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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C 매도물량 감소에 ‘저가 매수’유입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대량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저가매수 유입으로 3만8000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4만2000달러를 회복했다. 2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4만2400달러대에 거래되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20%넘게까지 하락하면서 3만8000달러까지 밀려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상승 원인으로 GBTC 매도세가 진정됐고, 저가매수를 노린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물 ETF 승인 전까지 GBTC를 통해 기관 투자자 대신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GBTC는 신탁형 상품인 만큼 비트코인에 할인된 가격에 거래됐는데, 현물 ETF로 전환한 뒤엔 비트코인 현재 가격으로 받을 수 있기에 매도 행렬이 이어졌다. SEC의 현물ETF 승인 이후 GBTC에서 유출된 자금은 44억달러(약5조8872억원)다. 다만 GBTC에서 매도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저가매수 유입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ETF의 총 자산운용규모(AUM)도 각각 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신규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GBTC에서 30억달러 이상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13억 달러 정도는 수수료가 더 낮은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이동했다"며 "GBTC 매도세가 마무리됐으며 이에 따른 하방 압력은 대부분 사라졌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시세가 다시 오를 것이란 전망도 지배적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앞서 세 번의 반감기인 2012년에는 8450%, 2016년에는 290%, 2020년에는 560% 각각 상승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 ETF 자금이 중장기적으로 1~3%가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약 1000억~3000억달러(396조원)달러 규모다"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8 15:13: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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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2024년 'KB STAR WM' 출범

KB라이프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 스타홀에서 2024년 'KB STAR Wealth Manager'의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IP(고액자산가) 대상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다. 2년간 파일럿 기간을 거쳐 지난해부터 'KB STAR WM'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KB STAR WM' 3명을 MVP로 선정하고 새롭게 선발한 62명에게 'KB STAR WM' 임명 배지를 전달했다. 종합금융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총 202명의 'KB STAR WM'이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KB STAR WM은 매년 세무·부동산·자산승계·법인경영 등 체계적인 종합금융 전문가 과정을 거쳐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파일럿 시기부터 약 3년간 1000건 이상의 누적 상담을 진행하고 고객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 STAR WM은 고객의 삶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액자산가의 실질적인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계 WM 비즈니스 명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28 15:11: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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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시니어 사업 전담 '신한라이프케어' 출범

신한라이프는 지난 26일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 케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헬스케어 자회사였던 신한큐브온의 사명을 신한라이프케어로 새롭게 변경했다.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시니어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출범시켰다. 출범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주요 관계자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그룹 차원의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우 대표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부지 매입을 마무리했다"며 "하남 미사 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형 요양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롭고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의 편안한 노후 라이프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향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기요양시설 구축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금융 그룹사 간 협업에 나선다. 물리적인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의료·헬스케어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지원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실버타운을 조성해 노인주거복지시설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니어 사업이 보험업권을 넘어 금융업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신한금융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종합 라이프케어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길 바란다"며 "신한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 속에서 고객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국민의 노후 생활을 안정적이고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28 15:09: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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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도입 전에 받자…주담대 환승객 증가

다음달부터 대출 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시 미래의 금리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한도를 결정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DSR을 적용하면 한도가 낮아질 수 있어 규제시행 전까지 신규 대출이 필요하거나,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타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26일부터 은행권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도입된다. 스트레스 DSR은 과도한 가계대출 확대를 막기위해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상품에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 5년중 최고금리와 현재 금리의 차이를 대출자에게 가산금리로 부과해 한도가 감소한다. ◆ 내달 26일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금융위가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는 이유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95조126억원으로 1년새 37조원 늘었다. 특히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4월 2조3000억원 증가한 뒤 9개월 연속 늘었다. 1년간 증가한 주담대는 51조6000억원이다. 스트레스 DSR을 적용할 경우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감안해 한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가계부채 증가폭이 둔화될 수 있다. 아울러 스트레스 DSR은 장기적으로 고정금리를 택하는 비중을 높여 금리상승기 차주의 상환부담을 낮출 수 있다. 2019년말부터 2020년 말 평균 우리나라 주담대에서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47%인 반면 미국은 98.9%, 영국은 91.4%, 독일 89.5%다. 고정금리 비중이 높으면, 금리인상 시기 차주의 채무부담이 낮아져 연체율 급증으로 인한 금융권의 건전성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 내달 23일까지 주담대 환승객 급증 전망 다만 이로 인해 주담대 환승객은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달 26일부터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 한도가 줄어드는데, 이때 대환대출을 할 경우 줄어든 한도로 대출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9271건의 대환대출 이동을 신청 받았다. 신청액은 1조5957억원으로, 1건당 평균신청액은 1억7000만원 수준이다. 은행들도 당분간 대환대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금리를 낮추는 방법으로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는 3.67~3.75%다. 국민은행이 3.75%, 신한은행 3.72%, 하나은행 3.70%, 우리은행 3.71%, 농협은행은 3.67% 등이다. 혼합형 주담대 산정의 근거가 되는 5년물 은행채 금리가 22일 기준 3.860%인 것을 반영하면 은행마다 약 0.1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부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택구입자금은 잔금일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지만, 대환대출은 규제 강화 전에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26일부터 스트레스DSR이 적용되는 만큼 23일까지는 신청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28 15:05: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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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서천시장 화재 금융지원 잇따라

