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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조달청 혁신조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한국마사회는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초고효율 스포츠 LED조명 개발'사업이 민·관·공 협업 및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개발 및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고효율 인증기준인 115lm/W를 크게 상회하는 177.1lm/W의 '초고효율 스포츠 LED조명(LSML400R-IS(50S)-KRA)'이다. 이 사업은 정부, 마사회, 개발업체가 1억3600만원의 신제품 개발지원금을 투자해 약 1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2020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제품 개발 성공 통보를 받았고, 2022년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서 효율성, 혁신기술, 가격경쟁력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정부 정책의 적합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신제품 개발 투자에 그치지 않고, 경마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주경마장 경주로 조명 580개 전체를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2022~2023년 하절기 야간경마를 시행할 때 개발 제품의 우수성을 시연했다. 기존 메탈조명을 LED 개발제품으로 교체한 결과, 제주경마장의 연간 전기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기존 대비 64.2% 감축할 수 있었다고 마사회측은 밝혔다. 개발업체는 제주경마장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압둘아지즈경마장 주로조명 컨설팅 및 2023년 3월 안동시청 롤러경기장 스포츠조명 수주 등의 쾌거를 거두었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제주경마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생력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이라는 큰 영예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0-03 17:48:4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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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훈풍에도 주가 '미끄럼틀'…개미 울리는 종목은?

업계 훈풍에도 홀로 역주행하면서 주주들의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대표주들이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세에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유가 급등과 함께 부상한 정유주 기대감에서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의 수혜를 입으며 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었지만, 부진한 3분기 실적 전망과 함께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빅테크주 흥행에서 제외된 '네카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달에만 각각 6.06%, 8.62%씩 하락했다. 챗GPT 열풍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한 훈풍을 맞고 있지만 네카오의 주가는 오히려 역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네이버는 훈훈한 전망과 함께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 이후 예상보다 저조한 반응에 주가는 떨어졌다. 공개 당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6.26% 올랐지만 다음날 바로 -7.86%로 추락했다. 현재까지는 12.00% 하락했다. 카카오도 연내 초거대 AI '코GPT 2.0'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 부진했던 실적과 시세조종 관련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올해에만 24.81%, 43.00%씩 하락하며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기술 공개, 헬스케어 신사업 시작 등 성장성 회복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및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회복될 수 있다"며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4분기 실적에는 계열사 실적 상승으로 인한 전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이노, 정유주 혹은 배터리주...주주환원 기대도 저조 업계 훈풍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종목은 정유주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지난달에 에스오일(8.49%), HD현대(12.18%), GS(6.25%)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16.16%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 종목토론방에서는 '배터리주 오를 때는 정유주라고 떨어지고, 정유주 오를 때는 배터리주라고 떨어진다', '주주들 주머니 털어서 빚 갚지 말고, 주주 친화정책을 시행해라'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2차전지주도 일제히 내리막길에 들어서면서 개미(개인 투자자)들을 배신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SK이노베이션의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상증자 발표 당시 채무 상환에 30% 가량을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주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이외에도 연구개발(R&D) 캠퍼스 조성 등 시설자금에 사용하겠다고 전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부채상환 및 SK이노베이션 별도의 장기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이번 유증이 결정된 셈이다. ◆무너진 '8만전자' 기대감...장미빛 전망에도 주가 '흐림' 지난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훈풍에 힘입어 전고점(9만10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일 6.13% 가량 급등했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15일 7만2000원까지 터치했다. 당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한다는 이슈가 호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4분기부터 반등 기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 상승세도 예상된 상태였다. 다만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이 나오면서부터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결국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으로 6만8400원까지 내려오면서 '6만전자'에 머물렀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대비 하향 조정되는 부분이 부담스럽지만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디램(DRAM) 업황의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DRAM의 흑자전환, 낸드(NAND) 업황의 바닥 확인이 임박한 현시점은 비중 확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2023-10-03 17:18: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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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차전지 R&D투자 80% 확대...경쟁력 강화방안 연내 발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3일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도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R&D) 투자를 올해보다 80%가량 확대하고, 내년 수출바우처(자비부담+정부보조금) 예산을 17% 증액하는 등의 내용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이차전지 연구장비 제조업체 고려기연을 방문한 자리에 내년에 전고체 등 차세대 이차전지 R&D 투자를 올해(137억 원) 대비 79.6% 증가한 246억 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이차전지 산업의 국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시급성과 파급효과가 큰 150개 킬러 규제를 검토해 중소기업 킬러 규제 혁신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별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내달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는 수출바우처 예산을 올해 1441억 원에서 내년 1679억 원으로 17% 증액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예산을 457억 원에서 560억 원으로 20% 이상 늘릴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등은 재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조달정보센터를 통해 유엔·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의 입찰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수출바우처 금액을 전액 소진하지 않을 시 이듬해 신청 제한 등 제재를 가하는 현행 방식의 문제점도 개선할 예정이다. 예산 낭비 없이 더 많은 수출기업에 고른 혜택이 가도록 유관기관들과 새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최근 경기 흐름이 서서히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이 예상된다"며 업계가 국내 설비투자 확대를 비롯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2023-10-03 16:07: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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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K-푸드 페어, 3100만불 수출상담...한식 열기 재확인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맞춰 인근 상하이에서 개최한 K-푸드페어에서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중국 핵심도시의 K-푸드 열기가 다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20~28일, 9일간 상하이에서 한국 농식품 중국진출 확대와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 상하이 K-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0~21일, 상하이 소피텔 호텔에서 진행된 '상하이 K-푸드 페어 기업간 거래( B2B) 수출상담회'는 중국 각지의 유력수입기업 68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5개사가 참여해 490건 3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중 총 11건 7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및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특히,수출교섭 품목중에는 대표 K-푸드인 김치시즈닝 및 양념치킨 소스, 코로나19 이후 관심도가 높아진 건강 선식, 중국 내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오징어맛과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어 22~28일, 상하이 랜드마크인 동방명주에서는 '소비자 체험홍보(B2C) 행사'가 열려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한국 농식품 퀴즈쇼, 요리교실(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K-푸드 체험홍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자집 만들기 행사 등을 개최해 가족 방문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최대 수출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고 현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K-푸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03 15:48:0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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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 가입 한달간 집중 홍보

