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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6플러스 '노예약정' 걱정 없다···프리스비 31일부터 언락폰 판매(종합)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노예약정' 걱정없는 언락폰(Unlock Phone)으로 살 수 있다. 애플 전문 판매점인 프리스비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언락폰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언락폰 판매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프리스비가 처음이다. 언락폰은 특정 국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뜻한다. 특히 속칭 '노예 약정'으로 불리는 요금제 약정에서 자유롭다. 통신사를 통해 단말기 지원금을 받아 휴대전화를 구입할 경우 24개월 약정기간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프리스비를 통해 언락폰을 구매해 사용할 경우 요금제를 자유롭게 골라 사용할 수 있고 약정 기간 부담도 없다. 유심카드만 옮기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 기기변동도 자유롭다. 외국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소비자는 현지 유심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프리스비는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를 반납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서비스'도 진행한다. 애플은 물론 삼성·LG 제품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사의 단말기보조금이 줄자 요금제 약정에서 자유로운 언락폰에 수요가 쏠리고 있다"며 "해외 직구라는 복잡한 절차와 요금 약정이라는 굴레 없이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1:52:3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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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3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개최

삼성생명은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공동으로 '제3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을 비롯해 전국 단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돼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인성 변화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160개 중학교에서 드럼클럽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내면중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7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에는 반송중학교가 은상은 신명여자중학교, 염경중학교가 수상했다. 또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에게도 각각 3명씩 '학생리더상'과 '교사상'을 수여했다. 드럼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한 지역 후원자도 '교육상(2명)'을 받았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열정적으로 북을 치는 중학생을 보며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리 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드럼 페스티벌이 국내 최고의 청소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1:40:29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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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2만4135가구 공급…전월 比 21.2% 증가

11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2만4000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입주 물량은 경기, 부산, 세종을 중심으로 공급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이달(1만9919가구)보다 21% 증가한 2만413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2만6392가구)보다는 9% 감소한 물량이지만 최근 3년간 공급된 11월 평균 물량(2만274가구)과 비교하면 많은 물량이다. 더욱이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예정으로 가을 이사철 주택시장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전월보다 90% 증가한 90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먼저 서울은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280가구를 포함해 총 117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6471가구로 전국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남양주 별내지구 1460가구, 양주 옥정지구 국민임대 1256가구, 김포고촌우방아이유쉘 347가구, 운정지구 롯데캐슬 1880가구 등 입주 물량이 풍성하다. 인천은 인천간석 공공임대 316가구와 휴먼시아인천간석1·2차 1063가구를 포함해 137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전월보다 1% 감소한 1만5113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입주물량이 지방 전체의 26%(3985가구)를 차지하며 가장 많다. 서면동일파크스위트 751가구, 쌍용예가디오션 928가구, 해운대센텀두산위브 581가구, 해운대더샵센텀누리 375가구 등이 집들이를 시작한다. 뒤를 이어 세종에서는 호반건설 2129가구, EG건설 464가구 등 총 2593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대전(1787가구) ▲울산(1374가구) ▲경남(1210가구) ▲전북(1171가구) ▲충북(1122가구) ▲전남(672가구) ▲광주(615가구) ▲강원(424가구) ▲제주(16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2014-10-23 11:30:3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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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업종서 5% 캐시백받는다"…롯데카드, '캐시백플러스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23일 대중교통, 백화점, 온라인 등 3대 특별 업종에서 5%를 자동으로 캐시백해주는 '롯데 캐시백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시백플러스카드'는 특별 업종 이용금액의 5%를 자동이체 설정된 계좌로 캐시백 해주는 상품이다. 특별 업종은 대중교통·이동통신 자동이체와 3대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3대 마트(롯데, 이마트, 홈플러스), 온라인(전자상거래 업종)·해외이용금액 등 크게 3가지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한 가지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자동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번 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되면, 모든 가맹점 1%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당월 실적 관계없이 모든 회원에게 전 가맹점 0.2% 캐시백을 기본으로 준다. 가족카드 실적도 합산되며, 이달 이용금액은 모두 합산해 다음 달에 캐시백 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과 무료주차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할인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기본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 캐시백플러스카드' 는 전월 실적,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한 별도의 신청 등 일일이 따져야 할 조건들을 없애고 캐시백 요건을 단순화 한 것이 강점"이라며 "혜택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상품·서비스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1:29:16 백아란 기자
"中시장 열린다" 증권사들, 후강퉁 앞두고 경쟁 본격 돌입

