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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인구이동 1974년 이후 최소...전입사유 주택, 가족, 직업 순

지난해 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가 612만9000명으로 49년 사이 최소치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전·월세 물량이 줄어든 데다 직업을 사유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수가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이동자 수는 612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3000명(0.4%) 줄었다. 이는 지난 1974년 530만 명 이후 최소이다. 지난 2022년 부동산 경기침체가 극심해지면서 전년보다 14.7%(-106만1000명) 감소한 데 비해 감소폭은 다소 둔화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0%로, 1972년(11.0%)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시도 내 이동은 전체 이동자 중 65.0%, 시도 간 이동은 35.0%를 차지했다. 이동을 하는 주된 이유는 주택이 3분의 1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자의 주된 전입 사유는 주택(34.0%)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24.1%), 직업(22.8%) 순이었다, 주택과 가족, 직업이 전체 이동 사유의 80.9%를 차지했다. 인구이동 사유 중 전년보다 가장 크게 줄어든 유형은 직업으로 4만1000명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 매매량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전월세는 감소했다"며 "직업의 사유로 이동하는 경우도 감소하면서 인구이동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도 내 이동의 주된 사유는 주택이 42.6%로 가장 많은 반면, 시도 간 이동은 직업이 35.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22.8%)와 30대(20.1%) 이동률은 높았고,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낮았다. 30대(1.2%포인트)와 10세 미만(1.2%p), 40대(0.2%p) 순으로 전년보다 이동률이 증가했고, 60대(-0.4%p), 70대(-0.4%p), 80세 이상(-0.4%p) 순으로 감소했다. 성별 이동률은 남자(12.4%)가 여자(11.6%)보다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4만7000명)과 중부권(1만8000명)은 순유입됐고, 영남권(-4만7000명)과 호남권(-1만5000명)은 순유출을 보였다. 수도권의 경우, 순유입 규모가 전년대비 1만 명 늘었다. 수도권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순유입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20대와 30대의 순유입이 가장 많았고, 40대 이상은 순유출됐다. 시도로 보면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 수가 가장 크게 나타난 시도는 경기(4만 5000명), 인천(3만4000명), 충남(1만6000명) 등 5개 시도였다.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된 시도는 서울(-3만1000명), 경남(-1만6000명), 부산(-1만1000명) 등 12개 시도였다.

2024-01-30 15:00: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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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경 "보험연구원은 정책&제도 리드하는 싱크탱크"

보험업계가 경쟁력 제고와 함께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저성장으로 보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험업계가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혁신과 확장에 힘써야 한다는 것. 보험연구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202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보험연구원은 산업의 싱크탱크로서 보험산업의 진로와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보험연구원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보험연구원은 과감한 현안의견 제시, 실용연구 추진, 미래 비전 제시 등 3가지를 염두하고 있다"며 "보험연구원이 보험산업, 보험정책과 제도를 리드해나가는 싱크탱크로서 사회안전망의 한 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보험산업 성장성은 경제성장률 하락, 인구구조 변화 등과 맞물리면서 저하되고 있다. 2010년대부터 경제성장률은 3% 미만의 낮은 수치를 보이고 노인(65세 이상)의 비중은 전체인구의 15% 이상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수입보험료 성장률이 1990년대에는 경제성장률을 크게 상회했으나 2015년 이후 경제성장률과 유사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둔화했다. 보험연구원은 2024년 연구 방향으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안전망 역할 제고'를 제시했다. 보험사 간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소비자가 상품·서비스 질과 사회적 가치 공유도 주목하기 시작함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염두한 소비자 중심의 상생 경영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연구원은 '혁신성·확장성·지속가능성을 위한 사업모형 전환'에 주목해 연구를 추진한다. 디지털 환경 변화 대응 및 소비자 중심 경영을 추진해 혁신에 나선다. 확장성을 위해 환경요인을 외연 확대의 기회로 활용한다. 시장 불확실성과 제도 변화에 대응한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안 원장은 "보험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보험사 간 격차는 더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출구 전략으로 국내 시장의 경쟁 압력을 완화하는 틈새 시장 전략, 혁신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험연구원은 '인구·환경변화에 따른 보험산업의 사회안전망 역할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보험산업이 노후 소득 및 돌봄 지원을 확대하고 상생 경영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이 민관 협력 및 지속 가능한 상생 금융을 통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사회 소득과 돌봄 지원 확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기후변화가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등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상생경영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안 원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세대들의 보험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등을 감안할 때 기존 보험 상품이나 현재 보험사 사업 모형만으로는 시장을 주도하고 성장하는 것은 어렵다"며 "보험사는 새로운 위험 요인 발굴을 통해 보장 가능 위험 범위를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단체 보험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30 15:0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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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수십억원'…부동산 PF 성과급 잔치벌인 증권사들

