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대봉엘에스, 이란 경제사절단 참가…중동 시장 진출 '물꼬'튼다

원료의약품(API) 및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가 박근혜대통령이 이끄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란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중동 수출 거점 마련을 목표로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란 바이어 대상 1대1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시장전략에 기반한 지속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이란 정상방문 경제사절단은 참가목적, 수출 가능성 등을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36개사가 선정됐으며, 소비재·유통 부분에는 대봉엘에스를 포함한 총 20개사가 참가했다. 대봉엘에스는 6~8개 현지 화장품 업체와 화장품 소재 수출에 대한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제약 기업과도 만나 제품 공급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올 1월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이란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ICT, 문화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장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류드라마 붐이 일면서 한국 화장품과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대봉엘에스의 이란 경제사절단 참석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는 "최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사의 적극적인 행보는 시대의흐름에 편승한 단편적인 대응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야심찬 포석"이라며, "국내에서는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에 기반한 캐시카우를 견고히 유지하는 한편, 중동을 포함한 여러 해외 시장 거점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2 16:30:11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앱카드', 간편결제 기능 넘어 O2O서비스 까지

# 주부 김미연(52·女)씨는 최근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조그만 머니클립으로 지갑을 바꿨다. 새로 구입한 지갑에는 신분증과 현금 만을 넣어 놨다. 카드는 전부 빼버렸다. 김 씨는 "아들의 권유로 스마트폰에 '앱카드'를 다운 받았다"며 "조작도 쉽고 결제도 간편해 이후론 장을 보러갈 때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나간다"고 말했다. 바야흐로 '앱카드' 전성시대다. 지난 2013년 국내 카드사들이 연이어 앱카드를 선보인지 불과 3년 만이다. 앱카드의 편의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덕분에 앱카드 시장은 나날이 확대 일로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넘어 스티커 형태로 디자인된 '웨어러블' 앱카드도 출시됐다. 앱카드는 스마트폰에 카드사의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깔고 기존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 바코드나 근접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앱카드를 운영 중인 카드사는 신한·KB국민·현대·롯데·삼성·NH농협 등이 있다. ◆출시 3년만 앱카드 취급액 4조원 돌파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앱카드 누적 이용자 수는 약 2500만명이다. 전분기 대비 300만명가량 늘었다. 앱카드 취급액도 같은 기간 4조원을 돌파했다. 신한 앱카드의 올 1·4분기 취급액은 1조2000억원. 지난 2013년 4월 처음 출시된 신한 앱카드는 첫 해 3100억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2014년 2조원, 2015년 3조8000억원을 돌파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현재 10여 곳인 협약 유통업체 수를 앞으로 40곳까지 늘려 앱카드 하나만으로 모든 쇼핑이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KB국민카드는 올 1·4분기 누적 가입자 수 506만3000명, 취급액 9850억원을 기록했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던 지난 2013년 말 169만6000명에서 2년 연속 100만명 이상 증가하며 올 1·4분기 5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체크카드 이용자를 앱카드 고객으로 전환시키면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확대로 카드사들은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앱카드 발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앱카드 확대는 고객 편의를 높임은 물론 회사로서도 카드 발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 카드업계의 앱카드 시장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앱카드의 진화…'웨어러블' 카드까지 올 들어 각 사의 앱카드는 더욱 진화 중이다. 간편결제 기능을 넘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업체들과 연계, 보험상품·대리운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까지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앱카드 명칭을 'F'AN(판)페이'로 변경, 생활밀착형 업종 18개사와 모바일 플랫폼 동맹(MPA)을 결성했다. 신한카드는 판페이를 통해 대학등록금 결제·카 쉐어링·대리운전 서비스부터 보험상품 가입 및 결제·교육 교재비 결제 등을 추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사이클을 중심으로 이용빈도가 높은 생활 밀착 업종별 대표 사업자와의 MPA를 지속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며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 거대 플랫폼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카드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시 스마트폰에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롯데스티커카드'를 선보였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의 신용카드 결제 시 이용 가능하다. 김종극 롯데카드 미래사업부문장은 "스티커카드를 시작으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카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 새로운 플랫폼의 잇단 등장은 카드업계간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업계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페이'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카드사로서도 단순히 카드 결제만 가능한 앱카드만으론 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됐다"며 "앱카드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6-05-02 16:29:26 이봉준 기자
9월 설립 '서민금융진흥원'…은행·보험도 출자 가능

