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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7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제주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7년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에 제주도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이달 상순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도 마친 바 있다. 이후 해수부,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027년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도 했다. 해수부와 제주도는 긴밀히 협력을 통해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후년 개최될 이 대회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으로 나뉜다. 이 밖에 동호인 등 일반 국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내년에 예정된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7~9월 중 특정 시기에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1 13:18: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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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재점화…중앙은행 수요·금리인하 관측에 '최고가' 행진

국제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를 웃돌며 고공행진 중이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3분기부터 금 매입을 늘리면서 금 가격을 끌어 올렸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조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21일 뉴욕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거래된 2월 인도물 국제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31.1g, 약 8.1돈)당 4387.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일보다 22.80달러(0.52%) 상승한 것으로,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2일 만에 다시 썼다. 금값은 11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4300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초 온스당 2669달러였던 금 가격은 연초 대비 약 83.1% 급등했다. 올 상반기에는 우크라-러시아 전쟁, 미국의 대규모 관세 정책, 주요국의 금리 인하 움직임이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됐다. 최근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가 금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중앙은행의 금 매입은 직전 분기보다 28% 늘었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 매입을 지속하는 것은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가 위협받는 만큼 외환보유고 내에서 달러 자산의 의존도를 낮추고 준비 자산의 다양성을 늘리기 위해서다. WGC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연평균 1000톤(t) 이상의 금을 매입했으며, 올해도 1000톤 이상의 금을 매입할 전망이다. 금 보유고를 가장 빠르게 늘리는 것은 중국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금 매입을 지속했다. 지난달 말 기준 인민은행의 금 보유고는 작년 말과 비교해 약 25톤 늘어 2100톤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외환보유고의 약 9.28%에 해당하는 규모인데, 주요국의 전체 외환보유고 대비 금 비중은 15% 전후인 만큼 중·장기간 매입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달러 약세를 부추기면서 금값 상승의 재료가 됐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 9~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9월과 10월에 이어 3연속 금리 인하였지만,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금리가 중립금리에 근접했다"라고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빠르게 후퇴했다. 시장에서는 내년도 금리 인하를 1회 이내로 예상했지만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이러한 전망이 뒤집혔다. 이날 미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다우존스 전문가 전망치(3.1%)를 크게 밑돌았다. 당초 예측보다 미국 시장 내 소비가 위축됐다는 관측과 함께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다. 미국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달러인덱스(DXY)는 98.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초와 비교해 0.81 낮다. 연중 최고치는 지난 1월 기록한 110.18이다. 달러인덱스는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달러 강세를, 100보다 낮으면 달러 약세를 뜻한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의 상승 요인이 여전한 만큼, 당분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자산운용기업 XTB MEN의 밀라드 아자르 시장분석가는 "각국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과 견고한 ETF 매입은 금의 지속적인 수요와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여전한 지정학적 긴장감도 금 가격의 핵심지지 축으로 남아 있다"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네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 시장 분석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와 내년에 금리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가 귀금속 수요를 되살렸다"라면서 "금같은 자산은 그 자체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만큼, 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2025-12-21 13:15: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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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취약계층 200가구에 연탄 4만장·쌀 2톤 나눔

농협중앙회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 60가구를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우리쌀 나눔' 활동에 나섰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이는 전국 농촌지역의 에너지 취약가구 140여 가구 등 약 200가구가 대상이다. 연탄 4만여 장과 우리쌀 2톤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배우 정애리 씨(연탄은행 홍보대사)를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범농협 임직원 봉사단,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농협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도시·농촌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은 이미 공인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까지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주관 '사회공헌대상'을 5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6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의 사회공헌은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상생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1 12:09: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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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과잉 공모펀드 설명서 손본다"…금감원, ‘통합 핵심설명서’ 도입 추진