-17개 증권사의 부동산PF 성과보수 지급 실태 점검 증권사들이 거액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성과보수를 한 번에 지급하는 등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부동산 PF 부실이 경제와 금융시장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고위험·고수익 분야로의 쏠림을 오히려 부추겼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7개 증권사의 부동산 PF 성과보수 지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상당수 증권사가 지배구조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금감원은 "증권사는 그간 부동산 PF 익스포져를 과도하게 확대해 고수익을 추구했으며, 그 과정에서 관련 임직원에게 거액의 성과급이 지급됐다"며 "일부 증권사는 장기성과와 연동해 지급해야 할 성과보수를 일시에 지급하는 등 단기 실적주의가 크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일부 증권사는 성과보수를 이연지급하면서 최소 이연지급기간(3년)이나 최소 이연지급비율(40%)을 지키지 않았다. A증권사의 경우 보수위원회에서 정한 성과보수 지급기준 자체가 지배구조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에 위배됐다. 잘못된 지급기준에 따라 성과보수(95억원)를 지급한 결과 최소 이연지급 기간 등을 준수하지 않았다. 일부는 이연지급 대상자에 해당하는 부동산 PF 임직원에게 성과보수 전액을 일시에 지급했다. B증권사는 지급액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상당수 직원(이연지급대상 직원의 18%)에게 성과보수 13억원을 전액 일시에 지급했다. C증권사는 계약직 부동산 PF 담당 직원(이연지급대상 직원의 43%)에 대해 성과보수 20억원을 한 번에 줬다. D증권사는 부동산 PF담당 임원에 대해서 임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성과보수 3억원을 일시에 지급했다. E증권사는 성과보수를 부동산 PF 담당 각 본부(부서) 단위로만 구분해 이연지급하면서 개별 임직원별로 이연 지급되는 성과보수가 구분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대부분 증권사는 부동산 PF 담당직원의 성과보수 총액이 일정금액 미만일 경우 이연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부동산PF 업무수행 직원의 57%가 성과보수 이연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성과보수를 지급할 때는 담당업무의 투자성과 리스크 존속기간 등을 고려해 이연기간과 이연비율 등을 정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는 지배구조법상 최소 이연기간·비율(3년·40%)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확인된 위규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며 "증권사의 단기 업적주의에 따른 과도한 리스크 추구를 차단하고, 장기성과에 기반한 성과보수체계가 확립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30 14:57: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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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현대해상

