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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사람들]카카오의 금융업진출로 그려보는 미래 금융은?

식사 후 휴대폰을 꺼내 동료에게 식대를 전송하고, 주식을 사고팔며 별다른 인증 없이도 간단한 클릭만으로 천송이코드를 살 수 있는 시대. 정보기술과 결합된 금융은 4000만 스마트폰 이용객과 IT 기술을 기반으로 출구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이미 미국의 페이팔이나 중국의 알리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IT기업을 등에 업고 지급 결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IT기업 중에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가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일명 '카톡뱅크'와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금, 지급결제, 자산관리, 대출중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IT기업이 전통금융업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셈이다. 지난 14일 메트로 신문과 만난 김종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니즈와 IT회사들의 경쟁전략을 감안할 때, 비금융업종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비금융회사들은 IT를 중심으로 기존 금융기관들이 간과한 틈새시장을 포착해 공략함으로써 새로운 금융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IT회사가 보유한 인프라 등을 통해 기존 금융회사가 갖지 못한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예상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머니마켓펀드(MMF)를 판매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지난 3월말 현재 8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약 5000억 위안(67조6000억 원)의 자금을 수신하는데 성공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알리파이낸스도 B2B 사이트에 축적된 기업의 거래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대출을 한 결과, 부실채권 비율이 중국 국영은행의 평균 중소기업 부실채권 비율(2%)보다 낮은 1% 이하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김 연구위원은 "카톡뱅크 또한 지급결제 부문에만 머물지 않고 텐센트나 알리바바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경우 국내 금융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 4월 현재 카카오톡 누적 가입자 수가 1억 4000만 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대규모 가입자와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부분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가 전자지갑의 전용계좌를 통한 송금·결제뿐만 아니라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금융회사와 제휴할 경우, 수익형 금융상품까지 판매함으로써 사실상 은행, 증권사 등 기존 금융회사의 역할까지 담당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는 다만 "송금 한도나 금융거래의 제약, 보안 위협 등의 요인으로 인해 카톡뱅크가 실제 금융업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인터넷 쇼핑몰이 생길 당시 유통업체들의 모습과 현재의 형태를 상기해보면 금융업 역시 함께 진화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위원은 "국내 금융회사들은 비금융회사의 금융시장 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자사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이 갖는 이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쟁전략을 검토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거래채널을 모두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8-24 12:15:2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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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소비자 보호 위한 '新2종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 피해 예방 알림'과 '가계대출 스마일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소비자피해 예방 알림'은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는 사례와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발령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뱅킹인 신한S뱅크의 팝업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현재 신분증 분실에 따른 금융피해 예방을 주제로 신분증 분실 시 조치사항과 피해 예방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계대출 스마일콜'은 불건전 영업이나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규건 전체를 대상으로 신규 취급 후 익영업일에 고객에게 스마일콜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본인의 자서 여부와 가계대출 주요내용 설명 여부, 구속성 언급여부 등의 항목을 점검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이 고객들의 금융 피해 예방뿐 아니라 대출 고객의 알 권리를 지키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소비자를 위한 정책 및 서비스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8-24 12:05:13 백아란 기자
금융권 구조조정, 최대 피해자는 女직원

