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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KB라이프·하나손보

KB손해보험이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건강고지 통과 시 최대 약 25% 보험료 할인 KB손해보험은 건강고지 할인과 계약 유지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5세부터 40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이다. 기존 5년 동안의 계약 전 알릴 의무 외에 6년에서 10년간 입원·수술 및 암·심근경색·뇌졸중 등 3대 질병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기존 자사 상품 대비 최대 약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15세 미만의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아 기존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 여기에 암, 뇌·심장질환 진단 및 수술, 일당 등 핵심 보장뿐만 아니라 독감치료비, 응급실내원비, 창상봉합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통합해 폭넓게 보장하는 '일상생활 통합치료비'를 신설해 생활밀착형 보장을 강화했다.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맞춰 보험 가입 이후 첫째, 둘째, 셋째 자녀 출산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산지원금'도 새롭게 도입했다. 김재구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은 기존 어른이보험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생활밀착형 보장과 장기유지 할인 제도를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객 중심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가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무)'를 출시했다. ◆ 치매·장기요양·건강보장 결합 KB라이프는 치매와 장기요양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 보장은 검사부터 진단, 이후 생활비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치매 진단을 위한 CDR 척도검사와 MRI, CT, PET 등 검사비를 지원한다. 경도 이상 치매 진단 시 일시금을 지급한다. 중증 치매 단계에서는 간병 생활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제 '레켐비' 치료 보장을 새롭게 탑재했다. 장기요양 보장도 강화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진단비와 생활비를 함께 지급한다. 시설 이용과 재가 서비스도 폭넓게 보장해 중증도에 따라 등급별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복합재가급여, 치매전담형 시설급여, 시설 식사재료비 보장 등 신규 담보를 포함해 실제 간병 환경을 반영한 보장을 제공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레켐비 등 신약 치료부터 장기요양, 주요 질환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장을 통해 고객이 간병뿐 아니라 치료비 부담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보험과 돌봄을 연결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손해보험이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통합암 진단비 업계 최다 횟수 보장 하나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 리스크에 맞춘 '무배당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을 중심으로 보장을 구성했다. 특히 '통합암 진단비'는 업계 최다 수준인 최대 14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번 진단비를 받은 이후에도 전이 등으로 다른 암이 발생하면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치료 과정까지 대비할 수 있다. 유방암에 대한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 비중을 차지하는 유방암을 중심으로 유방수술비 등 치료 단계별 보장을 촘촘히 구성해 실제 치료 과정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치료가 까다로운 '삼중음성 유방암' 보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을 중심으로 실제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보장을 구체적으로 담은 상품"이라며 "한 번의 진단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이후 다른 암이 진단되더라도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02 14:10: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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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업대출 5조 '쑥'…중동 리스크에 대기자금 급증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기업대출은 한 달 새 5조원 넘게 증가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7290억원으로 한달 전(765조8655억원)과 비교해 1364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4563억원, 1월 -1조8650, 2월 523억원으로 소폭 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다. ◆ 주담대 줄고 기업대출 급증 가계대출이 감소한 이유는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3339억원으로 전월(610조7211억원) 대비 3872억원 감소했다. 올해 들어 주담대는 ▲1월 -1조 4836억원 ▲2월 +5967억원 ▲3월 -3872억원 등 전반적으로 감소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1월 -4762억 원 ▲2월 +3조 931억원 ▲3월 1조 7992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감소세다. 마이너스 통장 등을 포함한 신용대출잔액은 104조6595억원으로 한달 전(104조4954억원)과 비교해 3475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빠르게 늘었다. 5대 은행의 대·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859조7737억원으로 전월(854조3288억원) 대비 5조4449억원 증가했다. 정부가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강조하며 자금을 가계에서 기업으로 유도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증시 관망세 속 대기자금 급증 한편 시중 자금은 요구불예금으로 유입되며 대기성 자금이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달 평균 코스피 거래대금은 30조1583억원으로 전월(32조2334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MMDA포함) 잔액은 699조9081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477억원 늘었다. 지난 2022년 6월(725조 6808억원) 이후 45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난 2월 33조 3225억원에 이어 두 달 새 50조원 가까이 늘었다. 요구불예금은 언제든 인출이 가능한 자금으로, 투자 대기자금 성격을 띤다. 최근 예·적금 만기 자금이 재예치 대신 단기 대기자금으로 묶이며 투자 시점을 저울질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자금 집행을 미루는 분위기"라며 "요구불예금 증가는 투자 수요가 줄었다기보다 투자 시점을 저울질하는 대기자금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02 14:06: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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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헌 집 고쳐 새 집처럼…민관협력 사업