삼성생명이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8000보 목표 달성 시 추첨 통해 경품 제공 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를 통해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더헬스는 운동·식이·마음건강 등 건강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는 새해를 맞아 나의 건강 상태를 바로 알고 한 해 동안 건강을 개선 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더헬스 앱에서 제공하는 '건강등급' 서비스를 활용해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은 건강검진 기록을 활용해 건강등급(1~9등급)과 질환별 위험도를 산출하고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 운동코칭, 식단 기록 및 영양코칭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분기는 '새해 건강실천 시작'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부터 시작하는 '미라클 워킹' 챌린지는 매일 8000보 걸음 목표를 달성해 더헬스 앱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CU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룰렛 이벤트' 페이지에서 걸음 수를 확인한 후 룰렛을 돌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GS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션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인바디 체성분측정기 ▲외식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해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더헬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다자녀 우대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 2자녀 이상 가구, 자동차보험료 2% 추가 할인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개정한 이번 특약은 오는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대상은 기명피보험자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최저 연령 자녀가 만 6세 이하(태아 포함)인 고객이다. 해당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돼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자라면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자동 할인이 가능하다. 아닐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재가입 시에는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추가 서류 제출 없이 계속해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교통약자(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전용 용품인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도 자동차 사고로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약자 용품 지원 특약'도 신설했다. 교통약자 용품 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 실손 보상하는 상품으로 기존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보상하지 않았던 손해를 보상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그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품에 대해 보장 공백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중심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해 소비자 편익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30 14:52: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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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참여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자 액셀러레이터(AC)인 '500Global'과 손잡고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개월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기업에게는 ▲IBK에서 출자한 500Global 펀드를 통한 초기투자 ▲현지 AC 전담 멘토링 ▲현지 투자자 대상 IR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500Global 본사 내 사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북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IBK창공'은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하고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게 조기 투자를 통한 자금지원과 내실 있는 현지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30 14:51: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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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도 환승 시작…인뱅 Vs 시중은행 고객유치 경쟁

31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가 시작되면서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이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역마진까지 감수하면서 금리 경쟁을 벌이고 있어 3%대 초반까지 내려갈 지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31일부터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된다. 갈아타기 서비스는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저렴한 금리 조건으로 다른 금융사 대출로 쉽게 갈아 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 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를 할 수 있다. 참여 금융회사는 18개(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토스, 수협, SC제일, 씨티)은행 등과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손보 등 3개 보험사다. 총 4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의 대출 비교 플랫폼과 14개 금융회사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조회·비교할 수 있다. 갈아타기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까지, 이후 기존 전세계약 만기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가능하다. 전세대출을 갈아탈 때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액 이내로 제한된다. 전세임차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임차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는 보증기관별 보증한도 내에서 해당 임차 보증금 증액분 만큼 신규 전세대출한도를 증액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한국주택금융공사(HF)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가능하다. 연체 상태이거나 법적분쟁 상태인 경우 대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 연 2% 수준) 등 저금리 정책 금융상품과 지역 연계 전세대출 등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전세대출까지 대환대출 플랫폼에 포함되면서 총 1245조원의 머니무브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가계대출 잔액은 신용대출 237조원, 주담대 839조원, 전세대출 169조원 등이다. 인터넷은행 3사의 전세대출 금리는 토스뱅크 3.40~5.17%, 카카오뱅크 연 3.43~4.63%, 케이뱅크는 연 3.59~6.19%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전세대출 금리 연 3.79~6.378%인 것을 감안하면 인터넷은행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다. 인터넷은행 영업 특성상 조달비용이 낮아 시중은행 대비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에서도 인터넷은행들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실시하면서 시중은행보다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만기가 긴 주담대는 일반적으로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지만, 전세대출은 0.5~0.7% 수준의 중도 상환수수료가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인뱅 특성상 주택담보대출과 같이 저렴한 금리를 내세워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시중은행들 역시 이자 지원, 금리 인하 등의 이벤트를 열어 고객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5월31일 대환대출 인프라 가동과 함께 개시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이달 26일까지 8개월 간 총 11만8773명의 차주가 낮은 금리의 대출로 환승했다. 이동규모는 총 2조7064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 하락 효과는 평균 1.6%포인트(p)로 1인당 연간 57만원씩 총 60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이달 9일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14영업일 동안 총 1만6297명의 차주가 낮은 금리의 대출을 신청했다. 갈아타기 신청규모는 총 2조9000억원이다. 신청 이후 대출 심사와 약정 체결을 거쳐 기존대출 상환까지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완료된 차주는 1738명이며 갈아탄 대출 규모는 총 3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30 14:39: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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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신주배정 금지…'자사주 꼼수' 막는다

