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Chat AI) 소프트웨어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를 출시한다. 1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최근 Chat GPT의 흥행을 필두로 각광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Chat AI) 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인공지능 구현 기술 기업 등 전 세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산업에만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기존 AI 펀드와 큰 차별점이 있다. 특히 이 펀드는 소프트웨어, 미디어·컨텐츠,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인공지능이 산출물을 제시하는 기업 등 AI 산업 성장과 직접 연결되는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예정 종목으로는 ▲세일즈포스 (Salesforce) ▲맨해튼 어소시에이츠 (Manhattan Associates) ▲듀오링고 (Duolingo) ▲테라데이타 (Teradata) ▲엔비디아 (Nvidia)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구글 (Google) 등이 있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H)형,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환노출(UH)형을 각각 출시해 투자자가 향후 환율 전망에 따라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 교보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산업이 확장할 때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로 집중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만큼 기존 AI펀드들과는 종목 투자 비중에서 큰 차별점이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은 급격히, 그리고 폭넓게 떠오르는 성장 산업 영역이라는 점에서 투자 대상 기업의 선택과 지속적인 관리가 향후 펀드의 성과를 좌우할 것인 만큼, 그동안 각광받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펀드들을 출시하고 운용했던 삼성자산운용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7 17:04:0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COOL~거래 3종세트!' 국내선물옵션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오는 7월 28일까지 'COOL~거래 3종세트!' 국내선물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OOL~거래 3종세트'의 첫 번째는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고객 웰컴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중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2022년 11월 1일 이후 미거래 기준) 비대면 개인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신청일 다음 날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이벤트 종목에 대해 최대 97%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종목별로 적용되는 수수료는 상이할 수 있다. 이벤트 종목으로는 코스피200선물(미니 포함),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통화선물, 국채선물, 코스피200옵션(미니, 위클리 포함), 코스닥150옵션 및 개별주식옵션이다. 두 번째는 지점·비대면 계좌 구분 없이 국내선물옵션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수고객 일간 거래량 달성' 이벤트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일간 약정금액이 ▲선물 종목은 250억원 이상 ▲옵션 종목은 10억원 이상인 경우 각 1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상금은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으로 최대 250만원까지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COOL~거래 3종세트'의 세 번째는 선착순 100명에게 옵션시뮬레이터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우수고객 감사' 이벤트다. 대상은 최근 3개월간 매월 국내선물옵션 거래내역이 있는 우수 고객이며, 유선으로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자 할인 수수료, 상금 증정 그리고 옵션 분석 도구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파생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고, 거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관심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7 17:03:3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금투협,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K-방위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MOU 체결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 연계를 통한 한국 방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방위산업 정보 교류와 투자 활로 개척을 통한 K-방산의 성장 모색'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투자회사의 방위사업 부문 신규 투자 전략 수립 지원하기 위해 방위산업 부문 기업과 공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방산 관련 금융투자상품 출시 활성화 등 자본시장을 통한 방위 산업 발전 방안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는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방산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는 등 방위산업 부문 투자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한국 방위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협업해 자본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방위산업체는 그간 정보 제약으로 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최근 국민과 금융투자회사의 관심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K-방산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금투협과 업무협약 체결로 정보교환, 투자연계, 산업홍보 등 다방면에서 금융투자업계와 협업하고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7 16:44:2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SG증권발' 투자 피해자, 손해배상 받을 수 있나...법무법인과 소송 움직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이 집단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측근을 비롯해, 증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대건,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등 다수의 법무법인들이 SG발 주가조작 사태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에는 SG발 '사기' 피해자 800여 명이 집단 대응을 위해 모인 오픈채팅방이 개설되기도 했다. 