정부와 기업, 비영리단체가 함께 도시 취약지역의 오래된 집을 고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방시대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KCC, 코맥스, 경동나비엔, 한국해비타트 등과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열악한 지역의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 등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의 집수리 지원을 보완하고자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 정부와 지자체는 행정 지원을 맡고 공공기관과 기업은 자금과 자재를 후원하며, 해비타트는 실제 공사를 담당한다. 그동안 37개 지역, 총 1325가구의 노후주택이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부산, 광주,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총 221가구 주택을 수리했다. 창호 교체, 단열 보강, 지붕·외벽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컸다. 올해는 동두천, 안동, 광양, 부산 서구, 목포 등 5개 지역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약 34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확보하지 못한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2 14:02:30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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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온난화 완화 블루카본' 겨냥 갯벌 복원책 제시

해양수산부가 2일 '제2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갯벌 등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갯벌 및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2차 계획에서는 1차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블루카본'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향후 5년간 갯벌 관리·복원의 방향을 제시했다. 블루카본이란 바다 생태계에서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대기 중의 탄소를 빨아들여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우선 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전·안전관리·휴식·생산·체험 등 5개 유형의 '갯벌안전관리구역'을 지정하고, 지역별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사고 이력이 있거나 갯골 지형이 발달한 지역을 우선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복원사업의 실효성도 높인다. 생태계서비스를 기준으로 기존 복원사업 유형을 통·폐합하고, 사업 타당성과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 민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갯벌 활용 측면에서는 '해양생태계 서비스지불제' 도입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우수 갯벌을 보유한 지역을 '갯벌생태마을'로 지정해 관광·교육 콘텐츠를 육성하고, 갯벌생태해설사 양성도 지속 확대한다.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충남 서천에는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를 건립해 연구·실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갯벌 관련 정보를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통합 공개한다. 또 유엔기후변화협약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계획은 갯벌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갯벌이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 생활에 기여하는 핵심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4:02: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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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한-인니 QR 결제 서비스’

우리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한·인도네시아 큐알(QR) 결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금융결제원망을 활용해 구축한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우리카드 고객은 환전 없이, 기존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현지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 3200만개 이상의 큐리스(QRIS)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전용 상품인 '카드의정석2 ExK 체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카드는 인도네시아에서 QR 결제와 현금자동인출기(ATM)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베트남·태국·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도 ATM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카드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수수료·환율 혜택을 제공한다. QR 결제 서비스 이용 시 국제브랜드 및 해외서비스 수수료를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TM 인출 서비스는 해외 인출 수수료를 건당 500원 정액제로 적용하고, 3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 혜택도 있다.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연 2회 국내 공항 커피 무료 서비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5000원 할인 ▲커피·배달앱·편의점 5% 캐시백 등 혜택을 지급한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이번 신규 카드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내 응모를 완료하고, 해당 카드로 인도네시아 현지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첫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 QR결제 서비스와 '카드의정석2 ExK 체크'는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조합"이라며 "기술 혁신을 넘어 고객의 실제 이용 편의를 높이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02 14:00: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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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과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 한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5% 할인 신한카드는 2일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과 손잡고 '더한섬 신한카드 플래티늄'과 '더한섬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한섬과의 첫 번째 제휴카드다. '타임', '마인', '시스템' 등 한섬 패션 브랜드부터 온라인 편집숍 이큐엘(EQL)은 물론, 일상 소비영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두 카드는 한섬 온·오프라인 매장 이용 시 5% 청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른 통합 한도 내에서 적용된다. 더한섬 신한카드 플래티늄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80만·120만원 이상 시 각각 5만·7만·10만원까지, 더한섬 신한카드는 같은 구간에서 각각 3만·5만·7만원까지 할인된다. 일상 소비영역 혜택도 마련됐다. ▲커피전문점 ▲백화점 ▲아울렛 ▲주유 ▲이동통신 ▲실외골프장 ▲면세점 등 특별적립처 이용 시 더한섬 신한카드 플래티늄은 5%, 더한섬 신한카드는 3%의 한섬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른 당월 통합 적립 한도는 더한섬 신한카드 플래티늄 카드의 경우 전월 40만·80만·120만원 이상 시 각각 월 2만·3만·5만 마일리지, 더한섬 신한카드는 월 1만·2만·3만 마일리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한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섬 가맹점과 특별적립처를 제외한 국내외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0.5%를 한섬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두 카드 모두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1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더한섬 신한카드 플래티늄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9만7000원, 해외 겸용 10만원이다. 하나카드가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 ◆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2~3개월 무이자 할부 실시 하나카드는 올해 말까지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이자 할부 혜택은 하나카드가 선정한 영세·중소 가맹점 중 생활 밀착형 업종(음식점, 주유, 교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하나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7만2000여 개를 선정했다. 고객은 해당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할부 수수료 없이 2~3개월에 걸쳐 결제 대금을 나눠 낼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가맹점의 이자 부담 경감 및 소비 촉진으로 인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하나카드의 무이자 할부 지원은 포용 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월 2일 카드사 최초로 200만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총 12조원 규모의 가맹점 대금 조기 지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소호'를 통해 개인사업자 전용 '하나 더 소호 신용카드'와 마이데이터 기반 '사장님 서비스'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카드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 공정거래 법규·윤리행동규범 준수 노력 인정 현대카드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앞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융사 최초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부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 법규 및 윤리행동규범 준수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카드에 따르면 최고경영진의 지원 아래 내부감시 체계 구축,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 시스템 운영 등 8가지 핵심 요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그간 공정거래 자율준수 체계 구축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고 공정거래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4:00: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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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 '와르르'...코스피·코스닥 4%대 급락

