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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노후자금을 노리는 불법 유사수신 업체 조심하세요!

Q. 최근 할아버지께서 은퇴박람회에 다녀오셨는데 특정 조합에 투자하면 확정 배당금을 준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 금융사기로 의심되는데 믿어도 되나요? A. 최근 금융사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사수신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속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기 수법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선호한다는 점을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어르신들을 현혹했습니다. 또한 노후 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미래 현금흐름이 불확실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 연금처럼 확정 수익(배당금)을 지급한다며 현혹했습니다. 둘째, 합법적인 조합 사업을 가장해 어르신들을 안심시키고, 모집수당을 미끼로 유인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지인의 말을 믿고 투자한다는 점을 이용해 모집수당을 주면서 투자를 권유하도록 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운영하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셋째, 가짜 지급보증서 및 가짜 전자지금거래 플랫폼 등 가짜 서류를 이용해 어르신들을 현혹했습니다. 금융업 유사상호를 사용하고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도용하는 등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원금 보장의 내용으로 가짜 지급보증서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가짜 전자지급거래 플랫폼 등을 이용해 코인, 캐쉬, 포인트 등으로 수익금을 지급된 것처럼 꾸민 후, 잠적해 투자금을 편취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불법유사수신 사례를 미리 알아두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불법 유사수신 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주세요! (금감원 홈페이지-> 민원신고-> 불법금융신고센터-> 불법사금융·개인정보 불법 유통신고 코너)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2 10:4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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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인구감소 서울·부산·경남 순...비율로는 경북이 최대폭↓

대한민국 인구가 정점에 이른 지난 2019년 11월 이래 지난달까지 서울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율 기준으로는 경북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 기간 국내 17개 주요 시·도 중 거주민 수가 늘어난 곳은 경기와 세종 포함 5곳뿐이었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9월 말 기준 5137만 명으로, 3년10개월 사이 정점(5185만 명)에 비해 48만1426명(-0.9%)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서울 인구는 973만 명에서 940만 명으로 32만5000명 감소했다. 부산(-11만50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경남 (-10만6000명), 경북(-10만5000명), 대구 (-6만3000명) 순이다. 비율 기준 감소폭은 경북이 -4.0%로 가장 컸다. 또 울산(-3.9%)과 부산·전북(-3.4%), 서울(-3.3%), 경남(-3.2%), 전남(-3.1%) 등 6곳이 3%대의 큰 내림폭을 보였다. 대구(-2.6%)와 광주(-2.5%) 대전(-2.2%) 등 광역시 3곳도 2019년 11월 말에 견줘 거주민 수가 2% 이상 감소했다. 강원(-0.7%)과 충북(-0.3%) 또한 줄었다. 서울(국내 제1 도시)과 부산(제2 도시) 인구는 국가 전체인구가 여전히 증가추세에 있던 2010년대 초·중반부터 이미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반면 세종은 33만8000명에서 38만5000명으로 무려 14.0%(+4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은 경기(+3.0%)였다.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는 이 기간 1322만 명에서 1362만 명으로 39만8000명 증가했다. 또 인천이 1.0%(+3만 명), 제주가 0.8%(+5422명), 충남이 0.2%(+3328명)의 오름폭을 보였다. 세종 인구의 증가는 지난 2019년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세종청사로의 이전이 영향을 적잖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인천은 지역 내 신도시, 제주는 영어교육도시 등이 거주민의 지속적 유입을 이끌었다. 다만 인천과 제주의 경우, 거주민 수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 두 지역도 전국적 흐름인 저출산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출생아 수는 1만7926명으로, 2019년 11월(2만4185명)에 비해 25% 넘게 감소했다. 국민 평균연령은 3년10개월 전(42.6세)보다 두 살 더 먹은 44.6세였다. 남자는 41.4세에서 43.5세로, 여자는 43.7세에서 45.8세로 올라섰다.

2023-10-22 10:04: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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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신한금융그룹이 '남산 둘레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및 종이와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실천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비용 약 8억 5000만원에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지주회사 창립 기념행사 비용을 절약해 노숙인 요양시설에 승합차량을 기부하는 등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방식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22 09: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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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DI(다이렉트인덱싱)로 나만의 전략 DIY’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자문계약 체결 고객 대상으로 'DI로 나만의 전략 DI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신규 생성해 자문계약한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해야 한다. 첫 번째 이벤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전략 수익률 DIY'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생성해 자문계약한 전략의 누적수익률에 따라 ▲5% 미만 시 주식쿠폰 1만원 ▲20% 미만 시 주식쿠폰 3만원 ▲20% 이상 시 주식쿠폰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은 한국·미국 현지시간 기준 12월 8일 종가로 평가한다. 두 번째 이벤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전략 리밸런싱 DIY'는 이벤트 기간 내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생성해 자문계약 체결 후, 2회 이상 주문체결하면(최초 매수 1회, 리밸런싱 주문 1회 이상) 주식쿠폰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식쿠폰은 한국주식전략인 경우 국내주식쿠폰을 지급하고 미국주식전략인 경우 해외주식쿠폰을 지급하며, 두 이벤트는 중복 혜택 가능하여 최대 20만원까지 주식쿠폰을 증정한다. 단,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 각 1인 1전략만 혜택 가능하며, 쿠폰지급일까지(12월28일) 자문계약 체결 및 잔고(한국주식전략 100만원 이상, 미국주식전략 500만원 이상)를 유지해야 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주식은 물론 미국주식 시황에 적합한 테마전략으로 개인 맞춤 포트폴리오를 DIY해 실제 손익뿐만 아니라, 국내ㆍ해외 주식쿠폰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말고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편의 및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관련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KB M-able'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20 20:4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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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野 "잘나가는 대기업 143곳 감세 수혜...秋 "법인세 더 깎았어야"

국내 대기업 140여 곳이 법인세 인하의 최대 '수혜자'라는 주장이 20일 야권에서 나왔다. 반면 여당은 지난 문재인 정권은 '세금주도성장'이었다며 이에 맞섰다. 이날 기회재정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틀째 이어 갔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인세 인하가 올해 대규모 세수결손의 주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4%로 인하해 혜택을 올해 크게 받은 곳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대기업 143개"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전략 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는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일괄적으로 잘 나가는 기업 세금을 깎아주는 건 맞지 않다"며 현 정부의 감세정책을 비판했다. 민주당의 양경숙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대규모 오차는 잘못된 경제정책과 재정정책, 세수예측 전문성 부족이 함께 초래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 재정은 역사상 가장 참담하다"라는 주장을 냈다. 이에 반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0년간 국가부채가 600조 원이었는데 5년 만에 400조가 늘어 1000조 원이 됐다"며 재정건전성이 악화한 데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는 소득주도성장이 아니고 세금주도성장"이었다고 질타했다.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되레 "법인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춰야 했는데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그는 여당 의원들의 지적에 "법인세 감세는 투자와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3%포인트(p) 인하하는 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여야 협상을 거쳐 법인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1%p씩만 내리는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10-20 17:22:1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