

'만능통장'이라는 기대 속에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70% 이상이 가입액 1만원 이하의 사실상 '깡통 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제출한 'ISA 금융사 가입금액별 계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ISA 출시 후 한 달 간 은행에서 개설된 계좌 136만2800여개 가운데 74.3%의 가입액이 1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100원 이하가 예치된 초소액 계좌도 2만8100여개(2.0%)에 달했다. 이들 계좌 가입액은 총 150만원으로, 계좌당 평균액은 53원에 불과했다. 일부 은행은 ISA 최소 가입액을 1원으로 설정한 바, 1원짜리 계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입액이 1000만원을 초과한 계좌는 2만2000여개(1.6%)로 100원 이하 계좌 수보다 적었다. 반면 1000만원 초과 계좌의 가입 총액은 4066억여원으로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가입액이 100만원을 넘긴 계좌는 3.9%인 5만4400여개로 집계됐다. 투자의 목적 보다는 미미한 액수나마 일단 개설하는 데 의의를 둔 계좌가 훨씬 많은 것이 확인된 셈이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ISA 도입 초기에 직원의 계좌 유치 목표를 설정하는 등 판촉 경쟁을 벌여 '깡통계좌'를 양산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증권사의 경우 ISA 계좌 3개당 1개가 깡통계좌였다. 출시 한 달간 증권사에서 개설된 ISA는 14만2800여개, 가입액은 3877억여원이다. 평균 가입액은 271만4000여원으로 은행의 6배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계좌 중 1만원 이하 계좌가 36.4%인 5만2000여개에 달했다. 1000원 이하 계좌는 12.6%(1만8000여개), 100원 이하 계좌는 7.2%(1만200여개)로 집계됐다. 가입액이 1000만원을 넘는 계좌는 1만1600여개로 8.1%에 불과했으나 가입총액은 2126억여원으로 전체의 54.8%를 차지했다. 민병두 의원은 "금융회사들이 과도한 실적 경쟁으로 깡통 계좌가 넘쳐나고 있다"며 "ISA가 진정한 국민 재테크 통장으로 거듭나려면 외양보다는 내실부터 다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05-09 16:50:4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동부증권, 13일까지 ELB·ELS·DLB 4종 판매

동부증권은 오는 13일까지 원금의 연 2.695% 이상을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313회 파생결합사채(ELB)'는 신규 및 휴면, 금융상품 최초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번호기준 최대 1억원 청약이 가능한 만기 약 1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연 2.695% 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Digital)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이면 2.7296%(약 연 2.700%)의 수익이 지급되고 만기평가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에도 2.7245% (약 연 2.695%)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727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8,12개월), 84%(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3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8.90%(연 6.3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KOSPI200지수, HSI(항셍)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5.31%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WTI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만기 시 원금의 100% 이상을 지급하고 조건에 따라 최고 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을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다.

2016-05-09 14:34:25 김문호 기자
외국인 주식순매수 약화 또는 일시 순매도 가능성 확대

한국증시가 박스권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시장 여건은 풀려가던 실타래가 다시 꼬여버린 모양새다. 가장 큰 걱정은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다. 시장에서는 '언제 늑대(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가 다시 나타날까', '얼마나 자주 출몰할까' 여부를 놓고 논란이다. G2(미국과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도 다시 확대됐다. 올해 들어 국내증시의 유일한 수급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이로 인해 국내증시는 수혜를 받고 있었다. 꼬여가는 실타래에 외국인이 다시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한국 관련 자금 이탈 9일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최근 1주일(4월 28일~5월 4일)간 선진국의 주식형 펀드에서 165억46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4주 연속이자, 2015년 8월 이후 최대 규모이다. 일본 정책 실망, 미국 경기불안이 자금유출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흥국 펀드에서도 3주만에 4억달러 유출로 전환했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코스피 외국인 매매와 상관성이 큰 MSCI 이머징마켓과(EM)과 코리아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다. MSCI 이머징 마켓 ETF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1억79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두달만에 유출 전환했다. MSCI 사우스 코리아 ETF에서 빠져나간 돈도 1억1900만 달러에 달한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이들 펀드는 단기 글로벌 자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코스피와 외국인 매매패턴 사이에 상관성이 높은 자금들이다"면서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전환, 매도 강화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MSCI 코리아와 외국인 매매의 상관계수는 0.89, MSCI 이머징 마켓과 상관계수는 0.96이다.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자산에서 발은 빼는 이유는 뭘까.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는 점이 첫번째 이유이다. 시장에서는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한다는 계획에 대해 "합리적인 기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측근이다. 미국의 경기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고 있다.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간 기준 0.5%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마이너스 0.9%를 기록했던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 중국의 경제 사정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달러 기준 4월 수출이 한 달 만에 1.8%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10.9% 감소했다.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오다 지난 3월(11.5% 증가) 반전한 바 있다. ◆정책과 이벤트에 민감한 한국시장 시장에서는 극단적인 외국인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하리라는 예상과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에서다. 또 주주환원정책 개선, 금리인하 전망,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등도 주가 상승 동력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흡입 요인도 약하다. 지난 3월 경상수지는 100억9000만달러로 4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분기 기준 경상수지는 240억 달러를 넘어서 198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가운 소식인 듯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달갑지만은 않다. 수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생기는 '불황형 흑자'이기 때문이다 환율도 걱정이다. IBK투자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한국판 양적완화 논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 브렉시트 우려, 미국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은 원화 약세 추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들이다"면서 "외국인의 환차손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정책 모멘텀과 대외 불확실성 해소여부, 실적 눈높이 등이 외국인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연구원은 "2월 중순부터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를 이끌었던 요인들의 효과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MSCI 비중 변화 등 일회성 악재들이 곳곳에 있다"면서 "최근의 외국인 순매수가 기조적이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기간 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외국인 보다는 기관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가 빛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5-09 14:34:0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블루오션 '이란' 잡아라…은행 발걸음 재촉

