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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ADB와 증권시장 인프라 수출 공조

한국예탁결제원이 ADB(아시아개발은행)와 만나 한국 증권시장의 인프라 수출 공조에 관해 논의했다. 예탁결제원은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역경제통합그룹(OREI)과 공동으로 워크샵을 열고, 한국증권시장 인프라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 예탁결제원은 아시아 역내 개도국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예탁결제원의 증권시장 인프라(Repo·대차·펀드넷 등) 운영현황 및 태국·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 대한 인프라 수출 사례를 설명했다. 또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 도입 움직임에 따라 역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예탁결제원 펀드넷(FundNet)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마케팅 했다. 오후에는 ABMI(ASEAN+3 Bond Market Initiative) 세미나를 열어 아시아 역내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 이날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빈두 로하니(Bindu Lohani) ADB 부총재와 만나 한국증권시장 인프라의 수출문제를 논의하고, ADB의 컨설턴트로 등록되어 있는 예탁결제원이 ADB 조달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ADB 등 국제금융기구는 개도국 등에서 조달사업 진행시 등록된 컨설턴트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수한 증권시장 인프라를 해외에 수출하는 데 보다 유리하다"며 "향후 예탁결제원의 해외사업 추진에 있어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3-08 13:42:2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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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코트라, 中企 글로벌 M&A 지원 협약 체결

외환은행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환은행은 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트라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지원을 위한 '글로벌 M&A 지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외환은행과 코트라는 해외 M&A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외환은행의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와 IB본부는 코트라 '글로벌 M&A 지원센터'와 함께 초기상담-인수금융제공-해외영업정착 등 M&A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환은행의 23개국 55개 해외점포망과 코트라의 84개국 122개 해외무역관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국내와 연계한 현지 금융지원 및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됐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MOU는 정부와 금융기관간의 시스템 및 네트워크 연결은 물론 향후 새로운 지원정책이나 글로벌상품, 서비스 개발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8 13:42:05 백아란 기자
한라, 올해 매출 2조1420억원, 흑자전환 기대

한라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매각 본격화 및 잠재 리스크 완전 제거를 통해 유동성 확보 및 흑자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한라는 지난 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하이힐' 복합쇼핑몰이 KTB자산운용에 3293억원에 매각했다고 8일 밝혔다. 세경디앤비가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한 이 건물은 그동안 부동산 경기침체로 매각 작업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번 매각 성사에 따라 한라는 미수 공사대금 등 1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전액 회수하고, PF 보증채무 900억원도 해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라의 PF 보증잔액도 2011년 1조1750억원에서 2012년 6270억원, 2013년 142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PF 보증채무는 52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한라는 하이힐 복합쇼핑몰 외 동탄물류창고, 제주 세인트포CC 등도 조만간 매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분양률이 저조했던 경기 파주 운정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도 최근 재분양해 단기간에 완료했으며, 기타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한라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잠재손실을 선제적으로 정리하고 흑자경영을 통해 재도약하는 내용의 2014년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작년보다 7% 증가한 2조1420억원으로 설정했고, 세전이익 680억원의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한라 관계자는 "부실 가능성이 있는 채권 전액을 일시에 손실처리함에 따라 2013년 당기순손실 규모가 428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지난해 대규모 자본 확충으로 자기자본 규모가 2013년 말(연결기준) 6000억원 수준에 이르는데다 이번에 잠재 리스크를 모두 제거함으로써 올해 흑자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는 지난해 확보한 1조482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포함, 현재 보유한 4조원 규모의 수주물량 외에 ▲경기도 시흥의 서울대 배곧신도시 프로젝트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사 개발사업 ▲아제르바이젠 水처리 사업 등 진행 중에 있는 양질의 공사 프로젝트도 조만간 수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는 "올해 반드시 흑자전환 할 것이며 앞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다지고, 바이오에너지-水처리-발전 및 환경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건설업 비중을 50% 이하로 줄이고 해외·플랜트 비중을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라는 열병합 발전-바이오 에탄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일본 메이덴샤와 함께 세라믹 멤브레인 기술제휴를 통한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만도와 겹치지 않는 범위 내 자동차부품, 소재·화학 부문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어서 만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4-03-08 11:44:35 박선옥 기자
"이통사 영업정지 수익과 주가에 외려 호재"-한투

