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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6G 커버리지 확장 위한 핵심 기술 확보...상용 환경에서 세계 최초 실증 성공

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6G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에 대해 상용 환경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에 성공했다. 조제훈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엑세스선행기술개발팀장은 24일 차세대 안테나 6G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에 대한 기자스터디를 통해 "각종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와 실증을 통해 미래 통신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가올 5세대(5G) 어드밴스드 및 6세대(6G)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포항공대와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은 6G 시대 고객이 체감하는 네트워크 품질을 향상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포항공대와 함께 6G 이동통신 서비스 구현의 핵심인 주파수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 환경에서 실증에 성공했다. 이는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6G 시대 고객이 체감하는 네트워크 품질을 향상,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와 포항공과대학교 홍원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은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주파수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기술이다. 세계 최초 실증 성공에 앞서 LG유플러스와 홍원빈 교수팀은 지난해부터 산학협력 과제로 6G RIS 기술 연구에 착수, 주파수를 반사·투과·흡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100㎓ 이상의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전력 소모 없이 작동함을 확인했다. 조 팀장은 6G 시대의 LG유플러스의 핵심 전략에 대해 "세 가지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6G 상용화가 언제 될 지 모르는데, 2030년 경으로 알려져 있는 데 현재는 검증 단계이며 이러한 기술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다. 다양한 요소 기술에 대해 검증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 및 연구소가 호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헤르츠 대역 주파수 손실 줄여 커버리지 확장 6G 이동통신에서는 홀로그램, XR(확장현실) 등 특화서비스를 위해 수백 메가헤르츠(㎒)에서 수십 기가헤르츠(㎓)에 이르는 초광대역폭 주파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후보 주파수 대역이 논의되고 있고, 그동안 이동통신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테라헤르츠(㎔) 대역도 후보 주파수로 주목받고 있다. 테라헤르츠 주파수는 가용 대역폭이 넓어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서비스에 적합한 전송속도를 낼 수 있지만, 파장이 매우 짧아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는 환경(NLoS)이나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상황(O2I)에서 손실이 발생한다. 전파 손실이 통신 품질의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테라헤르츠 기반의 차세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로 꼽힌다. 이에 LG유플러스와 홍원빈 교수팀, 계측기 제조업체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협업해 테라헤르츠 대역의 전파를 인위적인 방향으로 반사·흡수·투과할 수 있는 신개념 전파 표면을 개발했다. 자연계에서 전파는 매질을 만나면 반사·회절·굴절·간섭 등 특성을 지니는데, 전파의 특성을 인위적으로 조정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새롭게 개발한 3종의 전파표면은 각각 주파수를 반사, 투과, 흡수한다. 우선 반사 타입은 전파의 경로를 다른 방향으로 형성해 일반적으로 전파가 도달할 수 없는 지역으로 전파를 전달, 전파 도달거리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투과 타입은 전파의 경로 중 유리를 투과할 때 발생하는 반사 손실을 감쇄해 전파가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흡수 타입은 전자파의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해 소실시켜 보안 시설 등에 전파가 도달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 기술은 테라헤르츠 대역 전파의 손실을 최대한 줄여 전파 도달거리를 확장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테라헤르츠 대역을 활용하는 6G 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시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기존 5G 통신 대역이나 다양한 6G 후보주파수에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도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홍원빈 교수는 "새롭게 개발한 6G RIS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무선 통신 전파 환경을 제어해 효율적인 통신 시스템 구성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IS·위성통신·오픈랜 중심으로 기술 확보 LG유플러스는 RIS 외에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파수 확장 ▲서비스 지역 확장 ▲네트워크 확장 세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선행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주파수 확장'을 위한 연구 중 하나로,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활용하기 위해 RIS 연구와 함께 주파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초거대 매시브 마이모 기술'과 주파수 자원을 서로 공유해 주파수 활용도를 높이는 '주파수 공유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서비스 지역 확장' 연구의 핵심은 위성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상통신과 비지상통신 간 연결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네트워크 기술로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오픈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각종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 및 실증을 통해 다가올 미래 통신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가올 5G 어드밴스드 및 6G 시대를 준비할 방침이다. 