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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상봉역에 3번째 건강기부계단 개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5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상봉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시청역과 왕십리역에 이은 3번째 건강기부계단이다. 이날 상복역에서는 중랑구 나진구 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건강기부계단은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나눔계단이다. 건강기부계단이 설치된 상봉역은 지하철7호선과 경춘선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다. 생명보험재단은 건강기부계단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조명, 음악이 나오도록 했다. 실시간으로 시민의 걸음이 기부금으로 쌓이는 기부금 전광판도 설치했다.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걷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의 보행 보조기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 전무는 "평소 운동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걷기운동을 할 수 있고,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는 1석 2조의 건강기부계단을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7대 목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IMG::20151125000132.jpg::C::480::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3번째로 상봉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 개통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양 상봉자치위원장, 윤화숙 망우본동자치위원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나진구 중랑구청장. 원종구 망우역장. 신태철 상봉역장.}!]

2015-11-25 15:35:2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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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한·중 기업 경쟁력 격차 축소 유의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적으로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경쟁력 격차가 좁혀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분야 전문가들과의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중국 리스크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는 중국의 수요 둔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보다 유의해야 할 부분은 중국의 산업경쟁력 향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한국 기업의 경쟁력 격차가 축소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큰 도전,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산업연구원(KIET)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은 우리 제조업의 기술력이 중국보다 3.3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조사 결과인 3.7년보다 격차가 0.4년 줄었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는 중국과의 연계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중국 경제의 구조 전환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과 경쟁력 격차의 축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업은 R&D(연구개발) 투자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부도 투자환경 개선으로 이를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특히 인도 경제의 높은 성장세를 거론하며 기업을 위한 투자 규제 개선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그는 "인도가 아시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인도의 높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한 것이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작년 5월 모디 정권이 들어선 뒤 1년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27% 가까이 늘었다고도 소개했다. 이 총재는 간담회에서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연준이 주최한 '아시아 경제정책 콘퍼런스'에서 한 발언도 소개했다. 피셔 부의장은 아시아 경제가 부진한 이유로 ▲글로벌 수요 부진 ▲글로벌 분업체계의 성숙에 따른 세계 교역의 신장세 둔화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구조 고도화에 따른 성장률 하락 ▲인구구조 변화 등 4가지를 꼽았다. 이 총재는 이런 분석에 대해 "아시아 신흥국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금융연구실장, 유창범 BOA메릴린치 서울지점 대표, 이만종 고려대 교수, 정인석 다이와증권 전무 등이 참석했다.

2015-11-25 14:54: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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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올해 마지막 평택 소사벌 분양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

