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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동

[메트로신문 김보라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12일 손경식 회장(사진)이 정의화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만나 문화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장 위원장과 환담하면서 문화를 통해 양국의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CJ문화콘텐츠 사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중국 정부와의 협력 방안 및 문화교류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CJ의 꿈은 중국이 개척하는 일대일로와 동행하면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글로벌 문화 메신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이 CJ를 방문한 것은 중국 정부의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회사 측은 해석했다. 환담에 앞서 장 위원장은 왕천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비서장, 푸잉 전인대 외사위원회 주임위원, 장예쑤 중국 외교부 부부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등 10명의 일행과 CJ E&M센터 방송 스튜디오 등 한류 콘텐츠의 제작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후 시사실에서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명량의 4DX 버전을 체험했다. 한편 CJ그룹은 90년대 중반 중국에 진출해 바이오·식품·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2015-06-12 16:36:03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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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3일부터 '장기 미사용계좌' 거래중지 실시

우리은행은 오는 13일부터 장기 미사용 계좌에 대해 거래를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중지 대상은 ▲예금 잔액이 1만 원 미만이면서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예금 잔액이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면서 2년 이상 입출금이 거래가 없는 계좌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이면서 3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다. 만약 거래중지 계좌에 편입된 이후에 해지를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외에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해지해 우리은행 또는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향후 감독당국과 협의해 전화로도 해지가 가능하도록 해지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계좌를 다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정당한 사용목적이 확인되면 복원도 즉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신규 통장 발급 절차를 강화한 이후, 고객들의 인식전환과 영업점의 노력으로 신규통장에 의한 대포통장 발생비율은 1/3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만 풍선효과로 기존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는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장기 무거래 계좌에 대한 거래중지가 이루어지고, 7월 전금융권으로 확대되면 대포통장 발생 비율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2 16:32: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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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초저금리 시대, 오피스텔 공급 눈길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수익형부동산의 대명사 오피스텔이 인기다. 오피스텔은 최근 1~2년 사이 과잉 공급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지난 3월 기준금리가 2.00%에서 1.75%로 낮아지면서 은행 이자보다 2~3배는 높은 수익률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는 0.12% 올랐다. 2012년 1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월세가격도 전 분기(-0.12%)보다 0.19%포인트 오른 0.07%의 상승률을 보였다. 2014년 2분기 이후 약 1년 만의 하락장 탈출이다. 당연히 신규 오피스텔의 성적도 좋다. 지난 3월 대우건설이 공급한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계약 7일 만에 완판됐다. 대림산업이 5월 선보인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4일 만에, 최근 한화건설이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3일 만에 100% 계약을 마감했다.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갈 물량이 6월에도 대기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는 '상암 도시엔'이 분양 중이다. 전용 18㎡ 단일면적으로 총 130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1분 거리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상암DMC, 홍익대, 연세대, 마포구청,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경기도 군포 산본동에서는 '산본역 센트로601'이 공급된다. 중심상업지구인 산본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은행·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도보 5분 거리다. 24~32㎡, 총 601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에서 2개 단지를 공급한다. 우선 용인 기흥역세권 3-2블록에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를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이다. 59~84㎡, 182실 규모다. 84㎡ 아파트 1316가구와 함께 조성된다. 성남시 성남동에서는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를 선보인다. 20~49㎡, 1255실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도보 3분 거리다. 수진역 인근에 학원가와 생활편의시설 등이 풍부하다.

2015-06-12 16:18:5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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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메르스·가뭄피해 금융지원 확대…"저리자금·대출금이자 유예"

농협이 메르스 확산에 따른 피해를 지원하고 나섰다. 12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은 메르스와 가뭄피해와 관련해 범(凡)농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 상호금융과 농협은행은 메르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단·격리자 ▲중소병·의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정부의 관련 자금 지원 받았으나 추가자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긴급 저리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계는 1000만원 이내, 기업은 1억원 이내에서 이용가능 하며 1.0%p 수준 이내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 대출금 이자와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사고보험금 조기지급 등의 금융지원도 병행키로 했다. 한편 가뭄피해에 대해서는 가계 3000만원, 기업 3억원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한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가뭄피해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협은 금융지원과 함께 가뭄피해지역에 양수기, 급수호스 등 구호장비를 공급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긴급 금융지원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메르스와 가뭄피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12 11:12: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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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잔여가구 분양

롯데건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잔여가구 분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27-1블록에서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1076가구다. 이 중 59~74㎡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으며, 84㎡ 일부가 잔여가구로 남아 있다. 운정신도시에는 2190가구의 캐슬&칸타빌(A16블록)과 1880가구의 롯데캐슬(A14블록) 등이 있다. 여기에 이번에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와 햐반기 분양 예정인 1169가구(A27블록)까지 더할 경우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의야당선 야당역(가칭)이 도보 거리로, 이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40분대면 갈 수 있다. 경의로, 제1·2자유로 등의 도로망도 갖춰져 일산·김포·상암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다. 한빛 초·중·고교, 와성초교, 운정초교 등이 가깝다. 일조량 극대화를 위해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동 사이를 충분히 떨어뜨려 서로 간섭이 없도록 했다. 건폐율 17.7%, 단지 내 조경비율 40.2%로 공원과 같은 아파트로 꾸렸다. 내부적으로 전용면적 84A타입은 운정시도시에서 첫 공개되는 혁신평면이 적용됐다. 4-bay 판상형을 기본으로 맞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도록 설계했다. 현관 옆으로 약 4.8㎡ 크기 공간에는 알파룸이 들어선다. 입주민 라이프스ㅏ일에 따라 서재, 다양도실, 놀이방 등을 활용 가능하다. 84B타입은 인방과 벽면 길이보다도 더 긴 쇼룸형 드레스룸이 지어진다. 쇼룸형 드레스룸은 방의 크기를 기존보다 0.5-bay가량 확대하고, 선반과 화장대, 서랍, 전신거울을 배치하는 것이다. '꿈의 드레스룸'으로 불리며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된다. 1차 계약금은 1500만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2015-06-12 11:11:0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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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돌 맞은 한은'…이주열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현재와 같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행사에 참석해 "국내 경제의 회복세 지속을 낙관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등으로 정책여건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며 "다만 경기 회복세가 미흡할 경우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하는 데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을 한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가기보다 경기회복세가 공고해질 때까지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 11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수출부진 등 경제심리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 1.75%였던 기준금리를 1.50%로 낮췄다. 이 총재는 "하반기 국내 경기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경제의 회복,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의 효과 등에 힘입어 개선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수출 모멘텀 약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이 성장경로의 하방위험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내외 여건이 매우 불확실하므로 경기판단과 경제전망의 정확성을 높이고 경제주체들에게 일관성 있는 정책 시그널을 보냄으로써 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해 나가야겠다"며 "그동안 성장세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규모를 크게 확대해 온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보다 내실 있게 운용되도록 적극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유가의 영향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며 "물가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중에는 내년 이후 적용될 새로운 물가안정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계부채에 대해선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며 "가계부채 문제가 당장 경제안정을 위협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나 지금과 같이 빠른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가계소비를 제약하고 금융시스템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 감독당국 등과 긴밀히 협력해 가계부채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은은 6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익 ▲중립 ▲책임 ▲소통 ▲전문성을 조직의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이 총재는 "유연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조만간 시행될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켜 정년이 연장된 간부 직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청년층의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5-06-12 09:56:1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