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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국가적 재앙'된 청년실업…해법은?

노동시장 구조개선, 중장기적 접근 필요 양보·협력 통해 '양질의 일자리' 늘려야 청년층이 경기침체 늪과 내수부진의 희생양으로 내몰리고 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란 신조어가 생겼다. 청년들은 이제 모든 수를 포괄하는 수학용어를 빌어 스스로를 'N포 세대'라고 부른다.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만 15~29세) 실업률은 7.4%로 2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5월 7.4%였던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져 올해 2월 11.1%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9개월 만에 다시 최저치로 떨어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실제 청년 구직자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실업률 최저라는데…체감온도는 '영하' 전문가들은 통계청의 실업률은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따라 일주일에 1시간 이상만 일하면 취업자로 분류하고, 취업자가 증가한 연령대가 20대 초반에 집중돼 있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치상 청년 취업자는 늘었지만 취업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 상태"라며 "현재 통계 기준에서 실업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취업 준비생'을 포함하면 체감실업률은 20%를 웃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0월 기준 청년층 중 20~24세 취업자는 지난해 대비 6만5000명 늘어난 반면 15~19세 취업자와 25~29세 취업자는 각각 1000명, 3000명 줄어 들었다. 또 청년층 비정규직은 올해 3월 기준 117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4000명 늘었다. 이중 일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2007년 10% 정도에서 올해 23%까지 급증했다. 청년 취업자 4명 중 1명이 시간제 근로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30·40대의 비정규직 일자리는 2009년 이후 감소추세인데 비해 청년층 비정규직 비중은 2004년 이후 10년 동안 34~35% 수준으로 변화가 없다"며 "청년층 일자리의 27%도 저임금 일자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근로시간 단축·로제타 플랜의 한계 청년실업 문제는 한국경제의 저성장, 고령화 등 사회구조적 문제와 직결돼 있다.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할당제를 일컫는 '로제타 플랜(Rosetta Plan)' 등을 통해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지난 7월 정부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방안으로, 근로자의 근무여건에 맞게 일자리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양질의 파트타임'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업입장에서는 전일제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경력 단절 여성이나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 장점이다. 반대로 시간선택제 근로자가 전일제 근로자에 비해 성과급, 진급 등에서 차별당할 여지가 많고 '보조적인 일자리'에 그쳐 장래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안고 있다. 1999년 벨기에 영화 '로제타'에서 이름을 따와 명명된 한국판 '로제타 플랜'은 어떨까. 당시 벨기에는 졸업생 50%가 취업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실업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벨기에 정부는 청년실업 문제를 고발한 영화 로제타가 반향을 일으키자 이듬해 '종업원 50명 이상 기업은 의무적으로 고용 인원의 3%를 청년으로 채워야 한다'는 정책을 펼쳤다. 제도 시행 첫해 5만여건의 고용계약이 체결되는 등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로제타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정원의 3%를 청년으로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규정,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무 대상 공공기관·지방공기업 391곳 가운데 할당량을 채운 곳은 291곳(74.4%)으로 법적 의무규정인데도 이를 어긴 곳이 100곳(25.6%)에 달했다. 특히 지방공기업의 의무 이행 기관 비율은 54.5%로 공공기관 83.3%에 비해 매우 부진했다. 정부 야당은 지난 4월 '고용할당 비율 5%로 확대, 적용 대상에 300인 이상 대기업 포함'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 자율에 맡기는 것보다 법적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청년고용을 의무화하면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로제타 플랜에 반대하고 있다. ◆노사정 합의·양질의 일자리 창출 필요 노동자·사용자·정부 간 협의체인 노사정위원회는 현재 정부 여당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노동개혁 5대 법안의 국회처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고임금·저효율을 개선해야 한다며 공기업과 금융기관에 성과급 제도를 대대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성과연봉제가 '저성과자 퇴출'로 직결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층 고용문제는 우리 모두의 상생을 위한 미래의 디딤돌을 만드는 것"이라며 "모든 계층에게 일자리 문제는 중요하기 때문에 특정 계층의 희생이 아닌 모두의 양보와 협력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선 경제성장, 산업정책, 노동정책, 교육정책 등 복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정치, 사회, 경제문제가 모두 얽혀있다 보니 단시간 내에 결과물을 얻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연구위원은 "기존의 일자리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임금피크제나 근로시간 단축, 임금체계 개편과 같은 방안 외에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모델을 연계한 협약 체결, 지역 내생적 성장전략을 통해 지역단위 일자리 창출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정책 대부분이 노동시장 진입이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맞춰져 있다"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니트(NEET)나 청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5-11-25 14:50:1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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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4회 EDCF 국제개발 경시대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본점에서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4회 EDCF 국제개발 경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시장재원과 금융수단을 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모델'을 비롯한 자유 주제로 20개팀이 지원했다. 1·2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종 6개팀의 결선발표가 진행됐다. 김홍기 한남대학교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학계 및 국회, 언론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최우수상(1편)?우수상(2편)?장려상(3편) 등 총 6편을 입상작으로 채택했다. 최우수상은 '복합금융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 개발모델'을 주제로 한 청일점팀(KDI 국제정책대학원 서효상 외 3명)이 차지했다. 이 팀은 '개발효과성(Development Effectiveness) 제고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한국형 개발금융 모델'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팀에는 장학금으로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총 14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일정팀에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해외 개발현장 체험 기회도 주어졌다. 수은과 기획재정부는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 제고와 제2의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같은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국제개발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기환 수은 경협총괄부장은 "국제개발경시대회는 2009년 11월 25일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DAC)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왔다"면서 "우리 청년들과 공적개발원조 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 깊은 기회의 장으로 안착됐다"고 말했다. [!{IMG::20151125000111.jpg::C::480::한국수출입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지난 20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4회 EDCF 국제개발 경시대회'에서 수상팀들이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5-11-25 14:50:0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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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동탄2신도시 최초 민간참여형 '동탄자이파밀리에'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는 높였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106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에서는 처음으로 51㎡ 평형이 공급돼 소형 평형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의 장점만을 결합해 브랜드 가치는 물론 합리적 가격에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된다. 4베이(일부 타입 제외) 구조의 특화 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1층 가구 일부는 테라스와 하부 다락방, 최상층 일부에는 다락방 공간이 제공돼 가구별 선호에 따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 낮은 건폐율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중앙마당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조성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이자 수공간을 대표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있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내에는 호수공원과 주거·문화 복합시설,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전체 부지의 47%를 공원과 수변으로 꾸며진다. 단지 주변에는 단독주택 등 저밀도의 주거지가 형성돼 남측 편의 하천 조망이 좋다. 단지에서 도보 5분권 내에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가 있어 통학여건도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현재 공사 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10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첫 정류장이 단지 앞에 예정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4~16일 실시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2015-11-25 14:49:4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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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연 기업>②숙기 접어든 대기업 배당, 지나친 사회적 요구는 악