최근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제2금융권이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긴급금융지원을 통해 복구작업에 협력하겠다는 취지다. 상환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등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제2금융권이 상생금융정책을 발표했다. 상호금융사, 보험사, 카드사 등이다. 2금융권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금융사들이 대거 동참한 만큼 실효성이 높을 것이란 설명이다. ◆ 생계안전자금 우대금리 최대 연 5%p↓ 상호금융권에서는 Sh수협은행과 신협이 상생금융정책을 발표했다. 화재피해 상인이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시설복구를 위한 시설자금지원과 피해복구성금도 조성했다. 별도로 각 조합별 지역본부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Sh수협은행은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을 제공한다. 2금융권 내 최대 규모다. 대상은 화재 피해를 본 어업인과 소상공인이다. 신규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다. 어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를 각각 1.5%포인트(p), 1%p씩 적용한다. 기존에 수협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최대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는 재해복구비용 22억원을 투입했다. 전소된 점포 중 조합원이 속한 130여곳에 긴급생계안정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대출금리는 최대 5%p 감면하면서 상환 부담을 낮췄다. 시장상인회에는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특화시장 인근 조합 3곳에서 6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한다. ◆ 카드대금 6개월 뒤 상환 카드업계에서는 삼성·현대·롯데카드가 상생에 동참했다.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상인에게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기존에 현대·롯데카드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6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경우 연체 이자를 전액 감면한다. 이어 삼성카드는 내달 카드론 만기 재연장 상인에게 재연장 신청을 받는다.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향후 서천시장 상생에 동참할 카드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여전히 국내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 중 세 곳만 지원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원에 협조한 카드사와 유사한 방향으로 시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 보험금 신속지급, '원스톱' 보험업계는 신속한 보상지원을 약속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 주도로 신속보상센터를 구축한다. 신속보상센터를 통해 피해자들의 보험 가입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지급 심사와 업무를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해 제출하면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까지 조기 지급한다. 각 사별로는 보험료 납입 연장계획을 수립했다. 한화·교보생명이 보험료 납입 유예를 결정했다. 반년간 보험료 납부를 연기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도 보험 혜택을 동일하게 취득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가입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받아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표 이후에도 피해 상황에 따라서 추가 금융지원을 마련해 실효성 높은 금융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28 13:40: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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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 종사자 가중처벌 못한다"…보험사기방지법 8년만 개정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보험사기 행위에 대한 처벌 및 금융당국의 조사권이 강화됐고, 보험업 종사자 가중처벌 조항도 삭제됐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적의원 297명 가운데 재석 229명, 찬성 229표로 만장일치 가결됐다. 보험사지방지법 개정안은 보험업계의 숙원 중 하나였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인원이 증가하고 조직적·지능적 보험사기가 빈발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정안 통과가 시급했다. 2017년 7302억원이던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지난 2022년 1조818억원으로 급증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보험사기 인원 역시 2017년 8만3000여명에서 지난 2022년 10만2679명으로 증가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특별법 개정으로 보험사기 액수가 10% 감소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6000억원 가량의 보험료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험사기 조사권을 강화하고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 또는 광고 행위를 금지·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반 시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보험사기가 발생하기 전이라도 이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의 보험사기 조사권도 강화했다. 보험사기 및 알선·유인·광고행위의 의심사례를 조사하고 관계기관에 고발·수사의뢰 등 후속조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앞으로 보험사기를 통해 보험금을 중복 수령·편취 하거나 방법을 안내·게시하는 행위 등을 수사기관이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사가 자동차보험사기에 의해 보험료 할증 등 불이익을 당한 보험가입자 등에게 피해사실 및 후속절차를 고지하는 피해구제 제도를 법정화했다. 금융위는 "경찰청·금융감독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조직적·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하위규정 마련 등 차질없이 법 시행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법안의 핵심이었던 보험사기죄를 범한 보험업계 종사자에 대해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 처벌하고 유죄 확정판결시엔 그 명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은 결국 삭제됐다. 또한 보험사기 유죄 확정판결 시 보험금 반환의무를 규정한 조항도 민사법 체계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에 부딪혀 최종적으로 개정안에서 빠졌다. 지난 8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조항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보험사기를 목적으로 살인한 경우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으로 법안을 발의했는데 일반 살인죄가 사형·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이라며 "징역형의 하한만 올려놓은 것은 전체적인 법체계와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대법원 법원행정처 역시 업계 종사자의 법정형을 상향하는 입법례가 드물고 평등권 침해 및 책임원칙 위배 소지가 크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항 삭제에 대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법원행정처가 반대의 입장에 있고 여러 우려들이 나오므로 가중처벌·보험금 반환 의무 해지권·명단 공표 등의 조항은 삭제가 가능하다"며 "정무위원회의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삭제하고 통과하더라도 이의는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2024-01-28 13:32: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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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등 하겠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브 퍼스트, 메이크 퓨처(MOVE FIRST, MAKE FUTURE)' 슬로건 아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 공유와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1등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리은행은 핵심사업 집중과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또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에 따라 전문가다운 역량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올해는 우리가 준비한 영업 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1등 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은행별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국민은행 2조8554억원 ▲하나은행 2조7664억원 ▲신한은행 2조5991억원 ▲우리은행 2조2898억원 ▲농협은행 1조6052억원 순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8 13:24: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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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수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설 전 추가모집