2일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4%대 약세를 보이며 추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간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공격을 예고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무너진 영향이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5.54포인트(4.30%) 급락한 5243.16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1.33% 오른 5551.69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5.76%)와 SK하이닉스(-5.71%), 삼성전자우(6.51%)를 비롯해 SK스퀘어(-6.29%)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대차(-5.23%)와 기아(-2.90%)도 내림세를 기록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5.52%), LG에너지솔루션(-1.11%)도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5%)와 삼성바이오로직스(1.02%)만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2.64포인트(4.72%) 빠진 1063.5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2~3주 동안 대대적으로 타격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이라며 "필수 인프라와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발언했다. 환율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152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12:54: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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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025 결산] 코스닥 상장사 작년 순이익 51% 급증...적자기업은 늘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여전히 적자 기업 비중이 40%를 웃돌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268곳(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7조1658억원으로 전년 대비 8.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조7124억원으로 17.18%, 순이익은 5조2952억원으로 51.42%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3.94%, 1.78%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적자 기업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체 1268개사 중 558곳(44.01%)이 순손실을 기록하며,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이 적자를 이어갔다. 흑자 기업은 710곳(55.99%)으로 절반을 넘었지만, 지난해 741곳(58.44%) 대비 줄어들었다. 절대적인 비중에서도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연결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13.10%로 전년 104.40% 대비 8.70%포인트(p)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IT서비스(19.81%), 의료·정밀기기(11.70%) 업종이 크게 증가했으나, 건설 업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1% 감소했다. 순이익으로는 유통 업종이 52.40%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고, 오락·문화 및 IT서비스 업종 등이 흑자 전환했다. 반면, 전기전자 및 제약 업종 등은 적자 전환했다. 코스닥150 지수 편입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2%, 23.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83%로 미편입 기업(2.54%)보다 5.29%포인트 높았다. 수익성 측면에서 대형·우량 기업 중심의 개선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8%, 16.22%씩 증가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0%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3.40%보다 5.0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해당 기업들은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으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12:31: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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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025 결산] 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순이익 33% 증가...삼전·닉스 제외하면 반토막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증가폭은 크게 감소해 '반도체 편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626곳(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82조7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4조7882억원으로 25.39%, 순이익은 189조3910억원으로 33.57%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7.94%, 6.14%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반도체 투톱을 제외한 성장세는 큰 폭으로 줄어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매출 증가율은 4.45%에 그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도 각각 10.76%, 15.64%로 낮아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약 14%에 달한다. 시장 전체 실적이 개선됐지만, 체감 경기와의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다. 특히 개별 기준으로 보면 두 기업을 제외할 때, 매출(-0.46%)과 영업이익(-3.69%)이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 업황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순이익은 1.91% 소폭 증가했다. 수익 성장세에도 흑자 기업 비중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626개사 중 471곳(75.24%)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년(77.48%)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재무 건전성은 소폭 개선됐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08.33%로 전년 대비 2.88%포인트 낮아졌다. 업종별 매출액은 IT 서비스(13.49%)와 전기·전자(10.98%) 업종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부동산 업종은 전년 대비 12.0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에서는 건설(2878.79%), 부동산(426.28%)이 대폭 상승했고, 전기·전자(54.59%), 제약(58.27%) 등 13개 업종이 상승했다. 종이·목재(-95.59%), 비금속(-54.14) 등 7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42개사)의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94%, 13.67%씩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반적으로 다 상승했으나 증권(50.64%)과 금융지주(14.09%), 기타(18.93%) 업종의 성장세가 높았고, 보험(0.58%)과 은행(2.55%)는 다소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2026-04-02 12:02: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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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비상장사, 지배주주 주식현황 14일 내 제출해야

금융감독원이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의 지배주주 등 소유 주식 현황 제출 의무를 재차 안내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핵심 자료인 만큼 기한 내 제출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형 비상장사는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소유 주식 현황을 제출해야 한다. 이는 소유·경영 미분리 여부를 판단해 감사인 지정 대상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대형 비상장사는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이 5000억원 이상이거나,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또는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 자산 1000억원 이상인 회사가 해당된다. 제출 기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임원 해임 또는 면직 권고, 증권 발행 제한 등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 의무도 발생한다.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이 발행주식총수의 50% 이상이면서, 지배주주 또는 특수관계자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경우에는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 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14일까지다. 금감원은 구체적인 판단 기준도 함께 제시했다. 지배주주가 6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대표이사가 아닌 경우에는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며, 100% 지분을 보유하더라도 전문경영인이 대표이사라면 동일하다. 반면 지배주주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특수관계자인 대표이사가 일부 지분을 보유한 경우에는 미분리로 판단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비상장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지속 안내할 예정"이라며 "관련 문의에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55:0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