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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시험연구소 60주년, 품질관리 토론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시험연구소)는 11일 에이티(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식품 품질·안전과 관련된 민간 연구·검정기관, 학계, 정부기관 등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험연구소 개소 60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농식품 분야 연구 방향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서해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은 "농관원이 대외적으로 농산물 품질·안전 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험연구소의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민간 검정기관 및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홍성희 시험연구소 소장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60년 동안 시험연구소의 발자취를 소개했고 최근 해외 케이푸드 열풍, 빅데이터 활용, 환경·사회·투명(ESG) 실천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춘 시험연구소의 미래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원산지 판별, 잔류농약 분석, 사료 유해물질 분석, 데이터 기반 농산물 안전성 예측 기법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기술 4가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최신 디지털 및 나노플라즈모닉 소재을 이용한 농식품 품질관리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험연구소는 이날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돼지고기와 쇠고기 원산지 검정도구를 사용하여 5분 안에 국산과 수입산을 판별하는 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 행사 참여자들은 연구 결과가 실제 현장에 활용되는 것을 확인하고 특히 이 연구개발로 원산지 단속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말에 찬사를 보냈다.

2023-05-12 10:43:3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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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다시 증가…'영끌' 대출 일어나나

대출금리가 하락하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특례보금자리론 등으로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도 크게 일어났다. 이에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803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8000억원이 증가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이다. 증가폭도 3월(2조3000억원)보다 커졌다. 주택 거래가 소폭 늘어나는 추세 속에 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주담대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집단대출로 인한 자연증가분에 더해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관련 규제 완화에 주담대 수요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오름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5815건을 기록했다. 이는 1년4개월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금리인상 기조가 정점에 달했다는 기대심리도 대출 증가에 작용했다. 올해 초 8%대를 돌파했던 주담대 금리 상단은 최근 5%대로 떨어졌다. 금리 하단은 3%대까지 내려왔다. 5대 은행의 전날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는 연 3.68~5.83%, 변동금리는 4.09~5.89%다. 올해 첫 영업일인 1월2일에는 변동금리가 연 5.27~8.12%로 8%대를 넘어섰으며 고정금리는 연 4.82~6.875%로 상단 기준 6% 후반대를 나타낸 바 있다. 금리가 낮아진 만큼 대출 상환의 필요성이 낮아진 측면도 있다. 대출잔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기존 대출 상환보다 신규 대출이 더 많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특히 은행권에서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주담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주담대 잔액은 508조9827억원으로 전월 511조2320억원에서 2조2493억원 감소했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주담대 잔액은 2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조2000억원에서 2배 증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인터넷은행 위주로 대출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금리는 혼합금리 연 3.503~6.132%, 변동금리 연 3.798~6.684%로 금리 하단이 3%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2030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들도 주택 구입에 다시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3월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3234건 중 2030세대가 매수한 건수가 1161건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 매수 비중은 1월 30.8%, 2월 34.7%, 3월 35.9%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당분간 대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출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담대뿐만 아니라 전체 가계대출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은 시장 흐름이 전환됐다고 보기에 이른 측면이 있다"며 "몇 달 전과 비교하면 금리가 하락했지만 대출 규모가 큰 주담대 특성상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2023-05-12 09:00:0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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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엇갈린 투자 행보…코스피 사고 코스닥 팔았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엇갈린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으로 인해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2차전지 과열 논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높아 외국인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는 시기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22%) 내린 2491.00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5.20포인트(0.63%) 하락한 824.54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은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9조545억원 어치를 매수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780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에 더해 원·달러 환율이 더 올라가기는 어렵겠다는 판단으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환율이 높은 것은 경상수지 적자,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 등인데 이런 것들이 점차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를 8조281억원 사들였다. 이어 현대차(1조1550억원), 삼성SDI(8430억원), 기아(5271억원), LG전자(499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35억원), 현대로템(4385억원), 삼성엔지니어링(3439억원), 하이브(3163억원), 현대모비스(3049억원) 등을 사들이며 대형주 위주의 순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외국인들은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1조9139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매도우위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과열 논란을 겪은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순매도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2차전지 관련주인 포스코홀딩스(3조6754억원), 에코프로(1조711억원), 포스코퓨처엠(3815억원), SK이노베이션(3124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실적과 주가 간 괴리율이 커졌었다"며 "최근 실적발표가 나오면서 괴리율을 좁히는 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많이 쏟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증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이러한 순매수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스피가 저점 근처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인식들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으나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도 있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는 시기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며 "매수세와 매도세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 시기들이 계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1 17:39: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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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융민원 업계 최저…4년 새 60%↓

