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T, 오늘 오후 대표 최종 후보자 발표

KT는 7일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KT 이사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전문가 인선자문단이 차기 대표 후보인 4명 후보자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고, 오늘 저녁 최종 1명을 대표 후보로 공개할 예정이다. KT는 이미 이에 앞서 오전에 소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대표이사 후보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신수정 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 윤경림 현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 매스 총괄(사장)로 총 4인이다. 당초 오후 면접에 참여할 사외이사는 8명이었지만, 6일 벤자민 홍 이사가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강철 이사는 지난 1월 초 사의를 표해 6명의 사외이사가 참가해 면접에 나서게 된다. 사외이사로는 ▲강충구 의장 ▲김대유 DB생명 사외이사 ▲유희열 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 연구개발센터 이사장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헌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 등이 참여하게 된다. 벤자민 홍 이사은 대통령실 및 여권에서 KT 대표 후보로 전현직 임원 4명을 선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정치적인 외압이 가해지면서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 멤버로 외압 속에서 CEO 선출을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상황에서, 막판에 사퇴한 것에 대해 '책임감이 없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그는 또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계속되는 회의 참석을 부담스러워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늘 KT 대표 최종 후보가 선정되더라도 그가 KT 대표가 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달 29일이나 31일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데, 주총서 표 대결을 벌이게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여권이 현재 강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KT의 대표 선임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이 1대 주주로 있는 KT의 2대 주주 현대자동차와 국민연금이 2대 주주로 있는 KT의 3대 주주 신한은행까지 같이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한 후 KT의 주가는 하락세를 걷고 있어 큰 손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표결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KT의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8조 292억원으로 2조원 이상이 날아간 상황이다. 개인주주들도 최근 주가 폭락에 따라 공동 행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KT 개인주주 커뮤니티가 개설됐으며 KT 대표 선임에 대한 정치권의 압력이 가해진 후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현재 수백명 정도가 커뮤니티에 가입해 있다. 커뮤니티측은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총 8만주를 가진 주주도 있어 커뮤니티에서 보유한 주식 수는 40만주에 이르며 인원을 1000명 이상 모아 주식주도 500만 주 이상을 모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KT 최종후보가 KT 대표가 되더라도 정치권의 압박 등에 직접 직면하게 돼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23-03-07 12:40:4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모바일뱅킹 거래금액 14조원…은행창구 대신 스마트폰 거래 늘어

지난해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 뱅킹을 통해 거래한 금액이 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건수는 1684만건으로 인터넷뱅킹의 85%에 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고,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이용 비중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2년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수는 2억704만명으로 1년전과 비교해 8.5% 증가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19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은행을 등록한 고객을 중복합산한 수치다.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총 1907건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1684건으로 전체 이용건수의 85.4%를 차지했다. 이용금액도 늘었다. 지난해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은 76조3388억원으로 전년대비 8.2% 늘었다.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은 14조1758억원으로 18.6%를 차지했다. 모바일뱅킹의 이용건수가 85.4%를 차지하는 반면 금액은 1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봤을때 인터넷뱅킹 중 소액거래가 모바일뱅킹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뱅킹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자금이체서비스 이용건수는 1968만건으로 1년전과 비교해 13.8% 증가했고, 이용금액도 75조1704억원으로 7.7% 늘었다. 대출신청서비스 이용도 대폭 늘었다. 이용건수는 3만5000건으로 1년전과 비교해 13.5% 증가했고, 금액은 1조1684억원으로 같은기간 54.9% 늘었다. 한국은행은 이날 모바일뱅킹 이용이 증가하는 이유로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이용자수 증가를 꼽았다. 앞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2017년, 토스뱅크는 2021년 영업을 개시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를 보면 인터넷전문은행이 2.7%로 시중은행(1.5%)과 특수은행(1.7%)보다 월등히 높다. 비대면 대출신청서비스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이 컸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은 2022년 1월 신용대출을 재개하고, 그해 2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내놨다.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중 인터넷전문은행 이용건수는 2019년 16.8%에서 2022년 25.7%증가했고, 이용금액도 같은기간 10.7%에서 25.6%로 늘었다.