이란 경제제재 해제, 국책은행 금융 수출 '첨병' 역할 노려…시중은행은 대채널 확보에 '잰걸음' '중동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이란의 빗장이 풀렸다. 저금리 기조 등으로 새로운 수익원에 목마른 은행업계에선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국내 은행들은 이란으로의 영역 확장을 위해 적극 공세에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금융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국내 금융사들은 한국은행의 허가 없이도 이란과의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국책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은 세일즈 외교를 펼치며 교두보 확보에 한창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지점의 수익성이 이미 포화상태인 가운데 이란 경제해제는 한 줄기 빛과 같다"며 "아직까지 이란에 지점을 낸 은행은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시장에 진출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말했다. ◆발빠른 국책은행, 금융 수출의 '첨병' 나서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은 이란 진출을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과 수주 지원에 나선다. 수은은 지난 4일 이란 중앙은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란에 대한 수출금융 기본여신약정(FA)와 프로젝트파이낸스 방식 협조융자 등 총 150억달러의 금융패키지를 마련했다. FA는 이란이 정부보증 형식으로 외자를 도입해 국책사업을 수행할 때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금융방식이다. 수은은 또 이란의 댐·수로, 철도, 병원, 수력발전, 석유화학, 제철 등 한국 기업이 추진 중인 40여 개 프로젝트 가운데 10건 이상의 사업에 금융지원을 위한 관심서한(Letter of Support)을 발급해 이란 정부 측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란 현지은행 2곳(Parsian Bank, Bank Pasargad)과 총 2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 설정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산은도 최근 이란산업개발재건기구와 이란의 대표적 상업은행인 멜랏은행(Bank Mellat)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산은과 산업개발재건기구는 이란 국내 주요산업 개발·자본투자·개발금융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컨퍼런스·포럼 등을 통한 지식공유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멜랏은행과는 신디케이트론·PF·자본시장·파생상품·수출입금융 등의 업무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산은은 금번 협약을 기반으로 이란 진출 한국계 기업의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개발금융 노하우 등 강점 업무를 중심으로 금융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 채널 확보해 시장 모색중 시중은행은 현지 채널 확보를 통한 영역 넓히기를 꾀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란에 지점을 세운 국내 은행은 없지만, 코리아 데스크와 사무소 등으로 시장을 살피는 추세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국내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이란 사무소를 신설하며 이란 진출의 본격 신호탄을 터뜨렸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란 로컬 은행 내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하고 지역전문가를 통해 현지 시장조사와 연계영업을 실시한 바, 최종적으로 이란 사무소를 열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란 2위 은행인 파사르가드(Pasargad)와 이란사무소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한-이란 무역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도 맺었다. 현재 이란과 원화결제시스템과 서울 본점에 '이란 교역 및 투자지원센터'를 운용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두바이·바레인지점과 함께 '중동지역 금융벨트'를 구축해 상호간 연계를 통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EB하나은행도 해외 영업현장 점검을 통해 이란 진출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1일부터 이란중앙은행과 멜리뱅크를 방문해 지급보증서 발급절차와 이란계 은행-KEB하나은행 본점-유럽 채널을 연결하는 유로화 대금결제 서비스에 협의했다. 국내 외환자금결제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이란 거래의 핵심인 자금결제 서비스를 위해 주요 이란은행과 환거래관계 복원·결제계좌 개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란에 진출을 한다고 해도 금융당국의 지점 승인 절차를 받긴 어렵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진출을 준비하는 동시에 현지 조사 등을 꾸준히 진행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9 14:33:3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48)삼성생명 인터넷암보험6.0 등 3종