환경부가 28일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한 바 있다. 첫해인 작년에 20조 원 규모의 수주 및 수출 효과를 낸 데 이어 올해 목표는 22조 원 이상이다. 올 한 해 참여 희망기업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29일부터 2월8일까지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다"며 "작년에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해외사업별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해외 수주 및 수출을 지원하게 된다. 작년에만 17개국 25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했으며, 그린수소·해수담수화·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작년 기준으로 20조4966억 원 규모의 수주 및 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희망 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돼 왔다. 그간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희망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번 확대 모집공고는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녹색사업 수주·수출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녹색산업계 기업·기관은 전자우편(kej12@korea.kr, bukeum@korea.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및 신규 참여기업과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녹색산업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며, "녹색산업 22조 원 수주·수출 효과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8 13:09: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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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대신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 위해 맞손

코스콤이 대신증권과 손잡고 토큰증권(ST) 사업 확장에 나선다. 올해 신종 증권의 토큰화를 통한 자산 유동화 시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 개막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스콤은 대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의 저변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콤은 공동 플랫폼을 통한 발행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신증권은 토큰증권 상품 발굴부터 공동 플랫폼에서의 발행까지 본격적인 ST 사업을 개시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코스콤은 토큰증권 관련 법안 통과 시 증권사들이 즉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권업계에 토큰증권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 분산원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의 토큰증권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지난해 4월 LG CNS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개발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 키움증권과 STO 공동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3월 국내 1호 부동산 조각투자업체 '카사 코리아'를 인수해 토큰증권 신사업에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으며, 9월에는 압구정 커머스빌딩 공모를 진행해 167억 원의 조각투자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김성환 코스콤 상무는 "대신증권이 코스콤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코스콤 인프라와 대신증권 상품 발행의 결합으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의 초석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공동으로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키움증권에 이어 이번 대신증권과의 업무협약을 신호탄 삼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동플랫폼 참여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8 12:59:3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