근로복지공단이 4일부터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일하는 삶 모두의 안심과 안정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 각종 지역 행사에 참여해 소상공인 및 예술인과의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IFS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10월5∼7일)와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를 위한 '23년 국악로 페스타 행사(10월13∼14일), 종로 한복축제(10월20∼22일) 등이다. 홍보기간 동안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찾아 커피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커피를 직접 제공하고, 자영업자 고용·산재 특례제도와 지자체의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직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인 푸른씨앗 퇴직연금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는 5년간 사용자 수수료 0원, 사용자 부담금 10%(최저임금 120% 미만 근로자) 등을 지원해 영세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 상품이다. 아울러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국민연금·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 사업 신청 안내를 위해 전담 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혜택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알리는 현장 밀착형 홍보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2023-10-03 15:28: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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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골드바를 잡아라' 이벤트 개최...KRX금시장 100만계좌 돌파 기념

한국거래소가 KRX금시장 100만 계좌 돌파를 기념해 '골드바를 잡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KRX금시장이란 한국거래소가 2014년에 개설한 국내 유일 장내 금현물 매매시장이다.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과 함께 4일부터 20일까지 증권사 금현물 계좌 신규개설 및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RX금시장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개설된 금현물계좌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100만개를 돌파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KRX금시장 회원인 12개 증권사에 개설된 금현물 거래 전용 계좌수는 총 105만개다. 더불어 증권사를 통해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투자 편의성,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 한국조폐공사의 품질인증 및 한국예탁결제원의 안전한 보관 등 은행 골드뱅킹이나 사설 금 투자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KRX금시장만의 장점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금현물 계좌 신규개설 고객에게는 기프티콘(약 1만원 상당)을, 1g 또는 5g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10g(약 95만원 상당) 또는 37.5g(약 360만원 상당) 골드바를 지급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이벤트가 금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증권사 홈·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HTS·MTS) 등을 통한 KRX금시장 투자 경험과 더불어 경품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금시장 양성화 정책에 따라 개설된 KRX금시장에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3 15:03: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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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인구 5년간 미국 등 6개국 추월

