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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표준화지침 제정

정부와 민간의 공간정보가 상호 공유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되도록, 국가기준점 및 국가기본도의 구축·활용·유통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화 작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를 위해 공간정보 기관표준 도입, 기관표준 심의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표준화지침'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 제정을 통해 새로이 도입되는 공간정보 기관표준(명칭: NGII-STD)은 국가기준점, 국가기본도, 영상정보, 국토조사 정보 등 국토지리정보원이 생산·관리 및 배포하는 모든 데이터를 국제표준에 따라 사용자가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현황 파악과 성과활용이 어려웠던 불편함을 해소해 사용자가 공간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안전, 교통, 물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서비스를 손쉽게 창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번 기관표준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측량기준점의 생산·관리 및 배포에 대한 표준화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국토부, 해수부 및 지자체 별로 관리되던 측량기준점이 표준화되면, 기준점 성과를 일원화하고 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어 기준점 구축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성과의 재활용을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 일반 사용자도 국제기준에 적합한 표준 공식창구를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이 생산하는 고품질 공간정보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타 분야 정보 및 활용시스템과의 원활한 공유 및 융·복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7 16:31:0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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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덕분에 국내 증시 오른다?

올해 하반기 국내 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달렸다는 전망이 속속 쏟아져나왔다. 선진국 시장에 돈이 풀려 소비도 늘고 물가도 오를 경우, 국내 수출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17일 증권사들은 잇따라 인플레이션과 국내 증시의 상관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통상 인플레이션 초기 국면은 주식투자의 적기로 여겨진다"며 "지난해 글로벌 경제에 만연했던 디플레이션 공포를 뒤로 하고 인플레 기대가 형성될 시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980년 이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보면, CPI가 2% 전후일 때 인플레 기대심리가 생긴다"며 "지난 달 CPI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주요국들도 물가 상승에 물꼬를 트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의 가닥을 잡았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저물가에 대항하기 위해 통화완화정책을 내놨고 중국도 일부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제한적이나마 돈을 풀기 시작했다"며 "미국 역시 안정적인 성장 궤도로 돌아오면서 내년 4~6월 금리 인상 논의가 나오는 등 향후 물가가 살아날 기대가 생긴다"고 분석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새로운 내각의 경제팀이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증권가는 글로벌 물가 상승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얼마나 개선될지에 주목한다. 김승현 연구원은 "선진국 물가와 한국 수출가격간 상관계수는 0.7이 넘으며 중국 물가와의 상관계수도 0.6 이상"이라며 "이에 따라 그간의 저성장·저물가 환경에서 고전을 겪은 수출 이익증가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 국면 돌입으로 수혜를 볼 업종으로는 IT·에너지·소재·산업 등을 꼽았다. 윤지호 연구원은 "연말 미국의 소비시즌이 2012~2013년에 비해 좋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IT 수출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수년간 바닥을 쳤던 산업재 등의 업종은 수주 등 가시화된 실적이 지속되는 업체를 위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요국의 경기회복과 경기부양정책으로 2011년 이후 부진했던 국내 업종들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게다가 국제 유가와 상품 등 원자재 시장이 이라크 리스크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전했다.

2014-06-17 16:10: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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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지난해보다 57% 감소…경기는 356% 증가

