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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6개 그룹사 공동영업시스템 구축…"협업 확대"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간 효율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공동영업 시스템인 'WON 시너지'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3월부터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손태승 회장의 특별지시로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했다. 이번에 구축된 'WON 시너지' 시스템은 그룹사 간 고객을 소개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우리금융그룹의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해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소개 영업 관련해 불공정 영업행위 방지를 위한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했고 그룹사 직원간 신속한 업무협의를 위한 소통 환경도 구축했다. 증권사 및 보험사 등 그룹 포트폴리오 강화 가능성도 고려해 연동 개발이 용이한 통합형 시스템으로 개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공동영업시스템 오픈으로 그룹사 협업 기반을 강화해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여러 그룹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6 10:59: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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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학생복지스토어 제휴 '그 시작을 응원해' 이벤트

KB증권이 학생복지스토어와 제휴해 오는 2월 26일까지 '그 시작을 응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학생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학생복지스토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총 세 가지 혜택으로 최대 3만원의 금융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하나'는 KB증권에 주식거래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학생복지스토어의 회원이 학생복지스토어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의 'KB증권 계좌 개설하기' 버튼을 클릭해 KB증권의 비대면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하면, 개설 즉시 KB증권 쿠폰함으로 해외주식 1만원권이 자동 발급된다. 발급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개설 완료 후 나오는 웰컴초이스 쿠폰 이벤트 페이지에서 국내주식/해외주식/펀드/ELS 금융쿠폰 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하여 1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쿠폰 발급일부터 9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혜택 둘'은 학생복지스토어 회원이 이벤트 기간 내 학생복지스토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 둘 쿠폰코드 확인' 버튼 클릭시 해외주식 5000원권 쿠폰코드를 받을 수 있다. 쿠폰코드는 KB증권 앱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 미니)의 쿠폰 등록 화면에서 3월 3일까지 등록 후 사용 가능하며, 등록일로부터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혜택 셋'은 '혜택 둘'을 통해 받은 쿠폰을 3월 3일까지 해외주식 매매시 사용 완료한 경우 해외주식 쿠폰 5000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3월 8일 오후 4시 대상 고객의 쿠폰함에 일괄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쿠폰은 KB증권 MTS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쿠폰가액 이상의 해외주식 매수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편 '학생복지스토어'는 대학생 인증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애플, 삼성 등의 인기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대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알뜰한 신학기 준비를 지원하고, 금융 투자에 관심이 높아진 대학생들의 부담 없는 첫 투자 경험을 위하여 학생복지스토어와 함께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대학생 및 젊은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위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정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계좌 개설과 이벤트 관련사항 및 유의사항은 학생복지스토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KB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6 10:12: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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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 선정…개발 및 데이터 관련 직군 모집

토스뱅크가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군복무를 앞둔 전문연구요원을 적극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은 36개월간 병무청이 지정한 병역 특혜 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군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토스뱅크의 개발 및 데이터 관련 직군 전반이다. 선발된 전문연구요원들은 토스뱅크의 임직원과 동일한 근무여건 속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처우도 토스뱅크 임직원(정규직)들과 동일하다. 급여, 인센티브 등 입사 패키지는 물론 복리후생도 동일하게 누릴 수있다. 대상은 이공계 석사 학위 이상을 보유한 군복무 예정자다.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도 포함이다. 신규편입은 물론 전직이나 보충역도 지원 가능하지만, 전직하는 전문연구요원의 경우 1년 6개월 이상 복무 이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젊고 참신한 인재들과 함께 '토스뱅크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공계 전문인력의 연구 공백을 막고, 토스뱅크가 추구하는 혁신을 이어가는 윈윈(win-win)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6 10:12: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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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장, 한국어촌어항공단 방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Sh수협은행은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열고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강 행장과 박 이사장, 정철균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어촌 및 어항의 개발 및 관리, 어장 보전 및 이용, 관광 활성화 등을 역할을 수행한다. 수협은행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 중이다. 또한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해양수산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 강구 ▲어촌·어항·어장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활기찬 어촌을 위한 종합적 재생 방안 등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강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어촌, 어업인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촌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어촌', '생동감 넘치는 어촌'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6 09:58: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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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STAR 중국MSCI China ETF 3개월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은 MSCI 차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 중국MSCIChina ETF'가 3개월 수익률 28.57%로 국내 상장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중국이 코로나 방역 해제와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중국 관련 상품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81개의 중국 관련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26%다. 