오는 9월 설립되는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총괄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은행협회나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출자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관련 법은 진흥원 출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을 정부·금융회사·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만 명시했으나, 시행령에서는 출자 허용 범위에 금융협회, 금융지주회사, 금융권 비영리법인, 신용회복위원회 등을 추가했다. 금융협회에는 은행연합회, 생보·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협회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시행령은 진흥원 안에 서민금융 정책 등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인 '서민금융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토록 했다. 협의회는 금융위 부위원장이 의장을 맡고, 서민금융진흥원장, 신용회복위원장, 금감원 부원장, 캠코 사장 등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에서 신용회복위의 채무조정지원 협약체결 기관을 현재 3651곳에서 4천600여곳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전국 100여곳의 대부업체와 350여개의 신용협동조합, 240여곳의 새마을금고가 새로 협약체결 기관에 편입된다.

2016-05-02 16:29:06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생명은 여의도로...미래에셋대우는 센터원으로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자리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여의도 증권가의 터줏대감인 미래에셋대우는 30여년 만에 명동 부근으로 옮긴다. 본사 이전은 '물리적 통합'의 마지막 단계이다. 2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10월 완전통합 이전에 여의도 본사직원들이 현재 미래에셋증권 본사가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을지로 센터원빌딩으로 이전한다. 현재 센터원빌딩에는 미래에셋증권 직원 1800여명 중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점과 전산인력을 제외하면 미래에셋대우 직원 3000명 중 700~1000여명이 근무할 여유 공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센터원빌딩에는 미래에셋증권·자산운용·캐피탈 등 미래에셋 계열사와 대우조선해양, SBI저축은행, 보스턴컨설팅그룹 등이 입주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근 건물로 이주할 계획이다. 애초 1999년 강남 신사동에 둥지를 마련한 미래에셋은 한동안 여의도에 머물다가 2011년 10월 명동 맞은편의 센터원 사옥으로 이전했다. 미래에셋과 합병되는 미래에셋대우로서는 사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1970년 9월23일 설립된 대우증권은 애초 중구 명동2가 한송빌딩에 있다가 1982년 9월 현재의 여의도 사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대우증권이 이사하자 다른 증권사들도 줄줄이 여의도로 둥지를 옮겼다. 1985년 대신·신영·한양·대유·동서증권이, 1988년 럭키증권 등 8개사가 명동에서 여의도로 각각 이전했다. 미래에셋대우의 귀향은 34년여 만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01년 3월 대우그룹 사태로 여의도 본사 사옥을 매각했다가 2008년 8월에 되찾기도 했다. 그렇다면 여의도에 남은 미래에셋대우 본사 사옥은 어떻게 될까.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다시 여의도로 본사를 옮겨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래에셋생명 직원은 1303명(2015년 사업보고서 기준) 가량으로 현 미래에셋대우의 공간은 이들 모두를 수용하고도 남는다. 지난 2009년 마포사옥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매각한 미래에셋생명은 당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건물을 빌려 쓰다가 2012년 다시 여의도로 이전한다. 이후 2014년 3월 여의도 본사를 매각한 데 이어, 12월부터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일송(逸松)빌딩으로 이전한바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미래에셋생명이 미래에셋대우증권 자리에 오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면서 "구체적인 시기 등은 미래에셋대우증권 이전 시기 등에 맞춰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2 16:28:4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