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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3% 고금리에 몸캠 협박까지…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추진한다

4000%가 넘는 초고금리에 나체 사진을 담보로 요구하는 등 악질적인 불법 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독당국 등은 불법대부계약 무효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불법대부계약 무효소송을 지원하는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 구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법상 반사회적 계약으로 인정될 경우 원금을 포함한 불법 대부계약 전체 무효가 법리상으로 가능하지만 현재까지는 이를 인정한 판례는 없었다. 이에 따라 현행 대부업법 상 최고금리(20%)를 초과한 이자에 대해서만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중심으로 불법대부계약 피해자들을 지원해왔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사례를 수집해 법리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부계약 체결과정에서 불법채권추심에 이용할 목적으로 휴대전화에 저장된 지인 연락처나 나체사진을 제공받는 등 악랄한 불법채권추심, 성착취 추심 등이 연계된 사례는 반사회적 계약으로서 무효화를 적극 주장할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며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이 법원의 판결을 통해 무효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첫 사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 피해자의 경우 미등록 대부업체가 4693% 초고금리의 폭리를 취하는 불법적인 계약을 맺었다. 채무자는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궁박한 상황에서 20만원 급전을 위해 마지못해 지인 연락처 일체를 제공했으며, 대부업체는 이를 이용해 채무자는 물론 가족의 사회적 명예를 실추시키고 일상을 송두리째 파괴했다. 또 다른 대부업체는 대출 조건으로 나체·신체사진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자체로 성착취에 해당하며, 연체시 추심 과정에서 사진 합성·유포·협박 등으로 추가적인 성착취가 발생할 것으로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금감원은 "성착취를 이용한 추심은 성폭력처벌법 등 실정법 위반일 뿐 아니라 성적 자기결정권, 존엄성 등 채무자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므로 사회통념상 허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피해자를 위한 무효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금감원이 불법대부계약 무효소송을 위한 소송비용 일체를 부담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소속 변호사를 무효소송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다. 우선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 중 무효 가능성이 높은 불법대부계약 약 10건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7 11:21: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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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흥국생명

한화생명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업무 협약 한화생명 FA센터는 급속도로 확장 추세인 국내 미술시장에 주목하고 보험업계 최초로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미술품종합감정법인 중 하나인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와 미술품 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앞으로 한화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FA센터(63빌딩, 경인, 대전, 대구, 광주, 부산)를 통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미술품의 온라인 탁상 시가 감정 ▲관리 및 투자 ▲구입 및 매각 등에 대한 컨설팅 등 미술시장 리포팅, 세미나, 강의 등의 전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한화생명 FA센터는 상속 및 증여, 절세, 노무관리, 은퇴설계 등 종합자산관리를 해 온 고객 상담 노하우가 있다"라며 "고객들의 최근 관심사인 미술품 자문 컨설팅도 추가로 제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고객 소통채널을 진행했다. ◆ 금융소비자 의견 청취,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흥국생명은 지난 6일 소비자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소통채널인 '톡톡패널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톡톡패널단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중인 소통채널이다. 이번 톡톡패널단은 흥국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부 및 자영업자 그룹과 직장인 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단은 먼저 현재 판매중인 상품에 대한 의견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신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바일 창구 등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및 편의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7 11:12: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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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개인별 맞춤형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 생활 업종 3가지 직접 선택 롯데카드는 '트리플 인 로카(Triple in LOCA)'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5개 생활 업종 중 3개를 선택해 매달 3만원까지 결제일 할인을 적용한다. 5개 생활 업종은 ▲통신 ▲렌탈 ▲보험 ▲교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다. 디지로카앱에서 할인 서비스 업종 지정 및 우선순위를 변경할 수 있다. 다음해 6월 30일까지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 일부터 60개월 동안 최대 월 3만6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출 변화에 따라 계획적으로 사용한다면 실속과 혜택을 챙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기차 예매 서비스의 범위를 SRT까지 확대했다. ◆ 국내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쿠폰 신한카드는 SRT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1명), ▲다이슨 드라이기(2명), ▲CGV 씨네드쉐프 2인 관람권(10명),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600명) 등을 제공한다. 이어 12월 말까지 1만원 이상의 승차권을 예매 한 고객에게는 '현대해상 국내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쿠폰을 선물한다. 기차 예매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이다. 그 동안 공공앱웹에서만 이용가능 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레일 앱을 설치 하거나 코레일 회원에 가입할 필요없이 신한카드 앱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좌석 선택 및 결제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연말을 맞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 LG스타일러, 닌텐도스위치 등 선물 선봬 NH농협카드는 오는 31일까지 '굿바이 2023' 따뜻한 연말나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100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20만원당 추가 추첨권을 최대 10매까지 지급한다. 경품은 ▲LG스타일러(1명) ▲닌텐도 스위치 OLED(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931명) ▲어피치 바디필로우(70명) 등으로 구성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07 10:48: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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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3'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호텔에서 약 30명의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들의 경영진들을 초청해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3'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3'은 ▲이커머스 ▲온라인 게임 ▲온라인여행사(OTA) ▲핀테크 등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국내외 디지털 시장 전망 및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참가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과 교류가 많은 디지털 기업고객의 자금운용에 유용한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뱅킹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강지수 클레온 공동창업자와 이원웅 마스터카드 이사, 최동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M&A팀 팀장, 김영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발표는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위기와 기회 ▲가상 카드 서비스(VCA)▲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지식 및 비즈니스 활용방안▲국내외 투자시장 동향과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디지털 기업고객들이 세계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한국씨티은행은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다양한 기업고객들에게 선진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0:46: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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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사내벤처 육성

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벤처는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사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벤처 운영에 앞서 임직원의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과 사내벤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 특강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의 이해 강의 ▲비즈니스모델(BM) 수립 강의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내벤처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개최한 워크숍은 지난달 24일, 이달 1일 이틀간 진행됐다. 직원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Amazon사의 혁신 경영방식인 '제품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사고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거꾸로 일하기(Working Backwards)'에 대해 고민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에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내벤처 운영에 있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신사업 활성화와 창조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07 10:40: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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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우아한형제들과 상생금융 업무협약

-총 70억원 특별 출연…1050억원의 협약 보증서 발급 지원 -2%의 우대금리 제공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각각 3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1050억 원의 협약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한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이다. 1050억원의 협약 보증서 중 50억원은 이태원에 있는 비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협약 보증서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보증 금리우대 프로그램'으로 연 2%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전국 13개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 등 'KB 소호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 업무협약이 외식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7 10:33: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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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3000장과 김치(3kg) 300박스 직접 전달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겨울나기 지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배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쪽방촌을 찾아 연탄 3000장과 김치(3kg) 30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은 NH투자증권은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원된 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날씨는 춥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마음만은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경영에 나서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7 09:53:5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