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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교보생명·KB손보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상향됐다. ◆ 신용평가사 무디스 'A1' 상향 평가 한화생명은 무디스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로 올리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보장성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우수한 판매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이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등급 상향을 받은 것은 한화생명의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고객과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 업계 최상위 수준 재무안정성 입증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으로 외부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교보생명은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 전속설계사 중심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해 이익 구조를 개선해 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과 장기적 관점의 자산운용 전략,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마워는 KB손해보험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정 1일차에는 '고객'의 입장과 '고객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어 2일차에는 1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찰과 감사 표현, 그리고 실천 다짐을 통해 고객중심 사고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게 돕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과 조직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긍정적인 기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마인드셋이 업무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5 14:48: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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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25년도 대한민국 산재간호대상에 '이양순 간호사' 선정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3일 공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동해시 평릉동 소재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간호사의 날' 행사를 열고 '2025년 대한민국 산재간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재간호대상'은 산재근로자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의 나눔을 실천한 간호사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강원권 최고의 재활치료시설을 갖춘 동해병원 이양순 간호사가 선정됐다. 이양순 간호사는 1989년 4월 입사해 36년간 헌신적으로 산재환자를 돌보고 장애인 보호시설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 사내 고객서비스(CS) 강사 활동을 하면서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양순 간호사는 "공단병원 모든 간호사와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재환자 회복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간호사 여러분 덕분에 공단병원이 환자 중심 재활 의료서비스의 모범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11개 병원과 4개 외래재활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700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도 진행됐다.

2025-05-25 13:4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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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2차 지원대상자 공모

해양수산부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의 공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로, 현대화 펀드의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수부는 연안해운의 안전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다. 해당 펀드는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조성돼 선가에 따라 30%에서 최대 60%까지 펀드 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금융기관 대출과 선사의 자부담을 결합해 선박 건조를 추진하는 구조다. 선정된 선사는 해당 선박을 운항하면서 15년간(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건조비를 상환한 뒤 선박을 최종 취득하게 된다. 현대화 펀드는 올해까지 총 2390억 원이 조성돼 12척의 선박 건조를 지원했다. 퀸제누비아(목포-제주), 한일골드스텔라(완도-제주) 등 6척의 연안 여객선은 건조가 완료돼 실제 항로에서 운항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했으며 총 4척의 연안화물선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펀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계획의 타당성, 금융기관 대출계획, 선사 여건 및 재무건전성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연안선박 현대화는 단순한 선박 교체를 넘어, 여객 및 화물 운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모에 많은 선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연안 여객운송 및 물류체계의 조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25 13:25:4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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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운전면허' 가맹본부, 허위·과장 순수익 정보로 가맹희망자 유인"

공정위, 제이에프파트너스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8800만원 부과 실내운전연습 서비스를 판매하는 '고수의 운전면허' 가맹본부가 허위·과장된 순수익 정보를 제공해 가맹희망자를 유인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고수의 운전면허' 가맹본부 제이에프파트너스 가맹사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8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제이에프타트너스는 2021년 12월과 2022년 4월 가맹희망자를 모집하면서 B급 상권, 기계 4대 기준 가맹점의 월평균 순수익이 1000만원 수준(2020년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B급 상권, 기계 4대 기준 월 예상 순수익 1780만원"이라고 표기한 창업안내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했다. 제이에프프트너스는 또 2022년 4월 경 가맹희망자에게 기존 가맹점들의 연평균 수익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기준시점(2020년)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채 "전체 지점 연평균 35%"라고 표기한 창업안내서를 제공했다. 하지만 제이에프파트너스의 2021년 전체 가맹점들의 연평균 수익률은 -7.1%였다. 이밖에도 제이에프프트너스는 58명의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제공한 날부터 14일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들로부터 가맹금을 수령하거나 가맹계약을 체결했고, 68명의 가맹점사업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점사업자피해보상보험계약 등을 체결하지 않은 채 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직접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맹희망자의 합리적 의사 결정권에 영향을 미치는 가맹점 수익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제공한 가맹본부의 위법행위를 적발·제재한 것"이라며 "가맹점 모집 단계에서 발생하는 가맹본부의 부당한 거래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5 13:24: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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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상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41.2% 1년 이내 취업… 초임월급 콘크리트기사 420만원 '최고'