이동통신사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오히려 수익과 주가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수 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영업정지 기간중 이통사들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수익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부는 이미 이통 3사에 각각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부과했으며 13일은 방통위 제재가 예정돼 있다. 영업정지 기간에는 신규 가입자 유치는 물론 기존 가입자의 단말기 교체도 금지된다. 기기변경 중 파손, 분실, 24개월 이상 이용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한국증권은 미래부의 제재는 영업정지 기간 중에 마케팅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늘려 주가에 긍정적일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통신 단말기 판매가 줄고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보기 때문다. 지난 2013년보다 영업정지 기간이 두 배로 길고 2개사 동시 영업정지로 1개 업체만 가입자를 유치해 마케팅 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투측은 신규 가입은 물론 24개월 이내로 이용한 기기변경도 금지돼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분기 1개사 순차 영업정지로 제재를 받은 업체가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한 기기변경에 나머지 2개사가 신규 가입자 유치 주력해 3사 마케팅비용이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바 있다. 이통 3사 합산 단말기 판매 대수가 3.7%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래부 영업정지는 3사 모두에 호재다. 하지만 방통위로부터 단독 영업정지 명령을 받는 업체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2014-03-08 09:16:31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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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내곡·세곡지구 등 10개 단지 청약 '풍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분양시장에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최근 수도권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부산·양산·충주 등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잇달아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 이에 건설사들도 앞서 선보인 신규 사업장들의 성공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유망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후속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0개 곳, 당첨나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5곳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12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부산 남구 용호동 'W'가 눈길을 끈다. IS동서가 공급하는 1488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98~244㎡로 구성됐다. 중소형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대형으로만 이뤄져 있어 청약 성공 여부로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1-2블록에 공급하는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73~84㎡, 총 445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13일에는 SH공사가 서울 내곡지구 1·3·5단지 및 세곡2지구 3단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59㎡와 84㎡ 총 12가구로 미계약취소 등으로 재공급하는 물량이다. 분양가는 59㎡ 2억6218만~3억520만원, 84㎡ 4억1557만~4억5158만원이다. 이외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 지웰'이 11일, 대구 동구 용계동 '율하역 엘크루'와 경남 창원시 진동면 '신화하니엘 더마린'이 12일,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 '엠코타운 더 솔레뉴'가 13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14일에는 수도권 2곳, 지방 3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대 공급하는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전용 59~113㎡, 총 629가구 중 25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경남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1블록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체 344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지어진다. 이외 호반건설이 광주 동구 월남2지구 2블록 '월남2차 호반베르디움', 월드건설산업이 부산 남부 문현동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파라다이스글로벌이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4-03-08 09:00:00 박선옥 기자
윤상직, 한중 FTA 협상 앞서 주요 단체와 통상현안 간담회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7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섬유 등 총 10개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들과 통상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한·중 FTA 등 최근 통상현안에 대해 우리 업종단체의 이해 제고와 소통강화 방안, 업종단체의 통상 지원기능 확대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윤 장관은 TPP의 중요성에 비해 우리 기업의 이해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정부와 협단체가 인식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곳을 당부했다. 협단체들 또한 TPP 시장규모, 누적 원산지 기준 등을 통한 역내 생산연계망 구축 등을 고려할 때, TPP가 향후 우리 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와 함께 주요 회원사 대상 TPP에 대한 이해제고와 대응방안 모색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한·중 FTA가 9차 협상을 거치며 全품목 상품양허안 교환 등 본격 협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중 FTA 10차 협상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단체들은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한·중 FTA 협상속도 가속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4-03-07 17:50:35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