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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아파트 1만9392가구 '집들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총 1만9392가구 규모다. 이는 전년 동월(2만8617가구) 대비 32.2%(9225가구)가량 적은 물량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1만 866가구, 지방은 8526가구로 수도권 물량 비중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입주물량이 1만524가구로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34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선 울산이 지난 2017년 9월(2840가구)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에서 2782가구, 충남에서 185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달 초 전매제한 규정이 완화되면서 대부분 단지의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거래량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분양권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보유는 시세차익의 70%, 그 외 경우는 60%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내야해 거래 부담이 큰 편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된 주택법 개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전매제한 완화 효과가 아직인 부분도 있다"면서 "실거주 폐지와 관련해서는 이달 26일 주택법 개정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분양권 거래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4 10:03: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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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손보·한화생명

삼성생명이 원금 손실이 없는 연금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 요건 충족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 삼성생명은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가입 기간과 관계없이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원금에 대한 손실이 없다. 아울러 5년 납,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를 면제받을 수 있다. 유지할수록 적립액에 추가 보너스를 가산해 지급한다. 유지보너스는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20년이 되는 시점에 발생한다. 보너스 금액은 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일까지 납입한 누적 기본보험료를 기준으로 적용한다. 지급률은 5년 시점에 1%, 10년·20년 시점에 각각 3%다. 상황에 따라 연금 지급 시기 및 형태를 결정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전일까지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조기집중연금형 ▲종신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중 변경해 선택이 가능하다. 인터넷 전용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 기간 원금보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유지보너스 적용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 21~22일 이틀간 총 195명 참석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3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공재 KB손해사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 김혁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 및 우수 협력업체 대표 130명 등 총 195명이 참석했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정비업체 대상'에는 이진용 르노코리아자동차 대치정비센터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 김진호 글로벌모터스 정비센터 대표는 '사고출동 대상'을 받았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의 주역인 협력업체 대표님들을 4년 만에 다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암 경험자 및 이해관계자를 위한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 21~23일, 수료식 및 제주도 치유 졸업여행 한화생명은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젊은 암 경험자의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스쿨 오브 히어로즈(School of Heroes)'의 수료식이 제주시 1849라운지에서 개최됐다.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는 2030세대 암 경험자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과 함께 2박 3일간 제주도 치유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암 치료를 위해 오랜 기간 장거리 여행이 어려웠던 암 경험자들은 해안로 산책과 오름 산행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6개월 과정 동안 1대1 심리상담, 암종별 맞춤형 식습관 강의 및 요리 실습, 취업과 창업 트렌드를 익히는 사회복귀 과정 등을 체험했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한화생명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서, 향후에도 암 경험자와 가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4 10:00: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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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소년 고객 위한 프로그램 'Y틴 프리덤' 운영

KT는 청소년 고객을 위한 혜택 프로그램 'Y틴 프리덤' 을 24일부터 5월 7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작년에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20대들의 특성을 반영해 'Y덤' 혜택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청소년 고객들을 위한 혜택으로 확장하고자 'Y틴 프리덤'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Y틴 프리덤'은 청소년 고객들이 중/고등학교 시험기간 직후 친구들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2주일 동안 집중해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에 총 4회, 중간/기말 고사 직후에 맞춰 2주간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 고객은 Y박스 앱과 KT멤버십 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Y박스 앱에서는 같은 청소년 고객끼리 모여서 보너스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명이 모이면 1GB, 3명이 모이면 2GB, 4명이 모이면 3GB, 5명이 모이면 4GB 보너스 데이터를 각각 받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24일 오후 6시부터는 Y박스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지니 뮤직 3개월 이용권을 다운받을 수 있다. KT멤버십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휴사 혜택을 모아 제공한다. 24일 오후 6시부터 다이소 5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며, 24일부터 30일까지 동반인 포함 45%의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던킨에서는 서울우유쿨라타와 글레이즈드 콤보를 50% 