대기업의 통 큰 배당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200 결산 현금 배당이 15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배당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시가 배당수익률도 1.44%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삼성·SK 등 기업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확대되면서 배당에 나서는 기업들이 더 늘어 날 것으로 본다. 기업소득환류세제·배당소득증대세제 등 배당장려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결산에서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여지도 커졌다. ◆올해 배당수익률 따져보니 국내 상장사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011년 1.54%에서 2012년 1.33%, 2013년 1.14%, 2014년 1.13% 등 하락세를 보였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2000년 2.44%, 2003년 2.09%, 2004년 2.06% 등 2%대에 달했다. 덕분에 '배당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은 1.30%로 조사 대상 51개국 가운데 49위였다. 아르헨티나(0.92%)와 아일랜드(0.82%)만 한국보다 배당수익률이 낮았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배당 수익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43~1.44%로 지난해(1.13%)보다 0.3~0.4%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도 올해 연말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장의 예상 현금배당수익률(주가 대비 예상배당액)은 1.49%로, 지난해 1.28%보다 0.2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대기업들의 배당 확대정책과 연관이 크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배당 재원으로 쓴다는 계획이다.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 중 설비투자분을 제외하고 남는 재원의 최대 절반까지를 주주환원에 쓰겠다는 것.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이 배당성향을 높이기로 했다. 국내 상장사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011년 1.54%에서 2012년 1.33%, 2013년 1.14%, 2014년 1.13% 등 하락세를 보였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2000년 2.44%, 2003년 2.09%, 2004년 2.06% 등 2%대에 달했다. 윤정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주주친화 정책에 따라 배당성향과 배당액 증가 폭이 전년대비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향후에도 우호적인 배당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들이 점차 시장에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숙기 접어든 대기업, 배당 카드 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9일 주주 환원정책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200억달러 이상의 시설투자와 120억달러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를 집행하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와 회사의 가치제고를 위한 현금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해 왔다"면서 "일관되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사업성장 뿐만 아니라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다른 기업들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증권 곽병렬 연구원은 "기업들이 도입기에서 성장기, 성숙기로 진입할수록 수명주기는 증가하게되며 배당 여력도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세제 혜택도 기업들의 배당확대를 부추긴다. 올해부터 이익의 3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 기업소득환류세제가 도입되면서 기업들은 유보금을 활용한 배당 및 투자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배당의 사회적 요구가 지나칠 때는 역효과 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신정순 이화여대 교수는 "경기를 타지 않는 제품은 배당성향이 높지만 세계 경기에 민감한 우리 산업구조는 그러기 어렵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시장에서 배당수준이 높은 금융과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의 비중은 27%에 불과한 반면 배당수준이 낮은 정보기술(IT)과 경기소비재·산업재의 비중이 약 56%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우리와 반대로 이 비율이 각각 36%, 28%라는 게 신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또 최근 기업사정을 보면 배당을 지급할 여력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에서 투자를 뺀 배당지급의 여력)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상위 10대 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매년 마이너스다.

