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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000만원 돌파 코앞…투자심리 소폭 개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에도 상승하고 있다. 국내거래소에서 300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어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5일 빗썸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7%(22만9000원) 상승한 297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39%(9000원) 하락한 23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8% 상승한 2만1372달러, 이더리움은 0.03% 하락한 16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에도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2만달러 선을 넘어 2만1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이 진행된 후 최종적인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성장과 노동 시장 완화가 필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고용과 물가 안정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기조가 지속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면서 이날 국내거래소에서는 300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한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1.97포인트(1.26%) 오른 3만2403.2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0.66포인트(1.36%)오른 3770.55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32.31포인트(1.28%) 상승한 1만475.25로 마감하면서 암호화폐 상승에 힘을 실고 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 오른 38를 기록하며 투심 위축세가 개선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5 11:45: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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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시장어려움 커져…"50조원+α’ 신속 공급"

금융당국이 채권시장안정화펀드(채안펀드) 등 자금 지원 현황 밀착 점검에 나섰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상환(콜옵션) 미이행으로채권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한 '50조 원+α 유동성 지원 조치'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4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금융협회·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후 국내 금융시장 동향, 향후 리스크(위험) 요인 및 '50조 원 플러스 알파 유동성 지원 조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3일 새벽(현지시간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75b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한미 기준금리 차이가 1%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원화 약세가 심화되고 외국인 자본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채권시장은 '레고랜드 사태'로 심각한 자금경색이 진행되면서 당국이 50조원+α의 유동성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흥국생명이 영구채 조기상환을 미이행하면서 외화채권 시장에서 한국물의 채권 가치가 급락(채권금리 급등)하는 등 채권시장 불안이 다시 커지는 상황이다. ◆채안펀드, 1차 추가 캐피탈콜 실시…중소증권사에 약 1조 지원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총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의 경우, 지난주부터 CP를 중심으로 매입을 시작했으며 증권금융은 환매조건부채권(RP)·대출 등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에게 약 1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공급했다. 목표로 하는 증권사 유동성 공급 규모는 3조 원 이상이다. 금주에는 시장 소화가 어려운 여전채 매입을 시작하는 등 시장 상황에 맞춰 운영 중이며, 이번 주 내 3조 원 규모의 1차 추가 캐피탈콜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는 증권업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또 산업은행 등의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도 매입 규모를 확대하면서, 증권사 발행 CP도 이달 1일부터 매입을 개시했다. 앞으로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금융 및 산은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은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장 대응 기능을 제고할 예정이다. 금투업권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증권업계 PF-ABCP 매입프로그램을 다음 주부터 매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곳(미래에셋, 한국투자, 삼성, NH투자, KB, 메리츠, 신한투자, 하나, 키움)이 4500억 원을 출자해 중소형 증권사가 보증한 A2- 등급 이상 ABCP를 매입한다. 금융당국은 증권사가 보증한 ABCP를 매입할 때 자산유동화 담당 특수목적법인(SPC)에 대출하는 방식으로 집행해 증권사의 위험값이 높게 산정되고, 차환 발행 물량을 높은 금리로 매각해 단기자금시장의 불안정성을 높인다는 지적에 따라 유권해석을 명확하게 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향후 채안펀드와 증권금융 및 산은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은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장대응 기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흥국생명 파장 대응 "50조 원+α' 시장 유동성 공급 속도" 아울러 금융당국은 지난 1일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시장안정을 위해 95조원 규모의 자금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은행권은 은행채 발행물량을 축소하고 시중유동성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자체적으로 시장안정화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원에 나서는 은행을 위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를 유예하고 예대율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등 규제완화 조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금융당국은 흥국생명 사태로 인한 중소 보험사 등의 자금 상황이 경색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흥국생명이 조기상환을 미이행하기로 한 직후인 11월3일 생명보험업권 간담회를 열어 유동성 개선을 위한 필요 조치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유동성비율 규제시 유동성자산 인정범위를 확대해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보험사 유동성평가기준도 한시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보험사 경영실태평가(RAAS)시 유동성 지표의 평가등급을 1등급씩 상향 적용하는 형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미국 FOMC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금융당국·금융권·정책금융기관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단기자금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PF ABCP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장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2022-11-04 17:3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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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독일 헤리티지 펀드' 분쟁조정 연내 마무리

