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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분쟁 증가…'바가지' 유의

해외여행 중 사용한 신용카드의 분쟁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택시 이용요금이 과다 청구되거나 보증금이 취소되지 않고 결제되는 등 피해에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신용카드 해외부정사용 관련 분쟁이 지난 2013년 29건에서 지난해 58건, 올해 7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을 보면 해외에서 경찰을 사칭하며 접근해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거나 소매치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호객꾼을 동원해 술집에서 강압적으로 바가지요금을 결제하도록 하는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바가지요금을 청구당할 경우 입증하기가 어렵고 관련 보상 규정도 없기 때문에 애초에 호객꾼이 있는 업소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해외에서 원화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액의 최대 10%가 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에 카드 영수증에 원화 금액이 표시돼있으면 원화로 결제한 것인 만큼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에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하면 해당 카드에 대한 사용정지 신청 및 해외사용 이의제기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 이미 사용된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 거래취소를 요청하는 '해외사용 이의제기'를 하면 피해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12-07 15:53:42 김보배 기자
올해 주요 증권사 영업이익 3조 넘어설 듯

올해 국내 주요 증권사의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7일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10개 증권사(한국금융지주 포함)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3조210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4296억원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증권사별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현대증권이 지난해 397억원에서 올해 3065억원으로 672.3%나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NH투자증권(229.5%), 대신증권(224.2%), 메리츠종금증권(173.7%), 삼성증권(160.7%), 키움증권(159.9%) 등 순이다. 영업이익 규모는 한국투자증권의 지주사인 한국금융지주가 5055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우증권(4842억원), 삼성증권(4353억원), NH투자증권(4134억원), 메리츠종금증권(3951억원), 현대증권(365억원) 등의 순으로 컸다. 올해 증권사의 수익성 개선은 무엇보다 상반기 증시가 활황세를 보인 덕이 크지만 최근 몇 년간의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 채권형 펀드로 자금 유입 등의 영향도 있다. 은경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임직원 수는 2008년 수준으로 돌아갔고 지점 수는 1999년 수준을 밑돈다"며 "비용 절감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7 15:53: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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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인 스마트 점포 체험해보니...] 1분도 안 걸리는 3중 본인 확인

기기의 센서에 손바닥을 올려 정맥으로 본인 인증을 한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금융 거래를 선택하면 스크린 화면에 직원이 등장해 환하게 인사를 건넨다. 기기에 장착돼 있는 수화기를 통해 직원과의 실시간 화상 채팅으로 본인 인증을 한다. 인증 후에는 계좌 개설부터 대출까지 다양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생체 인증부터 비대면 거래까지,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같다. 하지만 당장 오늘부터 실현 가능한 '현실'의 이야기다. 신한은행은 최근 비대면 실명확인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무인 스마트 점포 '디지털 키오스크'를 선보이고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신분증만 있으면 정맥 인증과 화상 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기존 자동입출금기(ATM)와 달리 정면과 하단에 스크린이 하나씩 있고 기기에 수화기가 장착돼 있다. 정면 스크린과 수화기는 직원과의 화상 채팅때 사용되며 하단 스크린은 금융거래시 이용하는 터치스크린이다. 디지털 키오스크를 처음 이용해본 기자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바이오등록'부터 실시했다. 기기의 신분증 투입구에 신분증을 넣으면 스크린에 주민등록번호 등의 본인확인창이 나타난다. '확인' 버튼을 누르고 수화기를 들자 정면 스크린에 상담직원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화상 통화 시 오른쪽 하단에는 사용자의 모습을 비추는 영상이 나타나는데, 정맥 인증시에는 카메라 회전을 통해 사용자의 손을 비춰 상담직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안내를 돕는다. 소매까지 내려온 두꺼운 점퍼를 입은 기자의 모습을 본 상담직원은 "손바닥 중앙이 센서에 올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라며 실시간 안내를 진행했다. 정맥 인증은 센서에서 4~5cm 위에서 비접촉 상태로 진행되며, 바이오 등록 소요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기자는 처음 등록 시 2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디지털 키오스크의 본인 인증 순서는 '신분증 투입→손바닥 정맥지도 인증 또는 영상통화→OTP/ARS인증'으로 총 3단계다. 3중 확인을 거치면 통장·카드 발급, 예적금·펀드 가입 등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정맥 등록을 마친 뒤 기자는 처음 화면으로 돌아가 보안카드 발급을 시도했다. 신분증을 투입하고 정맥인증을 마친 후 설정한 비밀번호 6자리를 누른 뒤 또 한번 정맥인증을 거쳤다. 보안 카드 발급까지는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화상채팅과 자동응답기(ARS) 뿐만 아니라 비밀번호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주민등록증, 정맥인증,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등 어쩌면 4중 확인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보안성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본인인증부터 금융거래 처리까지 속도가 빠른 편이었다. 하지만 신규 계좌를 개설할 때는 8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최초 거래시에는 영상통화만 선택 가능하며, 바이오 등록 이후부터는 바이오인증 또는 영상통화 중 인증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수도권 중심으로 지역별 주말·야간 운영 거점 점포를 지정해 17개 영업점에 24대의 디지털 키오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기존 자동화기기 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7시~오후 11시 30분이다. 영상통화에 의한 거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12시~6시에 가능하다.