"中시장 열린다" 증권사들, 후강퉁 앞두고 경쟁 돌입 리서치 강화·HTS 통해 투자자 선점 나서 홍콩을 거쳐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후강퉁 제도의 이달 내 출범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앞다퉈 투자자를 선점할 채비에 나섰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최근 동양증권을 인수한 대만계 유안타증권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대만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화권에 가장 정통한 증권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방침이다. 후강퉁 투자에서 유안타증권의 가장 큰 장점은 대만 본사로부터 상하이와 홍콩 등 중화권 전체를 아우르는 리서치 역량이다. 유안타 측은 65명의 현지 리서치 인력이 생산하는 보고서 등을 활용하면 중국 시장 분석에 있어 국내 여타 증권사에 대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나대투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상대적으로 많은 중국통 리서치 인력 4명 이상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지난 17일 후강퉁 종목의 시세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자정보 제공 측면은 중국 대형 증권사인 자오상증권과 제휴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키움증권도 중국의 유력 증권사 하이퉁증권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하이퉁의 종목 분석자료를 매주 배포한다. 한국투자·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도 상하이A주 전 종목을 소개하는 방대한 분량의 편람과 같은 자료를 발간하고 주간·월간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유안타·하나대투 등 증권사 3~4곳은 홈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투자자들이 손쉽게 중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후강퉁은 중국이 자본시장 개방 조치의 하나로 중국 상하이와 홍콩 거래소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홍콩에서 중국 본토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후구퉁과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강구퉁으로 나뉜다. 후강퉁의 투자 대상은 중국 상하이 A주 중 우량기업 568개 종목이며 강구퉁은 항셍대형주지수 등에 편입된 250개 기업이다. 후구퉁 총액한도는 3000억 위안, 하루 한도는 130억원 위안이고 강구통은 총액한도는 2500억 위안, 하루 한도는 105억 위안 수준이다. 후구퉁 투자 대상은 상하이종합지수 전체 시가총액의 90%를 차지한다. 강구퉁의 경우 항셍지수의 80%에 달한다. 사실상 중국 상하이A 시장이 거의 모두 외부에 개방되는 셈이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곳은 후구통이다. 중국 주식의 저평가 매력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대됐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은 생소한 곳이 많고 기업 정보가 국내처럼 매일 제공되진 않기 때문에 펀더멘털(가치평가)이 좋은 기업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10-23 11:25: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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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라면·과자 가격인상 담합 조사 나서

라면·과자 등 가공식품 업체들이 상품 가격을 담합에 대한 혐의가 포착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라면, 과자 제조·판매사들이 상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담합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업체들이 상품 가격을 일정 수준 인상하기로 합의했다는 의혹이 있어 조사 중"이라며 "이미 올해 1차 현장조사를 했고, 앞으로 구체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추가로 조사할 수도 있어서 모니터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들이 담합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온 것은 라면, 과자 등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 값이 싸졌는데도 가공식품 가격은 오히려 비싸졌기 때문이다. 기재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월 대비 지난달 해외 곡물 가격은 옥수수 47.1%, 소맥 20.3%, 대두 19.4%, 원당 39.2% 하락했다. 실제로 수입값은 더 싸졌다. 같은 기간 환율이 달러당 1160원대에서 1020원대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가공식품물가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2012년, 2013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2.2%, 1.3%지만 가공식품 물가는 각각 4.6%, 3.0% 올랐다.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7일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공식품 업체들이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저소득층일수록 라면 등의 가공식품을 많이 구입한다"며 "정부는 저물가가 걱정이라고 하지만, 비정상적인 가공식품 가격 인상 때문에 정작 서민은 저물가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공정위와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2년 3월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4개 라면 제조·판매사가 9년간 라면값 공동 인상을 밀약했다며 135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들 업체가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2014-10-23 10:59:35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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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수출입은행 부실채권 5년간 1조원↑…건전성 '빨간불'"

수출입은행의 건전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수은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전성 지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은의 고정이하여신 금액이 2012년 5550억원에서 지난해 1조3766억원, 올해 9월에는 1조7476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고정이하여신이 5년간 1조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66%에서 1.51%, 1.75%로 크게 늘었다. 이는 올해 6월말 기준 시중은행들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인 1.73% 보다 높은 수준이다. 손실 흡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은 9월말 기준 117.7%로, 지난해 말의 206.5% 보다 88.8% 포인트 떨어졌다.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이 하락한 것은 그만큼 수은의 손실 흡수 능력에 약화됐음을 의미한다. 수은의 건전성 악화는 최근 경기침체로 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돼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에 들어간 기업들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끼쳤다. 또한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여신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수은의 특성도 건전성 악화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진단된다. 수은의 경우 선박, 건설 등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여신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별 고정이하여신 규모를 보면 선박 부문이 1조119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플랜트 부문도 2282억원에 달했다.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등이 시작돼 고정이하로 분류된 기업에 다시 신규 자금을 집행한 금액도 올 한 해 36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388억원 늘어난 수치다. 박 의원은 "경기침체로 업황이 악화되니까 경기민감 업종에 많은 여신을 집행한 수출입은행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밖에 없지만, 수은 역시 정부가 어떻게든 이를 보전해 줄 것이라는 안일한 사고에 빠져 있기 때문이 아닌지 의문이다"며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여신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10-23 10:59:0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