2015-11-25 14:49: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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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광역 경계망 혜택 누리는 서창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2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2지구 5블록에 공급하는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11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 719가구, 84㎡ 44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창2지구는 서울과 인천도심, 남동국가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서창 J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쉬우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 내년에 강남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 개선된다. 단지는 서창2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가까운 입지 조건을 갖췄다. 장서초등학교와 만월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서창2지구 중심상업지와 가까우며 인천 시내 홈플러스·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가천의대 길병원 등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녹지 공간도 조성된다. 일부세대에서 장아산 조망이 가능하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인천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 차별화된 평면을 제공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세대 내부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 수납장도 제공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만들어진다. 유치원과 학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이 설치된다. 키즈빌리지, 실버세대를 위한 운동기구와 텃밭 등을 설치한 로맨스가든, 수경시설을 설치한 아쿠아가든,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가든 등 테마 공원도 조성된다. 단지 내 보안 시설도 마련된다. 세대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동현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에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카메라가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구역별로 들어선다. 또한 세대 홈네트워크를 통해 지하주차장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 인식시스템이 적용된다.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비상콜 시스템이 지하주차장에 마련된다.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를 공급하는 공공분양단지로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됐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800만원대 후반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인천논현역 1번출구)에 있다.

2015-11-25 14:49:18 박상길 기자
[분양특집] 연말 쏟아지는 알짜 대단지…내집 마련 기회 잡아라

연말을 맞아 저렴한 분양가, 대단지·중소형 타입, 특화설계, 중도금 무이자 등 조건 좋은 아파트 단지가 분양시장에 속속 공급되며 분양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올 한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동탄2신도시와 운정신도시 등 택지지구에서 아파트가 쏟아진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강남재건축 시장,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가시화에 따른 인근 수혜지역 등에서 연말까지 6500가구가 공급된다. 택지지구는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수도권 신규 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매매가가 상승하고 신규분양단지마다 1순위에서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로 청약 마감하는 단지가 속출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올 들어 1월부터 11월 2주차까지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4만2264가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739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일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1157만원보다 1582만원(136.7%) 비싸다.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하고, 이사가 많은 계절적 요인이 더해져 연말까지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연말 공급 되는 물량 가운데 쾌적한 주거환경과 대어급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는 데다 실거주 겸 투자차익을 노릴 수 있는 택지지구를 눈 여겨 볼 것을 제안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관망하는 게 유리하지만 집값의 60% 이상 준비된 실수요자라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좋다는 진단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서울 전셋값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대출에 의존해 내집마련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며 여윳돈이 있는 투자자라면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연내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동탄신도시 1만가구 브랜드타운 아파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최초 민간참여형 '동탄자이파밀리에', 파주 운정신도시 역세권 아파트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래미안+아이파크 '콜라보' 반포래미안 아이파크, 세종시 3생활권 첫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올해 마지막 평택 소사벌 분양 물량인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이 주목된다.

