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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KB사태, 금융당국도 깊이 반성해야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감원 11층에서 열린 월례 임원회의에서 최근 KB금융사태에 대해 "경영진간 내홍(內訌)으로 금융회사와 고객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최수현 원장은 "우리 금융권 전체가 이번 사태를 원칙과 기본을 소중히 여기는 불실기본(不失基本)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무엇이 고객과 주주, 그리고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원장은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KB금융사태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 원장은 "KB금융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필요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KB금융사태에서 드러난 금융그룹 지배구조 와 내부통제의 부실, 성과평가체계 미흡, 이사회 운영방식 등 제반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주사와 계열 금융사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감독 ·검사시스템을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그동안 지주사·은행 경영진 간 갈등이 반복된 점에 대해 감독당국도 반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 원장은 "금번 사태 수습과정에서 제기된 제재절차 지연 등 제재심의제도에 대한 여러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금감원의 기본업무인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금융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금융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금융시장의 안정을 통해 국민들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무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9-22 11:29:04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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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수급자들을 위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공단에서 지급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급여만 입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협약을 통해 매월 지급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급여 중 15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압류 등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출 원리금 연체 등으로 소유 재산에 대한 압류가 들어와도 매월 입금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급여 중 150만원 이하의 연금급여를 지킬 수 있어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수급자와 그 가족들의 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 가입자에게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임에도 평균 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2.0%(기본이율 포함)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아울러 연금수령실적이 있는 수급자에 대해 인터넷뱅킹 다른은행(타행) 이체수수료 등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수수료 및 다른은행(타행)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창구를 이용해 은행업무를 하는 수급권자를 위해 KB국민은행 창구에서 이 통장을 통해 다른은행(타행)으로 이체하는 경우에도 수수료가 면제 된다.

2014-09-22 11:01:1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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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석모도 찾아 문화공연 실시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인천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석모도는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섬으로 육지에 비해 문화혜택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곳이다. 포스코건설 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은 석모도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주민들의 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섬마을을 찾았다. 첫날 저녁, 포스코건설 사내합창단 '포스코러스(POSchorus)'와 '해피빌더'의 화려한 K-pop댄스 및 노래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펼쳐졌다. 또 '삼산승영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을 하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튿날에는 포스코건설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삼산승영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모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자장면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문화공연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임재원(29, 남)씨는 "우리 봉사단원들의 화음에 삼산승영중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더욱 멋진 공연이 됐다"며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9-22 10:51:2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