2023-03-07 12:00:2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2661 달러…1년만에 7.7%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2000달러에 머물렀다. 1년 전과 비교해 7.7% 감소한 수준이다.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미국 달러화 기준 전년대비 7.7% 감소한 3만2661달러(약 4220만원)로 집계 됐다. 1인당 국민소득은 한 해 동안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평균 국민 생활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 지표다. 1인당 국민소득이 감소한 이유는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가 떨어진 영향이 컸다. 지난해 원·달러환율은 1292원으로 1년전(1144원)과 비교해 12.9% 상승했다. 때문에 원화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4220만3000원으로 전년대비 4.3% 올랐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7.7%감소했다. 다만 한은은 이날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1734달러를 기록하며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통상 미국 등 주요 7개국(G7)은 3만달러에서 4만달러까지 평균 5년 걸린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향후 2~3년간 성장률이 연평균 2%내외로 상승하고, 지난해 이례적으로 상승한 원달러환율이 10년 평균인 1145원으로 유지돼 우리 경제가 선진국 경제성장에 진입했다고 가정하면 국민소득 4만달러는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6%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1.4% 올라 1년전(6.9%)에 비해 증가폭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은 4.2%로 전년(3.8%)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각각 -3.5%, -0.5% 감소하고, 수출(3.2%)과 수입(3.7%)의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민간소비가 4.3%로 소폭 늘었다. 다만 실질 GDP를 분기별로 보면 1분기(0.6%), 2분기(0.7%), 3분기(0.3%)를 나타내다 4분기 0.4%로 역성장했다.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2분기(-3%)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4분기 GDP가 감소한 이유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민간소비는 가전제품, 의류 및 신발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 소비가 줄며 전분기 대비 0.6% 감소했다. 수출은 화학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4.6% 줄었고, 수입도 원유,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3.7% 감소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포괄적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1.2% 상승했다. 총저축률은 33.7%로 전년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총투자율은 32.8%로 전년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2023-03-07 11:48:5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LG U+, 와디즈와 손잡고 '일상비일상의틈byU+'서 펀딩 제품 판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MZ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는 창업을 원하는 사업가들에게 펀딩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출발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서비스와 상품을 투자-시제품 제작-출시 등을 돕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틈 3층에 와디즈 전용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0여 개의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 3월에는 와디즈에서 인기를 끌었던 비건화장품, 듀얼스크린, 블루투스 스피커, 캠핑랜턴 등 뷰티·IT·홈·여행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틈에서는 와디즈 펀딩 상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고 펀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펀딩 제품 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존'에 비치된 40여 개의 상품들은 스마트폰에 틈 앱을 설치하면 구매 금액의 5%가 할인,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이라면 10%가 할인된다. 양사는 틈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관심도를 측정하고, 매장 내 직원을 통해 고객의 반응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펀딩 사업가들이 품질과 사용성 개선에 활용하도록 리포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심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와디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마련하게 됐으며, LG유플러스는 젊은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제품들이 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 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양사는 틈이 펀딩 제품의 고객과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으로 발돋움하고, 고객의 목소리가 품질고도화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와디즈 전용 공간을 운영하면서 얻은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시·판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젊은 사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와디즈처럼 LG유플러스도 MZ세대와의 소통채널인 틈을 통해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Why Not' 캠페인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3-03-07 11:41:1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브레인, '비 에디트' 웹 서비스 오픈베타로 선보여

