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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인도지부, 민관협력사업 PF 세미나 열어

해외건설협회 인도지부는 29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인도인프라금융공사(IIFCL)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도 민관협력사업(PPP) 프로젝트 파이낸싱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준규 주 인도 대사는 "모디 신정부 출범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PPP방식을 통한 대규모 인프라공사 발주가 예상된다"며 "유망사업 발굴능력 제고와 금융조달처의 다양화를 통한 적극적인 수주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인도인프라금융공사의 Sanjeev Gahi 국장은 "현재 인도의 재정이 취약해 신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상당수가 PPP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한국수출입은행 인도 사무소의 강순기 소장이 인도 PPP사업 정책소개와 더불어 한국수출입은행의 '맞춤형 금융제도'에 대해 발표했고, 현지 유력 법률사무소인 JSA측에서 PPP사업에서의 주요 법률상의 쟁점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세계 4위의 인도 건설시장은 연간 건설시장 규모가 약 5000억 달러에 육박한다. 상당수 프로젝트가 PPP방식으로 발주되고 있어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금융조달능력 확대와 함께 민관 공동의 시장개척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2014-05-29 16:28:40 박선옥 기자
"위례 열병합발전소 친환경 적용"…주민들은 반발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사업시행자인 위례에너지서비스가 "최신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발전소를 짓겠다"고 29일 밝혔다.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최근 위례신도시 열병합발전소의 발전설비 용량 증설을 놓고 입주 예정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열병합발전소에 최신식 하이브리드 냉각탑과 비산저감기술을 도입해 수증기의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신형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설치해 환경부가 정한 배출 허용치 10ppm을 크게 밑도는 5ppm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5ppm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는 물론 현재 건설을 계획 중인 발전소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배출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열병합발전소는 지역난방공급 설비의 특성상 교육·주거시설과 인접한 신규 택지에 설치하게 된다. 따라서 환경부와 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 실시간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공개해야 하는 등 안전 및 환경과 관련해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이런 법적 의무사항뿐만 아니라 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을 주축으로 '주민 감시단'을 발족해 발전소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 진행 과정까지 주민들에게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위례신도시 내 발전설비 228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008년 6월 사업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5년 뒤인 지난해 7월 말에는 발전설비를 460MW로 배 이상 증설하고 열공급 대상도 위례신도시뿐만 아니라 주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까지 확대하는 계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증설 허가를 받았다. 그러자 입주 예정 주민들이 하남시와 송파구 등에 민원을 수차례 내고, 지난 24일에는 증설 반대 집회를 여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발전소 인근 400∼500m에 학교가 있어 소음과 진동, 먼지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014-05-29 16:26:4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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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건설, 중소형 신평면 3종 저작권 등록

에이스건설(대표 원수연)은 현재 분양 중인 '에이스 카운티 용인' 아파트에 첫 적용한 중소형 신평면 3종에 대해 최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평면은 전용면적 64㎡, 74㎡, 84㎡A에 적용됐으며, 최적의 주거공간을 구현하도록 특화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64㎡, 74㎡, 84㎡A 전 타입에 거실과 침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4-bay를 도입해 세대 내 채광·환기 등 생활의 쾌적함을 더했다. 또 침실2와 침실3 사이에 비내력벽을 적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통합 및 분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84㎡A는 별도의 알파룸(다용도실)까지 설계해 자녀 공부방이나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들의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64㎡에는 1.1m×2.3m, 74㎡에는 1.6m×2.9m 크기의 팬트리가 제공되고, 84㎡A는 기존의 복도로 설계된 공간이 창고로 구성된다. 또 현관에 신발장 외 창고를 설치해 골프백·자전거 등의 아웃도어 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은 물론, 이들 물품이 현관이나 복도에 방치될 염려를 없앴다. 에이스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평면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실거주에 적합한 설계를 끊임없이 연구·개발 중"이라며 "기존의 평면과 비교했을 때 고객들이 더 많은 실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경 썼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면이 적용된 '에이스 카운티 용인'은 지하 2층, 지상 8~15층, 총 9개동, 전체 430가구 규모로, 전용 ▲64㎡ 113가구 ▲74㎡ 153가구 ▲84㎡ 164가구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고,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다. 64·74㎡는 1차 계약금이 500만원, 전용 84㎡는 8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494번지 일대 마련됐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

2014-05-29 16:11:3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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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초청 강연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9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대표회원 상견례 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종웅 시회장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우리 건설업계도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워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나선 천석현 본부장은 서울시는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재강화, 안전위해요인 사전제거, 안전시공, 안전환경과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공사 10계명을 수립 강력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CEO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과 안전제일주의 경영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후 질의에서 업계는 안전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적정 지급, ▲실적공사비 적용대상 최소화를 건의하는 한편 ▲노후화된 주요 인프라 시설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후인프라 개선을 위한 건설투자를 확대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2014-05-29 16:10:06 김두탁 기자
금감원, '공정가치 측정' 주석공시 모범사례 마련

