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DGB생명, 'DGB안심케어' 서비스 실시

DGB생명은 25일부터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DGB안심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DGB안심케어'는 FC(Financial Consultant)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다시 설명하고, 보장 받을 수 있는 사고나 질병은 없었는지 확인하여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DGB생명은 고객 정보 갱신, 은퇴 대비 노후설계 및 재무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2년 이상 계약을 유지 중인 우수 고객을 대상을 실시된다. 대상 고객에게는 매월 초 휴대폰 문자로 방문 시기가 안내된다.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정의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DGB생명 고객은 적어도 일년에 한 번 이상은 FC의 방문을 받고 보유계약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 18일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직접 대면한 상태에서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원스톱(One-Stop)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인터넷 기반의 'FC/GA스마트 시스템'을 신규 오픈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DGB생명 출범 1주년 맞이 퀴즈 이벤트'에는 총 1만6925명의 고객이 참여, 이중 508명의 고객이 당첨됐다. 골드바 10돈 및 모바일 상품권 등 당첨 여부는 25일부터 DGB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4-25 14:47:2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어린이보험 고민된다면…'각종 보장은 물론 교육자금+연금 마련까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잇따라 어린이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갖가지 보장은 물론 교육비 등 목적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보험상품으로, 자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연령별 특약 분리로 합리적 보장 설계 라이나생명은 지난 20일 태아부터 2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무배당 THE행복한우리아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30세만기의 '우리아이보험' 상품은 암(고액암 포함)·입원(중환자실 입원 포함)·수술·골절·화상·교통재해·일반재해장해 등을 보장한다. 30세 이후 계속해서 보장 받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10년만기 갱신 상품으로 설계됐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스쿨존 교통사고, 어린이 주요 질환 수술·입원, 유괴납치 위로금 등은 30세만기까지만 보장된다. 다만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 등 성인이 되어서도 발병하는 3대 질병의 경우 만기 이후 10년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된다. 30세만기시에는 만기지급금으로 200만원이 주어진다. 태아 가입을 대비해 산모·저체중아 보장, 주요 선천이상 보장, 출생전후기 입원 및 수술 등 태아의료 보장을 확대했다. 또 응급실 이용이 잦은 유아들을 위해 응급실 내원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많은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반영, 척추·어깨·손목 수술도 보장 가능하다. 특히 해당 수술은 30세만기 이후 10년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도 보장한다. 라이나생명의 강점인 치아보장과 눈질환수술 등도 특약으로 보장, 가입자 니즈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주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던 라이나생명에서 보장성 보험의 경험을 살려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하고 질 높은 보험 상품으로 고객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아이 교육자금+연금 준비 한방에 흥국생명은 교육비 등 목적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자녀를 위한 연금상품을 개발, 25일 출시했다. 아이가 출생하는 순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45세 이후 연금으로 지급된다. 흥국생명의 '우리아이 스타트업 변액연금보험'은 20세 이후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5%를 투자수익에 관계없이 4년 동안 매년 수령할 수 있다. 총 60%가 교육자금으로 지급된다. 연금 개시 시점이 되면 납입한 보험료의 90%부터 최대 120%까지 추가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가입 고객은 교육자금과 연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면제 특약도 설계, 부모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경제력을 상실했을 시 아이의 미래를 끝까지 지키도록 했다. 또한 대학 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긴급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 중도인출 기능을 추가했다. 여유자금이 있을 시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뉘어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추구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펀드 자동 재배분 선택 시에는 투자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주식과 채권을 일정 비율로 유지 가능하다. 또한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하나 이상의 펀드에 투자,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이익을 배분한다. 이 외에도 보험연도 기준 연 12회까지 투자 성향에 따른 펀드 종류 및 펀드 편입비율을 펀드변경 수수료 없이 가능토록 해 개인 맞춤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 "'우리아이 스타트업 변액연금보험'은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처럼 우리 아이의 미래를 든든하게 시작, 힘차게 도약시켜줄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2016-04-25 14:47:0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44)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

100세까지 인상 없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입원 및 수술을 정액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절대적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특히 100세시대를 살아갈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화생명이 지난 18일 출시한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에 따른 부담 없이 고객의 입원 및 수술 의료비를 정액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 니즈가 가장 높은 입원 및 수술 의료비를 정액으로 보장함으로써 실손의료보험이나 소액의 의료보장만을 가입한 경우 추가 가입하기에는 최적의 상품이다. 특히 발병원인을 불문하고 질병 및 재해로 입원시, 입원 첫 날부터 1일당 2만원씩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보장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수술시에도 약관에 정한 수술 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의료비뿐만 아니라 사망보장도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한다.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필요에 따라 보장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은 특히 상품 구성을 주계약인 사망보장과 특약인 입원·수술보장 2가지로만 단순화해 불필요한 보장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보장성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는 40대 고객의 경우 월 4만원대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입원과 수술을 보장하는 정액보험을 비갱신형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로 대폭 확대, 고연령층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40세 기준 20년납으로 주계약(의료비보장형) 및 입원수술보장특약 1000만원씩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의 경우 4만5900원, 여성의 경우 4만5100원이다.