7월 전국에는 지난해 동월대비 약 57% 가량 감소한 1만137가구가 신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동월(1만380가구)대비 30% 감소한 7276가구가 지방은 78% 감소한 2861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휴가시즌 등 여름철 비수기와 브라질 월드컵(6월13일~7월14일)이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6월로 조율한 결과로 분석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중 서울은 2227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난해(9056가구) 대비 75% 가량 감소했다. 재개발 민간분양 물량은 삼성물산이 영등포 신길7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 1722가구와 포스코건설이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하는 '마포로1구역54지구' 124가구 등이 주목 할 만하다. 이 외 공공분양은 SH공사가 서울 내곡지구에 공급하는 '내곡지구2단지' 219가구와 '내곡지구6단지' 162가구다. 경기는 지난해(1107가구) 대비 약 356% 가량 증가한 50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대단지공급이 눈에 띈다. 호반건설이 광명 일직동에 2300가구의 '광명역세권주상복합1BL'을 공급하고 화성 향남에서는 LH가 '화성향남2신도시A5'에 국민임대 1242가구를 선보인다. 이 외 이지건설은 시흥 배곧지구B3BL에 '시흥배곧신도시이지더원' 민간임대 880가구를 공급하고 극동건설은 고양 '삼송지구(A19)' 6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의 경우는 경남 진주에서 대방건설이 진주혁신도시A7BL에 754가구의 민간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창원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가음정주공을 재건축한 '창원더샵센트럴파크' 1458세대를 공급하며 3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세종에서는 이지건설이 세종3-2생활권1BL에 '세종3차 이지더원(L1)' 649가구를 공급한다. [!{IMG::20140617000165.jpg::C::480::지역 및 유형별 분양 예정물량(단위: 가구)/ 부동산114 제공}!]

2014-06-17 16:08:35 김두탁 기자
국민 53.3%, "DTI 규제 유지해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폐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여론은 찬성 과 반대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은 '부동산시장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응답자의 53.3%가 DTI 폐지에 부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DTI 폐지에 찬성 입장을 밝힌 응답자는 47.7%로 조사됐다. 반대가 찬성 의견을 앞서기는 했으나 둘 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관한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52.3%가 찬성을, 47.7%가 반대를 표시해 찬반 비율이 서로 비슷했다. 또 부동산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39.3%)과 상승한다는 응답(39.1%) 비율도 차이가 없었다. 다만, 작년 조사에서 추가 하락(50.6%) 응답이 상승(24.6%) 응답보다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이 줄었다. 전세 가격은 추가 상승(45.3%) 의견이 하락 전환(17.8%) 및 현 수준 유지(36.9%) 의견보다 많았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77.2%가 '기존 발표 정책의 효과가 미흡하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근본적 문제해결 미흡'(43.6%), 정책의 비일관성(30.5%) 등을 꼽았다. 장 연구위원은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중 가장 민감한 DTI 폐지나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에 대해서는 국민여론도 찬반이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6-17 16:07:5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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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부터 야식할인까지' 카드사, 월드컵 특수 잡아라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코앞으로 다가 오면서 월드컵을 내세운 카드사의 마케팅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간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주춤했던 카드사들이 월드컵 특수를 맞아 캐시백과 야식 할인 등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먼저 KB국민카드는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비자카드와 손잡고 캐시백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7월 14일까지 KB국민 비자신용카드와 비자체크카드 고객은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 대표팀 성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 캐시백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도 비자카드와 함께 'BIG to GREAT 골 Festival'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신한 비자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기에서 골을 넣는 선수를 맞힌 고객에게 총 3000만원 내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한편 월드컵이 열리는 시각이 새벽임을 감안해 야식 주문 혜택도 있다. 하나SK카드는 '배달의민족'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회원에게 10%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삼성카드는 월드컵 기간 중 야간에 외식 업종을 이용한 회원 100명을 추첨해 이용액 전부를 캐시백할 예정이다. BC카드도 오는 7월 14일까지 맥주 할인, 먹거리 경품, 단체 응원 초대 등으로 구성된 '응원의 정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에 따라 BC카드 고객은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일 전날부터 당일까지 수입맥주, 과자류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4-06-17 16:04:43 백아란 기자
세계로 통하는 의료기기, 국제표준으로 이끈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마취 및 호흡기기 분야 총회를 개최한다.또 마취와 호흡기기 관련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6개의 분과위원회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 등 20여 개국의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는 인공호흡기, 마취기 등 기타 장비의 국제표준을 논의한다. 현재 의료기기는 다국적 기업 중심으로 폐쇄적인 운영을 하고 있어 '의료장비 시스템 표준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의료기기 세계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국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의료기기의 국제표준화와 관련 산업의 세계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의료업체가 회의에 참여해 국제표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에게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표단은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위해 '의료장비 시스템 표준화'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기표원은 마취 및 호흡기기 분야의 우리나라 주도권 확보를 위해 더 많은 기업의 표준화 활동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표준화 연구 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4-06-17 15:28:32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