'KBSTAR 중국MSCIChina ETF'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dex) 에서 발표하는 중국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중국본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상장된 중국 신경제 관련기업에 투자한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홍콩에 상장돼 있는 텐센트(10.82%), 알리바바(7.81%)와 상해거래소에 상장된 평안보험,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핀듀오듀오, 니오ADR 등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최근 중국은 제로코로나 정책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어 글로벌 증시대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시장의 경우 정부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특정 테마에 단기간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지수형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6 09:58: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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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설날을 앞두고 지갑 부담 덜기에 나선다. ◆ 명절 선물 세트 최대 40% 할인 선봬 롯데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까지 오프라인 롯데마트 및 롯데마트맥스,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명절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는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하거나 40% 할인한다. 이어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혹은 홈플러스 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21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농산물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ON에서는 17일까지 '온마음 설' 행사 브랜드 결제 시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한 이달 31일까지는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상품 결제 시 최대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디지로카앱에서 반띵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띵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마다 50% 및 5%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계묘년 설을 맞아 설 선물 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및 증정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시즌에 맞는 다양한 결제 혜택을 통해 알뜰한 소비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여행 특화 플랫폼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혜택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 MZ세대의 이용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가입자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 누적 환전액은 1월 말 1000억원을 돌파했다. 1월 환전액은 300억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인당 환전액은 평균 108만원이었다. 편의성을 강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하나머니 앱에 이용가능 해외 통화를 확대 예정이며 ▲환율조회 ▲환율알람설정 ▲목표환율설정 및 도달 시 자동 환전 기능을 추가했다. 하나머니 앱과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만 있으면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는 "트래블로그는 우리 하나카드의 해외 노하우를 집대성한 서비스로 해외에서는 하나카드라는 자부심으로 노력하겠다"며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강화한 혜택으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손님의 눈높이에 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 아동급식카드 예약 시스템 적용 지역 확대 신한카드는 편의점 GS리테일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서울에 이어 부산, 원주, 춘천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구축한 비대면 결제시스템이다.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원주, 춘천으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5만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구매 편의성과 더불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전국 지자체와 논의를 거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보다 마음 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을 서울시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6 09:57: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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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금리 11년만 최고...가려졌던 연체율 '수면 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자를 갚지 못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그동안 연체율을 누르던 코로나19 금융지원책도 사라지면서 가려졌던 연체율까지 오르고 있는 것. 이미 금융사 연체율은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또 한번 올리면서 앞으로 연체율이 올라갈 전망이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가계대출 연체율은 0.60%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가계대출 평균 연체율이 1~2%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 착시일 가능성이 높다. 연체율이 낮아진 이유는 정부의 코로나19 금융 지원책이 영향을 끼쳤다.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대출 상환유예와 함께 저금리 생활자금 대출을 지원하면서 적극적인 금융 지원책을 펼쳤다. 이 영향에 2020년 4분기 연체율(0.9%)은 코로나19가 없었던 2019년 4분기(1.1%)보다도 오히려 떨어진 양상을 보였다. ◆금융사 연체율 '상승 곡선' 시작 문제는 최근 가계대출 금리가 11년만에 최고점을 찍은 데 이어 연체율을 낮췄던 요인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먼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가계대출 절반이 5~7%대의 금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기준 예금은행 신규대출액 중 이자 5~7%가 적용된 대출은 48.4%였다. 이는 2012년 2월(52.7%) 이후 약 1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7% 이상 고금리 적용된 신규대출도 전체의 11.4%에 달했다. 또 연체율 상승을 눌러왔던 코로나19 금융지원책이 사라지면서, 앞으로 연체율은 본격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코로나19 금융지원책이 대폭 축소된 탓이다. 실제 최근 저축은행 중심으로 상승한 연체율이 은행과 카드사로 확대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2021년말 2.1%에서 지난해 상반기말 3.1%로 1.0%포인트(p) 올랐다. 이 기간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차주 가운데 다중채무자 비중은 약 76%에 달한다. 