홍 교수는 "지금 6G 대역을 기존 대역에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기술적으로 맞고 이론적으로 주파수를 선별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주파수로 갈 수 있다는 뜻"이라며 "테라헤르츠, LTE, 와이파이, 5G 간에는 공통점도 있지만 세부적으로 다른 면이 있다. 이론적으로 구현할 수 있지만 구현하기 위한 방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당에만 구축을 한다고 해도 컨설팅부터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은 데 이를 B2C로 구축하는 게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여전히 고민 중이다. 빛에 비유했었는데 조명도 설계가 필요하듯이 RIS도 옵션이 굉장히 많다. 정해진 공간에서는 B2B로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아파트 같은 경우, 마지막에 세탁실 정도 되는 공간이 좀 안 나온다고 한다면 그 부분만 하던지 보조재 수단으로는 B2C로 갈 수 있을 정도다. 연구 단계에서 B2B와 B2C를 함께 보고 있지만 설치나 이런 부분에서 세부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포항공과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6G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4 12:41: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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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금감원,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금융사 부실 전염효과 파악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국제감독기구 주관 은행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는 공통된 위기 시나리오에 따라 글로벌 은행과 국내 은행이 건전성을 비교·분석 할 수 있어 정교한 금융안정성 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이 달부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는 위기 시나리오 상황에서 은행의 자본비율 변동과 전염효과를 측정한다. 우선 바젤은행감독위원회와 금융안정위원회가 위기 시나리오를 제공하면, 각국은 보유한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에 시나리오를 적용해 자본적정성 영향을 파악한다. 또 금융회사가 보유한 해외 익스포저(위험노출액)에 대한 손실을 추정하고, 금융회사간 부실 전염효과를 해외 금융회사까지 분석한다. 한국은행은 이번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로 국내은행들이 잠재 리스크 요인을 식별하고, 글로벌 상호연계성에 의한 전염효과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에 참여해 금융감독 분야의 주요 선진국과 상호교류·협력해나갈 것"이라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고도화하고, 금융안정성 평가 방법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24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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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대형비상장회사 기준 1000억→5000억 조정

내달부터 상장사 수준의 회계규제를 적용받는 대형비상장회사의 기준이 1000억원 이상에서 5000억원 이상으로 조정된다. 회사 스스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점을 공시하거나, 개선한 경우에는 조치 가중 사유에서도 제외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입법 예고되었던 하위규정과 함께 내달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상장사 수준의 회계규제를 적용받는 대형비상장회사의 기준을 자산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자산 1000억원 이상 대형비상장회사는 무조건 상장사 수준의 회계규제가 적용돼 이해관계자가 적고, 인적·물적 자원이 충분하지 못한 다수의 중소기업까지 포함된 데 따른 조치다. 단, 이해관계자가 많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과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1000억원 이상이더라도 상장사 수준의 회계규제를 적용한다. 아울러 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점을 자진 공시하거나 개선하면 조치 가중 사유에서 제외한다. 현재 내부회계관리제도는 감리에 따라 제재를 부과하고 있지만, 회사의 개선노력이 연계되지 않고 있다.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으로 취약점을 파악 시정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이 밖에도 회계부정 신고자에 대한 보상과 보호조치를 강화한다. 지금까지 자진신고자는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고, 다른 관련자에게 강요한 적이 없으며 ▲신고사실이 증권선물위원회가 보유한 정보가 아니고 ▲조사완료시까지 협조해야 가능했다. 앞으로는 하나 이상의 감면 요건만 해당하면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를 감경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지급규모를 현재보다 5배이상 확대하기 위해 등급별 기준금액을 상향하고, 중요도가 낮은 차감요소는 최소화했다"며 "회계부정신고를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24 12: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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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커리' 출시 1년 만 차주 회원 1만명 돌파...160개 이상 중대형 화주 확보