주요 38개국 고령층 인구비중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5년간 6개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만 미국·호주를 추월했다.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5%로 집계됐다. 순위가 26위에 그치는 등 여전히 OECD 평균(18.0%)을 밑돌았으나 2023년 비교에서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증가폭을 고려할 때 회원국 중 다수를 십수 년 내에 차례로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노인인구 비중이 11.5%로 38개 회원국 가운데 32위에 머문 바 있다. 이후 5년 뒤인 2017년 31위(13.8%)로 한 계단 올랐다. 그로부터 다시 5년간 매우 가파른 속도로 상승했다. 2017년~2022년 기간 비율은 3.7%포인트(p) 오른 17.5%를 기록했고, 순위도 다섯 계단이나 뛰었다. 한국은 2017년 이래로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미국, 호주 등 6개국을 차례로 추월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비중이 우리나라 수치를 크게 상회했던 미국·호주까지 지난해 결국 따라잡았다. 한국의 노인인구는 비공식 집계로 이미 OECD 평균치를 넘어서고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이상 고령층 비율이 올해 8월 말 기준 18.6%에 달했다. OECD 회원국의 지난해 평균인 18.0%를 상회한 것이다. 한국은 슬로바키아(2022년 17.6%)와 노르웨이(18.3%), 캐나다(18.8%), 영국(18.9%) 등을 수년 내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일본이 29.0%로 전체인구 대비 노인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이탈리아(23.9%), 포르투갈(23.8%), 핀란드(23.2%), 그리스(22.8%), 독일(22.1%) 순이었다. 또 프랑스(21.1%)를 비롯해 덴마크(20.4%), 스웨덴(20.3%), 스페인(20.2%), 네덜란드(20.1%) 등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령사회란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국가를 가리킨다. 대한민국도 향후 1~2년 내에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란 예측과 우려는 이미 봇물처럼 터져 나온 바 있다. 종국에는 세계 최고령국 일본마저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도 더러 있다. 노인비중이 가장 작은 회원국은 멕시코(8.1%)였다. OECD가 비교한 비회원국 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7%였다.

2023-10-03 14:53: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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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고위험의 레버리지 펀드 집중 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반도체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 등 고위험 레버리지 ETF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미국 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이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9월 26~10월 2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5428만달러 어치를 사들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이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순매수 2위 종목은 4877만달러어치 매입한 양자컴퓨터 회사인 아이온큐다. 아이온큐는 지난달 11일 19.68달러로 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22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서학개미들은 아이온큐의 주가가 추락하자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학개미는 장기 국채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불 3배 ETF(TMF)를 3806만달러,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3697만달러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는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1754만달러) ▲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 엔화 헷지 ETF(1345만달러) ▲리얼티인컴(1293만달러) ▲TD YL TSL IN ETF(1210만달러) ▲엔비디아(1021만달러) ▲유나이티드헬스그룹(827만달러) 등을 사들였다. 최근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위기가 해소됐지만 미 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는 이어지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4.695%까지 치솟으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이 중시하는 2년 만기 국채금리는 5.1%를 넘겼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10월 미국 시장이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와 유가 상승에다가 대선 시즌과 맞물린 재정정책 잡음이 나타나고 있어 중장기 펀더멘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국 주식 시장이 코너에 몰린 듯하지만, 밸류에이션과 기술적 과열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내 악재가 소화되고 실적으로 시선 전환이 이뤄진다면 상승 기조 복귀에 무리가 없는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이후 실적이 견인할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10월의 변동성을 저가 매수로 이용할 수 있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기술주 선호 속에서 대형 퀄리티주나 에너지를 통해 금리, 유가 리스크를 제어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03 14:46: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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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도 '명절 증후군' 오나...주가 회복 가능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 등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기아 등 주력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3분기 실적 시즌에 증시가 주가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 지수는 전월 종가 기준으로 3.57%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2600선으로 마감하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한 내림세를 보이며 현재는 2400선에 머물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인 태도가 유지되면서 연내 추가 긴축 우려가 짙어졌고, 황금연휴로 인한 장기 휴장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연휴 이후 돌아오는 3분기 실적 시즌과 함께 주가 반등 기반이 다져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가을 반등)했던 것보다 조금 느린 시점인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반등의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으나 연준의 '오버킬'은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상보다 더욱 매파적이었다는 점에서 내년 초까지 긴축 우려가 잔재한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경제전망(SEP)에서 국내총생산(GDP)과 실업률이 추세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된 만큼 추가 긴축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그 시기는 12월에서 1월, 연말·연초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증시의 상방을 강하게 보고 있진 않으나 하방 또한 제한적"이라며 "증시를 끌어내리는 요인들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다면 10월 주식시장 분위기는 9월과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장기 금리 급등 추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고,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이슈도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는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일시적으로 방어했다. 다만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유지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KB증권은 하반기 국내 증시 반등폭에 대해 '5~10%' 정도를 추정했다. 코스피의 연말 타깃을 본다면 기존 연말 추정치 (2800p)보다 낮아진 약 2650p 정도를 제시했다.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있더라도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 주가 반등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 올해 3분기 기업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달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에 대한 집중도도 오르고 있다. 더불어 국내 반도체 업황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론의 실적에도 시장 관심이 집중될 모양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휴가 끝난 직후인 4일부터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연휴기간 대외 이벤트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를 소화해 가면서 다음주 예정된 고용, 삼성전자 잠정실적 등 펀더멘털(기초 체력)에 주목하면서 주가 복원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3 14:44:1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