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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14명 영입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중소기업의 국제화 지원을 위한 드림팀을 구성했다. 대기업 출신 기업인의 경영노하우를 국내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은 13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글로벌 경제와 마케팅에 정통한 전직 기업인 등 14인을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에 영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전문가는 김종식 전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 사장, 이장희 전 LG전자 폴란드공장 법인장, 유근상 전 롯데알미늄기공 해외부문장 등 14명이다. 김종식 자문위원(現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초대회장, 한국 외국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식 자문위원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의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폴란드공장 법인장을 지낸 이장희 신임자문위원은 "글로벌 자재물류의 흐름, 글로벌생산성 향상 기법 등을 전파하여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주우환 전 롯데그룹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이재진 전 신세계그룹 영업전략 상무 등 유통전문가들도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2월 출범한 경영자문단은 대기업 CEO와 임원 출신의 자문위원 114명이 전국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노무 등 경영전반에 걸쳐 무료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2014-03-13 11:12:3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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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10개월째 동결한 배경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13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10개월째 동결을 유지했다. 10개월 연속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국내외 주요 경제상황을 짚어본다. ◇ 세계경제 미국에서는 경기 회복세가 지속됐고 유로지역에서는 경기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을 이어갔다. 신흥시장국에서는 일부 국가의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향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변화와 일부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등에 영향 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 실물경제 국내 경제를 보면 내수관련 지표의 개선과 부진이 병존하는 가운데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경기가 추세치를 따라 회복세를 지속했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50세 이상 연령층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증가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앞으로 GDP갭은 당분간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그 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물가 2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의 하락폭 확대 등으로 전월의 1.1%에서 1.0%로 소폭 낮아졌으나,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1.7%를 나타냈다. 향후 물가상승률은 농산물 작황 호조 등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시장을 보면 매매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소폭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 금융시장 주가는 국제금융시장 안정 등에 힙입어 상승했다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반락했다. 환율은 신흥시장국 금융불안 완화 등으로 하락한 후 소폭 등락했다. 장기시장금리는 비교적 좁은 범위 내에서 변동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동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해외 위험요인의 전개 상황 및 영향에 유의하면서 성장세 회복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어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3-13 11:06:01 김민지 기자
코스피 시총 상위 20등…삼성·현대차 빼고 다 바뀌었다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시가총액 상위권의 지각변동은 거셌다. 코스피 시총 1~20등 중 1~2위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20개 종목을 전날 기준으로 전년 같은 날과 비교한 결과, 네이버가 큰 폭의 도약을 이루는 등 18개 종목의 시총 순서가 변경됐다. 네이버는 1년 새 시총 17위(12조5854억원)에서 4위(26조7657억원)로 치솟았다. 부상하는 네이버와 자리다툼이 치열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위(19조5058억원)에서 5위(26조5615억원)로 뛰어올랐다. 현대모비스는 4위에서 3위로 올라갔고 SK텔레콤은 15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20위에 새로 진입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금융업), 삼성화재(보험업), KT&G(담배 제조업) 등 주로 내수주였다. 반면 경기 민감주들은 대거 순위가 미끄러졌다. 지난해 3위(29조4256억원)였던 포스코는 올해 6위(24조2815억원)로 밀려났고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은 1년새 두 계단씩 내려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특히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며 올 상반기 안으로 중국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도 내수주 중심의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4-03-13 10:34: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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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 '신영마라톤 통일코리아펀드' 출시

신영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계에서 유일하게 통일관련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신영마라톤 통일코리아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통일한국의 미래에 장기투자한다'는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한 장기 가치투자 상품이다. 통일 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프라구축, 내수·의료, 유통·무역 등 분야의 종목을 발굴해 자산의 70% 이상을 집중 투자한다. 신영자산 측은 "신영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남·북한 통일시 지역간 불균형해소를 위해 북한지역으로 자본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인프라·내수·의료주가 각광받을 것으로 분석됐다"며 "금융·환율 수혜 대형주의 장기투자 매력도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은 "신영마라톤펀드와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10년 전 처음 선보일 당시 시장의 호응을 크게 받지 못했으나 현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치주·배당주 펀드가 됐다"며 "이번 펀드 역시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투자 18년 노하우를 담아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며 장기적으로 유망한 종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의 보수 일부는 남북협력을 위한 대북 관련 사업 및 기금 등에 기부 및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신영증권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2014-03-13 10:21:22 김현정 기자
금융위, 소비자보호 위해 금융사 관행 개선

금융회사 객장에서 고객이 예금자보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등록부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된다. 또 저축은행, 신협이 대출 조건을 변경할 때 채무관계인 사전동의 반드시 필요질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금융관행 개선 및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회사는 객장마다 고객에게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보호금융상품등록부를 비치하고 있다. 그러나 예금자보호가 되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만 단순히 가나다순의 리스트로 나열되어 있어 실효성이 떨어지고 객장별로 하나씩만 비치돼 있어 방문객들의 눈에 띄지 않는 등 활용도가 극히 낮은 실정이다. 앞으로는 금융상품별 예금자보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등록부가 개편되고 고객의 접근성도 강화된다. 주요상품 예금자보호여부 안내 부분을 신설하고 비보호상품도 새로 안내하는 한편, 등록부에 대한 점검 주기도 년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단축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신협이 대출 조건을 변경할 때 채무관계인 동의도 의무화 된다. 현재 저축은행, 신협의 경우 은행과 달리 관련 규정상 대출의 조건변경 및 기한연장이 담보제공인·연대보증인 등 채무관계인의 동의 없이 채무자의 승인만으로 가능해 예기치 못한 금전적 부담을 질 가능성이 있다. 금융위는 대출 조건변경 및 기한연장시 사전 동의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저축은행 표준규정과 신협 내규를 개정, 채무관계인의 권익이 강화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4-03-13 10:20:16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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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마지막 금통위, 기준금리 2.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10개월 연속 동결했다. 한은은 13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10개월 연속 동결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김중수 총재는 재임기간(2010년 4월~2014년 3월) 중 모두 40회의 동결 결정을 내리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앞서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들 99% 이상은 3월 금통위에서 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미국 테이퍼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고, 신흥국의 성장동력이 떨어져 3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주요 증권사들도 기준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줬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하는 것 모두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이라며 "기준금리 동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 경제심리지수가 개선되는 중이고, 국내 경제지표도 완만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금리 인하의 명분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2014-03-13 10:14:58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