금융감독원은 공정가치 측정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석공시의 모범 사례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공정가치 측정 관련 사항이 개별 기준서마다 각각 규정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13회계연도부터 자산·부채의 공정가치 측정 방법 등을 정한 기업회계 기준이 시행되고 있으나 미비점이 발견된 것이다. 실제로 금감원이 주요 상장기업의 관련 주석공시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항목이 충분히 공시되지 않거나 기업간 공시 수준에 편차가 발생하는 등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 공정가치는 시장 참여자 간 정상거래에서 자산을 팔거나 부채를 이전할 때 지급하거나 취득하게 되는 가격을 말한다. 이에 금감원은 단일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내놨다. 금감원의 모범 사례에 따르면 공정가치 측정금액은 자산·부채의 공정가치 서열 체계별로 세 가지 수준으로 나눠 공시해야 한다. '수준1'은 회사의 주가처럼 한국거래소 등 활성시장에서 공시되는 가격을 말한다. '수준2'는 비상장 기업의 회사채의 공정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공시하는 유사 기업의 회사채 수익률을 사용하는 등 수준1의 공시가격 이외에 직·간접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투입변수로 산출한 것을 뜻한다. '수준3'은 예상 성장률, 할인율 등을 통해 측정한 비상장 주식의 공정가치 등 시장에서 관측할 수 없는 투입변수로부터 나온 가치를 일컫는다. 수준2와 수준3에서는 자산·부채의 가치평가기법과 투입변수를 공시해야 한다. 특히 수준3의 경우 투입변수의 변동이 공정가치 측정치에 미치는 영향과 변동 효과까지 기재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과 회계법인이 모범 사례를 재무제표 작성이나 외부 감사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5-29 16:09: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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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성황'…코넥스 종합지수도 나온다

中企 전용 코넥스시장 뜬다 50개 상장사 기업설명회…7월 종합대표지수 발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시장의 상장사들이 개장 1주년을 한 달여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다. 거래소는 코넥스가 점차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오는 7월 '코넥스종합지수'(가칭)라는 종합대표지수를 발표할 계획도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9일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여의도 63빌딩에서 코넥스시장 51개 상장사 중에서 50곳이 참가한 합동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이 중 19곳은 이번에 처음으로 IR에 참가했다. 이날 코넥스 상장사들은 회사별로 부스를 마련해 기관투자자 등 시장 참여자들과 소그룹 미팅을 가졌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벤처캐피탈 등지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200여명가량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코넥스시장은 지난 4월 11일 출범 후 9개월 만에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고 상장사도 초기 21곳에서 현재 51곳으로 늘어나는 등 순조롭게 성장 중이다. 코넥스 상장사들은 회사 이름보다 개별 브랜드나 제품으로 친숙한 경우가 많다. 이에 상장사들은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 등을 거듭 강조했다. 코넥스 시가총액 1위의 바이오신약 개발업체인 아이진은 당뇨망막증, 자궁경부함 예방 백신, 결핵 예방 백신 등 주요 기술과 다국적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이러닝 업체인 유비온은 자체 개발한 교육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남미 국가인 콜롬비아의 교육부로부터 수주받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코넥스에 입성한 대동고려삼의 최성근 대표는 "최근 중국 홍삼 가격이 국내와 비슷해지면서 품질은 우수하지만 고가로 여겨졌던 국내 홍삼의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홍삼, 홍삼농축액 등을 넘어 홍삼차 등 세계시장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IR에 참가한 상장사들은 코넥스에서 몸집을 키워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구체적 계획이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유원일 아이진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기존 코스닥 상장 바이오업체들을 고려할 때, 코스닥에 상장하면 현재 시총의 2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아직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한 상장사 대표는 "현재 3억원 이상으로 규정된 개인투자자의 예탁금을 1억원으로 낮추는 등 조건이 완화돼야 거래가 활발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상장사 대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코넥스 상장사가 보다 간소화된 절차를 거쳐 코스닥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하기엔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요건이 있다"며 "지정자문인 등 업계의 협력으로 요건이 더 완화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코넥스 상장사의 주주 구성상 자금 조달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거래소의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한 상장사 관계자는 "주주분산이 상당히 미약한 건 맞다"며 "이날 IR을 기점으로 기관투자자 등과의 미팅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코넥스시장 안착에 따라 코스피·코스닥지수처럼 시총 가중 방식의 대표지수를 만들어 개장 1주년을 맞은 7월에 발표할 계획을 밝혔다. 지수 레벨은 1000포인트 안팎이 될 전망이다.

2014-05-29 15:54: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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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4월 대출 연체율 0.91% …금감원 "개선 추세 유지"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9일 금감원은 '4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191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2조1000억원(1.0%) 늘었다. 부문별로는 대기업 대출(177조원)이 분기말 일시상환자금의 재취급 등으로 전월 2조2000억원 감소에서 4월중 5조9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중소기업 대출(503조2000억원)과 가계대출(482조2000억원)은 각각 3조6000억원, 2조8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대출은 부가세 납부 수요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가계대출 역시 봄철 이사 수요 등으로 주택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증가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91%로 전월말의 0.85% 보다 0.06% 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상승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신규연체 발생액(1조8000억원)이 연체정리규모(1조1000억원)를 상회한 데 주로 기인했다"며 "전년 동월(1.09%) 대비로는 0.18%p 하락한데다 신규연체가 안정세를 보이는 등 개선추세 범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체율은 신규연체 발생액이 감소하는 등 개선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세월호 사건이후 소비위축과 경기둔화 등에 따른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29 15:51:3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