KT가 운영하는 AI(인공지능)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가 출시 1년 만에 차주 회원 1만명을 넘어섰다. 또 160개 이상 중대형 화주를 확보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KT는 24일 백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과 협력을 통해 AI 기능이 크게 강화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브로캐리 2.0은 지난 1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현장에서 받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김재남 디지털물류사업담당 (상무)는 24일 열린 디지털 물류 플랫폼 온라인 브리핑에서 "브로캐리는 운송시간을 예측하고, 화물 도착 시간을 예상하고, 어디까지 가고 있나 파악하고 현재의 교통 상황을 제공하고 화주에게는 자체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며 "AI 음성관제 기능을 통해 제어해주며 나의 거래처를 쉽게 관리해준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특히 브로캐리 2.0이 기존과 달라진 점에 대해 "AI 기능을 대폭 강화해 AI 화물 추천, AI 운송 과제, 안전한 운송, 좋은 일감,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 키워드로는 AI, 고객 니즈를 들 수 있다"고 밝혔다. 브로캐리는 화물차량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과 운송 일감을 필요로 하는 운송기사를 실시간으로 매칭해주고 화물이 어디까지 이동하고 있는 지 확인하고, 하차가 됐는지 상차가 됐는 지 등 운송까지 책임져준다. 전국에서 중개 운송을 하는 가입자가 7~8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짧은 기간 내에 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브로캐리는 실제로 일 평균 200건 이상 중개가 이뤄지고 있다. 화주는 KT AI 기술 기반의 강력한 운송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가 자체 보유한 GIS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위치정보와 교통정보에 AI가 학습한 이력 데이터를 결합해 현재 화물의 정확한 배송정보 뿐 아니라 도착 예상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편도 화물 외 기존 수기로 진행하던 경유, 왕복화물까지 브로캐리 2.0에서 편리하게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 차주는 또 선호하는 지역과 이동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최적 화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 종류, 높이 등 정보와 연계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맞춤형 일감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송도 가능하다. 롤랩은 물류 현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화주들에게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롤랩은 브로캐리 2.0과 함께 KT의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리스포(LIS'FO)도 활용해 화주별로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최적 운영 방안과 단가를 제시한다. KT와 롤랩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축적된 운송 데이터를 분석해 물량 안내 및 배차를 위한 AI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브로캐리 고도화와 함께 디지털물류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김 상무는 "물류 산업의 DX(디지털 전환) 속도가 다른 분야에 비해 느린데 오히려 늦기 때문에 KT에 기회가 있다고 본다. 현장에서 AI를 직접 쓰기보다 AI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더라도 쉽고, 빠르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성과는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굉장히 큰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등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수료 구조에 대해 "수수료라고까지 하기 어렵고 화주는 물건을 보내면 운송비를 낸다. 운임을 낸다고 보면 된다. 차주 입장에서는 기존 플랫폼들을 쓸 때 수수료를 내고 있었다. 다른 서비스는 한 달에 2~5만원 정도다. 브로캐리는 차주 입장에서 수수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KT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화물 중개·운송 시장은 기존 플랫폼 사업자 중심에서 ICT 기업들의 신규 참여로 치열한 기술 경쟁을 통해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KT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주와 화주 입장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구현했고,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4 11:58:03 채윤정 기자
1분기 건설 현장 55명 사망사고...작년보다 7명 감소

올 1분기 전국 건설 현장에서 55명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도 7명이나 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 발주청, 인허가 기관 명단을 내놨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 분석 결과, 1분기 대형 건설사가 시공 중인 7개 건설 현장에서 각 1명씩 7명이 숨졌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2월 시공능력평가 8위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서희건설, 중흥건설, 대보건설, 성도이엔지, 대원, 요진건설산업의 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하도급사는 코리아카코, 우설건설, 호남기업, 넥서스피앤씨, 제일테크노스, 삼목에스폼, 자이트건설 등 7곳이다. 공공 공사와 민간 공사 현장에서는 각각 14명과 41명, 인허가 기관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충남 천안시로 각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국토부는 올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 7곳 및 관련 하도급사 7곳의 소관 건설 현장과 공공 공사 사고 발생 현장 14곳에 대해 불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 조처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24 11:29: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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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발전 탄소배출 최소화 프로젝트

