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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GB·흥국생명·신한라이프·KB·롯데손보

DGB생명보험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DGB생명, 남산원 어린이들과 초복 맞이 삼계닭 만들기 DGB생명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보육시설인 '남산원' 어린이들과 삼계닭 만들기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산원은 지난 1952년 4월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군인 및 경찰 유자녀 69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DGB사회공헌 재단에서 마련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DGB생명 임직원 10여 명은 초복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대표 보양식인 삼계닭과 화채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여름맞이 대청소 및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 대비해 아이들이 사용하는 책상과 장난감을 깨끗이 닦고 소독도 실시했다. 이날 기부 및 봉사활동은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같은 나눔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DGB금융그룹 '블루 윈드(BLUE WIND)' 활동의 일환이다. 이 시기가 되면 DGB생명뿐만 아니라 DGB대구은행 등 DGB금융지주 계열사들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부터 인연을 이어온 이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발굴 '소담소담' 캠페인 흥국생명이 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가고 있다. 흥국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1년을 맞아 이달부터 소비자 보호 캠페인 '소담소담(소비자의 소중한 소리를 담다)'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소담(우수 제안), 소행(소비자보호 활동 실천), 소통(소비자 보호 관련 우수사례 공유) 등 총 3가지 부문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회사는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소비자 보호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반기별로 소비자 보호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자랑스러운 흥국인' 시상의 고객만족 부문 수상 후보자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임직원의 공감도(댓글 등)를 주요 지표로 수상자를 선정해 평가 과정에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증진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계획이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에 대한 임직원 간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고객과 함께 한강 플로깅 캠페인 신한라이프가 ESG경영을 위해 앞장선다. 신한라이프는 ESG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는 뜻을 가진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을 합친 말로 달리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한강 플로깅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성대규 사장, 곽희필 FC1사업그룹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의 설계사(FC)와 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분해 봉투와 나무집게를 포함한 플로깅용품을 활용해 한강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설계사와 고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 키트와 에코백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환경보호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로 모인 소정의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KB손보, 업계 최초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KB손해보험이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가입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KB손보는 행사 진행 시 발생하는 배상책임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거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시설소유자 특별약관을 추가해 해당 위험을 보장했다. 다만 포괄적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매번 행사보험을 가입하는 고객들의 시설이 무엇인지 불명확해 가입 시 혼선이 발생하고, 대규모 행사 시 요율 산출이 오래 걸리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KB손보는 기존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행사 주최자가 주최하는 행사로 행사지역 내 시설의 결함 혹은 행사와 관련한 업무상의 과실로 관람객 등 제3자의 신체 또는 재물에 피해를 끼칠 경우 이에 대한 배상책임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은 보장하는 지역을 주최자가 행사개요서상에 언급한 '행사지역'으로 명확화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보험료 산출시간을 단축해 행사 개최 1시간 전까지 가입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보험료가 산출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관람객이 집중됨에 따라 10만명 이상의 대형 행사들이 자주 개최되고 있다. 10만명 이상의 행사는 기존 손보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할 수 없어 협의요율(통계를 가진 재보험사로부터 개별적으로 협의해 보험료를 정함)을 사용한다. 하지만 요율 산출까지 3일~5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 상품에서는 KB손보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가입시간을 대폭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백창윤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 주최자들이 걱정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고객과 관람객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let:smile 종합건강보험' 라인업 확대 롯데손해보험이 특화 담보를 신설해 고객들의 보장을 강화한다. 롯데손보는 주력 보험서비스(상품)인 '렛:스마일(let:smile) 종합건강보험'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되던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대신 남성·여성 전용 보험서비스(상품)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맨)'과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우먼)'을 신규 출시하면서다. 두 보험서비스(상품)는 각 성별에 맞는 특화 담보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 '더끌림 포맨'은 남성특정비뇨기계질환 수술비를 신규 탑재하고, '더끌림 포우먼'은 중증루프스신염진단비·특정류마티스관절염진단비·여성난임진단비·하이푸수술비 담보를 추가했다. 더끌림 포우먼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객에 한해 보험료 2% 할인을 지원한다. 프리미엄 보험서비스(상품)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for VIP)' 역시 새롭게 선보였다. 