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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ABL생명·삼성화재

ABL생명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김장김치 400KG 전달 ABL생명은 지난 2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서 ABL생명 아너스클럼, FC실 임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아너스클럽에 소속된 FC와 FC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보육원 아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 400KG를 직접 정성스레 담가 한빛맹아원에 전달했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을 소개했다. ◆ 오일·배터리·타이어 관리 등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 5가지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첫번째는 더운 여름의 뜨겁고 습한 날씨 때문에 양이 줄어들거나 상태가 변질될 수 있는 오일류 점검이다. 엔진오일은 차량의 엔진룸을 열어 ENG OIL이라고 써져 있는 게이지 바를 확인하면 된다. LOW와 HIGH 중간 정도에 위치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배터리 점검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 방전될 수 있다. 자동차 보닛을 열고 배터리 점검표시장의 색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 정상 ▲흰색 교체 필요 ▲검은색 충전 필요 등의 상태를 뜻한다. 세번째 타이어 관리는 필수다. 가을철엔 서리와 노면의 낙엽 등 길을 미끄럽게 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핸들을 좌측으로 끝까지 돌린 후 운전석 앞바퀴 옆면 모서리의 △모양의 타이어 마모한계선으로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사고 예방 및 시야 확보를 위해 안개등과 열선이 잘 작동하는지 체크해야한다. rear 버튼을 눌러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의 열선을 켜고, 5분 후 해당 부분에 입김을 분다. 만약 입김이 바로 사라지지 않을 시에는 점검이 필요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개해 드린 차량 점검법을 활용해 내 차에 이상이 없을지 확인하고, 가을철 안전한 운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05 11:01: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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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NH농협카드·우리카드

삼성카드의 신용카드 플레이트가 디자인상을 받았다. ◆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받는 쾌거 삼성카드는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디아이디(THE iD) 시리즈가 동상은 받았다. 디아이디는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특수 소재와 색깔을 활용해 다채로운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삼성 아이디 펫 카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실사 이미지를 활용했다. 카드 플레이트 후면에 반려동물의 이름을 적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특수 소재와 컬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23-24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홍보를 위한 예능 영상을 공개했다. ◆ 선수 인터뷰 및 우승소감 공개 NH농협카드는 프로당구팀 그린포스와 함께한 스포츠 예능영상 '최강당구 : 에피소드 그린포스' 1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그린포스 소속의 한국선수 5명이 출연했다. ▲조재호 ▲오성욱 ▲김현우 ▲김민아 ▲김보미 등이다. 개인 인터뷰와 팀 리그 1, 3라운드 우승소감,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추후 공개하는 2편에서는 3:3 스리쿠션 대결, 묘기당구 등 선수 개인의 당구 기술 및 요령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NH농협카드 유튜브 채널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8전 전승으로 팀리그 3라운드 우승을 기록한 그린포스에 대한 국내·외 당구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이달 세라젬 의료기기 대여료를 최대 42만원 추가할인 한다. ◆ 60개월간 총 102만원 할인 우리카드는 '세라젬 우리카드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대여료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대여고객은 조건 충족 시 최대 60개월동안 매달 7000원 렌탈료 추가할인을 적용받는다. 60만원의 청구할인까지 더하면 총 102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세라젬은 침대형 척추의료기기 V7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의료기기 투자를 발판으로 홈헬스케어 시장에서 생존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프리미엄 헬스케어를 경험하는 고객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5 11:00:30 김정산 기자
LH, 고양창릉지구 공동주택용지 첫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처음으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가구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2479여억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신청·접수(12월 4일 09:00~15:30) ▲당첨자 발표(12월 4일 17: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 5일 09:00~16:00) ▲당첨자 발표(12월 6일 15: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 6천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위치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사업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건설 중이며 고양~은평간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도심 접근성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이외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05 11:00: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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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RP & 연금저축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투자증권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IRP & 연금저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신한투자증권 IRP 또는 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한투자증권의 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에 자기부담금 입금 고객 대상으로 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IRP·연금저축 각 300명) ▲3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IRP·연금저축 각 300명) ▲6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IRP·연금저축 각 300명)을 제공한다. 더불어 IRP계좌에 90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300명)을 지급한다. 두번째로 퇴직급여(DB, DC, 퇴직금) 또는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 계좌를 신한투자증권 IRP 계좌 또는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 시, 이전 및 퇴직금 입금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2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하며, 추가로 IRP 계좌에 3000만원 이상 입금 시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연금저축 계좌에 ▲3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5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1억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신한투자증권은 당사 DC 또는 연금저축 계좌 보유 고객이 IRP 계좌 최초 개설 후 1만원 이상 입금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세 가지 이벤트는 각각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단, 모두 내년 1월 31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IRP 및 DC 계좌의 경우 퇴직연금 특별이익 한도 제한으로 총 혜택 금액이 3만원까지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5 10:51: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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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유튜브 영상 500만뷰 돌파