금융감독원은 국내 7개 은행·증권사를 비롯해 다수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는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분쟁 조정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겠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중립적 입장에서 사전간담회와 분조위 본회의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헤리티지 펀드 분쟁과 관련해 지난 8월 추가로 확인된 사실관계를 기초로 법률자문을 다시 의뢰했다. 이후 법률자문 내용을 토대로 분쟁조정위원이 사안을 이해할 수 있도록분조위 사전간담회를 진행했다. 독일 헤리티지 펀드는 독일 '기념물 보존 등재 부동산'을 주거용 건물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그 이듬해 12월 사이 국내 7개 금융사(신한투자·NH투자·현대차·SK·하나증권, 하나·우리은행)가 독일 '기념물 보존 등재 부동산'을 주거용 건물 등으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에 브릿지론(사업 인허가 전 대출)을 실행하면서 시작됐다. 결과적으로 총 4885억원어치를 판매했고, 해외 시행사 사업중단 등으로 인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환매가 멈추면서 4746억원이 미회수된 상태다. 관련 분쟁조정 요청 건수는 6개사(하나증권 제외) 190건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헤리티지펀드 분쟁 조정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로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운 점을 꼽았다. 금감원은 "다수 국내 금융회사가 관련돼 있고 운용사는 싱가포르에, 최종 사업자는 독일에 소재하는 등 복잡한 투자구조"라며 "분쟁을 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1~6월 해외 감독당국에 정보 제공을 요청했으며 지난달까지 회신을 받은 상태다. 또 사실관계 추가 확인 때마다 금융투자상품 특성을 고려해 일반 민사 판례 등도 참고하며 외부 법률자문, 내부검토 등을 거쳤다. 금감원은 "헤리티지 펀드 환매 중단이 발생한 뒤 3년여가 지나 피해 투자자뿐 아니라 관련 금융사들도 분쟁조정 절차가 마무리되길 희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11-04 16:58: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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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상 금융착취 '사전예방'..."가족간 금융착취가 가장 많아"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노인대상 금융피해, 금융 착취 등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금융피해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방안 수립이 필요합니다." 윤덕홍 (사)시니어금융협의회 회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시니어금융소비자보호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노인 대상 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련 사각지대를 해소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포럼은 윤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과 이규복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이뤄졌으며 김성숙 계명대학교 교수, 노태석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 오화세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정책과장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정운영 의장은 '고령의 금융착취 예방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의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연금에 의존하는 노인의 수가 늘어날수록 노인 금융착취에 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의 노인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할수록 관련 금융사기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노인학대와 노인대상 금융착취 비율은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 금융착취는 단순 학대보다 적발하기 어렵다. 실제로 '2020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경제적 학대를 경험한 노인의 수는 2만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신고 건수는 단 431건으로 1.7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착취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점 또한 꼬집었다. 정 의장은 "착취와 학대 개념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또한 친족에 의한 금융착취는 처벌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가족에 의한 금융착취를 적극적으로 처벌해야한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연금과 재산을 노리는 등 가족에 의한 금융착취가 70% 이상을 차지고 있으며 금융사의 불완전 판매와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 행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복 선임연구위원은 '고령자 금융피해유형 및 피해방지를 위한 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 위원은 "노인금융 착취 적용대상의 범위를 넓게 잡기보다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고령층 금융착취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당 재산 착취 및 보이스피싱 등 의심거래를 적발할 시 즉각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다. 노인들의 소비 패턴을 자료화하는 것 또한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평소와 다른 신호를 감지했을 때 출금 지연 등 자산 보호 조치에 즉각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금융권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이 항시 금융사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등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불완전 판매에 대한 기준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인지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할 시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통해 판매행위를 이어가야 한다는 해석이다. 영국의 경우 대형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노인 대상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 규제 방안을 도입했다. 기조 발제 이후에는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전문가 토론에 참여한 민진암 약수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통계를 보면 금융착취 비중이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선에 있는 당사자로써 적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약수 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가족에 의한 금융착취가 의심되는 상황을 적발했다. 그러나 가족에 의한 착취 행위를 의심만으로 신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었다. 노태석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은 "고령층 대상 금융피해에 관한 방지대책에 요구되는 이유는 발생이 쉽다는 점도 있지만 노후 대책이 통째로 무너지는 것이 더 큰 문제다"라고 시사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성년후견제도 등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2022-11-04 16:57: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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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경제협력 주 골자 '탈탄소·ESG'...대한상의, 한독상의 '비즈니스테이블'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공동으로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 초청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한덕수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홍균 주독한국대사, 이인용 한독경협위원장(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장, 김희 포스코 상무,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 조정훈 신한금융지주 ESG본부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마태락 성일하이텍 전무, 임진 대한상의 SGI 원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정부와 기업 주요인사 13명이 참석했다. 