할인받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Y틴 프리덤 1차에 이어 2차는 1학기 기말고사 이후인 6월 26일 ~ 7월 9일(2주)로 예정돼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연 4회 시험 종료 직후 진행되는 2주간의 Y틴 프리덤 행사를 통해 Y박스 앱에서 시즌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청소년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4 09:48: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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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 부모와 아이에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아이♥ZEM' 프로모션 나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ZEM'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로, 국내 No.1 영어 교육 콘텐츠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 앱 서비스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아이♥ZEM' 프로모션을 통해 ▲독점 영어 콘텐츠 등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신규 광고 캠페인 ▲제휴 프로모션 ▲가정의달 T데이 및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SKB는 미국의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 700여편을 B tv ZEM에서 독점 제공한다.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는 1969년부터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2019년 TV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케네디 센터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B는 세서미 스트리트 제작사이자 비영리단체인 '세서미 워크숍'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24일부터 B tv ZEM에서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영어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영어 콘텐츠 700여편을 B tv ZEM의 '살아있는 영어' 메뉴 내 세서미 브랜드 관을 통해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 또 지난해 IPTV 최초로 선보여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튼튼영어'의 추가 콘텐츠 250여편도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 튼튼영어는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영어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부터 영어를 친근하게 학습하고자 하는 어린이까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SKB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B tv ZEM에서 세서미 스트리트와 튼튼영어 신작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들에게 아이패드 10세대,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스위치 OLED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영어는 역시 ZE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신작 콘텐츠를 한 편만 시청해도 세서미 스트리트 인기 캐릭터 인형과 튼튼영어 시크릿 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SKT와 SKB는 ZEM 서비스의 다양한 혜택을 부모·아이 고객들이 쉽게 알 수 있는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양사는 이선균, 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한 '아이♥ZEM' 광고를 2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광고는 'ZEM 하나면 영어로 논다, 영어가 는다' 주제로 ZEM을 통해 쉽게 영어를 학습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부모의 따뜻한 모습을 표현했다. 또 아이들이 ZEM앱의 약속모드 기능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함께 담아냈다. 또 SKT는 ZEM 과 함께 하는 T day(데이) 혜택과 T다이렉트샵 가정의 달 ZEM 기획전을 마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T데이는 처갓집양념치킨 전용 배달의민족 할인 쿠폰, 크록스 할인 쿠폰, 죠스떡볶이 금액권 응모·추첨,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입장권 할인 혜택 등 어린 자녀와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제휴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해부터 '아이♥ZEM' 캠페인을 통해 ZEM의 강점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왔다"며 "더 나은 콘텐츠와 혜택을 더해 ZEM이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새로운 B tv 독점 콘텐츠들과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선물들을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교육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B tv ZEM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24 09:43: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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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루다' 제작사 스캐터랩에 150억원 지분 투자...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이루다'로 잘 알려진 스캐터랩에 150억원을 지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T는 자사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AI 감성대화 대표주자인 '스캐터랩'이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한국 대표 AI 테크기업들과 동맹을 지속 강화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AIX)을 가속화하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처럼 친근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관계 지향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이루다'·'강다온' 등 AI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SKT는 스캐터랩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스캐터랩에 투자하고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지식과 감성 영역의 LLM 개발 등 초거대 AI 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SKT와 스캐터랩은 A.