대신증권의 '0·0·0이벤트' 시리즈 영상이 유튜브 공개 한달 여 만에 누적 조회수 520만뷰를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신용이자와 수수료 무료 혜택을 강조한 이색 유튜브 영상으로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동물훈련사 강형욱과 야구선수 이대호, 만화가 김풍을 기용해 세 편의 유튜브 영상을 선보였다. 각 에피소드는 이들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각각 '물리지 않는 남자 강형욱', '단타, 장타 레전드 이대호', '물타기 GOAT 김풍' 등을 콘셉트로 주식 투자와 연결시켰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왕과 대신들이 회의를 하는 콘셉트 영상을 통해 '대신은 영이정, 이자도 영이정, 수수료도 영이정'이라는 멘트로 '0·0·0이벤트'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을 빗댄 천조국 사신들 중 누구와 교역을 할지 고민하다 '쟤로(ZERO)해'라는 표현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를 빗댄 왕의 모습을 더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을 주는 것과 동시에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MZ세대들의 주식투자가 많아지는 만큼 유머있게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5 10:51: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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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퇴직연금 AI로보 시장 진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을 위한 테스트베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AI로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자는 맞춤 포트폴리오만 제시할 수 있지만, 혁신금융 서비스 자격을 얻게 되면 매수·매도·리밸런싱 등 일임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달 27일 코스콤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 이는 앞서 7월 기획재정부가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테스트베드 심사가 진행되는 알고리즘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 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자별 성향과 니즈를 고려해 자산배분, 인컴형, 테마형 등 전략으로 구분한 총 14개의 알고리즘이다. 테스트베드 심사는 2024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의 심사 단계를 거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가 시범 도입될 계획이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이번 테스트베드 참여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AI로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앞으로 연금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래에셋의 연금자산 운용 역량에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및 운용 조직 고도화를 통해 쌓아온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결합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5 10:50: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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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급한불 끄자"…여전채 급등에 조달창구 모색 '박차'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조달창구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여신전문금융사채권(여전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다만 소규모 캐피탈사는 조달창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달 1일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4.92%다. 4분기 여전채 금리 상단이 연 4.94%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다. 스프레드(가산금리)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여전채 스프레드는 66bp다. 지난 9월 29bp까지 축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축소된 모양새다. 카드업계는 비용 절감을 해외 및 사회책임투자채권(SRI)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ESG채권, 녹색채권,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이다. 금융권에서는 업계 1~2위 카드사를 제외하면 AA+등급의 카드사가 부담하는 조달 금리 또한 연 5%를 돌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최근 ABS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곳은 우리카드다. ABS 2억 달러를 발행했다. 한화 약 2710억원 규모로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결제하는 등 사회적채권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카드 또한 조달창구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SG채권과 녹색채권을 올 하반기에만 3400억원 발행했다. 지난 6월 발행한 ESG채권 3000억원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이어 7월 발행한 녹색채권 400억원은 200억원씩 두 차례 발행했다. 각각 만기도래 15개월, 24월씩이다. 친환경 운송수단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 신한카드, 현대카드가 발행한 녹색채권은 5700억원 규모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1조원 규모의 신차 할부채권 기반 ABS를 발행했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녹색채권과 ESG채권 등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발행 후 ESG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라고 했다. 문제는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전사다. 기초자산이 부족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은 만큼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조달 여건이 여의치 않다. 지난 1일 기준 A+등급의 여전채 금리는 연 6.08%며, BBB+ 등급의 여전채는 연 6.78%다. 아울러 독립형 중소 캐피탈사 중에서는 BBB+등급 또한 다수 존재한다. 해당 등급의 여전채 금리는 연 8.86%다. 업계에서는 연동형최고금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등장한다. 시장금리에 따라 법정최고금리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법정최고금리가 확대되면 조달부담이 증가해도 타켓마케팅 등을 통해 영업활동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말 일부 대부업체는 문을 닫는 등의 충격이 온 상황이다"라며 "한동안 금리인하 시그널을 감지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대책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05 09:55: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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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4주째 상승...매수심리 1주 만에 상승 전환