독일측에서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연방대통령, 자비네 헤펠러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되어테 딩거 대통령실 실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양카 외르텔 유럽외교위원회 선임정책국장, 박현남 한독상의 회장(도이치은행 대표), 홀가 게어만 한독상의 회장(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틴 헨켈만 한독상의 대표, 뤼디커 아커만 스트룩툴 대표, 토마스 아르머딩 한사플렉스 대표, 게르하르트 위슈 메즐러은행 대표 등 독일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탈탄소경제 및 ESG도입을 중심으로 양국의 중장기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내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경제협력을 한층 확대해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용 한독경협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독일은 한국의 유럽 최대 교역국으로 장기화된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작년 양국 교역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한국과 독일은 제조업 기반의 비슷한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탈탄소경제와 ESG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양국 경제협력은 앞으로 더 큰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독일연방상의(DHIK)는 2018년 6월 '한국-독일 경제협력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올해 1월 화상으로 1차 회의를 개최하였고, 독일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한독경협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홀가 게어만 한독상의 회장은 "현재 기업들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ESG 기준을 준수하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독일 기업은 혁신과 경험을 토대로 함께 큰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양국 경제협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이제는 시대의 흐름인 탄소중립과 ESG까지 확장 되어야 한다"며, "독일은 이 분야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 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국이 새로운 차원의 경제협력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상의도 양국 경협의 도약을 위한 소통채널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04 14:0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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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전달식' 진행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선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2022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 개설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라이프파트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소정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대면 활동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24명의 라이프파트너가 강사와 강연 준비를 돕는 코디로 활동해 55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총 867명이 참석해 재단 1:1 매칭 금액을 포함한 5783만 원의 후원금도 마련했다. 지금까지 나눔아카데미 누적 기부금은 약 7억1000만원에 이르며 지난 12년 동안 총 228명의 라이프파트너가 강사와 코디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아카데미로 조성된 기부금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고객 유자녀들과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봉사단'의 국내외 파견 활동을 위한 자금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라이프파트너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시작된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푸르케어즈 봉사단 활동의 밑거름이 되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4 11:51: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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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브랜드캐릭터 코리 동화책 인기

NH농협생명이 일상생활 속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NH농협생명은 브랜드 캐릭터 '코리'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발간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리 동화책은 공식 SNS 올해 상반기 컨셉이었던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특히 NH농협생명의 브랜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힐링 동화책으로 발간했다. 동화책 제목은 '못생겨도 괜찮아'로 표면적으로는 편식에 대한 내용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편견에 대한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총3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NH농협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동화책 내용을 영상으로도 제작해 게시했다. 총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총 조회수는 61만회다. 이번에 실물로 제작된 동화책 중 200권은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를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류영수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김현훈 사단법인 행복창조 이사장이 참석했다. 류영수 NH농협생명 부사장은 "NH농협생명의 마스코트인 코리를 주인공으로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화책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부분을 다루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접하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2-11-04 11:45: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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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벤처기업 투자시 세제혜택…기업 최대 8%·개인 10%

앞으로 벤처기업에 민간 벤처모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기업은 투자 금액의 5%를 세금에서 감면받고, 추가로 3% 법인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민간 모펀드에 출자하는 개인 투자자도 출자 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게 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으로 "민간 벤처모펀드의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하고, 출자·운용·회수 전 과정에 걸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벤처투자는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며 "정책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민간의 모험적 투자가 저조한 구조적 문제도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 의존이 높은 벤처투자 생태계에 민간 자본의 유입이 더욱 확대되도록 하기 위해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 기반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모펀드 운용사의 자산관리·운용에 대한 부가가치세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인투자자와 모펀드 운용사의 투자금 회수 시 벤처기업 지분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줄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투자목표비율을 달성한 정부 모태자펀드 운용사에 대해 관리 보수를 추가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투자손실 발생에 따른 모태펀드 우선 손실 충당 비율도 10%에서 15%로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초기, 여성·청년, 초격차 기술 분야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모태펀드를 통해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모험자본 유치를 확대하고 투자시장 선진화 노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1-04 11:14:52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