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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하반기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 개최

신한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 ~ 오후 2시 50분)와 2부(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국내외 주식 전망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국내외 채권, 크레딧 전략과 대체투자, 자산배분 전략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반기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 및 플랫폼, 모빌리티와 소재·산업재,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제약·바이오, 혁신성장, 금융 등 총 네 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0년 만에 맞이한 인플레이션은 30년 만에 가장 강한 긴축으로 이어졌으며 물가와 금리의 동반 상승은 침체 우려로 귀결됐고,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시작으로 신용위험까지 높아졌다"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도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며 주식과 채권 동반 강세가 진행 중이며 개별 테마에서의 급등락까지 반복되고 있어 무엇 하나 예단하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이 2023년 하반기 투자 해법과 선제적 위험 관리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유망한 투자 테마를 발굴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6 14:07: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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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PwC 거버넌스센터, 지배구조선진화연구회 출범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건강한 지배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배구조선진화연구회'(연구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회는 회장을 맡은 곽수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필두로 조명현 고려대학교 교수, 김종대 인하대학교 교수, 최승재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 김의형 전 회계기준원장, 장온균 삼일PwC 거버넌스센터장과 삼일회계법인 파트너3인을 포함해 총 9명의 지배구조 및 ESG 전문가로 구성된다. 지배구조선진화연구회는 우리 기업이 처한 경영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연구 성과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발간물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회의 회장을 맡은 곽수근 교수는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우 적절한 시기에 삼일PwC 거버넌스센터와 함께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지배구조는 매우 중요한 신뢰지표이다. 우리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온 삼일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이 만난다면, 기업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6 14:07: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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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2분기 이후 성장동력은 AI·B2B·모빌리티·메타버스

이동통신사들이 2분기 이후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B2B(기업간거래), 메타버스 및 모빌리티 사업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SK텔레콤은 6월부터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에 대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스캐터랩과 손잡고 소셜 및 지식대화 능력을 갖춘 AI 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AI 분야에서 빅테크들과 글로벌 진출에 나설 계획이며, 메타버스인 '이프랜드'의 경제 시스템 확대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KT는 모바일 IPTV 사업 성장을 지속해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코 B2B 사업과 관련해 하반기에 수주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ESG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구입에 나선다. 이통사들은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서 SKT만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4%나 늘어난 4948억원을 기록해 5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 호조를 보였다. 반면, KT는 영업이익이 22.4%나 줄었고, LG유플러스도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가 감소한 정체된 실적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통신 이외의 신사업인 AI, 모빌리티 등에서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SKT는 새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AI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SKT 손인혁 에이닷 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은 "6월부터 에이닷에 대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AI 챗봇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과는 감성 대화 기반 AI 에이전트를 선보여 지식 및 감성을 갖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손 담당은 AI 등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MWC에서 글로벌 통신사와 AI 공동 구축을 위한 얼라이언스를 제안한 바 있다"며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주도하는 빅테크와 제휴도 병행하고 있어, 글로벌 진출에 대대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또 하반기에 텔코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 데, 통화 내용 브리핑 등 AI 전화 등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유저 친화적 사용자 경험(UX) 개편과 개인화 기반 홈 화면 개편, 14세 이하 유저 진입 장벽도 낮춘다는 전략이다. SKT는 하반기에 '이프랜드'의 경제 시스템 확대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 CO 담당은 "아바타, 모션, 공간 등 3D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사고 팔고, 유료 입장권, 노래방 등을 구매할 수 있고 인플루언스 후원 기능까지 마련된 이프랜드 경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꾸미기 아이템에 대해 콘텐츠 NFT화를 지원할 것이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창작한 아이템을 NFT로 거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초거대언어 모델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 중 초거대 AI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연내에는 멀티 LLM 구조에 적합한 '통합 랭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KT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초거대 AI 시대를 앞둔 기업들의 DX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AI, 인프라, 미들웨어 솔루션, 연산훈련, 응용 AI 생태계를 풀스택으로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IMM크레딧앤솔루션으로부터 60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T는 모바일 IPTV 사업을 성장시키고 프리미엄 중심 고객 기반 확대와 함께 고객 세분화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 디지코 B2B 분야에서 하반기 예정된 공공 민간 분야 DX 관련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KT 김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 기반 DX 서비스 제공 역량과 IDC,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고 있으며 네트워크 기반 DX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의 DX 수요를 이끌어왔다. 앞으로도 DX 수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업무의 자동화 효율화 등 구조적 비용 개선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관제에 대한 자동화 지능화 솔루션을 확대하고, 단순 업무 로보틱처리자동화(RPA) 솔루션도 도입해 DX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AI컨택센터(AICC), 개통, 사후서비스(AS) 등 자동화를 확대해 비용 효율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KT는 또 2분기 이후 핵심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유지하는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유통을 계속 확대하고, 플랫폼에 관한 리더십과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광고 커머스 관련 그룹사들은 AI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을 좀 더 고도화하고 제휴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부동산 분야에서도 올 하반기부터 강북본부 개발사업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사업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LS일렉트릭과 협약을 통해 기존 대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중소 및 중견기업까지 사업 영역을 늘릴 것"이라며 "각 공장 특성과 니즈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비용의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토요타자동차가 올 한해 출시되는 렉서스 등 전 차종에 LG유플러스의 날씨, 스마트홈, 뮤직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인 '유플러스 드라이브'를 탑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2분기부터 재생에너지 구입을 본격 추진한다. 또 태양광 설비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또 2분기에 광고 플랫폼 등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통해 신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 알뜰폰 오프라인 컨설팅 매장인 '알뜰폰 플러스'도 전국에 7매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2023-05-16 13:51: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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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여행시 카드 분실로 복제 피해 주의"

