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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골프 인재 양성 위해 '프로골프단' 창단

BNK금융그룹은 12일 지역 프로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BNK프로골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골프단은 지난 2008년 프로골프 데뷔 첫해 '롯데마트 행복드림컵' 우승과 함께 신인왕을 거머쥔 최혜용 선수(26)와 지난해까지 에스오일 소속으로 활약하던 이정화2(22), 지역 유망주인 송지원(23), 윤지회(23), 김보령(21) 선수로 구성된다. 또 부산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김규동 스포츠 심리학 박사를 감독으로 선임하여 선수단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BNK프로골프단은 이번 달 24일 가야CC에서 개최되는 '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에 총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는 수도권에 비해 후원사가 턱없이 부족한 부·울·경 지역에서 최초로 탄생된 지역기반 프로골프단"이라며 "선수 모두가 부산과 경남지역 출신으로 구성된다는 점,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후원사가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망주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세환 회장은 "BNK프로골프단은 지역 출신의 잠재력이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최초의 지역기반 프로골프단으로 소속 선수들 모두가 마음 편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단식은 오는 20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04-12 16:25: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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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新전략으로 종목 다양화"-하나대투

최근 국내 증시의 순환적 상승세를 고려할 때 다양한 종목에 투자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2일 하나대투증권은 "현재 섹터간 주간수익률의 표준편차는 2.4로 과거에 비해 격차가 크지 않다"며 "이는 것은 최근 국내 증시는 주도주 중심의 상승이 아닌 업종별 순환적 상승장의 형태를 보인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순환적 상승이라는 점을 감안해 특정 업종에 편중하기 보다는 종목을 다양화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기준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우선 화장품, 제약, 미디어, 호텔레저 등 B2C관련 성장형 소비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고PER/고PBR(성장형)이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중 4월 이후 업종대비 수익률이 부진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제일기획, 호텔신라, CJ제일제당 등을 관심주로 제시했다. 다음으로는 조선, 기계, 건설, 화학 등 자본 및 투자와 관련된 수익성, 효율성이 저하된 업종으로 구성된 고PER/저PBR(효율형)이다. 이 분야에 투자를 고려한다면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 확인이 필요한데, ROE 와 ROA가 동종 업종 대비 높고 제조업의 경우 재고자산과 감가상각비가 감소해야 좋다. 하나대투증권은 효성, S-Oil, KB금융 등을 관심주로 추천했다. 세 번째는 저PER/고PBR(신뢰형)이다. 항공, 해운, 유틸리티 등 매출회복과 원가절감 등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고 추정치의 최대값과 평균값의 차이가 축소되는 종목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며 대한항공, 한진해운 등을 관심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성장성 둔화 우려로 소외주 성격을 띠고 있는 저PER/저PBR(관심형) 업종이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자동차 등 성장이 둔화된 종목 중에서 이익 추정치와 투자자들의 관심 전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최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된 OCI머터리얼즈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2015-04-12 15:28:03 김보배 기자
보험업계, 방카 25%룰 해제 논의에 지주계 '환영'

지주계열, 역차별 해소하고 고객 선택권 높여야 비지주계열, 지주계 독점 제재 수단 없어 생존권 위협 금융당국이 금융 복합점포에 보험사를 포함하는 안을 논의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25%룰 해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에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은행 등 타 금융기관을 계열사로 두지 못한 비(非) 금융지주계열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복합점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복합점포에 보험업을 포함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7일 복합점포가 없는 삼성·현대 등 비지주 계열 보험사 임원들을 소집해 '복합점포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일에는 KB·신한 등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 임원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러한 금융위의 행보는 지난해와 크게 상반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금융규제 개혁 방안'의 후속 조치로 복합점포를 지난달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비(非) 은행계 보험사의 반발로 보험업을 제외한 은행과 증권사만 시행하기로 했다. 당시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대리점협회가 반대 의견을 당국에 올렸다. 보험연구원도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를 지지했다. 문제의 핵심은 방카 '25%룰'이었다. 방카 '25%룰'이란 개별 은행에서 판매하는 특정 보험사 상품 비중이 25%를 넘을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다. 계열 은행을 둔 보험사가 방카슈랑스 시장을 독점할 것을 염려해 보험사 간 형평성을 맞추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당시 보험업계에서는 복합점포가 활성화되면 금융그룹의 계열 보험사들은 25%룰과 보장성보험 판매제한 등을 우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 지주계열에서는 방카 25%룰이 해제되면 지주계열의 보험사가 계열사인 은행을 독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단 지주계열 보험사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이들은 방카 25%룰이 지주계열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지주계열 한 관계자는 "현재 보험업계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비롯해 비 은행계가 오랬동안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며 "반면 지주계는 이보다 규모도 작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방카 25%룰로 인해 은행을 계열사로 둔 보험사는 타 은행 점포에서 보험을 파는 것이 불가능했던게 사실"이라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비 지주계열에서는 방카 25%룰 해제를 생존권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비 지주계열 관계자는 "복합점포 도입으로 방카 25%룰이 무의미해지면 입점한 보험사는 자사 보험상품의 판매에 치중하게 될 것"이라며 "지주계열이 시장을 독점하면 기존의 보험사는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4-12 15:25:26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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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이행복카드 쓰고 12만원 돌려받으세요"