고용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임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직무분야별 광업자원분야 가장 높아 미취업 상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10명 중 4명이 1년 이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초임임금은 콘크리트기사가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직무분야별로는 광업자원분야 초임이 가장 높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임금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 고용24(구 워크넷)의 국가기술자격 우대 채용 공고 12만7612건(채용 대상 인원 20만5291명)에서 제시한 평균임금과 자격 취득자 중 취업한 사람의 중위임금을 대상으로 했다. 채용 대상 인원은 채용공고상 평균 제시월 임금은 자격 등급별로 기술사(328만원), 기사(289만원), 기능장·산업기사(283만원), 기능사(261만원), 서비스 분야(228만원) 순으로 높았다. 직무분야별로는 광업자원분야의 제시임금 평균이 36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재료분야(296만원), 건설분야(295만원), 안전관리분야(291만원) 순이다. 고용보험 가입이력을 기준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미취업상태에서 자격을 취득한 19세 이상 취득자는 42만명이었고, 이 중 41.2%인 17만3000명이 1년 이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가 4대보험 신고서에 기재한 초임임금의 대표 값(중위임금)을 등급별로 살펴보면, 기술사 등급이 431만원, 기능장 등급은 299만원, 기사 등급은 265만원, 산업기사 등급은 270만원, 기능사 등급은 222만원, 서비스 등급은 215만원으로 조사됐다. 직무분야별로는 광업자원분야 초임 중위임금이 3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안전관리 290만원, 화학 280만원, 재료 275만원, 기계 262만원 순이었다. 종목별로 보면 기사 등급은 콘크리트기사가 42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산업기사 등급은 가스산업기사(316만원), 기능사는 제선기능사(314만원), 서비스는 비서2급(233만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19~34세)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종목은 금속재료기사·제강기능사(340만원), 가스산업기사(327만원), 제선기능사(314만원) 순이었다. 또 중장년층(35~54세)은 건설안전기사(371만원), 건설안전산업기사(347만원), 건축설비기사(333만원), 산업안전기사(320만원) 순, 고령층(55세 이상)은 건축기사(398만원), 건설안전기사(340만원), 건축설비기사(310만원), 에너지관리기사(303만원) 순이었다. 한편, 분석 결과 '고용24' 채용공고시 제시임금과 실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초임임금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자가 받은 실제 임금은 취득한 다른 자격, 경력, 학력 등 다양한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임영미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임금은 국가기술자격 취득 외에도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특성 등에 영향을 받아 결정돼 비교에 한계가 있지만, 20만명 이상의 채용정보와 17만명 이상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임금정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5 13:11: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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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비혼 동거' 등 인구항목 추가...센서스 100주년 학술대회 개최

통계청이 한국인구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인구 조사'(센서스)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에서 통계청은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부터 새로 추가되는 ▲비혼동거 ▲가족돌봄시간 ▲외국인의 한국어 구사 능력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 24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2025년 한국인구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반등?'이란 주제의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구학회가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출산율 변화의 의미와 전망을 중심 주제로 다뤘다. 청년·가족·이동과 같은 전통적인 연구 주제에 더해, 인구교육과 스마트관광과 같은 다양한 인구 이슈와 관련해 총 15개 부문(세션)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통계청-한국인구학회는 공동 세션에서 '센서스 100년, 그 역할과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나라 센서스에 대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센서스의 역할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추가되는 비혼동거, 가족돌봄시간,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 등 새로운 항목을 소개했다. 센서스 자료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를 국내 인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그간 통계청은 저출생 통계지표, 인구동태패널통계 등 데이터 기반 인구대응 정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를 개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센서스를 비롯한 국가통계발전을 위한 여러 학계의 새로운 시각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5-25 13:01:0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