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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11곳 공모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선도지역 11곳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13일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작년 12월 5일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해 주민·지자체가 재생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첫 도시재생 사업이다. 경제 회복 효과가 큰 노후 산단 및 항만의 재생, 역세권 개발, 이전적지의 복합 개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산 활용 등에 중점을 둔 '도시경제기반형'과 쇠퇴한 구도심, 시가지의 노후·불량 주거지역, 상권 등을 되살리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 국토부는 도시경제기반형 2곳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4년간 최대 250억원(지자체 250억원 매칭)을, 근린재생형 9곳에 대해서는 4년간 최대 100억원(지자체 100억원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사업(총 사업비의 50%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지원 비율을 60%로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30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둔 상태다. 평가항목은 사업구상의 적정성, 지역의 쇠퇴도, 주민·지자체의 추진역량,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오는 13일 도시재생 홈페이지(www.auri.re.kr)를 통해 확정된 공모 지침을 공개하면 3월 12∼14일 신청 서류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선도지역 11곳이 지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지역 지정 공모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지자체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1-09 09:39:2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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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설 앞두고 온라인 장터 개설

LIG손해보험은 1사1촌 결연 농촌마을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LIG착한장터'를 사내 온라인 복지몰에 개설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이 검증된 결연 농촌마을의 지역 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임직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다. 유통마진이 없어 농촌마을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구매 임직원들은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농가와 임직원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LIG손보와 계열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의 정안마을, 강원 인제의 하추리, 전북 장수의 구신마을, 경남 진해의 명동마을 등 총 4곳이 장터에 참여한다. 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명절 선물로 적합한 사과세트, 선어세트, 참기름세트 등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착한장터 개설을 통해 농가에 보다 경제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상시적인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10년부터 농촌마을들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01-09 09:39:08 박정원 기자
뛰는 위안화에 올라탈까..환차익 노려 투자자 몰려

위안화가 국제 통화로서 힘을 얻으면서 위안화에 투자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렸다. 위안화 예금이나 중국 증시를 좇는 상장지수펀드(ETF), 중국 테마주 관련 펀드 등이 위안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을 노릴 수 있는 상품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4대 중국계 은행의 위안화 예금 잔액은 연말 기준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에만 3조원에 육박하는 예금이 몰렸다. 위안화 예금의 투자수익률이 연 3%대 초반이므로 저금리 기조에 2%대로 내려온 국내 예금보다 높은 점이 자금을 끌어당긴 것으로 풀이됐다. 위안화 절상폭은 가파르게 진행 중이다. 위안화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1% 넘게 절상됐다.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QE3)를 시작해 시중에 미 달러화를 푼 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 상반기에는 위안화의 절상폭이 특히 컸다. 이 기간 위안화는 7~8% 절상됐다. 다만 위안화 절상이 꽤 진행됐으므로 현 시점에서 더 강화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 안유화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이전부터 위안화 예금 투자를 했다면 위안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을 크게 얻었겠지만 현재는 위안화 절상이 상당히 이뤄진 상태이므로 추가 절상은 소폭에 그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매년 위안화 절상폭을 연간 3%로 목표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이를 충족했다"며 "올해엔 하반기에 속도를 내면서 2% 절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련 ETF나 중국 테마주 펀드 등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위안화 절상 시 주가 수익률과 함께 환차익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증시가 위축되면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가령 거래소에 상장한 '킨덱스 중국본토CSI30'와 '코덱스 차이나 H'의 지난해 연간 수익률은 각각 -8.19%, -3.74%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중국 정부가 규제 완화 등을 시행하면 흐름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중국 증시의 흐름이 나아지면서 중국 관련 ETF가 5% 이내 소폭의 플러스 수익률을 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소비업종 등 테마주 펀드에 대한 투자가 ETF보다 유망할 것으로 관측됐다. 성 연구원은 "ETF보다 테마 관련주를 더 좋게 본다"며 "인덱스의 경우에도 지난해 신용경색 위기로 조정을 받았던 것과 같은 위기는 재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유동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면서 오는 2분기부터 증시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4-01-09 08:52:22 김현정 기자
달러 분할매입이 답이다

원·달러 환율의 널뛰기가 계속되면서 자녀를 미국에 유학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외화예금 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외화예금 상품에 가입한 뒤 자유적립식으로 꾸준히 외화를 분할 매입하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출 수 있어서다. 환율의 움직임 때문에 가슴을 졸여야만 하는 유학생, 학부모라면 환헤지 기능에다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외화예금 통장에 가입해보는 건 어떨까.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KB국민은행은 매월 이율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KB국민UP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예금기간 중간에 분할인출을 허용해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매월 계단식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 이상이다. 이자율은 1개월 단위로 연 0.54%에서 연 1.34%까지 매월 계단식으로 상승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해외송금 등 외환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신한 마이월드 송금통장'은 외국인 근로자 송금이나 유학생 송금 등에 특화된 상품. 환율, 송금액 등 송금 기준을 고객이 지정할 수 있고, 1000달러 이상 송금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 가능한 무료 상해보험을 제공한다. 환율과 해외 송금 수수료도 30% 우대해준다. 하나은행의 '하나 모아드림 적립식 외화예금'은 고객이 유학,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가입하면 만기 해지시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 중 해외로 송금할 때 송금수수료를 50% 깎아주고 예금을 해지해 현금으로 출금할 때는 현금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2014-01-09 08:37:31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