전속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let:smile 종합건강보험(for VIP) 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보험서비스(상품)이다. 3·5·7·10·15년납 등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어 단기간 내에 보험료 납입을 완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병인사용입원비(체증형)·다빈치로봇암수술비·양성뇌종양진단비 등 신규 담보도 탑재해 경쟁력을 높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주력 건강보험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의 라인업을 다양화해 보장을 강화하고 선택권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보장성보험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8 10:13: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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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쇼크에…쏟아지는 대책안 '옥석가리기'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7%를 뚫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구제하기 위한 대책 상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차주마다 개인별로 유리한 상품을 가려내는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는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3년 6개월 만에 2%를 넘어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4%대에 머물렀던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상단은 5차례 기준금리 인상으로 현재 6% 대로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기준금리 인상분을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주담대 변동금리를 4.15~5.13%에서 18일 4.55~5.53%로 인상한다. 특히 앞으로 7월 코픽스는 더 치솟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담대 변동금리는 7%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 변동금리로 5억원을 대출받은 차주의 경우, 연간 부담액은 350만원이나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이 머리를 맞대고 영끌족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IBK기업·대구·부산·광주·경남·수협 등 11개 시중은행이 취급하는 '금리상한형 주담대' 판매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참여하지 않았던 제주은행도 오는 11월부터 '금리상한형 주담대'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기준금리가 올라도 일정 기간 대출금리 상승 폭을 제한해 변동금리로 돈을 빌린 차주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기존에는 금리 상승 제한폭이 직전 금리보다 연간 0.75% 포인트, 5년간 2% 포인트까지만 인상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직전 대비금리 상한이 연간 최저 0.45%포인트까지로 축소된다. 가입 비용도 한시적으로 면제되거나 최대 0.2%포인트까지만 가산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은행별로 다른 연간 금리상승 제한폭을 살펴보면, 대구은행이 0.45%포인트로 가장 낮다. 이어 하나·국민·부산·경남·기업·수협은 0.5%포인트를 적용하며 신한·우리·광주·농협은 종전과 같은 0.75%포인트로 설정했다. 그러나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앞서 출시된 바 있지만, 가입 수가 미비했다. 지난해 7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출시된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지난달 말까지 약 1년간 65건에 그쳤다. 당시에는 대출금리 인상속도가 빠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입하려면 0.15~0.2%포인트의 가산금리까지 더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차주가 실익을 보려면 대출금리가 0.9%포인트 이상 올라야 했다. 다만, 은행권은 이번에는 금리 인상기가 본격화 된 만큼 상황이 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늘어나는 이자부담에 충격이 큰 이용자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8월 1일부터 5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5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은 만 34세 이하 또는 결혼 7년 이내 신혼가구인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원금균등·원리금균등방식으로 상환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현행 40년 만기 금리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며 기존 40년 만기 금리는 현행 대비 0.02% 포인트 인하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청년층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 40년 만기 금리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며, 기존 40년 만기 금리는 현행 대비 0.02% 포인트 인하된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앞으로 5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3억원을 대출 받으면, 40년 만기보다 원리금 상환부담이 연간 96만원 줄어들게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공사가 도입한 40년 만기 상품은 이용자 비중이 올 6월말 기준 전체 보금자리론의 18%를 차지하고, 은행권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해 서민·실수요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7-18 07:11: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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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실있는 미래준비,지속적인 혁신추구”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本立道生(본립도생) '튼튼한 기본을 토대로한 지속적인 혁신추구'의 의미를 담은 키워드로 ▲고물가ㆍ경기둔화 우려 시기에 고객보호 강화 ▲내부통제를 통한 리스크 관리 강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선도 등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 및 미래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Shinhan KIF Festa '지식(Knowledge)과 상상(Imagination)이 연결되어 미래(Future)를 열다'를 운영컨셉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 페어를 통해 기본을 생각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장을 마련했다. Shinhan KIF Festa는 총 3가지 세션으로 운영해 상반기 성과리뷰 및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지식공유', 행·내외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오픈해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는 '상상의 연결',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와 비전을 공유하는 CEO특강 '미래를 열다' 강연페어를 진행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은행중심으로 외부를 바라보는 인사이드-아웃 씽킹이 아닌, 은행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우리 내부를 바라보는 아웃사이드-인 씽킹(Outside-In Thinking)을 해야한다"며 "어떤 활동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동의를 얻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바라는 미래인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고객의 필요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며 "일에 대한 의미, 공정성, 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로 직원들이 마음껏 숨쉬며 일할 수 있도록 산소 같은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 모두가 고객과 연결된 모든 일상에서 의미를 만들어 나간다면 고객들의 마음속에 '없어지면 안 되는 은행'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옥동 은행장은 "모두가 각자의 포지션에 굳게 서서 기본을 바로잡고 고객과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웃사이드-인 사고'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022-07-18 07:11: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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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그룹 대도약, 대약진을 향해 The Great Move"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그룹 본사 비전홀에서 그룹 임원진과 MZ세대 대표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직접 현장 참석해 '2022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해 자회사 부서장 등 1000여명의 임직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작년 말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만큼 그룹의 대도약, 대약진을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가자는 의미에서 'The Great Move'라는 행사 슬로건을 내걸었다. 