39개 주요 금융사, 1년새 5천명 감소…삼성계열 가장 커 금융권 구조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여성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직원 1명이 줄어들 때 여성 직원은 2명꼴로 짐을 쌌다. 특히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 금융사의 여성 직원이 20% 이상 줄며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4일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은행·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카드 등 5개 금융업종 39개사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전체 직원수는 16만2908명으로 1년전보다 5033명(3%) 감소했다. 남자 직원은 8만7182명에서 8만5394명으로 1788명(-2.1%) 줄었고, 여성 직원은 8만759명에서 7만7514명으로 3245명(-4%) 감소했다. 남자 직원 한명이 일자리를 잃을 때 여직원은 2명이 회사를 떠난 셈이다. 특히 삼성계열 금융사 여직원의 감소폭이 컸다. 지난 1년새 39개 주요 금융사의 여성 감소 인원(3245명) 중 2009명(62%)이 삼성 계열 소속이었다. 삼성카드는 여직원수가 1665명에서 131명으로 38.1%나 줄었고, 삼성증권과 삼성생명도 각각 34.2%, 26.3% 감소했다. 삼성 계열 금융사를 제외하면 전체 직원수 감소율은 -3%에서 -1.6%로 절반 가까이 낮아진다. 여직원 감소폭도 -4%에서 -1.7%로 떨어진다. 업종별로도 삼성 금융 계열사가 속한 곳의 여직원 감소 비율이 컸다. 증권 업종(10개사)은 여직원이 1만313명에서 8779명으로 14.9% 줄었고, 생명보험 업종(7개사)은 7781명에서 6691명으로 14%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두 업종의 남직원 감소율은 -9.9%와 -5.8%로, 여성보다 40~60% 이상 적었다. 동양증권 여직원 감소율이 -41.4%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34.2%), 대신증권(-25.6%), 우리투자증권(-16.4%), 하나대투증권(-9.3%) 순으로 높았다. 생보 업종(7개사)에서는 삼성생명의 감소세가 유일하게 20%대였고, 동부생명(-5.9%), KDB생명(-5.4%), 미래에셋생명(-5.2%) 등은 5%대에 그쳤다. 카드 업종(6개사)의 경우 여직원은 6125명에서 5556명으로 9.3% 줄어든 반면, 남직원은 5939명에서 6031명으로 오히려 1.5%가 늘었다. 업종간 고용추이 비교를 위해 카드사는 매출액 상위 '톱10'만 조사했다. 분석결과 삼성카드(-38.1%)만 여직원수가 40% 가까이 줄었을 뿐, 신한카드(-2.1%)와 롯데카드(-0.2%)는 감소폭이 미미했다. 현대카드(8.6%), 하나SK카드(2.4%), KB국민카드(1.3%) 등은 오히려 여직원수가 늘었다. 이에 대해 삼성카드측은 "여직원 감소부분은 지난 1월 고객상담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문화하기 위해 기존 상담조직을 삼성카드 고객서비스 회사로 분사했기 때문"이라며 "전문 상담회사 출범으로 상담여직원의 고용이 오히려 높아지고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업종(8개사)은 남녀가 동일하게 0.3%씩 감소했고, 손해보험 업종은 1% 안팎 늘었다. 조사 대상 39개 금융사중 1년새 여직원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지난 7월 대만 기업에 매각된 동양증권(-41.4%)이었다. 이어 삼성카드(-38.1%)→삼성증권(34.2%)→삼성생명(26.3%)→대신증권(25.6%)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남직원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 역시 동양증권(-30.3%)이었고, 삼성증권(-25.6%)→대신증권(-20.4%), 삼성생명(-9.3%) 순이었다. 여직원이 감소한 금융사는 25곳으로, 남성 직원이 줄어든 곳보다 4곳이 많았다.

2014-08-24 11:31:42 김태균 기자
LH, 진주혁신도시 새 사옥 '호화사옥'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새 사옥을 지으면서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을 규정상 최대치까지 높여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될 LH의 진주 새 사옥은 9만7165㎡ 대지 위에 연면적 13만3893㎡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20층 크기로 건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업무시설 면적은 8만110㎡인데 이를 이전 인원 1426명으로 나누면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은 56.30㎡에 달한다. 이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청사시설 기준'이 정하고 있는 상한선인 '1인당 56.53㎡'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사실상 허용된 범위에서 최대한 크게 짓는 셈이다. 특히 같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다른 공공기관과 비교하면 LH 사옥이 크다는 점은 더 두드러진다. LH의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 사옥의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은 23.80㎡,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옥은 33.21㎡에 그친다. LH 새 사옥은 업무 외 시설도 규모가 커 5만57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무시설 면적의 69.6% 수준이다. 업무 외 시설은 수영장, 체력단련장, 실내체육관 등 직원 복지시설·체육시설 등이어서 '호화사옥' 논란이 일고있다. 한편 2013년 말 기준으로 LH의 부채는 147조81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LH의 경기 분당 정자와 오리 사옥의 매각 작업은 2번이나 유찰되며 재정 악화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고 이노근 의원은 지적했다.