신한카드는 아이행복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12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매월 신용카드는 1만원씩, 체크카드는 3000원씩 캐시백받을 수 있다. 조건은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제하거나 유치원 유아학비 인증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업종 외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사용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 또는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설정하면 된다. 이와함께 신한 아이행복카드 회원은 이달 말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회원 본인 외 동반 3인까지는 반값에 자유이용권을 이용가능하다. 앱카드 신규 가입을 하고 첫 결제를 한 경우엔 2000포인트를 준다. 해외 가맹점에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는 5월 말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아이행복 마스타 카드를 사용한 고객은 이용 금액의 10%,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시 1%를 캐시백받을 수 있다. 몰테일 사용금액은 50%, 오플닷컴은 30%를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은 최대 5만원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익스피디아 해외 호텔 예약 할인과 Hertz 해외 렌터카 할인,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이행복카드는 보육료 지원 바우처 외에도 병원과 할인점, 도시가스 등 생활 관련 가맹점에서 각종 할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이러한 장점 덕분에 신한 아이행복카드 사용 회원은 3월 말 현재 40만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12 15:10: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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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사용 계좌로 인터넷·전화거래 못한다"

앞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로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또 연 2회 이상 대포통장 명의자로 등록되거나 대포통장 발급·유통에 협조한 사람은 7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5대 금융악 척결대책'의 첫 번째 세부방안으로 앞서 금감원은 ▲금융 ▲보험사기 ▲불법사금융 ▲불법채권추심 ▲꺾기 등 5대 금융악 척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우선 1년 이상 장기 미사용계좌에 대해 4개 은행이 운영 중인 '1일 인출한도 70만원' 제도를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잔고가 일정금액 이하인 1년 이상 미사용계좌에 대해선 비대면 거래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예금계좌 해지절차도 간소화해 장기 미사용계좌의 정리를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연간 2회 이상 대포통장 명의자로 등록되거나 대포통장임을 알고도 중개·알선한 사람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할 예정이다.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포상금 상한을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피해자금 인출을 차단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금융회사 간에 전화로 이뤄지던 지급정지요청을 은행연합회 전산망을 통한 전산통보방식으로 바꾼다. 이에 따라 현재 300만원 이상을 이체할 때 10분인 지연인출시간을 늘리고 일정금액 이상을 인출할 때 이체할 때와 같이 추가 본인인증을 하는 방안 도입을 고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전에 이체 효력이 일정시간 이후 생기도록 신청하고 고의성이 없는 경우 금융사가 일정 한도에서 피해금 전부를 보상해주는 '신(新)안심통장' 도입을 검토한다. 금감원은 이체효력 지연시간으로 12시간, 보상한도로 1000만원~3000만원을 예시했다. 이밖에 의심거래 정보를 금융회사 간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조기에 구축해 고도화하는 한편 텔레뱅킹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이드라인도 만들 계획이다.

2015-04-12 14:53: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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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키우는 일본계 금융사, 소비자 보호는?