금융감독원이 공모펀드 상품설명 체계를 전면 손질한다. 투자자 이해를 어렵게 했던 중복·과잉 설명을 줄이고, 핵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서를 통합·개편한다는 구상이다. 금감원은 공모펀드 상품설명 합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설명서 구조 개편과 설명 관행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4~6월 은행·증권·자산운용사 및 관련 협회와 함께 TF를 운영하며 판매 현장의 애로 사항과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왔다. 금감원 측은 "현재 공모펀드 판매 과정에서는 핵심설명서, 간이투자설명서, 투자설명서 등 복수의 설명서가 활용되고 있으나, 설명 항목이 분산·중복돼 있고 용어와 표현도 일관되지 않아 소비자 이해를 저해해 왔다"고 짚었다. 설명서를 모두 낭독하는 방식이 관행화되면서 불필요한 설명 시간이 늘고, 투자자의 주의 집중이 오히려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분산·중복된 설명 항목을 하나로 모은 '통합 핵심설명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상품명, 위험등급, 주요 투자위험, 손실 발생 가능성, 수수료·과세, 환매 조건 등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설명서 구조를 재편하고, 상품 이해에 필요한 고유 정보는 보다 직관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운용사와 판매사 간 설명서 구성도 통일해 소비자가 어느 창구에서든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한다. 설명서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금융회사 내부에서 설명서를 사전에 심의할 때 소비자 이해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준법감시인이나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의 책임 하에 심사 기능을 강화한다. 또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설명서 용어 순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설명서 정비 기준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수의 펀드를 동시에 권유하는 경우 공통 사항은 한 번만 설명하도록 허용하고, 원금 손실 위험이 극히 낮은 초저위험 공모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자 성향 평가 절차를 일부 합리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설명의무 가이드라인과 기업공시서식, 금융투자업계 자율규제를 순차적으로 개정하고, 통합 핵심설명서 도입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명서 간소화와 핵심 위주 설명을 통해 소비자가 공모펀드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1 12:00: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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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 첫 점검 결과 공개

금융감독원이 책무구조도 제도 시행 이후 금융지주와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일부 모범 사례가 확인됐지만, 대표이사 총괄 관리의무 위임 과정에서의 이해상충 소지와 이사회 감독 기능의 형식적 운영 등 보완 과제도 다수 드러났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21일 금융지주·은행의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3일부터 책무구조도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현장 정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책무구조도를 도입한 금융지주·은행 중 정기검사 대상 등을 제외한 40곳으로, 일부 금융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점검 결과, 일부 금융사는 대표이사의 총괄 관리의무 이행 과정에서 제재운영지침을 반영해 관리조치 사유를 확대하고, 제보·신고 체계를 강화하는 등 비교적 충실한 내부통제 운영 사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정 상품이나 사업 부문에 대한 점검 시 재무 지표뿐 아니라 비재무 지표를 함께 활용하거나, 성과평가지표(KPI)에 금융사고 예방 요소를 반영하는 사례도 모범 사례로 제시됐다. 반면 다수 금융사에서는 대표이사의 총괄 관리의무를 소관 임원에게 위임하는 과정에서 임원이 자신의 관리조치를 스스로 점검하는 구조가 형성돼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됐다. 위임 근거와 범위가 명확하지 않거나, 대표이사의 책임이 임원에게 전가될 소지가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 대표이사의 총괄 관리의무와 임원의 개별 관리의무가 혼재돼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가 있었으며, 위험관리 정책을 전사적으로 집행·점검하는 체계가 미흡한 금융사도 적지 않았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동일·유사 업무를 장기간 수행하는 과정에서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역시 형식적 점검에 그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사회와 내부통제위원회의 감독 기능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혔다. 총괄 관리의무 이행 보고가 단순 나열식에 그치거나, 위원들이 심도 있게 평가·논의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이 미비해 감독 기능이 형식적으로 운영될 소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책무구조도 제도가 내부통제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지만, 업권·회사별 편차가 여전해 제도 정착을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향후 설명회 등을 통해 모범 사례와 개선 필요 사항을 업계에 공유하고,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1 12:00: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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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3년 연속 CP 평가 최고 등급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AAA등급을 기록하며 공정위가 2006년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평가 대상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해 운영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성과를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기업의 CP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지원, 구성원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내부감시체계 구축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며, AA 등급 이상 우수 기업은 과징금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08년 처음 CP를 도입한 이후 명확한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하며 법 위반 여부를 사전·사후로 점검하고 있다. CP 운영은 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 중이며, CP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최고경영진에 분기별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 분야를 포함한 품질, 환경, 정보보호 등 사내 모든 분야의 준법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MS) 운영을 통해 준법 리스크를 정기 점검하고 통제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IT 기반의 CMS 플랫폼 도입 후 지속적인 운영 고도화를 통해 사내 전 업무 분야 준법 리스크 조기 탐지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37301 인증을 2023년 최초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준법경영의 내실화를 위해 사내 준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하며, 주요 법규의 업무 가이드와 위반 사례, 자율준수편람 등을 통해 준법의식을 높이고 법 위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임직원들이 법 위반 예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준법 실천 문화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1 10:29: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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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전문직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은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용도·소득·매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억원까지 한도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전문직 사업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전문직 대출의 주요 불편 요인이었던 자격증 제출 및 진위확인 절차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스크래핑 방식의 대체 심사를 적용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도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신청 당일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긴급한 운영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속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금융 이용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이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신한 SOL뱅크 앱 내 상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1 10:00: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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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도, 노후자금도 지켜야 하는 국민연금...서학개미도 '주춤'

