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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없는 '모바일카드' 등장 초읽기…카드업계 '잰거름'

실물 없이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발급이 허용됨에 따라 카드사들이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에 맞춰 카드를 발급,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BC카드는 모바일 단독카드 기술을 개발, 즉시 발급부터 결제까지 테스트 과정을 통과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진행된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서 BC카드 임직원들은 모바일 단독카드의 신청과 등록, 심사, 내려받기, 발급, 결제와 취소, 카드 삭제 등을 일일이 체크했다. 이는 모바일 단독카드에 대한 여신금융협회의 가이드라인 확정 후, 약관 심사가 통과되는 즉시 고객들이 모바일 단독카드를 발급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을 위해 카드사의 모바일 카드 단독 발급과 관련한 유권해석을 허용했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플라스틱 카드가 반드시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모바일 전용'의 신용·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다만 모바일 전용카드는 명의를 도용해 부정발급할 가능성이 실물카드보다 큰 만큼 공인인증서나 ARS, 문자메시지(SMS) 등 수단을 최소 2개 이상 활용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기존 유심(USIM)방식뿐만 아니라 eSE(스마트폰 별도의 IC칩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서 거래하는 방식), HCE(가상 클라우딩 서버에서 거래 시마다 필요한 데이터를 통신해 처리하는 방식) 등 다양한 NFC 모바일카드도 선보이기로 했다. 이 경우 각기 다른 스마트폰 사양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단독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5월 중 기존 인기 상품들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단독카드 신상품까지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 거래 중심의 모바일 결제가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를 계기로 오프라인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BC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 시점에 맞춰 기존 플라스틱 카드 발급에 비해 절감되는 비용을 마케팅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카드 역시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기준 자사 앱카드 누적발급 600만장과 회원수 301만명을 돌파한 신한카드는 앱카드와 유심모바일카드를 모두 발급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금융 당국의 세부 가이드라인이 확정 후 약관심의 완료 즉시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오프라인 NFC 단말기에서도 앱카드로 결제 가능한 비자카드의 VCP 솔루션을 올 상반기 중으로 도입키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카드 단독 발급 허용 방침에 적극 부응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에서도 1등 사업자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카드사 최초로 모바일카드 1000만 장 시대를 열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카드와 롯데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도 가이드라인 발표에 맞춰 모바일카드를 출시할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현재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만 금융감독원의 심의와 인프라 확충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일정은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온라인 결제시 할인이나 적립 기능을 탑재하고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만의 특화된 부분이 플러스 알파로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롯데카드 또한 "모바일 신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시장 상황을 보면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05-05 11:24: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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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재테크' ELS 한달새 1조 이탈..왜?

ELS 발행 잔액 한달 새 1조3000억원 줄어 기초자산 급등에 매력 반감됐다는 분석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 잡은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ELS에서 지난달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전문가들은 "ELS의 기초자산으로 활용되는 코스피200, 유로스톡스50(유럽 대표기업 50개로 구성된 지수), HSCEI(홍콩 상장 중국 본토기업 지수·홍콩H) 등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투자 매력이 반감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ELS 발행 잔액은 60조2281억으로 3월말 보다 1조3179억원 감소했다. 올해 들어 ELS 발행 잔액은 1월말 58조8853억원, 2월말 59조1143억원, 3월말 61조5460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그러나 이번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월별 발행량을 봐도 투자자들의 ELS 시장 이탈 현상이 뚜렷했다. 4월 7조6625억원이 조기상환(6조6561억원) 또는 만기상환(1조64억원)된 가운데 6조6767억원 어치의 ELS가 새로 발행돼 신규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1조원 가까이 적었다. 월간 기준으로 신규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적은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ELS는 기초자산으로 활용되는 지수가 계약 시점보다 일정 비율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5~9% 정도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현재 ELS의 주종인 원금비보장형 지수형 상품은 대체로 코스피200 지수, HSCEI 등이 가입 시점보다 40∼50% 이상 폭락하면 그에 비례해 손실이 나게 설계돼 있다. 최근에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 올라갔다는 점을 감안해 채권형 펀드처럼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옮기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보통 조기상환에 성공하고 나면 다시 ELS 상품에 재투자하곤 하는 흐름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녹인'(Knock-in, 원금손실가능 구간) 가능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커지자 증권사들은 원금보장형 ELS와 녹인 가능성을 대폭 낮춘 ELS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객 이탈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LS의 위험적 측면을 보완한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의 일일 거래대금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지난달 30일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ETN 거래대금이 101억7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10억1000억원 대비 10배 증가했다. 거래소 측은 "증시 상승과 함께 ETN 거래대금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5-05 11:22:2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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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복합점포서 보험판매 결국 물건너가나