손태승 회장은 "상반기에 양호한 재무실적 등 좋은 성과도 많았지만 고객 신뢰에 상처를 입은 아쉬움도 컸다"며 "물이 바다라는 목표를 향해 가다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그 웅덩이를 채우고 다시 흐른다는 맹자의 '영과후진(盈科後進)'이라는 고사성어처럼 부족했던 점들을 확실히 재정비하고 하반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하반기에 집중해야 할 과제로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그룹의 미래가 걸린 디지털혁신과 ESG경영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시너지 제고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손 회장은 "경영성과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와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한다"며 "여러 자회사들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2022-07-17 17:59: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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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년 만에 '울트라스텝' 카드 꺼내나…한은도 '고심'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단숨에 1%포인트(P) 올리는 '울트라스텝'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연준, '울트라스텝' 나서나 1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9.1% 올랐다. 이는 당초 다우존스 추정치인 8.8%이자 지난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연준이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섰지만,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은 것.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고민도 더 깊어질 전망이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오는 26~27일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0.75%p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6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를 90차례 반복했다. 또 회의 참석자들은 "(통화) 정책 강화가 당분간 경제성장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물가상승률을 다시 2%로 낮추는 것이 최대 고용 달성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고 전했다. 좀처럼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기존의 인상폭보다 더 큰 폭의 기준금리 상승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한은, 연이은 '빅스텝' 가능성도 지난 1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사상 처음으로 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한은은 1999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도입한 뒤 단 한 번도 빅스텝을 단행한 적이 없다. 가계와 기업에 부담을 주고, 시장에도 큰 충격을 줄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이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1년 전보다 6.0% 올랐다. 한은에서는 올해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5월 전망치인 4.5%보다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 간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다.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면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유출되고, 달러당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수입물가도 오르며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심화될 수 있다. 한은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다음 금통위에서 다시 한번 빅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최근 한은의 0.5%p 금리 인상으로 일단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1.5∼1.75%)와의 격차는 상단이 0.5%p로 벌어졌다. 하지만 연준이 시장 우려대로 울트라스텝에 나설 경우 이번 달 한·미 간 금리 역전이 불가피하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3일 금통위 이후 기자회견에서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만큼 국내 물가 흐름이 현재 전망하고 있는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즉, 향후 몇 달간 지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후 점차 완만하게 낮아지는 상황 하에서는 금리를 당분간 0.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다만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플레이션이 더 가속되거나, 이와 달리 경기 둔화 정도가 예상보다 커진다면 정책 대응의 시기와 폭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이 총재가 추가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했다.

2022-07-17 16:51:4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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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충북 오창 부영 사랑으로’ 모범 어린이집으로 입소문

부영그룹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웹진 아이사랑 포털' 7월호에 소개되는 등 모범 어린이집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개원한 '오창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아이가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운영철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그램을 고안해 왔다. 매년 반복되는 지루한 프로그램이나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원아, 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집 상황에 맞게 적용한 것. 특히, 조경남 오창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환경교육이 거창하거나 어렵지 않고 가까이서 실천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 4회 유아 환경교육관 방문 ▲어린이집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식물재배 ▲버려지는 물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나눔장터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을 원아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나눔장터로 벌어들인 수익은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는 의미있는 일을 실천하고 있다. 조경남 원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2022-07-17 16:13:03 김대환 기자