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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릿, 청약 경쟁률 1415대 1 기록…18일 코스닥 상장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은 5일부터 6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415.77대 1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3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38만4023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8800원~1만700원) 상단인 1만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퓨릿의 향후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2차전지 및 리사이클링 사업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퓨릿의 성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퓨릿은 상장 이후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신규 소재 사업을 대비해 기존 1, 2공장 증설 포함한 충남 예산 신규 제3공장 증설까지 기존 대비 2.5배 큰 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 증설에 앞서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고객사뿐 아니라 인텔, 듀폰 등 신규 글로벌 고객사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문재웅 퓨릿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당사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에 기여하고 회사도 계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릿은 10월 11일 납입을 거쳐 10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8 08:0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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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공모가 2만6000원 확정...기관투자자 91.6%, 상단초과 제시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의 최종 공모가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인 2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신성에스티의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공모 가운데 7월 이후 최대 규모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 될 예정이다. 앞서 신성에스티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사가 참여하며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1%로, 최근 의무 보유 확약 비율 평균인 12.04% 대비 높게 나타났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마감일인 지난 4일 나스닥을 비롯한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신성에스티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해 흥행을 이끌 수 있었다"며 "통상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이례적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 기업설명(IR)에 참여했던 기관투자자 전원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는 "금형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 사업에서의 당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미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 성장해 2차전지 글로벌 솔루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성에스티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8 08:0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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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장애인 유도팀 창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 6일 '예금보험공사 장애인 유도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예보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금보험공사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도 참석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예보와 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후 올해 7월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공개모집을 통해 4명의 유도 선수를 채용했다. 채용된 선수 전원은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1, 2위에 입상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김동훈 선수는 현재 73kg이하 체급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조향현 공단 이사장과 유재훈 예보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 서울시의회 이종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체육팀 창단은 대단히 좋은 고용모델로, 장애인 유도팀 창단을 결심한 예금보험공사에 감사와 축하 인사를, 선수단에는 입단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이러한 고용사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공사 유도팀 창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장애인 스포츠 환경 개선에 미약하나마 기여를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23-10-08 00:02: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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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순환촉진법 등 2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한국수자원공사법' 등 2개 환경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르면 공포 후 6개월 뒤에 시행에 들어간다.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환경부는 유역단위로 물순환 과정의 전주기를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한다. 물재해 안전성과 물이용 안정성, 물흐름 건전성 등의 측면에서 시급한 물순환 촉진책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 장관이 물순환이 취약한 지역을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한다. 또 수도와 하수도, 지하수 등 분야별 법률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된 물순환 시설을 동시에 통합·연계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관련 법 제정으로 홍수·가뭄과 도시침수 등 복합적인 물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전한 물순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법'은 이번 개정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 구역이나 수탁관리하는 국유재산의 행정대집행, 불법 시설물 철거 등의 권한을 정부·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익사업의 공사지연 등에 따른 국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댐이나 수도부지에서의 불법행위를 적시에 차단한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댐수위 상승 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누수 시 긴급 복구공사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며, 불법시설물의 오·폐수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상수원의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2023-10-08 00:02:2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