2016-04-25 14:46:4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DB생명, 장애인 대상 '더불어 사는 KDB연금보험' 개정·재출시

KDB생명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 '더불어 사는 KDB연금보험'을 개정, 재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업계 유일의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인 '더불어 사는 KDB연금보험'은 장애인 전용 상품인만큼 낮은 사업비와 장애인 생존률을 적용, 같은 연금재원이라면 연금액이 약 10% 정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0세부터 가입, 20세부터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부모 은퇴 등 불가피하게 가계 부양능력이 약해질 수 있는 경우를 고려, 연금수령 개시 나이를 낮게 설정했다. 일반적인 연금보험 상품의 연금수령개시 나이가 45세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연금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월급타는 생활보장' 특약을 통해 보호자가 사망 및 재해 발생으로 인해 경제적인 능력을 상실하였더라도 장애인의 장래 생계비를 추가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업은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공익적 측면을 다하기 위해 '더불어 사는 KDB연금보험'은 판매량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 안전망으로서 주위의 힘든 이웃과 언제나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4-25 14:46:0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천안상권의 신흥강자 '불당신도시' 단지내 상가 시선집중

천안 아산탕정지구 불당신도시 단지 내 상가가 ‘항아리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안정적인 고정 수요를 가질 수 있는 상권을 가리킨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 임대수요를 노리는 부동산투자자들의 관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당신도시인구는 2013년 2월 23,653명에서 지난 2월 28,317명으로 2년새 약 20%나 증가하며 천안상권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또한 인근 업무지역(대규모 산업∙농공단지 및 중소기업)과 천안시청 등 행정업무 종사자로 주∙야간∙주말∙주중 수요가 탄탄하다. 위치상 대규모 주거 및 상근 인구가 외부상권 보다는 지역 내부 상가를 이용해 불당 중심의 항아리 상권이 크게 형성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업자는 “불당지구는 최근 신흥부촌으로 불리며 천안의 주거∙상업∙행정 중심지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분양한 아파트가 입점하기 시작하는 올해부터는 더욱 인구가 증가해 상업 시설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주거지역과 상업∙업무용지가 맞닿아 있어 복합 수요를 견인하는 단지 내 상가는 자리가 생기는대로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불당신도시에 공급된 총 12개 단지(‘14~15년 분양)의 내부 상가 439개 중 약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파트 분양 시점으로부터 1~2개월 사이에 모두 분양 완료됐다. 불당신도시 마지막 빅브랜드 아파트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 택지지구 복합2,3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66세대와 단지내상가 지상 1~2층, 총137호 규모로 구성된다.

2016-04-25 14:39:3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친환경아파트 ‘순창온리뷰’ 오픈

최근 아파트 수요자들의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산·강 ·하천 등 웰빙환경을 품은 아파트가 선호되면서 주변 자연환경이 분양 성적을 가늠하는 역할을 할만큼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성찬종합건설이 4월 29일 순창군에 분양하는 ‘순창 온리뷰’의 경우 단지 배후로 펼쳐진 금산과 경천의 입지가 눈길을 끈다. 배후수요가 탄탄한 순창읍 요지에 위치한 온리뷰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경천이 흐르고 단지 뒤로 금산이 펼쳐져 있으며, 주변으로 순창 고추장마을, 옥천골 벚꽃길 등이 조성돼 있어 친환경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순창 온리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3개동에 전용면적 77㎡ 165세대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0평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순창여중이 위치해 있고 순창초·순창북중·순창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있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전매제한까지 없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순창군 일반분양 아파트로는 최대규모로 시공되는 만큼 프리미엄도 노려볼 만하다. 순창읍내 주요 상권과 인접해 인프라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순창군청, 순창경찰서, 하나로마트 등이 걸어서 닿는 거리에 있으며,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순창TG와 담순로를 통해 시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내부구조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는 3베이 특화설계로 발코니 확장면적을 극대화하고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전세대 남향 판상형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안방 드레스룸과 키즈방 대형 붙박이장, LED실내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갖췄다. ’순창 온리뷰'의 견본주택은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508번지(순창여중 맞은편)에 마련되며, 500만원(3.3㎡)대의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6-04-25 14:31: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계업종 들여다보니>(1)해운, 원가 경쟁력 확보도 쉽지 않아