원·달러 환율이 1480원 선을 위협하자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민연금을 투입시키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 서학개미(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에 이어 국민연금과 수출기업까지 고환율의 '범인'처럼 지목되면서 외환시장 불안을 둘러싼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환율 급등을 특정 주체의 투자 행태로만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환율 방어의 부담이 국민연금으로 쏠리는 구조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주간 동안 2.60원 상승한 1476.3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장중에는 1480원을 넘어서는 등 원·달러 환율이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정부는 고환율을 잡기 위해 국민연금, 대형 증권사, 수출 대기업 등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외화지급준비금(외화지준)에 이자를 지급하고,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등 수급 개선책도 내놓았다. 국민연금도 구원투수로 뽑혔다. 국민연금은 올해 말까지로 예정됐던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한당국과의 외환 스와프 거래 만기도 2026년 말까지로 연장된다. 전략적 환헤지는 국민연금이 미리 예상한 기준보다 환율이 급등할 때 보유한 달러 자산 일부를 매도(환헤지)해 환율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에 달러가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율을 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국내 주식 투자 비중 확대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9월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해외자산은 798조원으로, 국내 외환보유액(620조원)을 크게 상회한다. 지난해 사상 최고 수익률(15%)을 기록한 국민연금은 수익 확대를 위해 해외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산 배분 계획을 국내주식에 기금의 15.6%, 해외주식에 37.3%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그리고 올해 9월 말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31%로 전년 동기(9.18%) 대비 높은 성적을 보였다. 문제는 국민연금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처럼 국내 증시가 반등한 경우에는 주식 평가액 급증으로 인해 목표 비중을 빠르게 넘기게 되는데, 비중 조정 과정에서 국내 주식 매도·해외 주식 매수가 더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국민들의 노후자금을 불려야 하는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를 위해 이용하는 것이 무책임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연금을 동원하는 무책임한 일을 중단하라"며 "정부와 통화당국은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우선 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을 흡수해서 환율과 금리 불안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환율 '범인 찾기'...환율 급등 두고 책임 공방만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60.44원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3월(1488.8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 위기가 고조되면서 정부는 범인 찾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서학개미들은 국민연금보다 먼저 환율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은 2019년 410억달러에서 지난해 5308억로 약 1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준 외화예수금도 11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0월 68억13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11월에도 55억2400만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지속했다. 서학개미들의 해외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환율 급등은 숫자로만 따질 일은 아니다. 국내 증시의 본질적인 문제인 펀더멘털 문제를 따지는 것이 우선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매수세가 수급상으로 부정할 수 없는 상승 동력"이라면서도 "하지만 그것만으로 환율이 올랐다고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짚었다. '서학개미 책임론' 논란이 불거지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학개미들이 더 나은 투자처를 찾아서 해외에 투자하는 걸 정부가 문제 삼거나 책임을 돌릴 생각은 전혀 없다"며 "(국내 증시 매력도를 높이는) 정책들이 가시화되면 환율도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학개미들 역시 환율로 인한 경계심을 점차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달 들어 환율이 1480원까지 치솟자 매수세도 주춤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3주간 서학개미들이 결제한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약 23억4860만달러로 지난달 같은 기간(약 45억6445만달러) 대비 50% 이상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을 불러 서학개미 대상의 신규 마케팅 활동을 전면 중단하도록 했다. 사실상 기존에 시행해 오던 해외투자 광고도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은 해외주식 거래 부문 시장점유율 상위 4개사인 미래에셋·메리츠·키움·토스증권 대표를 소집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날 대형 증권사 6곳(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 등)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국은 증권업계의 해외투자 마케팅 경쟁 과열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고환율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서학개미들의 투자 활동을 부추기지 말라는 암묵적인 압박으로 해석되고 있다.

2025-12-21 09:42: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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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중소기업 안전 성장 지원"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인 가치"라며 "KB금융은 산업안전·제품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 회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진공과 힘을 모아 중소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KB금융이 앞장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선제적인 중대재해 예방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의 물꼬를 터준 데 이어 KB금융과 중진공은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활용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부와 KB금융, 중진공은 우수 산업안전 기술·제품 보유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예방 중심 산업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KB금융은 내년 1분기부터 세부 사업구조 설계, 수행기업 발굴·선정, 대상 중소기업 모집·매칭 체계를 마련해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고 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수한 산업안전 기술과 현장 전문성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전 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장에 제품 공급·현장 점검·컨설팅·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전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과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수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행 결과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이 도입된다. KB금융은 각 수행기업별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에 따라 우수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곳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설계했다. 한 장관은 "이번 협약은 민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며 중소기업의 산업안전을 지키는 매우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업재해 예방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보조금 방식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산업재해 예방과 ESG 기반의 안전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사업을 적극 연계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1 09:16:0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