호반건설은 27일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11블럭에서 올해 지역 마지막 분양 물량인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소사벌지구는 303만㎡ 면적에 1만6000여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며 세교, 동삭, 용죽, 현촌, 용이, 신흥 등 평택시에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 중에서도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73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89가구 ▲84㎡B 74가구 ▲84㎡C 7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만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전체가 전용 84㎡으로만 구성됐지만 전 타입 4베이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가변형 벽체와 현관 창고, 팬트리, 김치 냉장고장, 대형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자녀 방) 등의 설계도 적용된다(타입별 상이). 주부들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의 배치도 눈에 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 카페, 북카페,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GX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B11블록은 소사벌지구 내에서도 주거 편의성이 좋은 핵심 입지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학교용지, 중심상업지구 등의 인프라도 조성된다. 단지 옆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지구 내 다수의 교육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이 인접해 있다. 평택역과 안성IC도 가깝다. 주변 개발 호재도 줄을 잇고 있다. 인근 고덕산업단지에 오는 2017년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100조원 규모 투자로 조성될 예정이고 LG전자 디지털산업단지 확장(진위2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도 진행되고 있다.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이어지는 KTX 노선도 단지 인근에서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소사벌지구 내에서도 인기 입지로 대기 수요가 많아서 분양 전부터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로만 구성했고,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비전고등학교 옆)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2015-11-25 14:52:3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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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동탄신도시 브랜드타운 아파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한 A98블록에 공급하는 9번째 '반도유보라' 단지가 호수공원 생활권에서는 처음으로 전 세대가 순위 내에 마감됐다. 반도건설이 지난 19일부터 청약을 접수받기 시작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이 1순위에 이어 2순위 청약결과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전체 688가구 모집에 1421명이 접수하며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1㎡와 104㎡의 경쟁률은 각각 1.83대 1과 1.89대 1 등으로 유사하게 집계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689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93~104㎡ 프리미엄 평형 단지로 구성된다. 전용 93㎡ 는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설계를 실현했다. 침실2, 3 사이의 가변형 벽체 미적용 시 자녀수에 따라 침실2개 혹은 큰 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알파룸을 침실로 선택 시에는 5룸까지 가능하다. 또한 알파룸, 드레스룸과 더불어 서재공간도 제공된다. 전용 101㎡는 전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은 침실로 구성시 침실을 4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알파공간의 벽체 오픈 시에는 확장된 주방공간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알파룸, 드레스룸과 더불어 안방과 연계된 서재가 보너스 공간으로 마련된다. 전용 104㎡ 전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입주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수납강화형 평면으로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활용했다. 현관에는 대용량 수납공간, 침실2에 붙박이장을 제공하며 안방에는 2개의 문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한 워크인(Walk-in)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또한 알파룸, 드레스룸과 별도로 서재 공간이 제공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수요자의 만족도도 높였다. 단지 남쪽은 단독주택 부지로 조성돼 조망권이 확보됐으며 동탄 최대 규모의 자연친화적 공간이 될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이 단지 내 2층 규모로 들어서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별동학습관을 통해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2~4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2015-11-25 14:52:0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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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파주 운정신도시 역세권 아파트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롯데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아파트의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난 4월 분양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의 후속 단지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4~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1㎡ 11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249가구 ▲60㎡B 210가구 ▲60㎡C 220가구 ▲84㎡A 163가구 ▲84㎡B 115가구 ▲91㎡ 2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가구의 81.8%를 차지한다. 이미 운정신도시에 분양된 '해솔마을 롯데캐슬' 1880가구, '캐슬&칸타빌' 2190가구,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 1076가구와 함께 6315여 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최대 규모인 1652만 8000㎡의 신도시로, 운정신도시 3지구까지 완공되면 약 8만7282가구가 거주할 예정이다.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도보 이용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름공원이 있으며, 한빛공원과 새암공원 등도 가깝다. 또한 예은유치원과 한빛중, 한빛고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와석초도 가까워 통학이 안전하다. 아이들이 유치원 또는 학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승하차 전용 공간인 드롭오프존까지 설치돼 안전한 통학 여건이 한층 강화된다. 단지 내 컬처동에는 다목적홀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스포츠동은 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클럽·사우나·탁구장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사계절 채광을 확보할 수 있고 스마트 에너지모니터링·쓰레기 이송시스템 등도 설치돼 스마트 친환경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0월 31일 야당역 개통으로 주변 상업시설의 증가와 더불어 역세권 아파트로서의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경의선 야당역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5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동서대로도 가까워 서울, 김포, 일산 등에 접근성이 높다. 특히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동에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운정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신도시 인근에 있는 LG디스플레이는 2018년까지 파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P9)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2015-11-25 14:51:4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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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래미안+아이파크 '콜라보' 반포래미안 아이파크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반포래미안 아이파크가 25일부터 청약을 시작했다. 단지는 반포동 학군과 생활환경의 입지에 국내 대표 브랜드인 아이파크와 래미안이 합작하는 사업인 만큼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서초·강남·송파 방문객이 64%(서초 41%, 강남·송파 23%)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서울 기타지역 30%, 그 외(경기도 등) 6% 순으로 이어졌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면적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25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9㎡ 73가구 ▲59㎡A 46가구 ▲59㎡B 25가구 ▲84㎡A 194가구 ▲84㎡B 43가구 ▲99㎡A 124가구 ▲99㎡B 27가구 ▲112㎡A 100가구 ▲112㎡B 24가구 ▲130㎡A 107가구 ▲130㎡B 33가구 ▲150㎡A 33가구 등이다. 단지 옆에는 서원초와 반포고, 원명초 등이 있으며 원촌중,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내에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다. 이외에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깝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포IC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강남삼성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고등법원, 대법원이 모여 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 용적률은 284% 수준으로 낮아 동간 거리가 넓다.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 독서실, 다목적홀,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일부 동에서는 현관에 라운지가 만들어진다. 단지 건폐율(전체 대지면적 중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이 17% 대에 불과해 수경시설과 산책로 등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지하에 별도 창고를 마련하고 가구별로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누릴 수 있고, 각 가구 주방 싱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투입구가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하고 직접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청약은 26일 1순위, 2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계약체결은 12월 8~10일 3일간 실시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이다.