앞으로 상장회사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이 금지된다.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가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으면서 의결권을 얻고, 이로 인해 최대주주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장법인 자기주식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을 금지한다. 인적분할은 존속회사 주주들이 기존에 소유한 비율대로 신설회사 주식을 나눠갖는 분할방식이다. A씨의 존속회사 지분이 10%라면 신설회사 지분도 10%가 되는 식이다. 다만 이때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도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으면서 의결권을 얻는다. 지배주주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설명이다. 인적분할 후 재상장시 일반주주 권익제고 방안도 심사한다. 예컨대 존속회사의 발행주식이 총 100주라고 가정할 경우 지배주주 30주 소액주주 40주, 자사주 30주라면 지배주주의 의결권은 30%다. 다만 신규회사로 넘어가면 지배주주 30주와 자사주 30주가 합해져 의결권은 60%로 늘어난다. 회사자금으로 취득한 자사주가 지배주주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재상장시 투자자보호방안을 심사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자사주 취득·보유·처분 전 과정에 대한 공시를 강화한다. 자사주 보유 비중이 일정수준(예: 10%) 이상일 경우 이사회가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업보고서에 공시한다. 자사주 처분시 처분목적과 일반주주의 권익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공시한다. 자사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정보는 일정주기별로 산출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자사주가 더이상 대주주의 편법적인 사익추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방안이 상반기 중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30 14:28: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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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국내 반도체 투자 TIGER ETF 3종 순자산 1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국내 반도체 투자 TIGER ETF 3종 순자산 합계는 1조1361억원이다.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 TIGER 반도체 ETF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품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다. 29일 기준 순자산은 7852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TIGER 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초대형주부터 '한미반도체' 등 중소형주까지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투자한다. 지난 한해 동안 1000억원 이상이 유입되며 29일 기준 순자산 238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해당 ETF는 HBM과 온디바이스 AI 등 최첨단 AI반도체를 위한 패키징과 미세화 공정에 관련된 중소형 반도체주에 투자한다. 생성형 AI 열풍에 힘입어 상장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29일 기준 순자산 1126억원이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챗GPT 등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TIGER ETF는 적극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장기 성장성을 지닌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30 14:23: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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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금액 25조원…전년比 27% ↓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 규모가 1100건, 25조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7.3%, 금액은 26.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상증자가 72건, 10조5511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28%, 49.1% 줄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상증자가 282건, 4조4206억원 발행돼 각각 29.1%, 47.2% 감소했다. 반면 코넥스 시장에서는 64건, 1876억원 발행돼 건수는 20.8%, 금액은 26.2% 늘었다. 비상장도 682건, 9조8575억원 발행돼 7.2%, 102.6% 증가했다. 배정방식별 유상증자 건수 및 금액을 보면 제3자배정방식이 848건·10조9951억원(44.0%)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주주배정방식 114건·8조9189억원(35.7%), 일반공모방식 138건·5조1029억원(20.4%) 순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한화오션(3조6384억원)이었다. 롯데케미칼(1조2155억원), SK이노베이션(1조143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 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우리종합금융(5억864만주)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트론(2억주), 한화오션(1억9906만주) 순이다. 지난해 상장법인의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115건, 17억6569만주로 전년 대비 건수와 주식수는 각각 45%, 12.9%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7건(1억9579만주), 코스닥시장 61건(13억7253만주), 코넥스시장 2건(1035만주), 비상장시장 35건(1억8702만주)이 발행됐다. 무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루닛(1조3711억원)이었다. 이어 HPSP(1조3543억원), 카나리아바이오(535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무상증자 주식 수 규모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위지윅스튜디오(1억2829만주)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30 14:23:1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