금융당국, 공청회 잠정 보류 방카25%룰 폐지 등에 비은행계 반발 고려한 듯 정부가 금융규제 개혁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점포 활성화 사업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당초 금융당국은 복합점포에 보험을 포함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지만 비(非)은행계 보험사의 반발로 무산된 것.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 열기로 한 '복합점포 확대 방안' 공청회 무기한 연기했다. 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 공청회는 복합점포에 보험을 추가하는 안이 포함됐었다. 이에 앞서 금융위는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달 비은행계 보험사인 삼성·현대 등 비지주 계열 보험사 임원들을 소집해 의견을 들었다. 이어 KB·신한 등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 임원과도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 당시 비은행계가 강한 반발을 하면서 공청회 자체게 무산됐다. 쟁점은 방카슈랑스 25%룰이었다. 방카 '25%룰'이란 개별 은행에서 판매하는 특정 보험사 상품 비중이 25%를 넘을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다. 계열 은행을 둔 보험사가 방카슈랑스 시장을 독점할 것을 염려해 보험사 간 형평성을 맞추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비은행계는 복합점포가 활성화되면 지주계열 보험사가 계열사인 은행을 통해 보험 상품을 독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방카25%룰과 보장성보험 판매제한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지주계열에서는 이미 비은행계가 보험업계가 장악하고 있는 만큼 복합점포에 보험이 포함되지 못하는 것이 역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삼성·교보·한화 등이,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삼성·현대·동부 등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 생명·손해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교보·한화의 영업수입 기준 시장 점유율은 44.2%에 달한다. 반면이 기간 지주계인 DGB·KDB·신한·하나·KB·IBK연금·NH농협 등 7개 생보사의 시장점유율은 25.6%에 불과하다. 손보업계도 다르지 않다. 이 기간 삼성·현대·동부의 원수보험료 기준 시장 점유율은 57.2%에 달한다. 반면 은행계는 KB금융이 최근 인수한 LIG손해보험을 포함하고서도 시장 점유율이 16.5%에 불과하다. 지주계 한 관계자는 "이미 보험업계는 비은행계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가운데 현재도 은행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에서도 타 은행계 상품은 취급하지 않는다"며 "복합점포에 보험상품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5-05 11:21:24 김형석 기자
해킹 등 사이버보안 보험 영국·미국서 크게 성장