또 하위 20%에 속하는 저신용자 비중은 2021년말 47.3%와 비교해 2.8%p 상승한 50.1%로 나타면서 이들이 빚을 갚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다. 은행과 카드사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각 금융지주사들이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연체율은 9월 말 기준 신한은행 0.2%, 우리은행 0.19%, 하나은행 0.18%, 국민은행 0.14%로 집계됐다. 2021년말에 비해 같은 수치를 유지한 우리은행을 제외하고는 각각 0.01~0.02%p씩 상승했다. 카드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우리카드 0.92%, 신한카드는 0.86%로 직전년도 말에 비해 연체율이 각각 0.06%p, 0.26%p씩 상승했다. 다만 KB국민카드는 0.04%p 내려갔고, 같은 기간 하나카드는 0.11%p 하락했다. ◆ 기준금리 인상…'고위험 가구 확대' 특히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계대출 연체율은 상승하고 내수침체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과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도 가계 대출 연체율을 높일 수 있는 불안 요소로 꼽힌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또 0.25%p 올렸다. 이에 따라 '고정지출'로 분류되는 가계의 이자부담이 크게 확대되면서 내수침체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한국은행의 부동산 관련 재무 건전성 분석에 따르면 앞으로 주택 가격이 지난해 6월 말보다 20% 떨어질 경우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상환이 어려운 '고위험' 가구의 비중이 3.3%에서 4.9%로 확대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앞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한 두 차례 더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고금리를 버텨온 차주들이 버텨내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사의 부실 위험도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6 07:29: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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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채권 인증평가 가이드라인 마련…"그린워싱 방지"

내달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인증평가 방법과 절차가 보다 투명해진다. 무늬만 ESG인 이른바 '그린 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ESG 채권 인증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다음 달부터 금융투자협회 모범규준으로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ESG를 표방하는 채권이 증가하면서 ESG인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해 신용평가사는 등급평가 등의 형태로 ESG 채권에 대한 인증평가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ESG인증평가와 관련한 법규가 없어 감독에 한계가 있고, 인증평가등급의 실효성 등 문제도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부터 금융투자협회 및 신용평가사와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가이드라인은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등급부여 절차 문서화, 평가자의 독립성 강화 및 이해상충방지, 평가방법론 공개등 평가과정에서 신용평가사가 준수할 절차 등을 규정했다. 아울러 신용평가 전문가, 기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추가했다. 사후관리를 포함한 계약체결 권고, ESG 채권으로 인정되는 최소 자금투입비율 공개 등도 규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평가사가 ESG 채권 인증평가 시 준수해야 할 원칙과 방법이 제시됨에 따라 평가과정의 투명성과 인증평가의 신뢰도가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투자자 의사결정과정에서 신용평가사의 ESG 채권 인증등급을 보다 유용한 정보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5 17:45: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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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금융사고에 칼 빼든 금감원 "내부통제 뜯어고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업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과 대규모 불법 작업대출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내부통제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친다. 15일 금감원은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이같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4대 고위헙엄무 사고예방대책 마련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절차 개선 ▲준법감시 등 역량제고 및 사고예방조치 실효성 제고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업계 자정능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우선 PF대출 사고예방을 위해 직무 분리를 강화한다. 영업, 심사, 자금 송금, 사후관리 등 업무에 대해 담당 부서를 명확히 직무 분리했다. 최근 저축은행 업계는 부실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횡령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해 KB저축은행(94억원), 모아저축은행(54억원), 페퍼저축은행(3억원), OK저축은행(2억원)에서 횡령 사실이 나타났다. 최근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도 PF대출 담당 직원이 8억원 가량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PF대출 금융사고는 PF 영업과 자금송금업무의 직무분리 미흡, 수신계좌 전산입력 시 실제 수취인명 임의 변경, 자금인출요청서 위조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취인 명의 임의 변경도 금지되고, 지정 계좌 송금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또 자금인출요청서 위변조에 대한 복수의 대응 방안을 동시 시행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PF대출 자금인출 관련 점검을 강화한다. 개인사업자대출과 관련해서는 대출 취급 시 제출서류 진위확인 강화하고, 사후관리 및 자체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개인사업자 차주 주택담보대출의 자금 용도외 유용 사후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자점감사 및 준법감시부(또는 감사부) 정기·수시점검 등을 통해 적정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자금관리업무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및 수신잔액 통보 등 수신업무 내부통제도 강화된다. 앞으로 수신업무에 필요한 중요실물(OTP, 인증서 등)에 대한 별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수신업무 담당자에 한해 수신업무 전산시스템 접근권한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수신거래(신규, 입출금, 해지 등)시 3단계 승인절차를 설정하고 별도 부서(본점)에서 수신 잔액을 정기적으로 고객 앞 통지 직무분리 세부 관리기준이 마련된다. 올해 중 신분증 사본판별시스템도 도입한다. 최근 타인의 신분증을 촬영·칼러복사 방식으로 도용해 비대면계좌를 개설 후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전자금융사기가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명령휴가 대상에 고위험직무 담당자 및 동일부서·직무 장기근무자는 반드시 포함하는 등 명령 휴가 대상을 확대했다. 또 내규에 순환근무제 관련 세부 운영기준도 명시하도록 했다. 내부고발자의 경우에는 자진 신고제도의 포상범위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바꾸고, 미신고시 사후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저축은행 업계는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내부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저축은행 업계에 건강한 내부통제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5 17:37:3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