소송의 쟁점도 바로 이 부분이다.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사기 피해자'임을 입증해야 한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바른 조재빈 변호사는 "사기당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인물들이 어떻게 속였는지, 나아가 자신은 단순한 투자자로서 그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된다"면서 "사실상 시세 조종 가담 여부 등을 입증하기가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태가 발생하기 전 시세 조종 가능성을 염두해 뒀거나, CFD(차액결제거래) 투자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도 개인정보를 맡겼다면 피해보상은 차치하고 공범으로 몰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피해자들의 소송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라 대표 일당의 혐의가 입증돼야 한다. 현재 라 대표는 투자자 명의의 휴대 전화로 통정거래를 하며 시세를 조종하고,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 운영을 통한 이익 편취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가 입증되면, 그 다음으로 앞서 말한 '피해자' 입증 관문이 남게 되는 것이다. 대건 소속의 공형진 변호사도 "이 사건 핵심은 단순한 주가조작 사건이 아니고 가치 투자를 빙자한 폰지사기"라며 "피해자들은 통정거래에 대한 인식도 없었고, CFD 매매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듣지 못하고 자기 투자금이 주가조작 원금으로 쓰인 사실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대건에서 소송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힌 A씨는 'SG발 피해자' 오픈채팅방에서 "빛만 탕감됐으면 좋겠다"며 "아무것도 안 하고 당하고 싶지 않아서 소송에 동참했다"고 호소했다. CFD 매매 지적과 함께 '증권가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증권사를 상대로 소송을 계획하는 곳도 있다. 최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단체 소송 모집 공고를 내고, SG발 하한가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 중 증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성준 원앤파트너스 마케팅 총괄 이사는 "증권사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함에 있어서 확실한 검증 과정을 거쳤는지, 신용 융자를 함에 있어서 실명 확인이나 위험성 고지·설명 등이 충분히 이뤄졌는지, CFD 같은 경우에는 절차상 하자가 없는지 등의 부분을 따지게 될 것"이라며 "해당 피해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피해자들이 책임질 만큼만 책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라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려면 우선적으로 형사 결과에서 혐의가 인정돼야 하며, 겉으로 드러난 재산 규모상 변제 자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7 16:38:5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콤, 5년 연속 ‘경력단절여성’ IT취업 지원...온라인 마케터 키운다

코스콤이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을 5년 연속 지원하기로 했다. 코스콤은 17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영등포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코스콤이 후원한 취업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실전 온라인 마케팅 과정'이다.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폐업 위기에 있는 기창업 여성들의 마케팅 활성화와 재창업을 돕고자한다. 온라인 마케터는 웹 기반 채널을 활용해 회사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직업이다. 비대면화 시대의 신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 강사로는 실제 온라인 마케팅 업체를 운영 중인 온라인 마케터를 초빙했다. 교육이 곧 경력단절여성의 온라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SNS 등을 활용한 실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며, 창업 컨설팅도 지원해 교육생들의 창업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당사의 기업후원으로 진행되는 취업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이 높은 취업성공률을 보이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통해 올해에도 경력단절여성분들이 끊어진 경력의 끈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5년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에듀크리에이터양성과정', 2022년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을 차례로 지원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7 16:38:5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금리인상 세대별 후폭풍]<하> 6070 노인 빈부격차

#. 60세 김모씨는 최근 건물 청소미화원으로 재취업했다. 3년 전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뒤 모아 놓은 재산과 연금을 받으며 노후생활을 하려했지만, 막내아들의 학비를 지원해야 했기 때문이다. 대학을 졸업한 지 2년이 넘은 막내아들은 취업이 어려워지자 대학원에 입학했다. 김모씨는 "은퇴할 때는 재취업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아들취업이 늦어지면서 학비에, 주택담보대출, 또 생활비까지 더해져 지출해야 할 금액은 자꾸 커지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인구 10명 중 3.5명은 소득 하위 20%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지만 은퇴시기는 빨라지고 자녀교육과 노후준비는 늦어지면서 빈곤한 6070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60대 이상 소득하위 20%에 가장 많아 17일 메트로신문이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로 연령별 소득분위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인구 중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비율은 35.62%에 달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소득 하위 20%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 문제는 6070세대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지나며 대출상환부담이 늘고 있다는 것. 