英, 당국 나서 기업에 사이버보험 가입 독려 해킹으로 인한 기업의 고객정보유출 등 사이버보안 강화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영국 등 보험 선진국을 중심으로 사이버보험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영국의 사이버보험 활성화 방안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사이버보험 시장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15억~20억 파운드(3조원 가량)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당국이 직접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기업들의 사이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 계획(National Cyber Security Strategy Our Forward Plans)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국가 대응 능력 향상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법 집행 기관 역할 강화 ▲영국 주요 기반 시설 및 네트워크 복원력 강화 ▲사이버 인식 및 위험 관리 능력 향상 ▲일반 국민들의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 ▲국제 협력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 수립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률과 경제적 피해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률은 각각 81%와 60%에 달했다. 이중 대기업의 66%와 중소기업의 50%는 심각한 수준의 사이버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보안 사고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도 대기업(60만~115만 파운드), 중소기업(7만~12만 파운드)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때문에 영국 정부는 영국보험자협회(Association of British Insurers)와 보험사 로이즈(Lloyd's)와 함께 사이버보험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보험회사와 함께 사이버보안 사고 관련 통계 데이터와 사이버보험 운영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포럼을 개최하는 등 사이버보험 가입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또 보험사의 사이버보안 사고 분석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인증제도(Cyber Essentials System)를 참조하여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소양 연구원은 "영국의 경우 현재 사이버보험 수입보험료가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당국의 강력한 조치로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밖에 미국 등 보험선진국을 중심으로 사이버보험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5 11:00:47 김형석 기자
수도권 아파트 경매 급증…주택거래 증가 영향

수도권 경매 아파트의 신건 낙찰과 고가 낙찰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반 아파트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에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경매 입찰에 나섰기 때문이다. 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경매 아파트의 신건 낙찰 비율은 17.3%다. 2007년 3월(52.5%) 이후 8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신건 낙찰 비율은 작년 4월 4.7%에 불과했으나 올해 2월 11.2%로 10%를 넘어선 뒤 3월 16.6%, 4월 17.3%로 연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신건 낙찰 비율이 15%로 3월(15.6%)에 비해 소폭 낮아졌지만 작년 4월(4%)보다는 월등히 높다. 경기도의 신건 낙찰 비율은 18.4%, 인천은 17.5%로 지난 3월과 비교해 각각 0.1%포인트, 5%포인트 올랐다. 작년 동월에는 5.1%, 4.5% 수준이었다. 신건 낙찰이 늘면서 수도권 아파트의 고가 낙찰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100% 이상)에 고가 낙찰된 아파트는 총 234건으로 전체 낙찰 건수(756건)의 31%를 차지했다. 지난 3월(29.5%)보다 1.5%포인트 올랐다. 4월 서울 고가 낙찰 비율은 27.5%로 지난 3월(31.3%)에 비해서 낮아졌지만 경기도는 31%로 3월(30.2%)보다 높아졌다. 지난달 28일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전용 36.3㎡의 첫 입찰에는 무려 45명이 응찰했다. 감정가(1억3700만원)의 122%인 1억6677만7000원에 주인을 찾았다. 인천 역시 고가 낙찰 비율이 지난 3월 24.2%에서 35.7%로 급증했다.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금호어울림 전용 85㎡ 아파트의 지난 4월 21일 첫회 입찰에는 26명이 몰렸다. 감정가(1억9500만원)의 118%인 2억3266만6000원에 낙찰됐다. 수도권 아파트 경매에 실수요자들이 모여드는 현상은 낙찰률에서도 드러난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률은 지난 3월(51.9%)에 비해 5.1%포인트 높아진 57%로 집계됐다. 2007년 3월(57%) 이후 8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건과 고가 낙찰 비율이 가장 높았던 인천의 아파트 낙찰률은 수도권 평균보다 7.1%포인트 높은 64.1%에 달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최근 경매지표가 부동산 경기가 활황이던 2006∼2008년 수준과 비슷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수익률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투자수요보다 거주 목적의 실수요자들이 신건, 고가낙찰을 많이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15-05-05 11:00:04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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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5월 연금저축계좌 '가족결합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오는 29일까지 연금저축계좌에 가입한 후 가족결합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저축계좌 가족결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절세 혜택이 있고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연금저축계좌를 온 가족이 함께 가입해 배우자의 노후준비와 자녀의 평생 절세 통장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을 거치하거나 적립식으로 10만원 이상, 3년이상 약정한 신규 고객이 가족결합을 신청하면 가족 인원수만큼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중 NH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에 2명 이상의 가족이 가입한 후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1544-0000)에 가족결합을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연금저축에 가입하거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이전해 오는 고객에게 이전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해는 더블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연금저축펀드계좌와 함께 증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원금보장과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신탁계좌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다. 연금저축을 거래하는 고객은 적립기간 동안 연금저축펀드계좌에서 자산을 늘리고, 연금수령시기에 도달하면 연금저축신탁으로 이전하여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손병선 NH투자증권 영업지원부장은 "이번 기회에 온 가족이 연금자산을 활용한 절세전략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노후자산도 만들고, 푸짐한 사은품도 함께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5-05-05 10:58:3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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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 33세 이른 나이에 요절한 이유 '안타까워'