SK에코플랜트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소량의 탄소까지 줄이기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강원도 영월 연료전지 발전소 내 300㎾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CCU)과 탄소 포집·액화(CCL)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가스(排gas, Flue Gas)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냉각,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실증사업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약 2년 간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연료전지 배가스 탄소 포집 기술 실증을 위해 대·중소기업과 공기업, 학계가 손을 잡았다. SK에코플랜트는 실증사업을 추진, 총괄하며 탄소 포집과 액화를 통한 운송, 활용 등의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실증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인허가 업무는 스타트업 카본밸류가 맡는다. 카본밸류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 개최한 개방형 기술공모전에서 수상했던 기업이다. 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는 카본밸류와 함께 원천설계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할을 수행한다. 조선해양 전문기업 선보유니텍은 탄소 포집 및 액화 설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남부발전은 영월빛드림본부 연료전지 발전소 내 유휴부지를 비롯해 유틸리티, 연료전지 배가스 등 사업에 필요한 여러 자원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실증 참여기관은 순도 99.9% 이산화탄소를 85% 이상 포집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환 SK에코플랜트 분산에너지사업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와 CCU·CCL이 연계된 에너지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실증사업 검증을 토대로 CCU·CCL와 연료전지 통합 모델 해외 진출 등 우리 정부의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목표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4 11:21: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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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핀테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금융회사의 경쟁자로 성장했지만 핀테크 유니콘 수, 핀테크 산업발전 순위 등을 보면 아직 한국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핀테크 유니콘 기업은 총 252개로 우리나라는 몇 년째 토스(비바리퍼블리카) 1곳만 포함됐다. 순위는 2019년 18위에서 2021년 26위로 밀려났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정보를 제공하고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부위원장은 "해외 핀테크 관련 시장규모와 파트너 후보, 경쟁사 등을 조사해 유망 핀테크 서비스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술역량을 보유한 현지 기업·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핀테크 서비스를 현지화하고, 해외 핀테크 랩 등 보육공간을 활용해 거점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투자자를 연계하고, 한국어에 능통한 유학생 등 인력풀(Pool)을 제공해 매칭을 지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핀테크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경우 주요한 애로사항은 ▲시장정보 부족(46.9%) ▲현지 규제, 정책 등에 의한 진입장벽(37.5%) ▲해외 바이어·수요발굴(각 32.8%) 등이었다. 김 부위원장은 "해외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정보와 글로벌 펀드 등 특정비율 이상을 한국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운영지침으로 하는 경우 펀드정보를 제공해 핀테크 기업과 연계시킬 것"이라며 "한국어에 능통한 유학생등의 정보를 제공해 매칭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핀테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에 분산되어있는 해외진출정보와 지원사업에 참여토록 한다. 김 부위원장은 "초기 진출 전략 수립부터 서비스 고도화까지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정부도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금융당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24 10:58: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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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협 등 상호금융, 대출문턱 '고삐'