인터넷보험은 보험설계사 없이 고객과 보험회사가 직접 거래한다. 설계사 수수료와 점포비용 등 중간 유통비용을 확 줄여 대면채널 상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또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생활 적응에 바쁜 사회초년생들이라면 인터넷보험을 살필 필요가 있다. 가족 중 암 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가급적 높은 진단금을 보장하는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데, 인터넷 암보험은 보험료 부담이 적다. 비흡연자 및 건강자 특약으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비흡연시 보험료를 최대 약 9% 할인해준다. 80세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만기시까지 보험료 인상도 없다. 고액암은 최대 8000만원, 폐암·후두암·위암·간암 등 일반암 발병시에는 최대 40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삼성생명 인터넷암보험6.0(갱신형)'은 10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재진단암 치료비 특약 가입시 최초 암 발병 2년 후 재진단을 받은 암까지도 100세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의 '(무)흥국생명 온라인암보험'은 80세 만기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 가능하다. 보장수준을 뜻하는 보장범위지수가 높은 편이며 간암·폐암·뇌암 등 특정암 진단시에는 최대 6000만원을 보장한다.

2016-05-09 14:33:1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조선3사, 내년 만기 회사채 2.2조…'못 갚는다' 우려 높아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빅3' 조선사가 발행한 회사채 중 2조원 가량이 내년 중 만기가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내년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 규모가 1조원에 달하나 현재 재무 상황에서는 현금 상환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내년 4월, 7월, 11월 3회에 걸쳐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는 총 94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올 9월 9일 만기인 기업어음(CP) 400억원을 합치면 내년까지 갚아야 할 회사채는 총 980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 전체 회사채 잔액(1조3500억원)의 70% 수준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내년 상환해야 할 회사채도 각각 6800억원, 6000억원 규모다. 이들 조선 3사가 내년 중 갚아야 할 회사채를 합하면 총 2조2600억원이다. 하지만 채권 시장에서는 이들 조선3사가 채권을 현금 상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은데다 신용등급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380억원에 불과하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재무상환과 신용등급(A+)이 대우조선해양(BB+)보다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A급 회사채 시장에서도 재무상황이 좋은 회사 위주로만 차환에 성공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상황에서 회사채 재발행을 통한 차환을 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조선 3사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조선 3사가 수주한 선박은 5척에 불과할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도 미미하기 때문. 현대중공업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252억원, 삼성중공업 61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내는 데 그쳤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26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6-05-09 14:32:53 채신화 기자
새로워진 서울시 도시계획, 어떻게 달라지나?

서울시가 3도심, 7광역 주심 도시정비 계획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이달 4일 수정가결하며 2030년 서울시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시는 '보전', '개발' 두 가지 정책을 들고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한양도심은 보존하고 영등포, 용산, 청량기, 가산·대림 등의 도심은 전략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한양도성 내 도심지 약 100㎡(약 30만2500평)의 재개발 예정구역 지정이 해제된다. 해제된 지역은 ▲익선동·낙원동 일대 ▲인의동·효제동 일대 ▲종로5가일대 ▲주교동·오장동·충무로5가 일대 ▲DDP일대 등으로 역사·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 지역들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하고 역사·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재정비를 추진한다. 반면 영등포·여의도는 정비사업 예정구역을 확대해 금융 허브로써의 기능을 강화한다. 가산·대림, 성수 지역은 재생활성화계획과 연계해 산업 집적지 육성 가속화를 지원한다. 낙후 지역인 ▲영등포 대선제분공장 일대(7만㎡) ▲용산 남영동 업무지구 삼각맨션 부지(4만㎡) ▲서대문 충현동 일대(1만㎡)는 정비예정구역이 확대된다. 영동 대선제분공장 일대 등 우선 확대되는 정비예정구역 5곳은 기본계획 수립 고시 이후 계획을 수립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전체적으로는 도심 활성화를 위해 쉐어하우스, 레지던스, 오피스텔 같은 다양한 유형의 도심형 주거 공급을 유도한다. 도로다이어트, 건물 전면 활성화 등을 통해 보행인구도 확대한다. 도심 인구감소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된다. 주거주용도(전체건축물에서 가장 많은 연면적을 차지하는 용도) 가능 지역을 도심 전체로 확대하고 소형?준공공임대주택 도입시 용적률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보행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앞으로 도심에 지어지는 건물은 보도와 단절되지 않도록 구상한다. 1층에는 전시시설, 상가와 같은 가로 활성화 용도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또 기존 도로 중 지나치게 넓게 확보된 도로는 차도를 대폭 축소하고 보도로 조성해 차량 중심에서 보행친화공간으로 재정비한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매장 문화재가 발견될 경우를 대비 '문화재 보존 대응 절차'를 마련해 문화재를 보전하면서 사업지연을 미연해 방지하도록 한다. 정비구역 내에 있더라도 보전 가치가 높은 건축물은 보전한다. 재개발 구역 내 위치한 YMCA, 성남교회, 대한체육회관, 신한은행, 남대문교회 등은 정비와 무관하게 보전될 수 있다.

2016-05-09 14:30:0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