2015-12-07 15:52:44 채신화 기자
40-50대, 두가구 중 한가구 맞벌이

서민들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특히 40~50대 가구는 두 집 건너 한 집이 맞벌이를 할 정도로 '추가 수입'이 절실한 모습이다. 소득이 정체되고 교육비와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다보니 생활전선으로 뛰어드는 '워킹맘'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20대에 취직한 미혼 여성들은 상당수가 결혼, 임신·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어 진퇴양난이다. 젊은 시절 취직했더라도 이같은 이유로 '경력단절여성'이 된 후에 또다시 직장을 잡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통계청이 7일 내놓은 '2015 일·가정 양립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518만6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배우자가 있는 전체 1182만5000가구의 43.9%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40~50대 맞벌이 가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40~49세는 51.8%, 50~59세는 51.3%를 기록했다. 50대 가구 맞벌이 비율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이들 연령대는 2가구 중 1가구가 맞벌이를 하는 꼴이다. 그렇다고 바늘 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고 입사에 성공한 여성들이 회사를 계속 다니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올해 15~54세 기혼여성 취업자 560만 명 가운데 퇴직을 경험한 여성은 253만8000명으로 전체의 45.3%에 달했다. 10명 중 4.5명은 경력단절이 된 것이다. 특히 40~49세가 123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는 62만7000명이었다. 취업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기혼여성 942만 명 중에선 381만5000명(40.5%)이 취업을 하지 않았거나 못한 상태다. 이 가운데 205만3000명(기혼여성의 21.8%)은 회사를 다니다 결혼, 임신 등의 이유로 그만둬야 했다. 실제로 기혼여성들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론 결혼이 36.9%로 가장 많았고, 육아(29.9%), 임신·출산(24.4%), 가족돌봄(4.9%) 순이었다. 사실상 '가사' 때문에 불가피하게 회사를 그만둬야 했던 것이다. 맞벌이를 하더라도 집안 일은 절대적으로 여성이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가사노동시간은 여자가 3시간 14분인데 비해 남자는 40분에 그쳤다. 남자는 비맞벌이 가구에서도 가사노동시간이 47분으로 맞벌이 가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회사에 안다니는 주부의 경우엔 맞벌이 여성보다 3시간 2분이나 많은 하루 6시간 16분을 집안일에 쏟고 있는 실정이다. 30대 가구는 맞벌이, 비맞벌이 관계없이 남여간 가사분담이 가장 취약했다. /김재영 객원기자 kimjy@