일본계 금융회사가 국내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보호 등 규제에 있어선 금융당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금융감독원이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상위 10위 대부업체 총자산 변동현황'에 따르면 일본계가 대주주인 아프로파이낸셜과 산와머니, 미즈사랑, KJI 등 4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자산은 4조2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장 점유율의 42.2%에 달하는 규모로 같은 기간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의 자산은 10조1605억원이다. 특히 아프로와 산와, KJI 등 일본계 '빅3' 대부업체가 한국 대부업 시장을 40% 이상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말 35.6%에서 1년 반 만에 약 7%포인트나 늘어난 셈이다. 자산 100억원 이하 대부업체의 자산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으나 대부업계에선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 자산의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서민들이 소액 급전을 빌려쓰는 국내 대부업 시장은 일본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업체 자산 1위인 아프로파이낸셜의 자산은 2조5249억원으로 자산 100억원 이상 대부업체 자산의 24.9%를 차지한다. 아프로파이낸셜의 자회사인 미즈사랑의 점유율 2.8%까지 합치면 30%에 육박한다. 산와머니는 1조2000억원으로 대형 대부업체 자산 비중은 12.4%며, J트러스트가 소유한 KJI의 자산은 2135억원으로 2.1%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국내 대부업체 중에서는 웰컴론(웰컴크레디라인)이 자산 7064억원으로 7%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서민들의 자금 조달원인 저축은행 업계 역시 일본금융회사가 이끌고 있다. 일본계 대주주가 소유한 SBI, OSB, 친애, OK, JT 등 5개 저축은행의 자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7819억원으로 전체 대부업 자산의 19.8%를 차지하고 있다. 이가운데 SBI저축은행의 자산은 3조7729억원으로 저축은행 전체 자산의 10%에 달한다. 문제는 일본 대부업체나 금융회사가 금융당국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주요 고객인 서민이 종종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일본계 사금융은 저금리 자금을 들여와 한국 서민금융시장을 잠식하고 금융의 다양한 정책적인 부분을 좌시한 채 이윤 추구에만 매몰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당국 차원에서 적절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4-12 14:38: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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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증시, 증권주'꽃바람' 은행주 '꽃샘추위'

[!{IMG::20150412000091.jpg::C::320::/대신증권 제공}! 거래대금 상승…증권주 무더기 신고가 경신 '인터넷은행·규제·금리 리스크' 은행주 발목 글로벌 유동성 장세로 국내 자본시장에 꽃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에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주는 물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다만 은행주는 아직도 꽃샘추위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기대감, 안심전환대출 여파, 인터넷은행 등 악재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8.89포인트(1.40%) 오른 208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1년 8월 2일(2121.27)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1303조 6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원을 넘어섰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전망 상향 소식과 추가 통화완화정책 기대가 외국인의 투자를 부추겼다. 이날 외국인은 2874억원 순매수해 강세장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7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5.06포인트(0.75%) 상승한 682.02로 마감해 2008년 1월 14일 이후 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182조500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고점을 찍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들도 속출했다. 10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코스피 87개, 코스닥 96개다. 특히 업종별로 증권주가 전일대비 56.51포인트(6.01%)로 가장 많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별종목별로 봐도 한화투자증권(12.76%), 현대증권(11.29%), 유안타증권(10.00%), SK증권(8.88%), 대신증권(8.66%) 등 증권주 32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교보증권, HMC투자증권, SK증권, 한양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대우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은 장중 무더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 들어 벌써 57% 상승한 증권주 활황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증권사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13년 0.3%, 2014년 4.1%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로 들어서 올해 6.0%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자금유입에 따른 거래대금 증대, WM(자산관리) 부문 개선, 채권운용이익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향후 추가 개선 여지가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반해 은행주는 남몰래 속앓이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한 이후 지난 10일까지 신한지주는 4만2000원에서 4만350원으로 3.92% 하락했다. KB금융은 3만8150원에서 3만7750원으로 1.05%, 하나금융지주도 2만8650원에서 2만7700원으로 3.31% 떨어졌다. 안심전환대출로 인한 부담도 은행들의 2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374조원 중 34조원이 안심전환대출로 전환됐다. 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신규 금리 3.24%에서 3월 안심전환대출 평균금리 2.6%의 차인 0.64% 만큼의 손실을 은행이 감당해야 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1.5% 하락한 은행주의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이 표면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KB금융 법인세 환급, 삼성차 관련 소송 승소에 따른 특별이익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것이어서 수익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논란에 따른 중장기적인 경쟁 격화 가능성,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불확실성 등도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미국 금리인상 시기 지연 등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어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되돌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기관들이 은행주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안심전환대출 등 가계부채 구조 개선 대책이 발표된 2월 이후 외국인마저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어 당분간 은행주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5-04-12 14:19:25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