기업 구조조정이 태풍의 눈이 됐다. 수익을 올리지 못하면서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좀비 기업' 정리작업을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좀비 기업 정리로 기업 투자와 고용을 끌어내 산업계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은 '대마불사'의 논리가 더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해운, 건설, 조선, 철강, 석유 화학 등 한계업종의 재무리스크를 점검해 본다. 역사상 가장 힘겨운 때를 보내고 있는 국내 해운사들의 화두는 '살아남기'다. 지난해 말 가까스로 살아 남았던 현대상선에 이어 한진해운 마저 법정관리 위기에 내물리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역대 최악의 경영난에 빠져들었다. 거친 파도(해운경기) 속에서 근근이 버텨왔지만, 방향타에만 의지하기에는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생전에 입버릇처럼 한 "이봐, 해봤어"란 문구를 되새기며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절실해 보인다. ◆가중된 경영난, 자금조달 길도 막막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해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한 말이다. 그는 "늘 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는 "나도 지금 해운산업이 어려운 이유를 써보라고 하면 아마도 100가지는 쓸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람은 우리이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화성에 홀로 낙오돼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며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 영화 '마션'의 대사 중 '포기해 버리고 죽을 것이 아니라면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는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어려운 해운업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매출 5조7665억원, 영업손실 2535억원의 실적을 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영업이익 369억원을 달성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자체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두 회사는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빌린 3조원도 갚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발행한 공모채와 회사채 신속인수제 차환 발행액은 각각 1조5040억 원과 1조2500억원 규모다. 두 회사는 사모채를 통해서도 대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현대상선은 1500억원 상당의 영구채와 해외사채를, 한진해운은 1960억원의 교환사채와 2250만달러의 해외변동금리부 사채를 각각 팔았다. 덕분에 신용등급은 땅에 떨어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BB에서 투기 수준인 B-로 하향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 한국기업평가도 한진해운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렸다. 한기평 서강민 책임연구원은 "한진해운은 6월 만기도래하는 무보증사채 1900억원에 대해 유동성 대응 수단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율협약 신청으로 한진해운의 유동성 위험이 보다 심화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상선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최하위 등급인 D등급까지 떨어졌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SK해운의 올해 회사채 만기 규모도 3103억원에 달한다. SK해운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562.50%가량이다. 2014년 704.77% 에 비하면 건전성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원가 경쟁력 확보 쉽지 않아 업황도 아직은 잿빛이다.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2015~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성장률은 평균 2%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수요갭(Supply-demand gap)은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에 도태된 해운사들은 향후 원가경쟁력 면에서 뒤쳐질 가능성 크다. 키움증권 조병희 연구원은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운임이 더 크게 하락하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5월부터 계절적인 성수기로 진입하겠지만 스팟 운임의 계속되는 약세는 장기 운송 계약 체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대 얼라이언스 체제가 하반기 이후에는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해운사는 대형 선박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얼라이언스 재편의 주도권을 잡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따라서 국내 대형 컨테이너 선사는 재무 관련 우려를 빠르게 해소한 후 신조발주까지 이어져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빠른 펀더멘탈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도 걱정이다. 한국기업평가 김현 연구원은 "중국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는 선복량 과잉을 심화시켜 운임 약세 시황을 보다 장기화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른 글로벌 상선 발주량 감소는 조선산업에도 차례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16-04-25 13:58:3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잠실운동장 2019년 개발 착수...비지니스 거점 탈바꿈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공연, 스포츠, 전시·컨벤션, 수변 문화여가 공간 등 글로벌 마이스(MICE) 거점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2019~2025년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41만4205㎡를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잠실운동장 개발은 3단계 순환개발 형태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학생체육관과 수영장이 철거되고 주경기장과 야구장 사이에 있는 주차장, 공원 부지에 실내스포츠콤플렉스, 전시·컨벤션 시설(1단계), 호텔·수익형 임대시설이 신축된다. 2019년 전국체전 이후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이 철거되고 그 부지와 지하화된 올림픽대로 상부공간에 유스호스텔과 보조경기장이 이전돼 2023년까지 신축된다. 마리나를 비롯한 한강과 탄천 개발도 같은 기간 추진된다. 2020년과 2025년 3단계 개발에서는 보조경기장 자리에 야구장이 신축되고 기존 야구장 자리에 1단계에서 완성하지 못한 전시·컨벤션 시설과 호텔·수익형 임대시설 건설을 적용한다. 주경기장은 88서울올림픽 주경기장이라는 역사성을 고려해 리모델링, 판매·편의시설, 박물관, 스카이데크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25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과 연계할 방침이다. 야구장은 현재 보조경기장이 있는 한강변으로 옮겨 야구를 관람할 수있게 하고 관람석은 현재 2만 6000석에서 3만 5000석으로 확대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신축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할 것인지 여부를 추후 논의키로 했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하나로 합해 현재 수영장 자리로 옮긴다. 여기서는 프로농구 같은 실내경기는 물론 콘서트와 공연도 개최한다. 또한 10만㎡ 이상 전시·컨벤션 시설과 1500실 규모의 특급호텔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한강과 탄천변은 수변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에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와 탄천동·서로 일부를 지하화하고 종합운동장에서 한강변으로 데크를 설치, 연계한다. 데크 끝에는 마리나 등 수상레저시설과 데크 위에는 카페, 문화시설 등이 설치된다. 한강 둔치는 물놀이 시설, 피크닉·캠핑장, 놀이터 같은 여가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삼성동~종합운동장을 잇는 탄천보행교는 '건축물과 교량이 일체화된' 형태로 조성된다. 또 강남·북을 연결하는 수상 교통수단, 삼성동~종합운동장을 잇는 트램 같은 교통수단 도입,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잠실운동장 개발로 연평균 15조원의 경제효과와 8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제회의와 전시가 연중 열리고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문화·여가를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명소가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5 13:58:09 이규성 기자
회사채 시장에 냉기…기업들, 돈줄 마른다