교보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가장 적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금융 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 기준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이 8.4건으로 대형 생명보험회사 중에서 가장 적었다. 전년 대비 증감률로 봐도 민원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민원이 2021년 11.3건에서 지난해 8.4건으로 25.7%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부터 4년 연속 민원이 꾸준히 줄고 있다. 특히 2018년 보유계약 10만 건당 21.1건 이었던 민원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8.4건으로 낮아졌다. 4년 새 60.1% 급감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교보생명은 예방과 대응, 재발 방지를 아우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갖춰놓고 있다. 특히 '고객의소리(VOC)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해 민원사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한다. 홈페이지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기된 민원은 접수와 동시에 VOC 경영지원시스템과 연동된다. 이 과정에서 담당 직원 배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곧바로 응대가 이뤄진다. 중대한 민원 사안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를 거쳐 소비자보호 협의회에 상정, 주요 경영진 의사 결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소보지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독립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것도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교육자료 같은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내부통제기준, 소비자보호기준 등을 제정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 사례에 기반한 실천 사항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정기 교육, 완전 가입 실천 다짐 및 전자서명, 영업 현장 완전 가입 컨설팅, 반기별 우수 조직 포상 등을 시행해 금융소비자 불만 요인에 대한 사전적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대표 임원들이 '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 및 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열고 권익 보호와 환경 조성을 공표하기도 했다. 유홍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그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을 접목하고 선진화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1 17:10: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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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HS오퍼레이션과 숙박시설보험 업무협약

KB손해보험은 최근 숙박시설 위탁운영 전문기업인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 안전한 숙박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법인영업1본부장 제인태 상무과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권태혁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관리하고 있는 숙박시설(호텔, 모텔, 펜션 등)에 대한 보험 상품 안내·관리와 맞춤형 보험 신상품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규모에 따라 화재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경우 미가입시 3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KB손해보험과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안내·가입·관리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배상책임보험 등 신상품 개발 및 론칭에도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제인태 상무는 "직영·제휴 숙박업소 100여 개를 보유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향후 숙박 업계를 선도해 나갈 잠재적 성장성을 가진 전문위탁 운영사인 만큼, 이번 KB손해보험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숙박시설의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1 17:09: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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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칠곡서 '찾아가는 금융교육'

DGB대구은행은 노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위해 칠곡 숭오2리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DGB금융지주 사회공헌재단인 '꿈나무 교육사업단'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에서 실제 은행 업무를 보는 시간도 가졌다. 숭오2리 칠곡늘배움학교 노인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년층 시니어 보이스피싱이 주가 되는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보다 교묘해진 범행 수법 예방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어 'DGB찾아가는 이동점포' 차량으로 이동해 은행을 보다 더 손쉽게 이용하기 위한 과정을 체험했다. 전표 작성, ATM기기 사용법 안내 등의 현장 학습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인 iM뱅크의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글자체로 응원 현수막을 제작해 이동점포에 게시하는 등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며 당일 행사를 진행했다"며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4월 한 달 포항 지역 3개읍에 이어 칠곡 숭오2리도 방문하는 등 지역 곳곳을 찾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이동점포는 특히 노년층 등의 금융 소외계층을 찾아 금융교육과 결합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대표은행의 ESG경영에 힘쓰겠다"는 밝혔다. 한편,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톤 차량 이동점포다.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 마케팅 지원, 점포 사각지대, 점포 효율화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은행방문이 어려운 업체를 방문해 각종 금융서비스 및 지역축제 참가, 금융 사각지대 지원 및 폐점 점포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1 17:08: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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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경남도, ‘모다드림 청년통장' 개설 협력