은퇴 후 소득은 줄었는데 재산은 집에 묶여 있고, 갚아야 할 대출금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자료를 토대로 연령대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구간별 차주 및 대출 잔액을 봤더니, DSR이 40%대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차주 비중 가운데 60~70대 이상의 경우는 4.3~12.7%였다. 30~50대 (5.2~12.3%)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반해 이들이 보유한 대출 잔액 비중은 60대(DSR 40% 이상)가 41.8%, 70대 이상이 44%로, 30~50대(20~30%대)보다 높았다. DSR가 높은 차주 가운데서도 60대 이상의 소득 대비 대출잔액이 30~50대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는 의미다. DSR은 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로, 가령 DSR가 40%라는 건 연소득 5000만원일 때 원리금 상환액이 연 2000만원을 넘을 수 없단 뜻이다. ◆ 파산자수 증가 여기에 이들이 일하던 일용직까지 사라지면서 대출의 질은 나빠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60세 이상 인구의 신용대출 증가율은 2금융권에 몰렸다. 지난 2021년 말 은행권 신용대출 총액은 22조3662억원으로 2019년 말(18조3862억원)과 비교해 21.7% 증가했다. 반면 2금융권의 신용대출 총액은 22조6325억원에서 28조2413억원 증가해 총 24.8% 늘었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이용하던 이들이 대출이 거절돼 고금리인 2금융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갚을 능력에 비해 빚규모가 커지면서 금융채무불이행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60대 이상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2015년 7만3282명에서 2019년 11만8202명으로 4만5000명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금융채무불이행자 수는 87만3938명에서 83만7767명으로 줄었다. 6070세대의 파산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개인파산을 신청한 60대는 1만3680명, 70세 이상은 355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파산이란 채무자가 채무를 갚을수 없는 파산상태에 빠졌을 때 법원의 파산선고를 총 재산에 한해 채무를 갚도록 하는 제도다. 정기소득이 없고, 경기악화로 이들이 일하던 일용직 자리가 사라지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권흥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60대 이상 차주의 소비 여력 감소는 잠재적 빈곤층 전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퇴직 후 재고용 등을 통해 주된 일자리에서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 축적된 인적자본의 효율적 활용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17 16:34:5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IPO간담회] 나라셀라, 와인업계 1호 상장..."와인문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나라셀라는 고품질의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유통함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과 전문 인력,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기업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나라셀라는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단일 독점하는 수입사로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나라셀라는 120여 개 브랜드, 10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의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나라셀라의 와인 포트폴리오는 국내 와인 유통사 가운데 가장 폭넓게 구성돼 있다. 지난해 국내 와인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2019년 8000억원과 비교해 2.5배 커졌다. 국내 와인 시장 성장세와 함께 와인 수요자의 니즈는 점차 다양화·고급화 되고 있다. 나라셀라는 양질의 와인을 다양하게 갖추고 와인 보관 및 유통에 특화된 물류센터를 운용하는 등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따라 나라셀라 매출도 지난 2019년 469억원에서 지난해 1072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6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증가했다. 나라셀라의 독보적인 브랜딩 능력은 와이너리들이 자체 실시하는 모니터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주요 와이너리들은 업계에서 예외적으로 나라셀라에 독점 공급자 서한을 발급하며 높은 신뢰감을 표시하고 있다. 실제로 나라셀라와 거래를 지속하는 와이너리가 신규 와이너리에게 나라셀라를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파트너로 소개해 주는 선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나라셀라와 10년 이상 장기 거래를 유지하는 와이너리는 2022년 기준 총 121개 브랜드 중 46개 브랜드다. 이는 전체 거래 와이너리 중 38%에 달하는 수치다. 상장사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미개척·신규 와이너리와의 협상에 있어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어 나라셀라의 시장 장악력과 경쟁우위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몬테스를 포함해 총 10개 브랜드, 22개 와인 제품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나라셀라는 향후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미개척 와이너리를 발굴하고,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프리미엄 와인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나라셀라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기존 강점인 밸런스 있는 포트폴리오 지속 확대 ▲자체 리테일샵 강화 ▲판매채널 확대 및 다각화로 고객 접근성 제고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으로 수도권 범위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류혁신 ▲와인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승철 대표는 "와인은 각 나라의 역사와 예술 등 다양한 문화가치가 녹아든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에 가장 부합하는 주류"라며 "상장을 계기로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는 와인문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라셀라는 16일부터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2~23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나라셀라의 공모 주식 수는 145만주이며, 공모 희망 밴드는 2만∼2만4000원이다. 총 공모 예정금액은 290억~348억원 규모이며 내달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2023-05-17 16:11:1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