(에이닷) 서비스 안에 새로운 페르소나(독립된 인격체)를 가진 감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 감성과 지식 영역을 모두 보유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SKT는 개인화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에이닷' 서비스 운용 노하우와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 장기기억 기술 등 풍부한 AI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스캐터랩은 사람 간의 관계, 시공간 맥락 추론 등이 담긴 감성대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SKT는 스캐터랩이 보유한 '자연스러운 대화', '감정을 부르는 대화', '인간다운 대화' 등의 대화 법칙이 적용된 감성대화 기술을 에이닷 서비스에 적용하면 이용자와 좀 더 친밀하고 고민이나 외로움도 해소할 수 있는 '사람보다 사람 같은' 에이닷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감성과 지식 영역을 모두 보유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에이닷은 서비스 요청을 위한 '목적성 대화', 친구처럼 일상적인 주제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감성 대화', 지식이나 정보를 얻기 위한 '지식 대화' 등 여러 유형의 대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SKT는 스캐터랩과 협력을 통해 사람처럼 감성을 나누고 공감해주는 감성 영역과 방대한 양의 지식 데이터 확보 및 학습·평가 과정을 거쳐 높은 수준의 지식 영역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LLM(Large Language Model)을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SKT는 지난 MWC23서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사피온,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AI 등 대한민국 대표 AI 테크 기업들과 'K-AI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으며, 이 얼라이언스에 스캐터랩도 합류했다. SKT는 빠르게 변하는 초거대 AI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캐터랩과 같은 작지만 강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AI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KT A.추진단 김용훈 CASO(Chief A. Service Officer)는 "SKT는 강력한 AI 감성대화노하우를 보유한 스캐터랩과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개방과 협력을 근간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24 09:10:07 채윤정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전담조직 구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오는 25일 공포되는대로 전담조직 구성 등 관련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관련 법안은 지난 13일 국회 의결을 거쳐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군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기존 부지 개발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각종 인허가의제,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부 대(對) 양여' 방식으로 이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부 재산(신공항)이 양여(종전부지) 재산 가치를 초과할 때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전담조직(TF)을 운영,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하위법령 정비 등 후속조치를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신속 의사결정을 위해 제2차관 직속으로 TF를 두고 공항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공항정책관이 TF부단장을 맡아 민항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하위법령 정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별법 시행 이전부터 철저하게 준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새로운 TF를 중심으로 국방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신공항사업이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담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24 09:03: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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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폐기물 혼합 퇴비 적정량은 논 10a 당 1톤이내...농진청

농촌진흥청은 벼 재배 농경지에 뿌릴 수 있는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량이 10아르(a)당 1톤 이내가 적정하다고 권고했다. 농촌진흥청은 23일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 사용량에 따른 벼 생산성, 질소 이용 효율, 암모니아 배출량과 질소 수지를 평가한 결과 이같은 권고기준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질소 수지는 농경지에서 질소 투입량과 유출량(작물에 의한 흡수량 등)을 이용해 계산한 값으로 양분 부하를 나타내는 농업 환경지표 중 하나이다. 2019년 기준 국내 질소 수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4.9배(1위)로 높은 수준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적정 퇴비 사용량(1톤/1아르)의 1.5배, 3배를 썼을 때 벼 생산성은 10% 내외로 늘었으나 질소 이용 효율은 35~50% 줄었다. 특히 적정 퇴비 사용량보다 3배를 사용한 경우, 대기 중 암모니아 배출량은 10%, 농경지 질소 수지는 3배 이상 늘었다.따라서 벼 재배과정에서 질소 이용 효율과 수지를 고려했을 때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 적정 사용량은 10아르당 1톤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 연구를 통해 구축한 자료를 농경지 자원 투입에 따른 토양, 대기와 물 환경 영향계수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2021년 기준 5188만 톤, 음식 폐기물 발생량은 499만 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70% 이상이 퇴비와 액체 비료로 만들어져 농경지에 쓰인다. 우리나라 논 토양 내 양분은 유기물, 유효인산 함량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토양에 쌓이는 양분은 작물의 생산량을 떨어뜨리고 유출됐을 때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적정량의 퇴비를 뿌려야 한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현병근 과장은 "논 토양에 적정량의 양분을 쓰는 것은 작물 생산성 유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환경 보전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2023-04-24 06:00:3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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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주춤한 국내 증시…"5월부터 조정 국면 가능성"

최근 증시의 상승 추세를 주도했던 2차전지 관련주가 주춤해지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증권사들도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는 증시 격언을 언급하는 등 시황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어 당분간 조정 국면이 예상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 하락한 2544.40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91% 떨어진 868.82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2600선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540선대까지 밀렸으며, 90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도 다시 800선대로 떨어졌다.