BNK경남은행은 11일 경상남도와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은 예경탁 은행장과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원체계 구축)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맞춤형 상품개설) 적금 중도해지자를 줄이기 위한 중도인출 기능이 반영된 청년맞춤형 상품개설과 청년혜택 강화를 위한 우대이율 반영 ▲(협력 활성화) 도내 우수기업 청년 가입을 위한 홍보 강화 ▲(장기재직 유도) 적립현황 분석을 통한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박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월 20만원을 적립하면 도·시군에서 월 20만원을 공동 적립해 2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960만원 수령가능하다. 또 전국 최초로 자산형성사업 적금상품에 1∼2회 정도 중도인출권을 반영해 청년의 갑작스런 지출에 대비하고 원할 경우에는 사유에 관계없이 최대 3개월까지 월 저축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적금을 중도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설계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고 청년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이게 돼 의미 있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협력해 나가겠다. 청년들이 경남에 뿌리를 내리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이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도에서는 대·중소기업 격차를 줄여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1 17:06: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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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CFO 소집한 금감원, "新 회계 세부기준 마련할 것"

금융감독원이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이달 중 '보험계약마진(CSM)' 산출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또 회계상 기초가정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차수환 부원장보는 23개 보험사 CFO들과 간담회를 열고 "계리적 가정 등을 자체 점검해 적정하게 적용해 달라"며 "실손보험의 손해율 가정이나 무·저해지보험의 해약률 등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세부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새 회계제도에 따른 회사별 특성이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자율성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차 부원장보는 일부 보험사가 유리한 실적 산정을 위해 CSM 산출시 과도하게 낙관적인 계리적 가정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IFRS17은 낙관적인 가정을 설정할 경우 초기에는 이익이 증가하지만, 결국 손실로 돌아오게 돼 미래에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며 잘못된 가정에 근거해 상품 개발 및 판매정책이 이루어질 경우 부작용이 더 심화될 우려가 있다. 차 부원장보는 "실손의료보험을 예로 들면 미래 갱신보험료를 과도하게 인상해 가정하면 당장은 보험부채가 감소해 실적개선 효과를 내나 시간이 지나면예상과 실제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이라면서도 "특정시점에는 보험사 부채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어 이러한 시도가 있다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회사가 계리적 가정 등을 자체 점검해 적정하게 적용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실손보험의 손해율 가정이나 무·저해지 보험의 해약률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자의적 판단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추가로 조사해 중요도 순으로 세부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계리적 가정을 마련하면 실무협의체 등을 통해 업계에 즉시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은 주요 회계 항목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가정을 설정할 수 있으며, 회사 간 비교가능성 및 재무제표의 신뢰성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일부 보험사들이 단기실적을 위해 보험기간을 최대로 확대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감독 수위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의 단기 회계적 이익 극대화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건전한 성장을 계획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도 판매 경쟁이 심화할 경우 부당계약전환 등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기에 불완전판매 등 제반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차 부원장보는 "보험회사들은 이 기준을 활용해 주요 항목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가정을 설정할 수 있다"며 "회사 간 비교 가능성 및 재무제표의 신뢰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과도한 시장 개입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회사별로 일률적으로 기준을 하나하나 제시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회사 특징에 맞게 적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비합리적인 것을 정당하게 고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시장 개입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1 17:04: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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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하락...2491.00 마감

코스피가 전장보다 소폭 하락 마감하면서 2500선 탈환에 실패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51(-0.22%) 내린 2491.00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33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3억 원, 기관이 832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38%), 기아(0.11%), NAVEr(0.4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62%), LG에너지솔루션(-2.30%), LG화학(-2.54%), 현대차(-0.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05%), 건설업(1.04%) 금융업(0.71%), 통신업(0.44%)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의료정밀(-2.74%), 음식료업(-0.88%), 전기전자(-0.83%), 제조업(-0.43%)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5.20(0.63%)포인트 낮은 824.5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0억 원, 569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대로 기관은 1328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날도 에코프로비엠(-4.10%), 에코프로(-6.78%) 등 에코프로 형제주가 약세를 보였다. 그 외 시총 상위권에서는 엘앤에프(-4.11%), HLB(-1.52%), 셀트리온제약(-1.09%), 펄어비스(-3.22%)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55%), 에스엠(1.9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융(-4.49%), 일반전기전자(-3.19%), 정보기기(-2.49%), 운송(-1.86%), 기타제조(-1.80%) 등 전반적으로 내림세였지만, 소프트웨어(1.69%), 기계장비(1.36%), 컴퓨터서비스(1.15%), 방송서비스(1.11%) 등은 상승세를 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1 16:21:0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