농·수협 등 상호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대출태도 전망치는 -52로 최근 1년간 등장한 전망치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48에서 추가로 떨어졌으며 지난해 동기(-44)대비 8계단 하락했다. 대출태도는 한국은행이 분기별로 전국 201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각 금융기관이 차주별로 구분해 ▲크게 완화 ▲다소 완화 ▲변화 없음 ▲다소 강화 ▲크게 강화 등 다섯 가지 항목에 응답한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한다. 대출태도 수치가 음(-)이면 대출 기준을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 반대로 산출지수가 양(+)이면 대출 문턱 완화를 의미한다. 상호금융권에서는 1분기에 대출 문턱을 크게 높이지 않았다고 해명한다. 다만 지난해 기준금리 상승 등으로 차주의 상환 부담이 확대됐으며 상호금융사의 특성상 건전성, 연체율 등 리스크 관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보수적으로 집계될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한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대출태도 조사의 경우 금융권에 전수조사를 한 것이 아니고 일부 지점을 통해 '경향'을 조사한 것"이라며 "1분기 상호금융권이 대출기준을 강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같은 2금융권인 카드사, 저축은행, 생명보험사는 대출 기준을 낮출 전망이다. 신용카드사는 지난해 4분기 -44에서 -31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저축은행권은 -57에서 -45로 12단계 올랐다. 생명보험사는 -22에서 -19로 3계단 상승에 그쳤다. 대출문을 가장 크게 개방한 곳은 저축은행이다. 지난 4분기 2금융권 내에서 대출 문턱이 가장 높았지만 1분기 완화 기조가 예상된다. 실제로 저축은행권은 올해 1분기 저신용 차주에게 대출을 단행할 여유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조달부담이 완화된 탓에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었다는 것. 1분기 저축은행권의 예금금리(1년물)는 연 5.37%에서 연 3.77%까지 1.6%포인트(p) 떨어졌다. 채권시장이 신뢰를 회복하면서 조달비용 부담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분기 여전채(3년물/AA+) 금리는 연 5.55%에서 연 3.95%까지 하락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2금융권 대출은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기 전 중저신용자가 주 고객이었다"며 "지난해 순자본비율(NCR) 완화를 시작으로 금융시장 안정세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4 10:10: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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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2023년 '디지털 원년' 선포

Sh수협은행이 올해를 '디지털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한다.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3년 디지털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 임원, 19개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본부부서장 등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중장기 도약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에게 쉬운, 직원에게 편리한 디지털'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경험 ▲사업모델 ▲내부업무 ▲디지털역량 등의 분야에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금융마이데이터 기반의 고객관리 체계화, 모바일뱅킹 앱 이용고객 편의성 강화,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챌린저' 발대식을 함께 진행했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디지털 챌린저'는 영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예정이다. 강 행장은 "경영진 중심의 DT협의체와 바텀업(Bottom-up) 방식의 디지털챌린저가 균형적 조화를 이룰 때, 수협은행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협은행의 신 가치경영 아래 더 크고 튼튼한 디지털 비전하우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4 10:06: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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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티오리와 모의해킹 훈련

코인원은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와 함께 펜테스트(Pen-Test·모의해킹) 훈련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부 기관 컨설팅을 통해 거래소 보안 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티오리는 카네기멜론대학 해커팀(PPP)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코인원은 거래소 보안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수준 높은 보안 컨설팅 기업과 협업해 왔으며 티오리와는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모의해킹은 오는 6월 16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모의해킹을 확대해 최신 공격 트렌드를 반영하고 공격 방식을 더욱 세분화했다. 코인원은 모의해킹 종료 후 티오리가 작성한 평가사항에 대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보안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티오리는 코인원 웹과 앱 거래소 시스템 해킹을 비롯해 E메일, 무선랜 등 IT 인프라 대상 공격을 다각적으로 시도하며 취약점을 찾아낼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 방법뿐만 아니라 물리적 침입 등 거래소 임직원 대상의 사회공학 공격까지, 발생 가능한 모든 침해 시나리오를 상정해 모의해킹을 진행한다. 최중섭 코인원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코인원 내부 기관은 물론 외부 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거래소 보안 아키텍처를 점검해 온 것이 코인원의 9년 연속 보안 무사고 비결이다"며 "끊임없는 보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24 10:05:0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