사상 초유의 초저금리 지속에도 기업들의 자금 상황은 녹록치 않다. 경기 불황으로 기업 부실 위험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초우량 회사채 외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정작 자금 수혈이 필요한 기업들이 하릴없이 속만 끓이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A등급 회사채 시장 냉기…기업, 자금줄 마른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A-등급과 A+등급 간 회사채의 신용 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는 55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4월 3월 이후 40bp에서 유지되다 최근 확대됐다. 웅진그룹, STX그룹, 동양그룹 등 굵직굵직한 크레딧 이벤트가 있던 때를 제외하면 드문일이다. 신용 스프레드 확대는 채권 시장 투자자들이 국고채보다 수익률이 높지만, 상대적 위험도가 높은 회사채를 기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채권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의 사태로 한계 상황에 부닥친 기업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회사채 시장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A등급 잔액의 산업별 구성은 석유화학 20%, 조선 13%, 건설 12% 등으로 한계업종 비중이 높은 편이다. 반면 AA등급 이상 잔액의 산업별 구성은 금융(금융지주 포함) 21%, 유틸리티 20%, 통신 10% 등으로 구성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A등급 기업들은 돈줄이 말라간다. 3월 A등급 회사채 발행액은 1500억원(전체 비중 9.4%)으로 급감했다. A등급 일반 회사채는 2월 7380억원(26.9%)어치가 발행돼 작년 말부터 나타난 회사채 양극화 현상이 다소 완화되는 듯 했다. 반면 3월 일반 회사채 발행액(무보증 회사채 기준) 가운데 86.7%인 1조3900억원어치가 우량 등급인 AA 이상 채권이었다. ◆자금조달 '빈익빈 부익부'확대되나 크레딧 시장 관계자들은 "기업들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약화되면서 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채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가 걱정이다. 신용등급 하락세가 심상치 않아서다. 올해 들어 4월 현재 AA-등급 이상 회사채의 신용등급 상향 건수는 5건이었다. 하락건수는 3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94%에 달했던 하락비중은 38%로 낮아졌다. 반면 A등급은 하락이 9건이나 됐다. 상승은 단 3건이었다. 이에 하락비중이 75%나 됐다. 신용 강등 우려까지 커진 기업들의 고민은 더 크다. '신용등급 하락→자금조달 금리 상승→투자 어려움→실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차환발행이 쉽지 않아 자산유동화 등 대체조달 수단을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면서 "상황이 더 나빠지면 급전이라도 빌려써야 할 형편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가 분석한 올해 산업별 등급전망을 보면 '긍정적'인 업종은 한 곳도 없고, '안정적'인 업종은 항공, 음식료 등 21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호텔, 해운, 조선, 건설, 발전 등은 등급전망이 '부정적'이어서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업환경 측면에서 '우호적'인 업종으로는 항공이 유일했고 음식료 등 15개 업종의 사업환경은 '중립적'으로 평가됐다.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나머지 10개 업종은 '비우호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 가운데 해운, 조선, 건설, 발전 등 4개 업종은 등급전망도 '부정적'이어서 올해 어려운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한기평은 예상했다. ■용어 회사채 스프레드=특정등급 회사채의 수익률에서 3년만기 국고채의 수익률을 뺀 수치를 말한다. 스프레드가 높을 수록 기업들이 자금을 융통하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2016-04-25 13:57:5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