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2차전지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가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5월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평균적으로 국내 증시는 5월부터 부진했기 때문에 올 5월에도 똑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2010년 이후 코스피 월별 등락을 분석한 결과 5월에 하락할 확률이 61.5%로 12개월 중 가장 높았으며, 코스닥도 다르지 않았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이 5월부터 부진한 이유는 실적에서 찾을 수 있다"며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연간 실적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고 보통은 당해 실적 컨센서스가 하향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도 기업들의 실적에 비해 고평가됐기 때문에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13.4배로 지난 2021년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패턴을 보면 코스피 지수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바닥을 찍고 나서 약 2개월 이후 PER이 조정됐다"며 "올해는 3~4월 중 바닥을 찍었으니 5~6월에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 달 3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금리가 다음 달 0.25%포인트 인상돼 연 5.00~5.25%까지 오르고 오는 11월부터 0.25%포인트씩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 내에서는 물가상승률 둔화 속도가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5월에 주식 비중을 축소할 것을 조언했다. 박승영 연구원은 "뒤늦게 시장에 들어온 개인들이 올려놓은 2차전지 관련주들이 5월 조정의 타깃이 될 것"이라며 "5월을 앞둔 가운데 지금부터 주식을 줄이고 위험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5월 조정 국면이 본격화한다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금리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기업들의 실적이 바닥을 치고 턴어라운드(흑자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산업생산감소와 펀더멘털 대비 앞서나간 주가로 인해 향후 주식시장은 조정받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정 수준 조정을 거치면 재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턴어라운드와 하이퀄리티가 여전히 유효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3-04-23 16:34: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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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SK텔레콤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방어주 매력↑

SK텔레콤이 타 통신사 대비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통신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높은 배당수익률, 신성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SK텔레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SK텔레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금융·통신 분야는 공공재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후 규제 우려로 인해 통신주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상대수익률은 각각 -13%, -11%를 기록했다. 그러나 새롭게 추진되는 규제들이 통신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규제 이슈로 인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책의 세부 내용은 28GHz 신규사업자 선정, 요금제 다양화, 알뜰폰 활성화 정책 등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규제들은 모두 통신업종에 제한적이거나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규제 우려보다는 저평가 ·배당 매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올 1분기 실적이 여타 통신사 대비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5G 점유율 확대 및 기업간 거래(B2B) 사업부의 지속적인 호조로 올해 SK텔레콤은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 SK텔레콤은 탑라인 성장과 갤럭시S23 출시에도 마케팅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감가상각비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무르며 지난 실적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473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4000억원, 영업이익 4781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신성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SK텔레콤의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신성장 사업인 구독, 인공지능(AI) 및 도심항공교통(UAM) 사업들은 사업 진척 현황에 대해 외부에서 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움에 따라 실적 발표를 전후해 신성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23 15:01: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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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조업 경기, 전문가들 '개선'...PSI 101, 4월대비 8p상승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국내 제조업 경기 전망이 한달만에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수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고 정보통신기술(ICT), 기계업종 등에서 긍정적 전망으로 돌아섰다. 23일 산업연구원(KIET)이 지난 10~14일중 219개 업종의 전문가 1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101을 기록했다. 4월 전망치 93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긍정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부정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업황 전망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70대에 머물며 부정 전망이 월등히 많았으나 2월 90, 3월 101로 반등했다. 4월 전망치는 93으로 중립선인 100을 다시 밑돌았으나 5월 긍정우세로 돌아섰다. 수출 전망지수가 109를 기록해 전월보다 12포인트 뛰며 기준선을 웃돌았다. 긍정적 수출전망 속에 생산수준 전망치(99)는 전월보다 3포인트 올라 기준선 부근에 근접했고, 투자액 전망치(93) 역시 4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시장 판매(내수) 전망지수는 95로, 4월(94)에 비해 1포인트 올랐으나 여전히 기준선에 미달했다. 재고수준(115), 제품단가(102)도 전월대비 소폭 반등하며 100 이상을 기록했다. 업종 유형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과 기계 부문에서 100을 나타내 기준선을 동반 회복했다. 전월보다 각각 12포인트, 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ICT 부문은 2022년 3월 전망치(110) 이후 최고치이다. 세부업종 별로는 디스플레이(119), 화학(114), 자동차(110)의 긍정 업황 전망이 높은 가운데, 반도체 업황 전망도 4월 38에서 5월 75로 큰 폭 올라 업황개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수준이었다. 반면 철강전망지수(90)가 43포인트 빠지며 위기감이 표출됐다. 4월 제조업 업황 현황 PSI는 95로 전월(3월) 104에서 다시 100을 밑돌았다. 제조업 업황PSI는 지난해 11월 77에서 꾸준히 상승해 2월 92를 넘어 3월 104로 긍정반전했다가 다시 기준선 밑으로 떨어져 추세적인 경기반등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풀이됐다.

2023-04-23 14:49: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