최근 고금리 여파로 매도인과 매수인 간 희망가격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24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하락 전환했던 매수심리는 일주일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관망세를 보이며 전주(0.07%)와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24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16%→0.09%)가 금호·성수동, 중구(0.12%→0.14%)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용산구(0.14%→0.19%)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11%→0.18%)는 답십리·장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12%→0.10%)가 방화·내발산동, 영등포구(0.14%→0.10%)는 여의도·당산동, 금천구(0.09%→0.10%)가 독산·시흥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북권에서는 서대문구(0.04%→0.09%)가 홍은·남가좌동 위주로 올랐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0.14%→0.13%)는 암사·천호동, 송파구(0.10%→0.12%)는 잠실·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위주로 일부 상승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했다"면서 "매도·매수인간 거래희망가격의 격차로 인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우성'은 지난달 전용면적 58㎡가 1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매매가격(12억8000만원) 대비 8000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24억8000만원에서 25억9000만원으로 1억1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10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3로 전주(88.2)보다 0.1포인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을 이사 수요와 전셋값 강세, 높아진 분양가, 공급부족 우려 등으로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는 만큼, 연내 집값 하방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리 인상=아파트값 하락'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학습효과' 또한 매수자들의 관망 심리를 부추길 수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대출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 위주로 두드러지면서, 시장 회복 탄력성이 좋은 '똘똘한 지역'과의 온도 차가 심화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05 09:52: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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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둘째 주 전국 5473가구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5473가구(일반분양 49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안동호반',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김포신곡6지구 A3블록에서 '고촌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17개동, 전용면적 63~105㎡ 총 1297가구 규모의 후분양아파트로 오는 202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차량 10분 거리에 롯데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위치하며, 보름초, 신곡초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원에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동,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6~84㎡,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돼있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천보산, 상록근린공원, 부용천산책로 등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05 09:50: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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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개인신용평가 관리할 때 유의하세요!

Q. 최근 대출을 유리한 조건으로 받으려고 알아보니 개인 신용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용평점이나 신용정보 관리와 관련해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A. 금리 상승 등에 따라 금융 소비자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등을 받는 데 보다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면서 대출 심사 시 주요 평가 요소인 개인 신용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의 신용평점 및 신용정보 관리등과 관련한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출 이력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대출을 많이 받았거나, 고금리 대출 이력이 있다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금리 대출의 경우, 상환 시 신용평점에 긍정적 요인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환사실만으로 대출 발생 전 신용평점으로 바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며, 회복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둘째, 신용거래정보의 부족으로도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대출이용 등 신용거래 내역이 없으면 신용거래정보 부족군으로 분류되어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할부, 카드대출은 신용평점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셋째, 동일한 대출정보라고 하더라도 CB사별로 신용평점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CB사는 관련법규에 따라 자율적으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므로 활용하는 신용정보 범위 및 반영비중 등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세부 평가기준 및 반영비율은 해당 CB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체금액이 10만원 이상이 된 경우, 5영업일 이내 상환했다고 하더라도 연체정보가 금융권에 공유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연체관리를 해야 합니다. 만약 채무상환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속채무조정 제도를 상담할 수 있습니다. 신속채무조정 활용 시 단기연체정보가 집중되지 않아 신용회복에 유리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날부터 본인과 보증인에 대한 추심이 중단됩니다. 다만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속채무조정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5 09:50: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