2015-12-07 15:52:1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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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 임박…연말정산 稅테크 팁

총 급여의 25%는 신용카드, 이외엔 체크카드 사용 세입자 전입신고 필수…신고 안할 시 공제 어려워 연말정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어떻게 해야 세금을 좀 더 줄일 수 있을까. 달라진 제도에 따라 연말정산을 '13월의 세금폭탄'이 아닌 '13월의 월급봉투'로 이끄는데 도움이 될 만한 세(稅)테크 '꿀팁'을 소개한다. 국세청은 이달 4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실제로 연말정산에서 돌려받거나 더 내야 할 예상세금을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홈텍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한 뒤 '연말정산-연말정산 미리보기'로 들어가면 된다. 국세청은 올해 미리 수집한 1~9월의 신용카드 사용액과 지난해 연말정산 내용을 알려준다. 여기에 근로자가 10~12월 예상 카드 사용액을 추가로 입력하고, 공개된 국세청 자료 중 전년도와 달라진 항목을 수정하면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추정할 수 있다. ◆신용카드-체크카드, 적절히 사용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은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봉이 5000만원이면 1250만원을 넘는 사용액에 대해 소득공제가 되는 것이다. 체크카드와 현금은 사용분의 20%, 신용카드는 15%를 공제 받는다. 특히 올 하반기에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사용한 금액이 지난해 사용분의 절반보다 많으면 공제 혜택이 50%로 늘어난다. 따라서 총급여의 25%까지는 체크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되, 25% 초과분에 대해선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공제한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에 대해 전통시장사용분(한도 100만원)과 대중교통이용분(한도 100만원)에 대해 별도로 각각 공제 받을 수 있다. ◆절세상품, 납입 한도까지 채워라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제적격 상품이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증권사의 연금저축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데, 이때 상품의 납입한도를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 연금저축상품은 연간 납입금액 400만원까지 연소득 5500만원 이하라면 16.5%, 5500만원 이상이면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소득 5000만원의 직장인이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해 연 400만원의 세액공제 한도를 채울 경우 최대 66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만약 올해 납입한 금액이 400만원이 안 되고, 여유자금이 남아있다면 추가납입을 통해 400만원을 채우는 것이 좋다. 또 연간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연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연 240만원을 납입하면 9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역시 올해 납입한 금액이 240만원이 되지 않는다면 한도를 채워 추가 납입하는 것이 좋다. ◆월세 세액공제…집주인과 마찰 걱정 'NO' 올해부터는 월세 세액공제 범위가 확대됐다. 연봉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전용면적 85m²이하 주택에 월세로 살고 있다면 최대 75만원(월세의 10%)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신청자가 전입신고 이후에 지불한 월세에 대해서만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월세 입금내역이 필요하다. 또 주민등록이 계약서상 표시된 주소지와 동일해야 하며 집주인에게 월세를 송금했다는 증빙(계좌이체내역)도 남겨둬야 한다. 공제 신청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홈텍스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도 월세를 낸 날로부터 3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집주인에게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문의하기가 껄끄럽다는 이들도 있지만 집주인의 눈치를 볼 필요는 전혀 없다. 월세 세액공제 신청은 계약서와 입금 증빙 서류만 있으면 집주인에게 따로 문의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최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5~40세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연말정산을 고려한 세테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달라지는 제도와 복잡한 연말정산 계산법 등에 피로감을 느낀 탓이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상무는 "요즘 같은 저금리 기조에서는 1%의 수익률을 높이기보다 1%의 세금을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며 "상품 가입 시 공시이율, 환급률, 수수료 등을 꼼꼼히 비교해 가입하라"고 조언했다.