2015-11-25 14:48:4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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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인터뷰/장재만 청년광장 정책국장

고용 창출, 기업 전유물 아냐 정부가 주도해 솔선수범해야 中企 근무 환경 개선도 시급 현재 청년의 삶은 '일을 하기 어려워서 가난하고, 일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로 집약된다. 정부가 7월 청년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통해 3년간 20만개 일자리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실제 신규채용은 7만5000명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나머지 12만5000명은 인턴과 직업 훈련만 받는 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장재만 청년광장 정책국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기업의 사내유보금과 법인세 인상을 통한 재벌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재벌·대기업의 넘쳐나는 사내유보금·법인세 특혜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 토론회에 앞선 인터뷰에서 "정부가 청년고용촉진법을 통해서 공공부문에 청년고용할당을 3%(8000개) 수준으로 하고 있지만 100만명이 넘는 청년 실업 현실에 실효성이 낮아보인다"고 지적했다. 장 국장은 3% 수준의 청년고용할당마저도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 하루짜리 계약서 등 허위 보고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며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년 실업자는 44만명, 잠재 구직자는 59만명, 시간 관련 추가 취업가능자는 6만명, 잠재취업가능자는 1만명이며 청년층에서 실제 실업자(실업률)는 111만명(22.4%)에 달한다. 상대적으로 좋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대기업의 경우 2013년 8월 300인 이상 사업체에 종사하는 20대 청년층 임금근로자의 수는 37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2000명 줄었다. 장 국장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의 여력이 있는 정부와 대기업 주도의 공공부문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현재의 청년고용할당제 비율을 조정하고 이를 대기업 고용 정책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부문 3만명, 민간 부문 14만명 청년고용할당제 확대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등 원내 3당이 모두 법안 발의에 동의한만큼 19대 국회에서 진전이 있길 바란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장 국장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재원은 사내 유보금 과세를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근거로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이 2013년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 법인세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 내용을 들었다. 법률안 내용은 '내국법인으로 자기자본이 300억원을 초과하는 법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법인의 경우 각 사업연도의 유보소득이 적정유보소득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한 금액에 15%의 세액을 적정유보초과소득에 대한 법인세로 가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국장은 이 법안대로라면 약 2조원의 과세 효과가 기대돼 연봉 3000만원 기준 일자리가 6만7000개가량 창출될 것으로예상했다. 그는 이외에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2012년 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청년들의 중소기업 회피 원인은 낮은 급여수준(39%), 고용불안(33%)라고 지적했다.

2015-11-25 14:46: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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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도 역세권 '2권' 아파트 대세…3천만원 비싸도 OK

'서울 37분대' 교통 경쟁력 갖춰 수요자 '선호' 상권 형성으로 유동인구 풍부…환금성 확보 서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역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역 일대는 아파트·오피스텔·상가 할 것 없이 웃돈이 붙기 마련이고 거래도 활발하기 때문이다. 보통 역세권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이 쉽게 형성되며 거주환경이 좋아진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좋고 가격도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5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수도권 거주 27~6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역세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9%(569명)가 역세권 아파트라면 3000만원 더 내고서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지역으로는 최근 도시철도 착공으로 관심도가 높은 김포한강신도시를 지정했다. 역세권 아파트 선호 이유로는 출퇴근 편의성이 49.7%(49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쇼핑 등의 편의시설 이용성 24.4%(244명) ▲미래가치 15.8%(158명) ▲아이 통학 9.9%(99명) 순으로 이어졌다. 남성의 경우 역세권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출퇴근을 60.9%로 답해 다른 이유보다 월등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역세권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요자(47.7%)보다 서울에 거주하는 수요자 52.2%가 출퇴근을 이유로 꼽았다. 서울에서 이주하는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역세권 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정의로는 '역과 단지와의 거리가 100m(도보 5분) 떨어진 아파트'라는 의견이 44.8%(448명)를 차지했다. 이어 ▲도보 10분 39.9%(399명) ▲도보 3분 8.9%(89명) ▲도보 15분 6.4%(64명) 순이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도권 일대 역세권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의선 풍산역 역세권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지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3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32층 12개동 전용면적 59~98㎡ 1802가구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2015-11-25 14:32:4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