2014-08-24 11:07:00 김두탁 기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초·중·고 대상 건축교육 시행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종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행복을 담는 건축학교' 가을 강좌를 오는 9월 13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수업이 없는 토요일, 학교 밖에서도 문화예술의 정수를 체험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인성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올해에는 인간의 삶과 가장 밀접하며 과학적, 기술적 사고는 물론 문화예술적 창의력이 요구되는 종합예술, 건축분야에서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건축가협회 건축교육원(원장 김광현 서울대 교수)에서는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를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대전지역의 건축과 교수, 실무 건축가 60여명과 함께 "말하는 집, 듣는 집"이라는 주제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13일부터 11월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대전에서 진행되는 가을 강좌는 건축물에는 어떤 표정이 있는지, 재료에 따라 어떻게 집이 변하는지, 시간에 따른 장소의 변화는 어떠한지, 우리 지역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을 강의와 답사,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번 과정의 총괄을 맡은 건축교육원 원장 김광현 교수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건축교육은 그들이 성장의 공간에 대해 이해하고 건축과 함께 행복을 느끼게 되는 대단히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학교 중심 교육이 아닌, 모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까지 포괄하는 건축을 통한 문화예술 소양 함양 및 소통을 위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건축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축가협회 사무국(070-4352-2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는 홈페이지(www.kia.or.kr), 카페(http://cafe.naver.com/toyoarchischool)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4-08-24 11:00:00 김두탁 기자
지난주 국내주식펀드 0.66% 하락…해외는 1.05% 상승

지난 주 국내주식펀드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0.66%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수익률이 이 같이 집계됐다. 대형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자 소유형 기준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1.26%, 0.10% 하락했다. 반면 중소형주는 강세를 나타내면서 중소형주식펀드가 0.98% 상승했다.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와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기관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만 개인의 순매수 유입으로 소폭 올랐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40% 하락했고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02%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시장중립펀드는 0.50% 올랐고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12%, 0.23%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56개 중에서 58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 1195개는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돌았다. 해외주식펀드는 지난 한 주간 1.05% 올랐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이 각각 1.48%, 0.50% 상승했고 해외채권형이 0.40% 올랐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지역에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브라질주식펀드가 5.59%로 가장 많이 상승하면서 남미신흥국주식펀드도 3.78% 올랐다. 인도주식펀드도 인도 증시가 경제개혁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 지속에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라 3.48% 상승했다. 반면 지난 주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중국주식펀드는 0.12%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개혁 기대감에 주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홍콩H지수가 경기 부진 우려에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 중국주식펀드 상승폭을 제한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 등에 혼조세를 보이면서 2.3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주식펀드는 미국 공적연금(GPIP)의 일본 주식 투자비율 상향계획과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 등이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1.33% 올랐다. 유럽주식펀드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의 AP묄러 머스크의 실적 향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돼 상승폭이 1.53%로 제한됐다. 러시아주식펀드는 7월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소 진정되면서 2.38% 올랐다. 섹터별로 보면 소유형 기준으로 기초소재섹터를 제외하고 모든 섹터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헬스케어섹터가 1.83%로 가장 성과가 높았다. 이어 에너지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가 각각 1.67%, 1.62% 상승했다. 멀티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도 각각 1.50%, 1.38% 올랐다. 반면 기초소재섹터는 0.72%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43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1089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2014-08-24 10:48: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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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12회 당첨번호 '6, 9, 18, 19, 25, 33' …11억 1등 배출 '명당'은