어린이날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 33세 이른 나이에 요절한 이유 '안타까워'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파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이 살아온 삶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1899년 11월 서울 종로에서 태어났다. 상인집안에서 태어나 유복한 시절을 보내다 집안의 사업실패로 부침을 겪기도 한 그는 1917년 천도교의 제3대 교주 손병희의 셋째 딸과 결혼해 손병희의 권유로 고려대학교의 전신 보성법률상업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1920년 천도교 기관지인 '개벽'에 번역동시 '어린이노래-불켜는 아이'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방정환 선생은 본격적으로 어린이라는 용어 보급에 나섰다. 이듬해에는 22살의 나이로 천도교소년회를 만드는 한편 1년 뒤인 1922년 5월 1일 최초의 어린이날을 정하고 그 취지를 담은 각종 인쇄물을 통해 선전을 진행했다. 일부에는 1923년 5월 1일이 최초의 어린이날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천도교소년회가 처음 시작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전국 규모로 확산시키기 위해 조직된 '조선소년운동협회'와 함께 진행한 행사의 영향으로, 1922년 5월 1일을 최초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방정환 선생은 또한 1923년 3월 아동잡지인 월간 '어린이'를 창간했다. 창간 직후에는 보름에 1회꼴 발행을 목표로 했으나 곧 월간체제로 전환된 '어린이'는 아이들을 위한 내용과 편집으로 발간 초기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동요와 동화가 큰 사랑을 받았는데 동요 '고향의 봄', 동시 '까치까치 설날', 동화 '호랑이와 곶감' 등의 인기에 힘입어 아동문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고한승, 윤극영, 이원수 등 1세대 아동작가들의 활약으로 아동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겨났다. 같은해 5월 어린이 운동단체인 '색동회'를 창립한 방정환 선생은 이후 스트레스성 고혈압으로 쓰러져 요절할 때까지 어린이를 '올려다 본' 진정한 어린이 운동가였다는 평이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할 때 남긴 "어린이를 두고 가니 잘 부탁하오"라는 유언은 아직까지도 그의 깊은 어린이 사랑정신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2015-05-05 10:01:3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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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신흥국보다 여전히 저평가 상태

국내 증시가 인도와 브라질 등 다른 신흥국 증시보다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코스피200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14.1배로 지난해의 11.5배보다 높아졌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지난해 1.14배에서 1.19배로 개선됐다. 그러나 이 같은 국내 증시의 수준은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 보면 여전히 낮은 상태다. 국내 증시의 PER는 주요 선진국의 평균인 19.7배를 밑돌고 프랑스(24배)와 미국(20배), 일본(17.3배), 영국(16.1배) 등의 국가 증시보다 낮다. 국내 증시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과 비교해도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흥국 평균 PER는 16배로 한국보다 높고 인도(20.1배)와 인도네시아(18.5배), 대만(15배), 브라질(14.2배) 등도 모두 국내 증시를 웃돈다. 중국 증시의 PER만 11.1배로 국내 증시보다 낮았다. 업종별로는 건강과 필수소비재, 레저·엔터 등의 업종 PER와 PBR가 각각 20배 이상과 2배 이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PER가 10배 미만으로 낮은 종목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이었다. 자동차와 철강, 조선, 은행 등의 업종의 PBR는 1배 미만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5-05-04 20:44:38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