#.A씨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직원으로부터 카드 단말기가 멀리 있다며 카드를 건네줄 것을 요청받았다. 의심 없이 카드를 건네준 A씨. 현지직원은 카드 결제 전 고객의 카드 정보(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를 유출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결제가 용이한 점을 노린 범죄다. 금융감독원이 해외에서 신용카드와 관련한 부정거래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외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카드 도난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사용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 및 금액은 각각 2만1522건, 64억2000만원으로 전년(1만7969건, 49억1000만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외 여행수요 확대에 따른 도난분실에 의한 부정사용 증가 때문이다. 신용카드 부정거래 건수·금액은 ▲2019년 2만4866건 85억원 ▲2020년 2만217건 62억5000만원 ▲2021년 1만7969건 49억1000만원 등 매년 증가세다. 특히, 해외의 경우 사고발생시 대처가 쉽 않다는 점을 노려 갈수록 사고액이 커지고 있으며, 사기수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따라서 금감원은 출국 전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 신청을 통해 카드 사용국가, 1일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해 해외 부정거래를 차단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외여행 출국전에는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카드분실신고 전화번호를 메모해둬 카드 분실 시 즉시 신고해야 하며, 카드 뒷면 서명은 필수로 해놓고, 타인에게 카드 양도 및 비밀번호 노출을 금지하라고 강조했다. 카드 뒷면 서명 누락 또는 본인이 카드를 양도하거나 비밀번호를 노출해 일어난 부정사용 사고는 보상률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카드 결제시 카드를 타인에게 맡기게 되면 카드정보 유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반드시 결제과정을 본인이 직접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대체공휴일·여름 휴가철 등을 이용해 해외 여행자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부정사용 피해도 증가할 것"이라며 "소비자 행동요령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6 13:49: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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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세븐일레븐, '토종다래에이드' 첫 선

농촌진흥청은 16일 세븐일레븐,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토종 과일 다래로 만든 편의점 음료 제품 '토종다래에이드'를 내놓았다. 다래는 성인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우리나라 자생종 과일로 '맛이 달다'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다래 '청산' 품종은 겉에 털이 없어 매끈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로 평균 당도는 18브릭스, 무게 16g이다. 비타민C 함량은 사과와 비교했을 때 약 21배 많다. 제품 원료는 강원도 영월에서 15년째 토종 다래를 재배하고 있는 강소농 곽미옥 농업인으로부터 매입했다. 제품 생산 수량은 약 30만 개이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300원(용량 320㎖)이고 출시 기념으로 17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 증정한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8월에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육성품종과 청년농업인 및 강소농이 생산한 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유통에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샤인머스켓에이드,허니복숭아에이드 등 9종의 음료 제품이 출시됐으며, 세븐일레븐의 자체 상표로 판매됐다. 조은희 농진청 기술보급과 과장은 "그동안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출시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기업실적을 올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기관-기업-농가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제품을 기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5-16 13:44:0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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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새노조, KT 사외이사 후보에 감종보 변호사 추천

소수노조인 KT새노조는 노동-시민사회의 추천을 통해, KT사외이사에 김종보 변호사를 추천해 KT이사회에 16일 접수했다. KT새노조측은 "김종보 변호사는 공정거래, 상법, 노동 등 분야의 법률전문가로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정경유착 문제 및 비합리적 기업경영 문제에 대해 소신 있게 발언하고 개혁을 추구해 왔다"고 밝혔다. KT새노조는 현재 KT는 국가기간통신망을 운영하는 핵심적인 국민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경영과 노사갈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투명하고 공정한 ESG 경영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데, 보다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통해 경영진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고, 노동인권을 향상시키며, 과학기술에 대한 현명한 투자와 국민들로부터의 신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인 김종보 변호사를 KT의 사외이사로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노조의 추천으로 사외이사 후보로 오른 김 변호사는 사외이사 후보로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노동조합 및 시민단체 추천 사외이사로서 대표 후보를 심의할 계획이다. 새노조 관계자는 "김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내부비리신고센터이나 컴플라이언스팀의 실제 구성원이 돼 KT의 비리 문제에 대한 조사와 판단에 직접 개입할 계획"이라며 "월 1회 협력업체와의 소통 테이블을 설치해 운영하고, 회사의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협력업체와의 신뢰관계를 공고히 해 회의를 점검할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KT 내의 여러 노동조합과 소통테이블을 구성하고 직접 참여해 주기적으로 노동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3-05-16 13:37: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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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늘어...집값 반등 신호탄?

급매물이 일부 해소되고 가격 하락폭도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선 상승 거래가 일어나고 있어 '집값 바닥론'까지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64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5087건) 89.5%(4555건) 증가했다. 지난 3월 거래량은 총 2979건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고, 2021년 8월(4065건)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다 거래량이다. 4월 거래량의 경우 2787건을 기록했다.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최종 거래량은 전달 거래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심리도 회복세를 탔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8일 기준)는 77.3으로 전주(76.2)보다 1.1포인트(p) 상승하며 지난 3월 넷째 주(70.6)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기준선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여전히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지만,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시장 연착륙 대책과 최근 급매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10주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 거래가 늘면서 일부 지역에선 급매 소진 이후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그라시움'은 이달 전용면적 59㎡가 1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10억9000만원) 대비 1억1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은마아파트'는 지난 1월 전용면적 84㎡가 21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3개월 만에 거래가격(23억3000만원)이 1억8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18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인 16억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2.5%(2억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에도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집값 대세 전환으로 평가할 만한 추격 매수세가 없다"면서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대세 상승으로 전환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6 13:25:1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