로또 612회 당첨번호 '6, 9, 18, 19, 25, 33'…11억 1등 배출 '명당'은 지난 24일 제612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또 1등을 배출한 '로또 명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배출점은 1등 당첨자 수와 같은 11곳이다. △서울 1곳(금천구 독산2동 교통카드충전소) △부산 1곳(북구 구포동 구포라인점) △인천 1곳(남구 관교동 터미널로또판매점) △대전 1곳(서구 둔산동 GS25) △울산 2곳(남구 삼산동 우리들삼산본동점, 남구 무거동 으뜸우리들복권방) △충남 2곳(아산시 음봉면 대박마트복권방, 홍성군 홍성읍 천하명당복권방) △전북 1곳(고창군 신림면 한진로또대박판매점) △강원 2곳(홍천군 홍천읍 복권마트, 원주시 태장2동 황금로또)이다. 자동으로 응모해 1등으로 당첨된 곳이 7곳이고 수동은 4곳이다. 이에 앞서 제612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9, 18, 19, 25, 33' 등 6개가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0'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1억817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9명으로 367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33명으로 11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622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36만4516명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2014-08-24 10:36:41 이정우 기자
부동산 규제완화 한 달…'강남권' 아파트 최대 수혜

지난달 24일 부동산 규제완화 방침이 담긴 하반기경제정책 발표 이후 지난 한 달간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가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114가 조사한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재건축 안전진단 ·소형주택의무비율 등의 부동산 규제완화 방침이 담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후 한달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0.17%, 경기도는 0.08%, 인천은 0.12%(수도권 전체 평균 0.13%)가 각각 올랐다.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초구로 한달 새 0.51% 급등했다. 이어 강남구가 0.38%, 강동구가 0.36%로 수도권 전체 시·구 전체에서 범 강남권의 아파트들이 나란히 상승률 1∼3위를 기록했다. 이들 3개 구는 6억원 초과 아파트와 정부정책에 민감한 재건축 단지가 많아 LTV·DTI와 안전진단 등 규제완화의 효과를 크게 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한 달간 0.5% 상승해 일반아파트 상승률(0.11%)을 압도했다. 서초구의 경우 반포 주공, 강남구는 개포 주공, 강동구는 둔촌 주공이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 단지로, 이들 아파트의 매매값은 정부의 DTI 등 규제완화 방침이 공개된 후 2000만∼5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이 달부터 수도권 6억원 이하 아파트는 LTV가 종전 60%에서 70%로 10%포인트 증가했지만 6억원 초과 아파트는 50%에서 70%로 20%포인트 확대돼 대출액도 그만큼 늘게 됐다"며 "재건축 안전진단, 소형주택의무비율 기준 완화 등 재건축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강남권 아파트의 시세(호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강남 3구'의 한 축인 송파구의 상승률은 0.13%로 서울 전체 평균에 못 미쳤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 등 재건축 단지가 규제 완화의 기대감으로 3000만∼4000만원가량 올랐지만 '싱크홀' 악재가 터지면서 다른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은 대체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관악구(0.28%)와 중구(0.19%)가 서울 평균(0.17%) 이상 상승했지만 전체 25개 구 가운데 20개 구의 변동률이 평균 이하였다. 특히 동대문구와 은평구 등 2개 구는 지난 한 달간 보합세를 보였고 영등포(-0.02%)·강서(-0.08%)·용산(-0.10%)·구로구(-0.17%) 등 4개 구는 새 아파트 입주 여파 등으로 오히려 하락해 규제완화의 기대감이 미치지 못했다. 1기 신도시 가운데는 분당이 0.18%로 가장 많이 올랐고 평촌·산본이 각각 0.11% 상승했다. 이에 비해 일산과 중동은 각각 0.03%, 0.04% 오르는데 그쳤다. 경기도에서는 역시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몰려 있는 과천시와 광명시가 각각 0.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인(0.17%)·의왕(0.14%)·안양(0.11%)·평택(0.0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시(-0.01%)와 군포·오산시(각 -0.02%), 시흥시(-0.03%)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중구(0.35%)와 연수(0.22%)·부평구(0.21%)가 큰 폭으로 올랐고 동구와 계양구(각 0.06%)·북구(0.00%) 등은 오름폭이 미미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초순에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주택거래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추가 대책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일부 매수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섰고,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던 재건축 대상 아파트도 최근들어 오름세가 주춤해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2014-08-24 10:29:02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