카카오브레인이 사용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B^ EDIT(비 에디트)' 웹 서비스를 오픈 베타로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특히 글로벌로 출시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B^ EDIT'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를 기반으로한 'B^ DISCOVER(비 디스커버)'에 이은 두 번째 서비스다. 사용자는 'B^ EDIT'로 원하는 화풍의 이미지 생성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수정하는 등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가 'B^ EDIT'에 접속해 ▲바로크 ▲3D 렌더 ▲일본 애니메이션 등 총 30가지 화풍 중 원하는 화풍과 제시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화풍 및 프롬프트에 적합한 이미지 8장을 5~10초 이내로 생성한다. 8장 외 또다른 이미지를 보고 싶을 경우에는 'more' 버튼을 눌러 입력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새롭게 생성된 이미지를 최대 32장까지 확인할 수 있다. 'B^ EDIT'는 사용자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돕고자 ▲Outpainting(아웃페인팅) ▲Inpainting(인페인팅) ▲CS2I(Color Sketch To Image) 등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웃페인팅'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생성된 이미지 혹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그림을 연속적으로 생성해 이미지를 확장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실사 사진(photorealistic) 화풍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미지를 확장하고 싶은 부분에 캔버스를 놓고 프롬프트 '토끼 얼굴(Rabbit face)'를 입력하면, AI가 기존 이미지와 동일한 분위기의 토끼 얼굴 이미지를 그려준다. '인페인팅'은 이미지의 특정 영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하는 기능이다. 이미지 내 변경하고자 하는 영역을 선택해 삭제한 후 원하는 이미지의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삭제된 영역에 해당 프롬프트와 일치하는 그림을 생성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낸다. 'CS2I'는 이미지에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삭제하고 원하는 색상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밑그림과 프롬프트를 조합해 기존 이미지와 어울리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이다. 또 'B^ EDIT'는 세밀한 이미지 수정을 위한 캔버스 확대 및 축소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브레인은 'B^ EDIT' 오픈 베타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보완 및 업데이트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전달한 사용자 중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B^ EDIT'는 일정 기간의 서비스 향상 단계를 거친 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생성 이미지 모델이 모든 사용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편리한 툴로서 생성 이미지 모델의 표준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전문가의 수요에 맞춘 기능 개발을 통해 생성 이미지 기술에 최적화된 툴로 발전시켜 이미지 창작을 돕고 고품질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7 11:36:3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자추위 임박…이원덕 은행장 교체 무게

이원덕 우리은행장 교체 등 우리금융그룹의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예상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이날이나 내일 사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선 올 연말까지 임기인 이 행장의 연임을 예상했다. 작년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내부 동요를 가라 앉히기 위해 유임 쪽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 이원덕 우리은행장 교체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달 중 취임 예정인 임종룡 우리금융 차기 회장이 쇄신인사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 자회사 8곳의 최고경영자(CEO)도 대거 교체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8개 계열사 CEO를 추천할 예정이다. 해당 8개 계열사는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종합금융·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자산신탁·우리펀드서비스·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우리금융경영연구소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과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사장,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사장,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말 임기가 종료됐다.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과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올해 1월 임기를 마쳤다. 금융권에선 우리금융 자회사 CEO 가운데 우리은행장이 선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김종득 우리종금 사장 등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이원덕 행장은 지주사에 부회장 자리를 신설해 이동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금융권 관계자는 "관료 출신의 임종룡 회장 취임에 앞서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행장도 교체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3-03-07 11:12:5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자연경관'마저 포기하나…하천정비 시 '경관 심의' 제외

소하천 등 치수·정비 사업이 자연경관 훼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대상에서 빠져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부는 하천 공사, 재해 예방 등 사업이 자연경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소하천 주변 난개발에 따른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 수 생태계 파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경관 영향 심의는 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 개발 사업(계획)에 따라 훼손되거나 시야가 차단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와 함께 진행된다. 그동안 소하천 정비 사업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데 불필요하게 자연경관영향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사 구간이 하천 중심 길이로 10㎞ 이상인 대규모 하천 정비사업은 자연경관영향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4년(2019~2022년)간 소하천정비사업 경관 심의 건수는 연평균 25건, 하천정비 사업은 연평균 100건 정도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소하천 정비 사업의 경우 이·치수를 위한 하천 공사나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이 대부분"이라며 "이러한 사업은 자연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하천법 상 하천구역 개발 사업의 경우 경관 심의 대상 지역 범위를 '하천 경계'에서 '하천구역의 경계'로 바꾸는 내용도 담겼다. 앞으로 제방 안쪽 등에서 이뤄지는 이·치수를 위한 하천 공사, 유지·보수 사업 등도 경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 국장은 "이번 규제 개선으로 경관 심의에 소요되는 사업자의 행정적, 재정적인 부담이 감소할 것"이라며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하천 정비 사업 또한 물 관리가 필수인데 이번 심의 대상에서 빠지면 하천 주변 난개발에 따른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은 물론 수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김 국장도 이 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소하천 정비 사업 등이 경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세부 검토 항목인 경관 분야에서 개발 사업 시행에 따른 경관 영향과 저감 방안 등을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7 11:05:19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