2015-12-07 15:51:55 김보배 기자
제주항공, 너무 올랐나...나흘 연속 하락

제주항공이 7일 주식시장에서 상장 이래 최저가를 찍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4.24% 하락한 3만7250원에 마감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장중 3만655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6일 상장한 제주항공은 저가 항공사 1위 업체로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주가의 단기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춤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이 내년에도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나, 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수준에서 단기적인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최근 제주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KDB대우증권도 비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제주항공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1667억원을 기록했다. 국제여객 수송량은 35.4% 증가했으나 메르스의 영향으로 탑승률(L/F)과 운임(Yield)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포인트, 10.2% 하락했다. 국내여객 수송량도 23.0% 증가했지만 공급 증가율에 못 미치며 탑승률와 운임이 각각 1.5%포인트, 14.5% 하락했다. 비용측면에서는 임대기 반납에 따른 중정비 효과로 정비비가 42.2%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고 컨설팅 비용 등 지급수수료도 비용 부담을 가중시켰다. 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저가항공사에 대한 기대와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성장통을 느낄 때는 더 큰 미래를 위해 당분간 쉬어가도 괜찮다"고 말했다.

2015-12-07 15:50: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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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겨울왕국 연상케 하는 ‘KJ원더랜드’ 개관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이 지역 어린이를 위해 본점 1층에 동화 속 눈의 나라를 재현시킨 'KJ원더랜드'를 열었다.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개관한 원더랜드는 싼타와 루돌프,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눈으로 덮힌 기차마을과 북극곰, 이글루 동굴 등으로 겨울 왕국으로 여행을 온듯한 느낌을 준다. 지역민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탄생한 원더랜드의 관람비용은 무료이며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 10명 이상 단체 관람할 시에는 예약해야 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5일원더랜드 개관을 기념해 약 1000여명의 임직원과 직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본점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광주은행은 은행장실, 임원실, 사무실, 회의실, KJB금융박물관 등을 모두 개방해 임직원 가족에게 부모, 배우자 혹은 자녀들이 직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원더랜드 개관식에서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겨울을 테마로 정성들여 만든 원더랜드에 많은 지역민과 어린이가 찾아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써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역공헌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7 15:50: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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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외채권 3000억불 넘었다

우리나라 순대외채권이 3000억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순국제투자잔액은 19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아야 할 대외채권은 7220억 달러로 6월 말보다 51억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에 갚아야 할 대외채무는 4091억 달러로 6월 말보다 146억 달러감소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312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는 1196억달러로 56억달러 줄었다. 총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월 말 29.5%에서 9월 말 29.2%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장기외채잔액은 2895억달러로 89억달러 감소했다. 단기외채는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 상환으로, 장기외채는 국고채 등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감소로 각각 줄었다고 한은은 전했다. 단기적인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6월 말 33.4%에서 9월 말 32.5%로 낮아졌다. 대외투자(금융자산)잔액은 1조1380억 달러로 6월말보다 23억 달러 줄었다. 외국인투자(금융부채) 잔액은 9463억 달러로 6월말보다 604억 달러 감소했다. 이번 감소 폭은 2011년 3·4분기(824억 달러)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외국인투자 잔액 감소는 국내 주가의 하락과 원화의 평가 절하 등 비거래 요인에 따른 것이다.

2015-12-07 15:50:08 이정필 기자
금융소비자원, 2015 금융소비자 보호 시상식

금융소비자원은 2015 금융소비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신학용 의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이성구 전 서울사무소장, 이건개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위원, 김성수 한국금융주택공사 상임이사, 금융감독원 조성래 국장, 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 여신금융협회 이기연 부회장,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 이승근 영동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금소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국회 의정활동 분야, 금융기관 분야, 언론사 수상자를 심사해 시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금융소비자 상 수상자로 국회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김용태 의원과 신학용 의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국회의원 대상을 받았다. 금융기관으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신한생명, 현대해상, 신한카드, NH투자증권사가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남희 금소원 대표는 "규제완화나, 금융개혁, 금융사의 자율성 제고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업계, 당국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이 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복지적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7 15:49:31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