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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가격 3개월째 하락세…유제품 값만 나홀로 상승

세계 식량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큰 폭으로 오른 설탕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곡물과 유지류 등도 가격이 내렸지만 유제품만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6포인트(p)로 전월(121.3p)보다 0.5%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119.2p) 이후 가장 낮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 상반기 등락을 거듭하다가 7월(124.1p)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첫해인 2020년 6월(93.3p)을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해 2021년 평균 125.7p를 기록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함께 치솟아 그해 3월 역대 최고치(159.7p)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곡물(1.0%), 유지류(-0.7%), 육류(-0.6%), 설탕(-2.2%)는 하락했지만 유제품(2.2%)만 상승했다. 유제품은 동북아시아 분유 수요 증가와 서유럽 우유 생산량 부족, 엘 니뇨 영향에 따른 오세아니아 지역 우유 생산 감소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제 분유 가격이 상승했다. 버터는 서유럽에서 겨울 휴가철을 앞두고 소매 판매가 증가했다. 동북아시아에서도 수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치즈는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고, 오세아니아 수출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 전월 162.6p까지 치솟으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설탕가격지수는 하향 전환했다. 사탕수수 재배지인 브라질에서 빠른 속도로 생산이 진행되고, 미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가격 약세, 브라질 내 에탄올 가격 하락 등이 원인이다. 다만, 향후 국제 설탕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계속되고, 물류 장애로 브라질산 설탕 수송이 지연되고 있어 가격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곡물은 미국에서 밀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함에 따른 국제 밀 가격 하락과 옥수수 가격 상승폭 둔화, 전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로 쌀 국제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에서 공급이 증가하는 시기와 국제적 수입 수요가 저조해 떨어졌고, 육류도 돼지고기는 수요가 줄고, 소고기는 공급이 충분해 4개월 연속 하향세를 이어갔다. FAO는 2023~2024년도 세계 곡물수급과 관련해 생산량은 28억1930만t으로 2022~2023년도 대비 0.9%(2600만t)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소비량은 28억1040만t으로 1.0%(2870만t)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3:00: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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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시즌2가 돌아왔다!

KB증권은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2023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3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시즌2'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각각 별도로 운영된다. 국내주식 ▲1000만원 이상 타사대체 순입고 ▲1000만원 이상 누적 거래 ▲내년 2월말까지 순입고금액 이상 자산 유지하거나,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타사대체 순입고 ▲100만원 이상 누적 거래 ▲내년 2월말까지 순입고금액 이상 자산 유지하는 경우 리워드를 지급한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각각 세 가지 조건 모두 충족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주식의 경우 ▲10억원 이상 타사대체 순입고 ▲1억원 이상 누적 거래 ▲내년 2월말까지 순입고금액 자산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 총 상금 1천만원을 인원수대로 나눠 추가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한도 200만원이다. 순입고금액 및 누적거래 체결금액에 따라 국내주식은 최대 110만원, 해외주식은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각각 타사대체 입고해 모든 조건 충족시 중복혜택이 가능하다. 단, 순입고금액과 누적거래 체결금액 구간별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월 12일까지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필수이며, 1인 1계좌 신청 가능하다. 순입고금액 평가 기간은 이벤트 전체 기간 동안이지만, 누적거래 체결금액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인정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KB증권에서는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중이다.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혜택 0.02%, 중국(선·후강통)ㆍ홍콩ㆍ일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혜택 0.07%, 매매제비용은 별도 부과되며 국가별로 상이하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벤트 관련 기타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3 16:1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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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JDC-KAIST와 '제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MOA' 체결

SK증권은 지난 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A는 지난 3월 SK증권이 JDC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JDC와 KAIST가 추천하는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SK증권이 운영 중인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 재원을 활용해 투자를 검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제주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가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사후 지원 활성화 ▲인프라, 기술 연계, 자문 등 스타트업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IR데이)를 SK증권 마포오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JDC가 운영하는 Route330 (스타트업 지원 공간) 입주기업 4개사 (나니아랩스, 스프링클라우드, 이온어스, 소프트베리)와 출자회사 (그리고), KAIST 교원 창업기업 (에이투어스) 등이 참가해 각 회사의 기술과 비전, 성장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우종 SK증권 사장은 "SK증권은 지역 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JDC, KAIST와 함께 역량을 지원하겠다"며 "제주지역 창업·벤처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사회 전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은 중기부의 스케일업팁스 프로그램을 증권사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 중이며, 금융위에서 지정한 중기 특화 증권사로서 창업 및 초기 기업의 엑셀러레이팅 기능부터 기업공개(IPO) 이후의 기업까지 성장 단계별로 투자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는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 운영사로서 지난 10월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3 16:1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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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3분기까지 휴면예금 2164억7000만원 찾아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올해 3분기까지 휴면예금 2164억7000만원을 찾아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휴면예금 지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2억8000만원 증가한 2164억7000만원이며 총 지급건수는 총 67만2264건에 달한다. 지급건수 중 64%인 약 43만건은 정부24, 어카운트인포, 내보험찾아줌, 금융회사앱(신한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금원은 올해 8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10년 이상 된 10만~100만원 사이의 휴면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원권리자 약 25만6000명에게 우편으로 안내하는 등 휴면예금 원권리자의 조회ㆍ지급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약 2개월 간 금융감독원 및 15개 은행·보험사와 함께 휴면예금 알리기 공동캠페인을 통해, 은행·보험사 지점TV 및 ATM기를 통한 홍보영상 송출 등 휴면예금을 널리 알려 원권리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휴면예금은 법률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예금, 보험금 등을 의미한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 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영구히 보장하는 한편, 휴면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연 원장은 "자신의 재산임에도 알지 못해 휴면예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원권리자들이 휴면예금을 쉽게 조회하고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3 15:27:2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