2015-11-25 14:51:18 박상길 기자
슈퍼리치도 서민도, 은행 등진다

* 머니 무브시대, 은행 떠난 돈, 보험으로 연금으로 '머니 무브(자금이동)'가 한창이다. 한 계좌에 10억원 넘게 맡겨놓는 거액 예금주는 물론 서민들까지 은행에서 슬슬 돈을 빼고 있다. 기업이나 고액 자산가가 세원 노출을 피하고, 저금리 시대에 시중 금리 이상의 수익을 노리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거액 예금의 이탈로 은행들이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산가들은 은행 예금에서 돈을 빼내 비과세 연금과 보험, 금, 미술품, 현금 등 세금을 피할 수 있는 자산이나 금융상품으로 옮기고 있다. [b]◆서민도 부자도 '뱅크런'[/b] 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월 말 은행권 정기예금 중 예금규모 1억원 초과 계좌수는 총 42만2000개로 지난해 말보다 1만3000개나 감소했다. 1억원 초과 고액 정기예금 누적 계좌수는 2012년 하반기부터 줄기 시작해 2013년 6월 말 42만8000개까지 줄었다.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후 2014년 42만8000개까지 늘어난 바 있다. 거액 정기예금 규모도 392조4310억원으로 반년 새 2조7860억원이 은행을 빠져 나갔다. B은행 프라이빗뱅킹(PB) 담당자는 "고액 자산가가 자금노출 회피 목적으로 돈을 빼는 것 같다"며 "은행의 거액 예금은 당분간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 정부들어 금융실명제가 강화되고 금융소득에 누진 과세하는 종합과세의 적용 범위가 2000만원 초과로 확대되자 절세 목적의 이탈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 관계자도 "금리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해외 투자나 주식형 펀드 또는 금괴나 현찰로 보유하려는 자산가가 많다"고 말했다. 서민들의 은행 이탈은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수준이다. 6월 말 현재 1억원 이하 계좌수는 1224만1000개 였다. 이 수는 최근 5년 새 한번도 꺾인 적이 없다가 지난해 상반기 1278만8000계좌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에 넣어둔 돈은 지난해 상반기 188조8510억원에서 171조9550억원으로 줄었다. 1년새 16조 8960억원, 반 년 새 9조8510억원이 은행을 떠난 것이다. 이같은 뱅크런 현상은 정기예금 금리가 박하다 보니 돈을 맡겨봤자 남는 게 없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3년 동안 기준금리를 연 1.50%까지 인하한 이후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도 1%대로 떨어진 상황이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금리가 거의 제로상태다. 지난해 11월 차명거래를 금지하는 금융실명제법 개정안이 시행된 것도 한몫했다. [b]◆절세 '보험'·고령화 '연금'으로 '머니 무브'[/b] 이 돈들은 어디로 갔을까. 정확한 추정은 힘들지만 비과세 보험상품과 고령화에 대비한 연금으로 일부 옮겨 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에게 제출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보험·연금 비중 추이' 자료를 보면 가계의 금융자산은 2011년 말 2349조6000억원에서 올해 1·4분기 말 현재 2967조1000억원으로 617조5000억원(2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과 연금 자산은 619조7000억원에서 931조2000억원으로 311조5000억원(50.3%) 불어났다. 가계 금융자산 중 보험과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6.4%에서 31.4%로 상승했다. 직장인 이모씨(40)는 "최근 찾은 정기예금 2000만원을 비과세 상품에 집어 넣었다"며 "돈 나올 곳은 뻔한데 별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계가 현금·예금 보유보다는 노후 대비용 자산을 집중적으로 쌓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테크'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히는 금, 은 등의 판매 추이는 정기예금에서의 자금 이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 개장 후 지난 17일까지 총 2955kg(약 1260억원 규모)이 거래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강화로 인해 달러 강세가 나타나 금값이 내렸다"며 "저가매수 거래량이 증가해 금 거래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달 하루 평균거래량도 16.2kg으로 지난달보다 155.3% 늘어났다. 고액 자산가인 A씨는 "솔직히 말해 부자들 중 장롱에 5만원권이나 골드바 없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요즘엔 달러나 다른 절세 상품을 눈여겨 보는 중이다"고 말했다.

2015-11-25 14:50: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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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세종시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대림산업은 다음달 초 세종시 대평동 264의 1번지에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세종시 3생활권에 처음이자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3-1생활권 M4블록은 자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갖춰 3생활권 알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13개동, 전용면적 99~145㎡, 84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99㎡A 348가구 ▲99㎡ B 48가구 ▲99㎡C 100가구 ▲99㎡D 326가구 ▲99㎡E 22가구 ▲145㎡(펜트하우스) 5가구다. 단지 북쪽에 금강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조망이 좋으며 남쪽으로는 비학산이 있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고 대전~세종시~오송역(KTX)을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시스템인 BRT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교통호재가 잇따른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서울∼안성 1단계 구간(71㎞)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 2025년 개통 예정)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서울과 세종시 간의 통행시간이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 학군으로는 대평초등학교와 대평중학교 등이 2018년 개교 예정이다. 인근에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입점이 계획돼 있어 교통, 교육, 쇼핑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게 된다. 아파트와 함께 전체면적 1만7889㎡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세종 센트럴 애비뉴도 동시에 분양된다. 점포는 입지에 따라 A,B,C 3개 구역으로 배치된다. A구역은 금강변에 인접한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여가와 휴식, 먹거리가 결합된 카페거리로 조성하고 아파트 주출입구와 가까운 B구역은 입주민을 위한 병원, 학원 등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로 구성한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대부분의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외벽 대부분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예방한다. 아파트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5-11-25 14:50:42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