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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기대에 탄력받은 소비심리- 한은

소비심리가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로 7월(105)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올해 2∼4월 108을 유지하다가 세월호 참사의 영향을 받은 5월에 105로 떨어졌다. 이후 6월 107로 개선되는 듯하더니 지난달 다시 105로 뒷걸음질쳤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치(2003∼2013년)에 비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CCSI가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은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세법개정안, 서비스업 활성화 대책 등을 속속 발표하고 한은도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경기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은 관계자는 "새 경제팀의 경기부양책 발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등을 계기로 경기 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경기와 6개월 후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눈에 띄게 밝아졌다. 현재경기판단CSI는 이번 달 81로 지난달보다 6포인트 올랐다. 다만 세월호 사고 여파가 반영되기 전인 4월의 91보다는 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14-08-27 08:47:3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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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주 전산기' 관련 임원들 검찰 고발

국민은행이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된 KB금융지주와 은행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전날 KB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인 김재열 전무와 문윤호 KB금융지주 IT기획부장, 국민은행 IT본부장인 조근철 상무 등 3명을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업무방해죄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위계 또는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하는 형법상의 범죄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국민은행 측은 "이들 3명의 임원이 지난 4월 이사회를 통과한 전산시스템 교체 안건과 관련, 기존 IBM 시스템을 교체할 유닉스의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알고도 이를 이사회 보고서에 고의로 누락시켰다"고 보고 있다. 이 행장은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의 전산 시스템이 마비될 경우 국가 경제에 혼란이 올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런 위험을 알고도 이를 이사회 보고서에서 누락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인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이 없다고 거짓말을 한 것은 명백한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며 "이는 3개월 감봉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라 사법당국의 판단을 받아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2014-08-27 08:36:26 김민지 기자
"하이록코리아, 꾸준함·고수익성은 프리미엄 근거…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꾸준함과 고수익성은 프리미엄의 근거가 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15.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록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6억원, 124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장기매출채권 대손상각(이란 공사, 1분기 24억원)이 발생하지 않았고, 매출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1% 추정)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원화강세에 따른 환관련손실이 24억원 발생하며 영업외수지가 일시적으로 악화됐다"며 "지난해 초 공사가 마무리된 이란 South Pars 잔여매출채권의 대손상각은 하반기에 분기당 11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종업계의 상반기 수주가 전년대비 20.1% 감소했지만 1108억원을 수주하면서 17.3%의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국내 계장용 피팅·밸브 분야 Sole Vendor의 기술 경쟁력 등에 따른 꾸준한 수주 증가로 수주잔고는 현재 106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 증가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매출액은 1099억원, 영업이익은 247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단조용 피팅 2사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후 2015년에 정상화될 것"이라며 "지난 2011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0.0%(CAGR)의 매출 성장과 평균 22.7%의 영업이익률은 프리미엄을 받아야할 근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수주액 2000억원 초과달성이 확실시된다"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속에서 꾸준함은 최대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2014-08-27 08:29:3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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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본부 조직 개편·임원인사 단행

KB국민은행이 영업추진의 일관성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부조직 개편을 26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의 19본부 58부 2실에서 17본부 58부 2실로 편제해 '영업전략 수립 및 영업추진의 일관성 제고'를 중심으로 기능과 역할을 정비했다.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Story가 있는 금융'을 기반으로 한 영업전략 수립 및 영업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영업조직을 일원화했다. 기존 영업기획본부, 동영업추진본부, 서영업추진본부를 통합해 영업본부로 개편했으며 '영업본부'는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직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영업추진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등의 발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여신심사부 안에 '기술금융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지적기술가치 평가 및 지적재산권 담보대출 심사 등 기술금융에 대한 지원과 특허 및 기술력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 중심의 영업체계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임원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임기가 만료된 임원 가운데 임병수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 이헌 서영업추진본부 부행장이 퇴임했다. 박정림 WM사업본부 전무와 민영현 상품본부 전무는 재임용돼 각각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과 HR본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2014-08-26 21:32:4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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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신도시서 '위례자이' 9월 분양

GS건설은 다음 달 청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위례자이'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전용면적 ▲101㎡ 260 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2가구?▲134㎡?4가구 등 전체 517가구 규모다. 평면을 총 12개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5-bay 등의 특화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A2-3블록은 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신설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것은 물론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도 접해 있다. 또 부지 남쪽으로는 수변공원이 위치해 개방감이 뛰어나고, 북쪽으로는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계획됐다. 단지는 전 세대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고,?169%의 낮은 용적률의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또 자이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안에서도 입지가 좋고, 특화된 신평면이 대거 도입됨에 따라 그동안 아껴둔 1순위 통장을 꺼내겠다는 직원들의 문의도 많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복정동에 지어지며, 테라스하우스 121㎡ 타입과 101㎡ 타입의 유닛이 마련된다.

2014-08-26 18:25:0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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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여력 커진다…예대율 산정서 정책대출 제외돼

오는 연말부터 은행의 대출여력이 늘어나며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도 내년 1월 도입된다. 총 예금에 대한 대출비율인 예대율 산정 대상에서 정책자금 대출이 빠지는데 따른 것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은행업 감독규정 및 세칙'을 27일 변경 예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앞으로 은행 예대율 산정 대상에서 온렌딩 대출, 농림정책자금대출, 새희망홀씨대출 등은 제외된다. 또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한 커버드본드 발행을 유도하기 위해 예대율 산정시 예금에 잔존만기 10년 초과 커버드본드의 일정액(원화예수금의 1% 한도이내)을 포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모단독펀드 등에서만 위탁이 가능한 자산운용 위탁 규제도 사라진다. 은행의 해외진출 활성화 차원에서는 해외점포의 수익기반 확보시까지 자회사 경영실태평가를 3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아울러 바젤Ⅲ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LCR 도입방안도 마련됐다. LCR이란 국채 등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의 최소 의무보유비율로 각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이 유동성 위기에서 최소한 1개월간은 대응할 수 있도록 LCR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일반은행은 바젤기준(60%)보다 높은 100%를 적용하고 외은지점은 수용성을 고려해 내년 20%에서 매년 10%포인트씩 늘려 2019년까지 60%에 맞추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은행의 유동성 부족 우려가 불안을 키운 만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유동성 감독이 필요하다"며 "다만 급격한 위기 도래 등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엔 LCR가 최저 수준을 하회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은행업감독규정 등을 오는 10월 6일까지 변경예고한 후 규개위 심사·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8-26 18:20:2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